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솔직히 소린이일때는 그냥 나중일 생각 안하고 자기 키우고 싶은거 키우고 하고 싶은거 하는게 제일 낫다고 생각해요.
우리들이 비록 지금이야 효율만 따지게 됐지만
그래도 다들 처음부터 효율따진건 아니잖아요.
다들 소린이일때는 전부 5성 걸리면 막 좋아하고 맘에 드는 애 나오면 등골이 휘어도 무작정 키우고 싶고 막 효율같은거 안따지고 넣고싶은대로 제대 구성했던 그런 시기가 있었지 않습니까.
저만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전 그렇게 효율 안따지고 플레이할때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솔직히 말해서 이 게임에서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제대로 즐길수 있을 시기는 소린이일 때밖에 없다고 봅니다.
나중엔 그렇게 즐기고 싶어도 못즐기게 돼요.
결국 대부분 소린이들은 나중엔 전부 효율로만 인형을 보고 거지런 아니면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될 운명일텐데, 지금 이때 아니면 언제 그렇게 즐기겠나요.
그러니까 그냥.. 소린이 분들은 효율같은건 나중에 따지시고 지금은 그냥 최대한 재밌게 하고 싶으신 대로 하시길 바랍니다. 이게 제가 소린이 분들에게 유일하게 해주고 싶은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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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플레이를 권유할수는 있지만 깅요해선 안되죠. 이건 모든겜에 적용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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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가 지쳐서 내팽겨칠까봐 걱정되서 하는 소리긴한데 그분입장에서는 똑같은 말만 주르르륵 달리니 막상 좀 귀찮으실법도 하네요 앞으론 그냥 조용히 있어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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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첫 제대를 수오미 맨탱 세우고, 4,5성으로 꽉꽉 채워서 키웠던 인간입니다. 당연히 코어 부족 와서 4-3E에서 두세달 정도를 눌러앉아 살았었어요. 그래도 즐거웠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애들이 성장해 나가는 게 너무나도 재미있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키운 수오미 제대로 7지 드리머 쳐바르고 다녔습니다. 요정 없던 시기였어요. 친구들의 망샷제대도 드리머한테 쳐발리는데, 수오미 케이투 조합 제대로 드리머 뚝배기 깨버리는 거 보니 뿌듯함마저 느껴질 정도였죠. 재미를 느끼는 부분은 사람마다 다 제각각입니다. 저같이 마음에 드는 애들 키우는데 재미들린 사람도 있고, 효율 극대화로 키워서 히든에서 고랭크 얻는데 재미들린 사람도 있겠죠. 그래서,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 할 수 있습니까? 70렙 시점에서 뻗어버리는거, 효율적인 성장을 위한답시고 자기가 딱히 좋아하지도 않는 캐릭터 억지로 붙들고 육성하려다보니 정을 못 붙이고 질려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육성 시간 오래 걸리는거, 몰라서 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감내하겠다고 하면 그냥 놔두면 되는 겁니다. 물론 저도 누군가가 소전 시작해서 어떻게 하냐고 하면 2,3성 위주로 코어 덜 써서 키우며 시스템에 익숙해져라라고 할 겁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어느 정도 알고 난 사람이, 나 이거 키울건데 조언 좀? 이러면 그 인형의 장점과 단점만 말해줘서 그 사람의 판단에 도움을 주지 키워라 키우지 마라 이런 말은 안 할 겁니다. 오히려 남이 시키는 데로 하다가 벽에 부딪히고 지겨워지면 더 정떨어집니다. 어디까지나 판단, 선택, 결정, 후회는 당사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벽에 부딪혀서 도와달라고 하면 그 때 도와주고 조언해줘도 됩니다. 남의 말만 듣다가 100렙 5링 인형들이 두 줄을 넘어가는데도 혼자서 제대도 못 짜서 도와달라고 하는 분들의 글, 한 번도 보신 적 없으신가요? 솔직히 조언이 선을 넘어간다 싶은 것도 몇 번 봤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소린이가 이거 키우는데 어떻냐고 물으니 히든에 못 쓰니 쓸데없다는 댓글 몇 번을 봤거든요. 시나리오 깨며 성장해야 하는 소린이가 같이 성장할 파트너인형 물어보는데 거기서 히든은 너무 나간거 아닌가요. 그 소린이가 히든 돌때 쯤 되면 더 좋은 거 얻고 알아서 바꿀 건데. 이제 막 한글 배우려는 아기한테 서울대 입시 준비해야 하니 영어부터 배워라라고 하는 수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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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봤으니 이런걸 안 겪었으면 하는 마음이죠. 수많은 소린이들이 70-90렙 구간에서 접습니다. 경험치도 경험치지만 코어 문제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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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선택은 플레이어의 것이니 까요 클렌이나 길드가 있는것도 아니라 다들 조언 정도 밖에 되지 않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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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플레이를 권유할수는 있지만 깅요해선 안되죠. 이건 모든겜에 적용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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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봤으니 이런걸 안 겪었으면 하는 마음이죠. 수많은 소린이들이 70-90렙 구간에서 접습니다. 경험치도 경험치지만 코어 문제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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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긴 많이 힘들죠. 저도 겪어봐서 압니다. 막막했어요 참. 하지만 그런 조언을 듣고도 그래도 나는 올 5링으로만 키우겠다고 하는 소린이 분을 보니 막고 싶지 않고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싶어지더군요. | 18.10.15 17: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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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5링이 아니라 5성 | 18.10.15 17: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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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가 지쳐서 내팽겨칠까봐 걱정되서 하는 소리긴한데 그분입장에서는 똑같은 말만 주르르륵 달리니 막상 좀 귀찮으실법도 하네요 앞으론 그냥 조용히 있어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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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선택은 플레이어의 것이니 까요 클렌이나 길드가 있는것도 아니라 다들 조언 정도 밖에 되지 않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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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첫 제대를 수오미 맨탱 세우고, 4,5성으로 꽉꽉 채워서 키웠던 인간입니다. 당연히 코어 부족 와서 4-3E에서 두세달 정도를 눌러앉아 살았었어요. 그래도 즐거웠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애들이 성장해 나가는 게 너무나도 재미있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키운 수오미 제대로 7지 드리머 쳐바르고 다녔습니다. 요정 없던 시기였어요. 친구들의 망샷제대도 드리머한테 쳐발리는데, 수오미 케이투 조합 제대로 드리머 뚝배기 깨버리는 거 보니 뿌듯함마저 느껴질 정도였죠. 재미를 느끼는 부분은 사람마다 다 제각각입니다. 저같이 마음에 드는 애들 키우는데 재미들린 사람도 있고, 효율 극대화로 키워서 히든에서 고랭크 얻는데 재미들린 사람도 있겠죠. 그래서,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 할 수 있습니까? 70렙 시점에서 뻗어버리는거, 효율적인 성장을 위한답시고 자기가 딱히 좋아하지도 않는 캐릭터 억지로 붙들고 육성하려다보니 정을 못 붙이고 질려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육성 시간 오래 걸리는거, 몰라서 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감내하겠다고 하면 그냥 놔두면 되는 겁니다. 물론 저도 누군가가 소전 시작해서 어떻게 하냐고 하면 2,3성 위주로 코어 덜 써서 키우며 시스템에 익숙해져라라고 할 겁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어느 정도 알고 난 사람이, 나 이거 키울건데 조언 좀? 이러면 그 인형의 장점과 단점만 말해줘서 그 사람의 판단에 도움을 주지 키워라 키우지 마라 이런 말은 안 할 겁니다. 오히려 남이 시키는 데로 하다가 벽에 부딪히고 지겨워지면 더 정떨어집니다. 어디까지나 판단, 선택, 결정, 후회는 당사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벽에 부딪혀서 도와달라고 하면 그 때 도와주고 조언해줘도 됩니다. 남의 말만 듣다가 100렙 5링 인형들이 두 줄을 넘어가는데도 혼자서 제대도 못 짜서 도와달라고 하는 분들의 글, 한 번도 보신 적 없으신가요? 솔직히 조언이 선을 넘어간다 싶은 것도 몇 번 봤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소린이가 이거 키우는데 어떻냐고 물으니 히든에 못 쓰니 쓸데없다는 댓글 몇 번을 봤거든요. 시나리오 깨며 성장해야 하는 소린이가 같이 성장할 파트너인형 물어보는데 거기서 히든은 너무 나간거 아닌가요. 그 소린이가 히든 돌때 쯤 되면 더 좋은 거 얻고 알아서 바꿀 건데. 이제 막 한글 배우려는 아기한테 서울대 입시 준비해야 하니 영어부터 배워라라고 하는 수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