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류를 좋아해서 좀 맛을 가리는 편인데
특히 순대국밥은 내장 특유의 진하고 꼬릿한 냄새가 나야 제대로 된 순댓국이라고 생각함.
이렇게 하는곳이 내 고향에 딱 한곳 있는데 지금까지 여기처럼 꼴릿하게 잘하는곳이 없다.
대부분은 돼지국밥이나 곰탕같은 맑은 국물을 쓰더라고.
가끔 고향 순대국밥에 소주한잔 생각나서 향수병 날거같다.
요즘사람들은 이런 맑은 국물의 국밥을 더좋아하나...
국밥류를 좋아해서 좀 맛을 가리는 편인데
특히 순대국밥은 내장 특유의 진하고 꼬릿한 냄새가 나야 제대로 된 순댓국이라고 생각함.
이렇게 하는곳이 내 고향에 딱 한곳 있는데 지금까지 여기처럼 꼴릿하게 잘하는곳이 없다.
대부분은 돼지국밥이나 곰탕같은 맑은 국물을 쓰더라고.
가끔 고향 순대국밥에 소주한잔 생각나서 향수병 날거같다.
요즘사람들은 이런 맑은 국물의 국밥을 더좋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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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7l린
그렇구만... 나는 그게 더 좋은딩ㅠ | 18.10.24 06:15 | | |
(IP보기클릭)1.246.***.***
(IP보기클릭)223.33.***.***
JuiceRed
도시로 갈수록 국물이 점점 엷어짐 | 18.10.24 06:17 | | |
(IP보기클릭)222.111.***.***
JuiceRed
진짜 동의함. 경상도쪽에 밀양이나 부산같이 유명한곳은 말할것도 없이 맛있는데 솔직히 서울 상경해서 국밥먹고 만족한 적은 별로 없음. 대학로에 신의주 순대국밥이 그나마 맛있었는데 지나치게 맛있었는지 아예 체인점 끝내고 독립해버렸더아 | 18.10.24 06:18 | | |
(IP보기클릭)223.33.***.***
지금 일하느라 고향 떠난지 좀 됐는데 국밥 제대로 먹어본게 언제인지... | 18.10.24 06: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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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33.***.***
색보다는 맛이 맑다는 말이야. 뒷맛이 깔끔한 맛이라 할까? 나는 뒷맛이 진하게 남는게 좋다는거고. | 18.10.24 06:18 | | |
(IP보기클릭)223.38.***.***
맛자체도 돼지국밥은 맑거나 깔끔하지 않은......ㅡㅡ | 18.10.24 07:2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