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realkangtong]

콘솔간 경쟁과 독특한 제품들이

나와 유저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주는 시장이 좋은 건데도

불구하고 희안하게 선택권을

제한하고 똑같은 길 편한길을

왜 안가냐 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도데체 지금에 와서 ps4 엑원과

같은 사양경쟁 멀티받아 먹을수 있는

플렛폼 하나 더 나오는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 거치기와 사양에 목매는지 모르겠네요

스위치는 거치기도  휴대기도 될수

있는 이름 그대로 스위치 할수 있는 제품이고

엄연히 닌텐도는 다른길을 모색하고

유저에게 다른 선택권이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 도데체 왜

편한길 똑같은길을 안가냐고 따지는게

정상인건지  아님 불합리 한건지 

정말 모르시는건지 억지 부리고

싶은건지 알수가 없네요

[흐루꾸륵후]

저는 약간 이게 닌텐도 안티가 약간 반일감정? 과도 연관이 있다고 봐요...

[대추아가씨]

소니도 일본기업인데 그럼 일본기업 ㅁㅁ 하면서 일본기업 까는 어처구니 없은 상황이....

[흐루꾸륵후]

조금은 다른 얘긴데 그냥 요즘 게임업계 보면서 드는 생각이 주류가 헐리우드 영화 스타일의 돈으로 바른 서양권 게임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움이 있네요.
특히 GOTY만 봐도 이게 은근히 서양권 편중이라서 서양 AAA급 게임들이 많이 가져가는데, GOTY에 대한 인식 자체가 약간 게임 퀄리티의 기준이 되다 보니.. 일본 게임들이 서양권에 밀리게 되고 사람들이 AAA급 게임은 잘 만든 게임이라는 인식이 어느정도는 생기는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GOTY가 어느정도 미국 vs 일본 게임업계의 구도에서 미국쪽이 우위를 점하려는 정치색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대추아가씨]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긴 합니다. 애초에 고티 선정 자체가 대다수 북미나 유럽쪽 웹진들이 하는거라 그쪽 시각이 많이 반영될 수 밖에 없죠. 이와 별개로 일본게임이 과거 리즈시절에 비해 못한건 사실이기도 하고.
근래 게임들이 영화에다 상호작용만 추가한 듯한 게임들이 주류가 되는게 좀 불만이긴 하네요. 뭐 좀 하면 영상나와서 지들끼리 씨부리다 버튼 누리고 총 좀 쏘면 또 영상 나와서 씨부리고.

[새턴인]

뭐.. '반드시 좋아야 한다'는 아니더라도 스펙 좋으면 좋은건 사실이긴 하죠.
스위치 자체만으로 성능이 충족되서 PS4/XB 진영의 멀티타이틀들을 포용할 수 있다면, 다른 기종 살 필요없이 스위치 하나만으로 닌텐도 퍼스트 타이틀과 굵직한 서드파티의 멀티타이틀까지 섭렵할 수 있는 셈이니까요.
아무리 요즘 멀티유저가 많다지만 스위치 유저 중에 PS4나 XB를 가지고 계실 분의 비율을 생각해보면 ㅇ.ㅇ;

[잉헹오]

닌텐도가 생각하는 컨셉 안에서 정해진 비용으로는 이게 최선이었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기종 살 필요가 없게하라는 말은
다른 기종 살 비용을 닌텐도보고 지불하라는 소리밖에 안되는 거에요

[새턴인]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스위치가 포용할 수 있는 타이틀의 스펙트럼이 넓어지는거죠.
다른 기종 살 비용을 지불하는 게 아니라, 성능을 올림으로써 스위치 자신의 경쟁력이 올라가는거구요

둘은 엄연히 다른 의미거든요.

[realkangtong]

글세요 이 컨셉에서 낼수 있는 사양의
끝판왕 급이라 생각 됩니다.
더불어 님이 지금 말씀하시는건
왜 스마트폰에서 ps3 급 그래픽
게임 못내냐와 일맥상통 합니다

[새턴인]

저는 성능을 올려야 된다는 얘기를 한게 아니라 글쓴이님이 본문에서 '고성능으로 PS4와 XB의 멀티타이틀을 받아챙길 수 있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에 대한 답을 달아놓은 겁니다;

[realkangtong]

그말이 그말이죠
스위치 사양에서는 배틀필드,매스이펙트
같은 게임은 나오기 힘드니까요

[새턴인]

'꼭 고성능일 필요는 없지만 성능이 좋으면 그만큼 타이틀의 스펙트럼도 넓어지니까 좋다' 와
'멀티타이틀을 끌어모으기 위해선 고성능이어야 한다' 는 완전히 다른 얘기지요.

전자는 [고성능이 필요하진 않다(하지만 고성능이면 좋다)]고
후자는 [고성능이 필요하다]라는 얘기가 되는걸요.

안 그랬으면 제가 첫 댓글 서두에 ['반드시 좋아야 한다'는 아니더라도] 라는 말도 안 붙였을 겁니다.

[잉헹오]

이건 게임으로 치면 정해진 스탯 포인트를 가지고 특성을 찍는거에요.
예를들어 스탯 포인트 30으로 근력캐로 만들건지 민첩캐로 만들건지 그런 분배를 하는거죠.

근데 닌텐도가 생각하는 특성 기준에 맞춰서 포인트를 남은것이 없게 다 쓴게 지금 스위치에요.
만약 남은 포인트가 있었다면 스펙에 추가로 분배를 했겠죠.

새턴인님이 말한대로 스펙이란 특성을 더 올리기 위해서는
다른 특성에서 포인트를 다시 차감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닌텐도가 생각하는 특성캐가 안되기 때문에 안되는거죠.

그러니까 지금 상태에서 (다른 특성이 그대로인 상태에서)
스펙쪽만 더 올려라 하는거는 추가 포인트가 있어야 가능한건데 남는게 없으니 불가능하단거죠.

[새턴인]

아니, 저도 억지로 성능을 올려야 된다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잉헹오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은 어디까지나 상황에 맞춘 추측이고, 구체적인 수치에 의거한 건 아니잖아요.

저는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된다고 보는 게...
반대되는 입장에서 구체적인 수치없이 추측만으로 얘기하면 '타기종의 스펙대비 가격을 보면 여력이 남아있을 게 분명하다. 그냥 다 장삿속인거다'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전 그냥 장점은 장점대로 인정하고 단점은 단점대로 인정하고, 나오는 콘솔 그 자체를 받아들이면 되는거 아닐까 싶어요.
각각의 특색이 사람에 따라서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는건데...
종합해서 최종적으론 스위치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은 사서 쓰고,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그냥 관심끊으면 되는 일이라 보거든요.

[jeter02]

본체 성능은 구리고 주변기기 가격은 양심 없고. 타회사와 달라서 까이는게 아니라 하는짓이 글러 먹어서 까이는 겁니다.

[흐루꾸륵후]

그럼 그냥 안사면 되지 왜 굳이 와서 꼬박 꼬박 댓글달고 비추 일일히 하나씩 누르고 그런가요?
저는 스위치 사고싶어서 정보 얻으러 오는데 굳이 여기와서 까고 가는 사람들때문에 눈쌀 찌푸려지네요..

[토마토스]

소니 a/s등은 뭐 글러먹지 않았나요?퇘퇘는 지네가 확인안하면 처리 안해주기도 했고, 지금 깜빡임 문제도 자기네 문제 아니라고 오리발 내밀고,글러먹은 짓을 하는 건 다른 회사도 마찬가지인데, 굳이 다른 기종사람들이 미친듯이 난입하는 게 우습다는거죠. 소니 기기에 문제가 있을때마다 닌게사람들이 난입을 하나요?

괜히 플빠웹 하는게 아닙니다.

[콘노]

닌텐도 퍼스트 게임을 고퀄리티로 하고 싶다는 생각때문에 그런 거 아닐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