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판으로 가논 직전까지 가서 멈췄다가
한판으로 다시 달리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젤다를 가장 재밌게 즐기는 방법은
'패러세일을 쓰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하네요.
일판은 튜토에서 패러세일을 받은 이후
조금이라도 위치가 멀다 싶으면 높은 산등에 기어올라가 그냥 일직선으로 날아가곤 했는데
이게 얼마나 멍청한 일이었는지 다시 하면서 깨달았네요
초반 튜토후 '이쪽으로 가라' 라고 한 부분부터 시작해서
지도에 황색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기만 해도
절대로 길을 헤맬 일이 없습니다.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마을까지 모든 길이 이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가는길에 보이는 NPC들이 '이쪽으로 가면 어디마을이야' 등등을 계속 말하고
표지판도 엄청 많이 서 있어서
가다보면 반드시 목적지에 도착하게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초보들이 젤다를 시작하기 전에 항상 듣는 말이
'어딜 가도 사당, 코록이 있으니 이걸 찾아야 한다'
이런 강박관념을 가지고 산위에 올라가거나 옆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오히려 길을 잃기 쉽게 됩니다...
코록, 사당 클리어는 젤다에 익숙해진 다음에 얼마든지 도전 가능하니 그때가서 해도 충분하구요.
길에서 지나치는 NPC, 마구간의 NPC등의 대화를 항상 잘 읽고 진행하세요
마을가는 길, 꿀팁, 숨겨져있는 히든요소까지 그 대화속에 잘 숨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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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기 하는 방식이 있는데 멍청한 짓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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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제작자의 의도는 그렇게 정직하게 가는것보다는 높은 곳에 올라가서 궁금증을 유발하는 장소를 발견하고 딴길로 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ㅋㅋ 그렇게 2-3시간을 다른 짓하다가 소비하고 얼떨결에 원래 목표지점에 도착했을때가 더 기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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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세일도 게임의 요소인데 써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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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대로 패러세일 안 쓰고 다니는 재미도 있더군요. 길찾기가 쉬워서라기보다는 맵을 잘 만들어서요. 날아가느라 못 보기에는 아까운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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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헤매는데 그것도재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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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제작자의 의도는 그렇게 정직하게 가는것보다는 높은 곳에 올라가서 궁금증을 유발하는 장소를 발견하고 딴길로 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ㅋㅋ 그렇게 2-3시간을 다른 짓하다가 소비하고 얼떨결에 원래 목표지점에 도착했을때가 더 기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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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게 즐기는 법도 재밌습니다. 그런데 젤다 초반에 길이 너무 어렵다고 고생하시는 분들은 큰길따라 다니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ㅋ | 18.02.12 16: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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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기 하는 방식이 있는데 멍청한 짓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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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러세일을 쓴다고 멍청이라고 한게 아니라... 자신이 게임을 너무 대충했다라는 뜻의 자기비하였습니다. 오해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 18.02.12 16: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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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읽어보시면 그런 의도가 아니라는 건 충분히 이해되지 않나요? | 18.02.12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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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세일도 게임의 요소인데 써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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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고인물은 안써도 되요 | 18.02.12 1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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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대로 패러세일 안 쓰고 다니는 재미도 있더군요. 길찾기가 쉬워서라기보다는 맵을 잘 만들어서요. 날아가느라 못 보기에는 아까운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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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헤매는데 그것도재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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