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토인비가 쓴 역사의 연구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서 죽기 전에 읽어야 하는 100권 중 하나로 선정할 만큼 역사인문서로는 꽤 인정을 받은 책입니다.
총 8권짜리인데, G마켓에서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나와서 덥썩 주문해버렸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아놀드 토인비가 누구인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할텐데요.
아놀드 조셉 토인비는 역사가이며 문명비평가로 대학교수를 그만두고
국제문제연구소, 록펠러재단, 프린스틴 고등학술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30여 년동안 연구, 분석을 거듭하여 이 책을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책은 역사 연구의 필요와 그 중요성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역사는 단일 나라를 기준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나라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문명의 역사를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직 1권밖에 읽지 않았는데, 단순한 역사 나열이 아닌 문명을 통해 발생하는 역사를 다양한 논리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리 쉽지만은 않은 내용이긴 합니다.
그래서 세계 주요문명과 세계사 연표를 넣은 부분이 꽤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제 겨우 한권 읽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일곱 권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매우 기대됩니다.
오랜만에 지식이 쌓이는 느낌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읽어봐야겠습니다.
역사를 아는 것.
그 중요성에 대해 더 체감하는 요즘 여러분도 역사의 연구에 동참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혹여 저처럼 이 책이 필요하신 분들이 있지 않을까하여 링크도 남깁니다.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899038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