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옥토패스 3장부터 힘빠지네요

[로캉텡]

2장까지 모든 주인공 메인퀘 완료하고 3장 권장 레벨 가장 낮은 올베릭부터 하는데 급 현타오네요.

확실히 8명 분산시킨 게 갈 수록 별로로 느껴집니다. 집중하기 힘들어요.

스토리야 전 그냥 소소한 동화 이야기라 생각하면서 보고 있어서 크게 신경 안 쓰지만 너무 우후죽순으로 봐서 아쉽네요. 

내가 보고 싶은 스토리가 있어도 각 장의 레벨 제한이 은근 차이나서 스토리 라인을 강요당하는 느낌입니다. 전 오필리아로 시작해서 제목대로(octopath) 스토리를 따라가고 싶었습니다. 2장까진 어찌 원하는 대로 진행했는데 3장에서 레벨 제한이 올라가네요. 올베릭이 추천 32렙인데 오필리아가 40렙.. 물론 노가다하면 어찌저찌 맞추겠지만 참;; 이게 어느 기준인지도 잘 모르겠고.. 클리어한 순서에 따라 레벨 스케일링이 됐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나머지 요소들은 재밌는데 확실히 내러티브가 이상하면 집중하기 어렵다는 걸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그래도 엔딩은 봐야죠. 

[Fair]

진행부분에선 너무 실험적인면이 강한것 같아요 뭔가 기획부분에서 어른의사정이 작용한거같은 느낌도 들고

[로캉텡]

차차리 대항해시대2 같은 시스템이 더 어울렸을 거 같아요. 옥토패스의 정체성이 사라지지만..

[루리웹-1443066670]

저도 공감합니다. 스토리기 엄청 매력적인 것도 아닌데 흐름마저 강재로 끊기는지라..

[로캉텡]

흐름이 강제로 끊기는 게 너무 큽니다ㅠ

[빼앸]

아마 처음엔 8명이 서로 얽히는 식으로 테마잡고 하다 발매일 땅겨지면서 그냥 일자스토리로 변한느낌..

[로캉텡]

어른의 사정이 있었을 수도ㅎㅎ

[자격루]

전 반대였는데.. 2장이 너무 재미없고 3장부터 텐션이 올라감

[로캉텡]

스토리론 3장이 정말 궁금한데 구조상 뭔가 집중이 안되네요ㅠㅠ
블로그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Fair]

근데 또 3장스토리부터 호흡이 조금 길어지고 게임같아지긴 해요..

[로캉텡]

빨리 엔딩을 향해 달려야겠네요!

[ASHLET]

라이브어라이브 열화판이 맞나요?
저에겐 신포도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