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약 7년전 카토키식 액션

[고스트 제스타]

허나 지금은?

[샴블로]

카토키요?

[고스트 제스타]

디자이너가 카토키죠

[샴블로]

제목만 보면 전 또 무슨 카토키가 작감이라도 한건가 싶어서

[루리웹-5182146704]

카토키는 아니고 UC계열 연출진 문제인데.. 차라리 후쿠이라고 하시지

[고스트 제스타]

카토키가 기체 설정하고 동선까지 직접 짜내기로는 유명했죠. ex-s의 가변기믹이라던지 말입니다.

[힐리아]

그런데 저게 더억지아닌가?

[바냐바냐]

억지를 거슬러가면 ex-s나 딥스트라이커가 z ~zz 사이에 있던 일인것이...

[고스트 제스타]

더더 거슬러 올라가면 덴드로비움이..

[Taless]

저 기체가 1년전쟁 이전에 나오던 자쿠1을 베이스로 한 자쿠 스나이퍼니

[Taless]

그나저나 유니콘 4화를 군대 휴가나와서 봤는데 벌써 7년이나 지났다니 ㅎㄷㄷㄷㄷ

[피닉스건담]

자쿠1을 베이스로 만든게 자쿠 스나이퍼죠 서브 제너레이터가 탑제된 등뒤의 빽팩에 집적 연결해서 빔을 쏠수가 있었죠 다만 고출력 빔을 쏘고 나서는 포신의 냉각이 필요했기 때문에 연사는 불가능했습니다 유니콘에서는 그러한 문제점 때문에 욤 커크스가 과열된 포신을 교체하는 방법을 사용했던거였죠 hguc 자쿠 스나이퍼 욤 커크스 기 보면 까만 연통 두개가 있는데 그안에 여려게의 포신이 들어 있던거였죠

[DDOG]

아무리 카토키가 개입한다고 해도 이건 좀 아닌가 싶은데요

[renirevenge]

안쪽에서 뭐가 튀어나와서 탄창인가 싶다가 탄창치고는 너무 길쭉해서 정체가 궁금했는데 포신이었군요.;;;

근데 포신이라고 하면 방아쇠 앞쪽부터 총기 맨 끄트머리까지의 길쭉한 부분 전체를 뜻하는 거 아니었나요? 라이플 앞쪽을 통째로 교체하는 게 아니라 안쪽 부품만 슬쩍 갈아끼우는 모습을 보니까 뭔가 좀 신기합니다. 실제로도 저렇게 포신의 외장과 내부가 나뉘어있는 총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스트 제스타]

총열 바꾸는걸로 유명한건 MG-42 가 있죠.
에일리언시리즈의 스마트건이자 ex-s의 빔스마트건의 모티브. https://youtu.be/tHgW_7BkiZE

[renirevenge]

오옷!? 실제로 저런 총기가 있었군요!!!!

[피닉스건담]

2차 대전때 독일 나치군이 사용했던 총기였죠 그 유명세가 타기 시작한건 노르망디 상륙작전때였는데 미군에게 많은 피해를 안겨줬죠 분당 1500발이 나갔다고 합니다 워낙 악날한 총기다 보니 미군이 이 기관총 별칭을 히틀러의 전기톱이라고 불렸죠

[renirevenge]

히틀러의 전기톱이라고 들어보긴 했는데 그게 저런 식으로 총열을 교체한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앞쪽을 통째로 떼어서 새걸로 갈아치우는 줄 알았거든요.^^;;

[믿습니다. 마멘~]

K-3도 총열 교체 됩니다.
현용 기관총 대부분에 해당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이런 연사시 기관총 총열 냉각때문에 나온 게 개틀링이고요. 총열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이 문제를 피하면서 연사력을 올리려고 한 거죠.

[AGUL]

건담에서 이런 설정 신경 쓰면 지는 거 아니던가 매번 바뀌고 바뀌는 건데...

[마스크대위]

이게 연출감독의 문제지 어떻게 원화가에 문제입니까...

[renirevenge]

보통 연출은 애니쪽 스텝들이 좌우하지만, 이번 건담NT에서 실버불릿이 총을 한 번 쏠 때마다 팔이 작살나서 아예 팔을 여분으로 갖고 다니며 교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건 연출감독이 봐도 너무 이상하고 뻘짓같다고 의견을 표하니깐 카토키씨가 억지로 밀어붙였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댑니다.

[모코나]

M60도 총신 교체합니다. 교체용 장갑(오븐용 장갑같은거)도 셋트로 구성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