오늘 방송 보면서 다시금 느낀점은,
역시 캐릭터가 그냥 너무 오글거린다...
그 개성은 하나도 없고 철 지난 2000년대 스타일 샤기컷과,
애니메이션이 아무리봐도 어색한 인트로, 승리포즈랑
허세섞인 목소리 연기톤 그냥 하나같이 마음에 드는게 없어요.
겉보기엔 호리호리해 보이는데 옷핏은 또 왜이렇게 이상한지.
거기에 이런 느낌의 캐릭터가 곁다리로 배경에 3명 더 있다는점도 견디기 힘듬.
녹티스가 인게임에서 뭔 기술을 쓰던 칼을 쓰던 총을 쏘던 신경 하나도 안쓰는데, 그냥 캐릭터 자체가 너무 별로다. 파판에 잘뽑힌 캐릭터 많을텐데 왜 하필...
근데 또 파판15에선 헤어스타일 빼곤 그렇게 캐릭터가 못났단 생각 안들었던거 같은데, 애니메이션이랑 그래픽 차이인가.
어쨌든 철권 나름 인생게임이라 어떤 DLC를 내든 다 받아줄 수 있으리라 생각했건만, 볼링과 녹티스는 사고싶은 마음이 단 한부분도 생겨나질 않음.
그냥 이 게임에 어울리고 자시고 그런 문제를 떠나서 녹티스가 철권에 뽑혀나온 모습 하나만 딱 잡고 봤을때 매력을 하나도 못찾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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