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슨 미지의 불치병에 걸려서 콜드슬립하고 일어나니깐
도시에 데드스페이스에 네크로모프처럼 생긴 괴생명체가 돌아다니고있고
도시의 무인경비,군사시스템은 이 괴생명체를 전혀 적대하지않고있음
호고곡 허미..쉽헐;; 하면서 괴생명체를 피해다니면서 생존하는데
중간 중간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는데 알고보니 괴생명체가 나를 전혀 인식못하고있는거임
그러다가 도시의 관리시스템에서 나하고 접촉을 시도해서 생존자와 접촉을하는데
(길가는데 공중단말기가 갑자기 호출이됀다던가 cctv가 날보고 움직인다던가)
이렇게 접촉한 생존자는 지구에 없고 테라포밍중이었던 목성의 위성인 이오파의 생존자임
생존자한테 사건의 전말을 알아보니깐
갑작스럽게 지구에 미지의 질병이 퍼져서 사람들이 감염이돼었는데
이러한 감염체는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공격했지만
기존의 비살상 원칙으로 설정돼어있던 무인경비시스템은 이러한 감염체들을 시민으로 인식하고
미적지근한대응(테이저건으로 지진다던가 음파무기로 구토감을일으키고 기절시킨다던가)을 할수밖에없었고
그리고 무인드론형 전투원이 인간전투원보다 훨씬 값싸고
전투력도 훨씬 뛰어나기때문에 대부분의 무기는 자율판단형 드론으로 제작돼고
사람이쓸수있는 소화기는 말그대로 호신용이나 스포츠용수준의 성능(그래도 현대의 소화기의 화력은됌)
원격으로 조작하는 무기가 일부있긴하지만 방해전파등의 이유로 극소수만 쓰임
게다가 너무나도 급작스러운 동시다발적 감염에 이러한 설정을
시민을 죽여서서라도 저지하라고 설정을 바꿀틈도없이 인류가 털려버린것
그리고 경비,군사시스템은 시민의 안전과 목숨과도 직결돼어있기때문에 독립인트라넷으로 돼어있어서
원격에서 생존자들이 유일하게 접근할수있는 도시관리 시스템을 이용해서 나한테 접촉을 한것
그리고 이오파에 생존자들은 거기서도 감염체의 습격을 받는데다가
설상가상으로 테라포밍이 진행돼던 와중이었기때문에 아직은 인간에게 매우적대적인환경이었고
오늘내일하면서 겨우겨우살아그는중이었음
여기서 감염체한테 잘인식돼지않는 나를 cctv로 발견하고 이렇게 접근을 해온것
그래서 생존자들은 자신이 도시관리시스템을 이용해서 최대한 서포트해줄테니
군사 무인 메인 시스템에 접근해서 설정을 바꿔서 이 감염체들을 제거해달라고함
그리고 감염체도 일종의 하이브 마인드 같은게 있어서 비록 감염체들이 나를 인식할수는없지만
간접적으로 나의 존재를 인지하고 막으려고 들고 먼저 군사 시스템에 접근해서 인간들을 완전 말살할려고함
그리고 나는 감염체를 공격하면 감염체가 나의 위치를 인식할수는없지만 근처에 있다는정도는 알수있고
무인시스템은 내가 시민을 공격한다고 생각해서 나를 비살상무고리 제압할려고듬 만약에 그거맞고 기절해버리면
감염체한테 사망
그리고 내가 감염체의 시민 ID칩을 공격해서 파괴시켜버리면 무인시스템이 해당 감염체를 죽여버림
그냥 인간사양의 소화기로는 감염체를 공격해서 잡기에는 화력이 부족한상황
이상황에서 군사시스템에 접근하는 여정을 시작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불침번이 탄약고 근무서라고 깨워서 일어남
그리고 선임한테 이 이야기 해주고 칭찬받음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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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군대서 꾼 꿈이야기여 | 17.05.29 18: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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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상황이 절망적이었음 병걸린 상태라서 쿨럭쿨럭거리면서 돌아다니고 근데 그 병때문에 괴생명체가 나를 인식못하는거라고 이오파 생존자들이 추측하더라 | 17.05.29 18:4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