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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교황:내가 지동설을 부인했다고?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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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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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 그래 에덴동산에서 쫒겨났는데 지구 중심인게 좀 이상하긴 했어. 그래서 증거가 뭔대? 갈릴레이 : 없음 교황 : ??
24.05.18 15:42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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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증거 없다고 고소한것도 아니고 갈릴레오가 교황이 자기 말 안 믿어줬다고 지동설 믿는 과학자들이랑 교황 욕하고 다녀서 고소한거임.
24.05.18 15:44

(IP보기클릭)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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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당시에 천동설은 나름 과학적인 원리를 가지고 있었음ㅋㅋ
24.05.18 15:46

(IP보기클릭)12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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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지동설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하필이면 지동설 책에 교황 욕을 써놓아서 그만
24.05.18 15:44

(IP보기클릭)12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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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 돌겠네
24.05.18 15:43

(IP보기클릭)11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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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후
24.05.18 15:43

(IP보기클릭)2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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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떻게보면 천재 어떻게보면 괴짜인 부분임. 저 시절 지구가 중심이 아니라는 증거도 없이 아닌 거아냐? 라고 찔러본다는것 자체가 ㅋㅋㅋㅋ
24.05.18 15:44

(IP보기클릭)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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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 그래 에덴동산에서 쫒겨났는데 지구 중심인게 좀 이상하긴 했어. 그래서 증거가 뭔대? 갈릴레이 : 없음 교황 : ??
24.05.18 15:42

(IP보기클릭)2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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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즈나
참 어떻게보면 천재 어떻게보면 괴짜인 부분임. 저 시절 지구가 중심이 아니라는 증거도 없이 아닌 거아냐? 라고 찔러본다는것 자체가 ㅋㅋㅋㅋ | 24.05.18 15:44 | | |

(IP보기클릭)6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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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식후30분

게다가 당시에 천동설은 나름 과학적인 원리를 가지고 있었음ㅋㅋ | 24.05.18 15:46 | | |

(IP보기클릭)223.39.***.***

코우_
궤도가 많이 지저분하긴 하지만 코페르니쿠스 시절까지만 해도 지동설 쪽 궤도가 더 지저분했다고 함 그래서 케플러가 타원궤도 모델을 들고온 다음부터 지동설이 천동설보다 훨씬 깔끔해졌고 | 24.05.18 15:49 | | |

(IP보기클릭)118.235.***.***

코우_
복잡한 아름다움이 있긴하지 | 24.05.18 15:57 | | |

(IP보기클릭)220.87.***.***

득템만세
타원이라는거 자체를 생각을 못해서 완벽한 원을 가정하니 지동설이 더 개소리 수준의 궤도를 보여줘야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05.18 16:05 | | |

(IP보기클릭)49.172.***.***

페즈나
갈릴레이가 증거가 없었던 건 아님. 지동설 모델 자체가 부실했던건 코페르니쿠스 시절이었고, 갈릴레이 시대에는 이미 천체관측 증거상으로는 명백하게 지동설이 우위였음. 다만 '지구가 움직이는데 왜 그 지구위에 있는 우리는 멀쩡함?'이란 의문에 대한 대답은 아직 나오지않은 상황이었고, 그 때문에 널리 받아들여지지 못했던 거임. 뉴턴이 그들의 연구를 이어받아서 지구상의 역학과 천문의 역학을 하나의 이론으로 통합하면서 지동설의 승리가 확정된 거고. | 24.05.18 16:08 | | |

(IP보기클릭)220.74.***.***

페즈나
사실 당시 교회도 지동설이 맞다는 생각은 아니래도 천동설이 이상하다는건 알고있었음. 자연현상만봐도 뭔가 이상했으니까. 그래서 갈릴레이에게 기회를 준거기도한데 갈릴레이가 광역어그로+교황을 비판(한거처럼 비유)를 해서 폭발(?)한거 | 24.05.18 17:41 | | |

(IP보기클릭)125.179.***.***

BEST
교황 : 돌겠네
24.05.18 15:43

(IP보기클릭)11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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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후
24.05.18 15:43

(IP보기클릭)118.218.***.***

갈릴레이가 내세운 근거가 없던건 아닌데 천동설의 근거를 뒤집을만한 근거는 아니었음.
24.05.18 15:44

(IP보기클릭)118.218.***.***

연방의하얀빅가슴
다만 이게 무슨 종교가 과학을 억압한다! 같은 논리는 아니었단 거지 | 24.05.18 15:45 | | |

(IP보기클릭)121.163.***.***

BEST
심지어 지동설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하필이면 지동설 책에 교황 욕을 써놓아서 그만
24.05.18 15:44

(IP보기클릭)121.163.***.***

WHO장
참고로 갈릴레이는 자기 책에서 교황을 조수간만의 차가 달의 인력때문에 발생한다고 주장하는 빡대가리로 묘사해놨다 | 24.05.18 15:46 | | |

(IP보기클릭)106.102.***.***

WHO장
아 아무튼 픽션이라고요 작품 속 현명한 과학자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교황은 가상의 존재라니까요? | 24.05.18 15:48 | | |

(IP보기클릭)58.126.***.***

WHO장
조수간만의 차는 달의 인력때문에 생기는게 맞지않아? | 24.05.18 15:49 | | |

(IP보기클릭)183.108.***.***

WHO장
조수간만의 차가 달의 인력때문에 생긴다는건 대강 맞는말이잖아 | 24.05.18 15:50 | | |

(IP보기클릭)121.163.***.***

I안개비I
맞음 근데 갈릴레이는 땅의 움직임때문에 발생한다고 믿고있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 | 24.05.18 15:51 | | |

(IP보기클릭)210.218.***.***

I안개비I
맞음. 당시 갈릴레이가 쓴 책에서 가장 큰 오류가 조수간만의 차 부분인데...갈릴레이는 조수간만의 차가 지구의 자전때문에 발생한다고 주장했음. 물이 찬 그릇을 돌리면 물이 회전하면서 넘치는 것으로 묘사함 | 24.05.18 15:52 | | |

(IP보기클릭)1.234.***.***

WHO장
아니 교황님 왜 이렇게 과잘알임 | 24.05.18 15:53 | | |

(IP보기클릭)222.237.***.***

캇셀하임
당시 성직자들이면 당대 최고 지식인들이고 과학에 다들 일가견 있었음 고위 성직자들이면 지구가 둥글다는 것도 알았고 수학 공식으로 대략적인 지구의 둘레도 구할 수 있었음 | 24.05.18 15:57 | | |

(IP보기클릭)106.102.***.***

캇셀하임
고대에 공부 좀 하는 사람은 다들 철학자로 통칭된 것처럼 중세에는 공부 좀 하는 사람은 성직자나 신학자를 겸했다 그 뉴턴도 연금술이랑 신학 저술을 수학 과학보다 많이 함 | 24.05.18 16:00 | | |

(IP보기클릭)220.87.***.***

캇셀하임
애초에 종교가 생활이랑 완전히 밀착한 고대중세는 말할것도 없고 근대마저 유럽은 종교가 최고 메인스트림인데 과학자도 당연히 종교 믿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종교의 신앙이 문제가 아니라 그 과학의 연구를 지원하는거랑 지식을 보관하는 곳이 종교시설임 | 24.05.18 16:08 | | |

(IP보기클릭)222.237.***.***

TeKan
대표적으로 고대 로마의 멸망 이후에 그 지식들을 기록 보존하고 당대 최신의 지식을 집대성 했던 '베네딕도 수도회' 가 유명하지 소설&영화 '장미의 이름' 주연들이 바로 그 베네딕도 수도회 | 24.05.18 16:11 | | |

(IP보기클릭)118.235.***.***

WHO장
지동설을 발견한 코페르니쿠스는 심지어 가톨릭 신부야 ㅋㅋㅋㅋㅋㅋ | 24.05.18 16:47 | | |

(IP보기클릭)1.239.***.***

WHO장
뭐야 먼저 선빵갈긴거였냐곸ㅋㅋㅋㅋ | 24.05.18 17:13 | | |

(IP보기클릭)58.29.***.***

I안개비I
맞음 갈릴레오를 까는 말임 | 24.05.18 17:23 | | |

(IP보기클릭)58.126.***.***

현대에 와서 이미지가 과학vs종교식으로 대립하는 이미지가 생겼지만 원래 카톨릭은 오히려 이런저런 자연과학 연구를 많이 지원해줬다고 하지 신이 창조하신 신비에 대한 탐구라고
24.05.18 15:44

(IP보기클릭)118.235.***.***

'책 쓸때 중립잘 지켜라?' '시름'
24.05.18 15:44

(IP보기클릭)223.39.***.***

BEST
저거 증거 없다고 고소한것도 아니고 갈릴레오가 교황이 자기 말 안 믿어줬다고 지동설 믿는 과학자들이랑 교황 욕하고 다녀서 고소한거임.
24.05.18 15:44

(IP보기클릭)118.32.***.***

루리웹-3196247717
뭐야 흔한 악플러였잖아 | 24.05.18 15:48 | | |

(IP보기클릭)172.226.***.***

루리웹-3196247717
존나 추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05.18 17:17 | | |

(IP보기클릭)116.122.***.***

그리고 갈릴레이는 그 이후에, 귀족들 가정교사 하면서 잘먹고 잘삼
24.05.18 15:45

(IP보기클릭)58.79.***.***

교황청이 지동설을 탄압했다는 건 처음부터 말이 안 되는게, 코페르니쿠스의 직업은 카톨릭 사제였다. 그리고 당시 관측수준으로는 천동설 쪽이 지동설보다 입증이 되었으니 과학적 판단으로 천동설이 주류였던 거고.
24.05.18 15:45

(IP보기클릭)222.237.***.***

갈릴레오: 지동설이 아무튼 맞는데 공인하고 인정 안하는 것들 ㅅㅂ 멍청이들임 ㅅㅂ 자연철학계: 뭣이여? 학자면 학자답게 학설을 증명해서 설득을 얻어야지 양아치 마냥 시비만 터네? 우르바노 8세: 갈릴레오가 저리 확신하니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서 증명하게 하면 될 일임. 갈릴레오: 아무튼 지동설이 맞는데 증명할 계산이나 이론은… 아무튼 지동설이 맞아용! 우르바노 8세: 교회가 자네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연구도 후원했으며, 공식적인 발표 겸 해명의 자리도 마련했는데 이게 뭐임? 천동설을 당시의 가톨릭 교회가 가르친 것은 사실이었으나 '믿어야 할 교리'로 천동설을 가르쳤다는 것은 아님 이는 자연철학자(훗날의 과학자)들의 영역이었지 종교의 영역은 아니었고 당시 유럽 사람들도 당연히 성직자의 능력 밖임을 알았음 교회가 천동설을 가르친 것은, 어디까지나 중세의 교회가 교육, 복지 등등을 모조리 담당하는 공공기관이기도 했기 때문임 성경의 내용을 근거 삼아서 천동설을 주장한 쪽은 의외로 루터교와 성공회의 고교회파였는데, 특히 갈릴레오 이전의 인물인 마르틴 루터는 "야훼께서 기드온을 위해 멈추라고 한 건, 태양이지 지구가 아니었다." 라며 일방적으로 지동설이 틀렸다고 개드립을 시전함 오늘날의 인식과는 달리 당대의 가톨릭과 칼뱅파는 이런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에게 “이뭐병...;;”이란 반응을 보였다고 함 아우구스티누스: 과학을 논하면서 성경을 증거로 들고오는 건 무지한 짓이다 칼뱅: 천문학을 공부하고 싶으면 성경말고 과학책을 읽어라 그리고 애초에 가톨릭쪽에서는 누가 뭔 이론을 내세우든 그게 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닌 이상, 이론을 증명하고 학계에서 인정만 받으면 그걸 교육 자료로 쓰는 입장이었음 그러니까 이런저런 과학 연구를 후원한 것이었고, 애초에 “창조주께서 만드신 이 세상의 신비와 그 이치, 원리를 알아보자!”라는 스탠스라 뭔 이론이 나오든 “신께서 그리 안배를 하신거구나?”라는 식으로 넘기는 식이었음
24.05.18 15:46

(IP보기클릭)1.239.***.***

俠者barbarian
넘모 재밌다 | 24.05.18 17:15 | | |

(IP보기클릭)59.22.***.***

교황청이 실제로는 그렇게 과학을 적대하지도 않았지 애초에 교회초기 그러니까 로마붕괴당시에도 당시 지식이 담긴 서적들을 보호하고 했었는데. 그리고 르네상스시기에도 예술가들에게 크게 후원을 했었고 과학자들에게도 적지않게 지원을 했었지.
24.05.18 15:46

(IP보기클릭)219.240.***.***

Kaether
ㄴㄴ 사실이 아님. 동 시대에 조르다노 브루노는 이 말을 했다가 철회하지 않아 교황청으로부터 화형 당했음. "우주는 무한하게 퍼져 있고 태양은 그중에 하나의 항성에 불과하며 수많은 항성들은 각각의 지구를 거느리고 있다." 코페르니쿠스의 책이 출판된 건 서문에 이런 문구를 적으며 납작 엎드렸기 때문임 ------------------------------------------------------------------------- "교황 바오로 3세에게 드리는 서문과 헌정 거룩하신 교황 성하! 제가 이 책에서 태양중심설을 주장한다는 사실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저를 비난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중략) 얼핏 보아 불합리하게 여겨지고, 너무도 새로운 제 견해가 저에 대한 경멸을 불러일으킬까 우려해 책을 출간하지 않기로 마음먹은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들은 이 책을 출간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중략) 수많은 학자들과 저명인사들도 수학의 발전을 위해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이 책을 출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쩌면 교황 성하께서는 제가 밤잠을 설쳐 가며 노력한 성과를 감히 세상에 발표했다는 사실 못지않게 모든 수학자들이 제 견해와 반대되는 주장을 갖고 있고, 일반인도 제 견해가 상식에 어긋난다고 여기고 있는데도 제가 왜 태양중심설을 주장하는 지 몹시 궁금하실 겁니다. 한심한 수다쟁이들이 수학을 전혀 알지 못한 채 성서의 구절을 의도적으로 왜곡하며 제 견해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저는 그들의 말에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그 불합리한 주장을 비웃을 겁니다." | 24.05.18 17:10 | | |

(IP보기클릭)221.141.***.***

키야아루
1. 그리스도교 믿음과 교리에 배치되는 의견. 2. 삼위일체를 부인함. 3.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을 부인함. 4. 그리스도에 대한 다른 의견. 5. 성체와 미사에 대한 다른 의견 6. 복수의 세상이 있으며, 그들의 영원성을 주장함. 7. 윤회와 인간 영혼이 짐승에게 들어간다고 믿음. 8. 마법을 연구하고 점을 침. 9. 성모 마리아의 처녀성을 부인함. 이러면 어쩔 수 없지 | 24.05.18 19:03 | | |

(IP보기클릭)175.118.***.***

교회가 극대노함 - 합리적인 의견이라면 받아주려고 했다. 증거가 없었다. 감옥에 가둠 - 감옥 아니라 그냥 방에서 근신 비슷한 거였음. 그래도 지구는 돈다 - 그말 한적 없음.
24.05.18 15:46

(IP보기클릭)218.148.***.***

지동설에 필요한 계산법을 정립한게 갈릴레오 갈릴레이 사후 1년뒤 태어난 아이작 뉴턴
24.05.18 15:47

(IP보기클릭)118.235.***.***

잊어서는 안되는게 갈릴레이는 동시대 지동설 학자들도 저 ㅅㅂ 스러운 성격 싫어서 동조 안해준다고 학을땠다는거다
24.05.18 15:47

(IP보기클릭)118.235.***.***

아아나테마
자기 후원자를 멍청하다고 디스해서 대학에서 쫒겨나는 '신념' | 24.05.18 15:48 | | |

(IP보기클릭)121.163.***.***

아아나테마
갈릴레이: 아잇 싯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구가 태양을 타원형으로 돌 리가 없잖아 케플러 너 등신이지? | 24.05.18 15:50 | | |

(IP보기클릭)112.158.***.***

당시 교황과 갈릴레이는 개인적으로 친밀한 사이였기 때문에
24.05.18 15:48

(IP보기클릭)123.143.***.***

의외로 중세 기독교가 우리 인식만큼 꽉 막힌 곳은 아니었던 게 당장 신학자들부터가 기독교와는 동떨어진 그리스 철학도 연구하고 그걸 신학이랑 접목해보려고도 하고 그랬음 물론 시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중세 내내 근본주의 방식이었으면 애초에 근대 사회가 열리지 못했지
24.05.18 15:49

(IP보기클릭)222.237.***.***

폭콜라
심지어 프랑스 시민혁명으로 앙시앵 레짐 이후에 공화국 정부가 정교분리를 엄하게 시행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었지만, 정작 교회의 자선사업으로 그나마 명불 붙잡고 있던 빈민들 죽어나가는 것은 몰?루 였다는 맹점도 있었지 그러니까 방데지역에서 학살도 벌어지고... | 24.05.18 15:56 | | |

(IP보기클릭)121.166.***.***

중세 기독교는 과학을 신이 창조하신 세상의 이치를 깨닫는 과정으로 여겨서 지원 많이 해줌
24.05.18 15:55

(IP보기클릭)112.170.***.***

24.05.18 15:56

(IP보기클릭)119.192.***.***

저 시대엔 종교적 열정이 과학탐구의 동기+수상하게 많은 후원의 원천이기도 했다
24.05.18 16:02

(IP보기클릭)222.237.***.***

EyeCollector
그래서 간혹 천주교나 정교회 고위 성직자가 대외적으론 금지된 고대의 주술 비술 마술 등을 활용한다는 판타지 설정도 나오기도 하는거지 | 24.05.18 16:07 | | |

(IP보기클릭)58.239.***.***

파고보면 볼 수록, 저 지동설 천동설 관련해서는 갈릴레이도, 카톨릭 교회도 그럴 법한 사유가 다 있었더라... 갈릴레이 역시 자신이 발견한 걸 증명 까진 못해서 난감했었고... (그 후 케플러가 완성시켜 줌) 교회도 별 시덥쟎은 걸로 사람 억압한 게 아니라, 그 딴에는 근거와 합리를 가지고 따져 봤음 문제는 당시에는 관측 자료와 계산 자료가 그 수준에 못 미친 것일 뿐
24.05.18 16:37

(IP보기클릭)1.239.***.***

하긴 멀리 갈 필요도없이 현대 물리학자들도 신앙심 깊으신분들이 얼마나 많은데
24.05.18 17:16

(IP보기클릭)58.29.***.***

하긴 근거도 없이 지금까지 믿던 과학적 사실을 부정하는 놈은 지금봐도 혹세무민이라고 할수있지
24.05.18 17:26

(IP보기클릭)182.212.***.***


갈릴레오가 그래도 지구는 돈다 라고 했단 새끼는 누구냐? 분명 인터넷에서 주워 들었는데 말이야
24.05.18 17:47

(IP보기클릭)121.140.***.***

갈릴레오가 쓴 책에서 교황 캐릭터 이름을 머저리로 지음 그리고 이단 혐의 받은 부분은 책 말미에 '기독교인 중에서 진짜 하나님의 뜻을 눈치챈 사람은 나밖에 없음. 나머지는 멍청이임 ㅇㅇ' 이라고 쓴 부분임 빼박 화형각인데 교황이 통크게 용서해줌
24.05.18 17:49

(IP보기클릭)121.140.***.***

루리웹-3529258267
참고로 저때는 관측기술이 부족해서 교황청 공식입장은 보류하자였음. 그래서 천동설 지지하다가 화형당한 사람도 있음 | 24.05.18 17:50 | | |

(IP보기클릭)61.81.***.***

조르다노 브루노를 고문하고 화형시킨 건 어디의 누구였지?
24.05.18 18:39

(IP보기클릭)221.141.***.***

증거는 있었슴 목성에 위성이 있다는 걸 망원경으로 관측하고 모든 행성은 지구를 중심으로 돈 다는 지구 중심설이 잘 못 되었다는 걸 주장한 거 그리고 지동설은 갈릴레오가 최초도 아님 그 전에도 계속 있었는데 연주시차가 관측되지 않아 그냥 흥미로운 이론이었을 뿐 흔한 착각이 당시 사람들이 멍청+꼰대라서 생각 할 수 있는데 당시도 요즘과 비슷함 (증거 만능) 교회가 태양 중심이 되면 성경에 위배되어 탄압 했다고 하는데 태양도 신의 창조물인데 뭐가 중심이든 뭔 상관 내 뇌피셜론 카톨릭을 까기 위한 개신교 밑밥으로 보임 (피라밋 강제 노동설처럼) 심지어 빅뱅도 신부가 최초 발표자고 당시 교회는 창조 순간이라 좋아하고 과학계는 싫어했슴 현재도 개신교는 진화는 고사하고 빅뱅도 안 믿음
24.05.18 18:59

(IP보기클릭)175.206.***.***

저 지롤을 했는데도 모가지가 붙어있었던 이유 교황청이 그래도 당대로선 가장 과학에 밝은 편이고 신념적으로도 유도리가 있어서 = X 그렇다곤 해도 저 정도로 개기면 원래는 ↗돼는 거였음 갈릴레이가 교황하고 깐부여서 = 0
24.05.19 01:51

(IP보기클릭)119.192.***.***

지금이야 결과를 아니 갈릴레오가 옳은 것 같지만 저 당시에는 교회도 나름대로 합리적이였음 천동설은 이미 한계에 봉착했고 지동설을 지지하기 위한 연주시차 측정을 했지만 결과값이 0이 나왔음 이 상태에서 지동설관점에서 보면 전우주가 지구와 함께 공전을 한다는 결론이 나오거든 교회도 지동설을 지지하고 싶은데 워낙 답답하니 갈릴레오에게 증거보여달라고 했는데 저렇게 트롤짓을 할지는 몰랐지
24.05.19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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