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이머 G입니다.
스위치를 구입하신 유저분들이 구입하실 때 의외로 고민이 되시는 것이
"스위치 용 스탠드" 의 필요와 어떤 것을 구매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는데요.
저도 궁금하던차라 순차적으로 스탠드를 구입,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우선은 가장 많은 분들이 찾으실 호리 라이센스 제품
"플레이 스탠드"
오픈 부터 진행해보겠습니다.
호리의 라이센스 제품은 박스가 대체적으로 예쁜 편입니다.
생각보다 무게가 묵직하더군요.
박스에서 꺼내보면 왠지 아이언맨 변신이 가능할 것 같은 디자인의 거치대가 나옵니다.
뒷면도 깔끔하면서도 움직이지 않게 안정적인 느낌이 인상적입니다.
그럼 한번 열어보겠습니다.
여실때 참고하실 사항은 최상단 좌우에 눌림쇠를 손가락으로 살짝 잡고 여시면 쉽게 열립니다.
그냥 힘으로도 열 수 있긴한데 이상하게 빡빡하다 싶으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적어봅니다.
각도를 조절하기 위한 조절대가 있으며 조절대는 70도 가량까지 꺽어집니다.
그럼 한번 3단 변신 과정을 한번 보시죠.
1단
2단
3단
개인차이는 있겠습니다만 플레이용으로 사용하는경우 보통 3단으로 놓고 쓸 것 같습니다.
거치해 대 전면 개방은 이런 상태가 됩니다.
받침 부분과 등부분에 잘 고정되도록 고무 고정대가 4군데에 배치 되어 있습니다.
전면부는 발열 방지를 위한 구멍이 매우 많이 송송 뚫려있습니다.
사실 굳이 이걸 안사도 됬는데 궁금해서 사게 된 이유였습니다.
본체를 거치하면 이런 느낌인데 밑판이 크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입니다만
자리를 많이 차지합니다.
라이센스 제품의 강점이랄까나요?
배기구멍은 거치시에 딱 매칭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왠지 2만여원이 아깝지 않네요.
이제품의 장점이라면 하단 거치부가 스위치에 딱 맞는게 아니라 꽤 여유가 남습니다.
다른 태블릿 제품등에 활용해도 될만큼 넓어서 범용으로 사용하기 좋겠네요.
많은분들이 하고 계신 도킹에 연장선 연결해서 사용하기중입니다.
물론 충전선만 연결해서 사용하는 부분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잠깐 삼천포로 빠져보겠습니다.
테스트를 하고 있는 공간은 거실이며, 현재 스위치 독에 거치하는 것이 아닌
연장선을 사용하여 외부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최하단은 플레이 국가별 위들과 위유 일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최상단 공간에는 패미콤부터....
인데 오리지널 패미콤 원본은 창고에 있기때문에 패미클론을 거치해 두었습니다.
(패미콤 미니 정품도 사용하지 않고 고이 쳐박은 상태라 디스플레이가 안되네요.-ㅂ-)
거실에 비치하는 기기들은 사용용 기기입니다.
패미클론 2대+ 슈퍼패미콤 한국판(현대슈퍼컴보이) + 게임큐브 입니다.
아랫단에는 닌텐도 씩스티 쁘오오오오오오오...~ 가 있습니다.
최하단에는 wii U의 진정한 본체인 패드느님이 계시구요.
거실의 닌텐도 공간은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천포 끝
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에는 중국산 짭 스탠드 및 타기종용 스탠드 거치를 비교해볼까 합니다.
JYS 스위치 플레이 스탠드(중국 짭) / 구매처는 그냥 해당 이름 네이버 검색하면 7천~1만원까지 다양하게 나오니 골라서 구입하세요.
처음 수령했을 때 생각보다 안정적인 모양새와 탁구채 같은 위용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예전에 오픈했을때는 눈치채지 못했는데 이녀석도 일단 통풍구에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아쉽게도 호리 라이센스 제품처럼 딱 피트 되진 않습니다만
구멍+ 안쪽으로 더 파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열 배출에 큰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이 제품은 정말 스위치 전용이란 느낌으로 그냥 딱 맞게 피트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되려 라이센스 제품은 범용이란 느낌이라면 해당 제품은 전용이란 느낌이 납니다.
실제로 가성비 상당히 좋은편이며 만듦새도 뛰어난 편으로
스위치 크기상 다른 모바일 디바이스 거치에도 무리가 없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좋습니다.
호리 스탠드의 장점은 대부분 갖고 있어서(3단 높이 조절 등)
비싼 돈 주고 호리 제품 사기 싫은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단점이라면 탁구채 모양의 크기로 하판도 꽤나 큰편이라 꽤 자리를 차지 한다는 점이겠네요.
그럼 다음은 3DS 정품 거치대로 넘어가보겠습니다.
파르테나의 거울에 동봉된 제품으로 처음 발매되었으며
이후 벌크로만 판매한 것으로 알고 있어서 박스아트는 파르테나로...
사진을 찍다보니 막상 본체는 안찍어서 예전에 찍어둔 본체샷으로 한장 올려봅니다.
각도조절등은 없지만 단순하게 거치하기엔 부피도 작고 예쁜 디자인이 강점입니다.
실제로 거치했을때 걸리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뭘 올려놔도 문제 없습니다.
스위치도 안정적으로 잘 거치 되고 있습니다.
각도 조절이 없기 때문에 플레이용 보다는 충전 거치용으로 쓸만한 느낌이며
실제로 다른 거치대들처럼 충전단자 부분에 구멍이 있기때문에 이전에 구비해놓으신 분이라면
굳이 스위치용 거치대를 따로 구입하지 말고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wii U용 플레이 거치대입니다.
다른 거치대들과는 다르게 그냥 S 모양인 허접한 모양새입니다만
저는 보통때 그냥 충전 거치대만 이용하기 때문에 이걸 처음 스위치 구입때 이용해봤습니다.
거치 자체는 매우 안정적으로 되는 편이며 각도 조절이나 뭐 잡다한 것이 없어서 놓고 쓰기 무난하며
닌텐도 정품이라 로고가 박혀있어서 실제 거치시 꽤 예쁩니다.
다만 충전할 수 없고 그냥 전시용이기에 이후 거치대들을 하나 둘씩 테스트 하면서 다시
장식장 안으로 들어가버린 비운의 제품이네요.ㅎ
좀 두서없었습니다만
4종의 스탠드 거치대를 비교 하였습니다.
스위치 유저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STAFF롤
촬영에 협조해주신 거치대느님들께 스페샬 땅스!!
번외편
글 올려놓고 저녁 준비하다가 문득
아 이런 거치대도 있었지 싶어서 몇장 추가해 봅니다.
마무리의 재미로 봐주세요^^:
다이소에서 파는 1천원짜리 휴대폰 거치대가 있습니다.
(구입한지 3년정도 된 물건으로 요즘은 1~3천원에 좀 더 괜찮아 보이는 모델도 많습니다.)
막 거치하기에는 딱 좋아보이는데요.
다만 이게 휴대폰을 옆으로 뉘이는 걸 기반으로 제작한 거치대라
하단에 구멍이 없어 스위치 충전은 못합니다.
의외로 딱 맞게 거치되는 모습입니다.
거기에 남자의 핑크!!!
-제가 이건 알아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요즘 나오는 다이소 거치대는 하판에 구멍이 있는 모델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네요.-
그리고 PSP 시절 조이트론에서 수입한 휴대용 거치대입니다.
처음엔 좀 비쌌는데 결국 1.5~2천원대로 떨어졌었죠.
접었다 펴는 형식으로 되어 부피가 작은 점이 장점입니다.
예전엔 PDP나 PSP거치해놓고 영상 보는 용도로 많이 사용했었지요.
거치하면 이런 느낌인데 스위치 자체에도 어쨌던 스탠드바가 있기때문에
별로 의미는 없는 거치대입니다만 이런 제품도 있었구나 하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진짜로 끝입니다^^ ( 2017.5.3. PM.9:00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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