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제1세대 오타쿠로 유명해서, 폐쇄적인 오타쿠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고, 몇몇 루머들로 성격도 괴팍한 사람처럼 여겨질지 모르지만,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평소의 성격은 '나디아'에 나오는 쟝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리고 안노의 절친 히구치 신지가 연출한 나디아의 '섬'편에 나오는 나디아의 캐릭터는 히구치 신치가 옆에서 관찰한 안노를 투영하고 있다. "나 오늘 다시 태어났어!"라는 나디아의 대사는 실제로 안노가 한 말이고, 나디아의 이상한 식성(채식주의도 아니라 심각한 편식)은 안노가 '스스로 움직이는 것은 안 먹는다.'라고 하면서 바베큐맛 과자는 좋아하는 것을 보고, 나디아의 식성은 안노에게 물어보고 정했다.(안노에게 계란은 먹느냐고 하니까 그건 먹는다고 해서 나디아가 계란은 먹는다는 설정 등) 아내인 안노 모요코말로는 채식주의자라고 해서 건강한 식생활을 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보니 컵라멘에 포테토칩같은 정크 푸드만 먹고 살고 있어서 경악했다고. 채식이 반드시 건강한 건 아니라는 교훈을 주는 인물이다. 나디아와 비슷하게 아야나미 레이도 채식을 한다는 설정이지만 고기 육수로 만든 라멘은 먹는 장면이 있다.
저거 안노 식성임.
(IP보기클릭)180.224.***.***
(IP보기클릭)12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