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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의사가 훈련소 가면 생기는.SSUL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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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7.16.***.***

BEST
요약짤봐라 시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1.17 07:57

(IP보기클릭)211.227.***.***

BEST
군대만큼 이상한 곳도 없다니까
17.11.17 08:15

(IP보기클릭)211.36.***.***

BEST
필력 존나 오진다
17.11.17 08:23

(IP보기클릭)125.188.***.***

BEST
의사냐 작가냐 ㅋㅋㅋㅋㅋㅋㅋ
17.11.17 08:18

(IP보기클릭)117.111.***.***

BEST
막짤ㅋㅋ
17.11.17 07:58

(IP보기클릭)61.84.***.***

BEST
공중보건의 출신인데 이거 레알임. 저 감기가 논산바이러스라고 공보의계에서 아주 유명함. 한번 걸리면 훈련소 나오고도 몇주는 간다고. 우리때도 진료실 수십명 가니까 군의관이 빡쳐서 뭐이리 많이 왔냐고 소리지르고 몇몇 의사들한테 알아서 진료보라고 해버림.
17.11.17 09:07

(IP보기클릭)211.36.***.***

BEST
플레이그는 원래 안죽어...!
17.11.17 09:33

(IP보기클릭)117.16.***.***

BEST
요약짤봐라 시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1.17 07:57

(IP보기클릭)211.38.***.***

狐性愛子
미친 싱크로 | 17.11.17 08:26 | | |

(IP보기클릭)203.223.***.***

狐性愛子
와,.,.글이 길었는데 막짤 하나로 그냥 끝나네... | 17.11.17 13:30 | | |

(IP보기클릭)122.47.***.***

웃겼닼ㅋㅋㅋ
17.11.17 07:57

(IP보기클릭)117.111.***.***

BEST
막짤ㅋㅋ
17.11.17 07:58

(IP보기클릭)211.227.***.***

BEST
군대만큼 이상한 곳도 없다니까
17.11.17 08:15

(IP보기클릭)122.46.***.***

필력ㅋㅋ
17.11.17 08:16

(IP보기클릭)125.188.***.***

BEST
의사냐 작가냐 ㅋㅋㅋㅋㅋㅋㅋ
17.11.17 08:18

(IP보기클릭)211.36.***.***

코르크론정예병
글고보니 무협소설 작가중에 한백림이란 양반도 의사였제... | 17.11.17 08:56 | | |

(IP보기클릭)125.188.***.***

U MAD?
그냥반 작품 재밌게 봤지 무당마검 화산질풍검 보고 천잠비룡포는 사실상 연중상태라 완결 나면 보려고 미뤄두고있엉 | 17.11.17 08:57 | | |

(IP보기클릭)211.36.***.***

코르크론정예병
갸아악 천잠비룡포오오오오 내용 다 까무따아 ㅠㅠㅠ 은제 나오냐아아아.... | 17.11.17 08:59 | | |

(IP보기클릭)125.188.***.***

U MAD?
천잠비룡포도 그렇고 한백무림서가 완성 되려면 몇년이 걸릴까... 싀팔... 재미만 없었으면 관심 끊을텐뎈ㅋㅋㅋㅋㅋㅋㅋ | 17.11.17 09:05 | | |

(IP보기클릭)210.113.***.***

코르크론정예병
만약은 없다라는 책을 지으신 응급의 의사입니다. ㅎ 그 책도 재밌어요 | 17.11.17 09:25 | | |

(IP보기클릭)211.34.***.***

코르크론정예병
응급의학과라는거 보니까 남궁인이란 사람인듯. 의사고 책쓰고 그럼 | 17.11.17 09:26 | | |

(IP보기클릭)221.164.***.***

코르크론정예병
엌ㅋㅋㅋㅋㅋㅋㅋ 무당마검이 의사양반 작품이었냨ㅋㅋㅋㅋㅋㅋㅋㅋ | 17.11.17 10:03 | | |

(IP보기클릭)183.99.***.***

코르크론정예병
그 사람 좀 좋은 집으로 장가가서 몇십년은 그럴 여유 없을지도 모름... --; 젠장.. | 17.11.17 10:30 | | |

(IP보기클릭)125.188.***.***

Haromk2
애초에 본인 집안도 꽤 좋은 편인지라 그런거 신경 안쓰고 글 쓰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제발...써줘... | 17.11.17 10:36 | | |

(IP보기클릭)183.99.***.***

코르크론정예병
이미 결혼식 올린지가 꽤 되었는데 여전히 언급도 안나오는 거 보면 이건 틀렸구만 싶은 쎄한 느낌이 드는군요. 팬카페에도 그래도 근황 정도는 올리곤 했었는데 그것도 없고 걍 거긴 팬들의 부질없는 뇌내망상만 왔다갔다 하는 무덤이 되어버렸으니.. -0- | 17.11.17 11:50 | | |

(IP보기클릭)183.99.***.***

코르크론정예병
진짜 정 안되겠으면 천잠만이라도 완결 좀 쳐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17.11.17 11:50 | | |

(IP보기클릭)180.26.***.***

코르크론정예병
의사 아재들 취미가 글쓰는거인분많음 하도 논문에치여살아서 그냥 술술쓰더군요 | 17.11.17 20:15 | | |

(IP보기클릭)110.70.***.***

막짤 사이오닉 지져도 안죽을거같닼ㅋ
17.11.17 08:20

(IP보기클릭)211.36.***.***

BEST
Coke
플레이그는 원래 안죽어...! | 17.11.17 09:33 | | |

(IP보기클릭)211.41.***.***

요약짤 촛불집회 요약 아니었나?
17.11.17 08:20

(IP보기클릭)115.178.***.***

배운 사람이라 글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1.17 08:22

(IP보기클릭)211.201.***.***

분노의육봉
그냥 저 의사분 필력이 좋은거.. | 17.11.17 09:25 | | |

(IP보기클릭)203.223.***.***

분노의육봉
공부 많이한다고 필력이 좋은건 아닙니다....그분들은 그분들 분야에서 잘하는거지 글이나 그림이나 말이나 이런걸 모두 잘하는 만능인은 아니라는거;;; | 17.11.17 13:30 | | |

(IP보기클릭)211.36.***.***

BEST
필력 존나 오진다
17.11.17 08:23

(IP보기클릭)211.36.***.***

불타는세금고지서
신춘문예 단편인줄 알았잖어 | 17.11.17 08:23 | | |

(IP보기클릭)223.62.***.***

불타는세금고지서
역시 배운 사람글을...이과 문과 둘다 만렙 아님? | 17.11.17 08:27 | | |

(IP보기클릭)223.62.***.***

륵튽
역시 조무사야 | 17.11.17 12:23 | | |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75.112.***.***

죠니@
대가리 빠가들이나 문이과 드립치지, 각 분야의 엘리트들이 모자란 파트란게 있겠음? | 17.11.17 18:47 | | |

(IP보기클릭)114.201.***.***

자치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1.17 08:26

(IP보기클릭)61.43.***.***

완전 위대한 개츠비 파티네 ㅋㅋㅋ
17.11.17 08:35

(IP보기클릭)175.223.***.***

올해본 썰중에 제일 웃겼닼ㅋㅋㅋㅋㅋㅋㅋ
17.11.17 08:46

(IP보기클릭)115.161.***.***

진지하게 보고 있다가.. 짤방에 터졌다;;
17.11.17 08:46

(IP보기클릭)211.189.***.***

잼있다ㅋㅋㅋ
17.11.17 08:55

(IP보기클릭)116.33.***.***

요약짤 계속보니까 착시현상 일어난다..
17.11.17 08:55

(IP보기클릭)175.223.***.***

시골의사 박경철이 쓴거네 이거 책도 나왔음
17.11.17 08:56

(IP보기클릭)211.36.***.***

ㅊㅊ
17.11.17 08:58

(IP보기클릭)61.84.***.***

BEST
공중보건의 출신인데 이거 레알임. 저 감기가 논산바이러스라고 공보의계에서 아주 유명함. 한번 걸리면 훈련소 나오고도 몇주는 간다고. 우리때도 진료실 수십명 가니까 군의관이 빡쳐서 뭐이리 많이 왔냐고 소리지르고 몇몇 의사들한테 알아서 진료보라고 해버림.
17.11.17 09:07

(IP보기클릭)61.84.***.***

유니언스
그리고 우리끼리 몸상태 이러쿵저러쿵 적어놓고 거의 모든 훈련에서 군장없이 지냈지. 아니면 빈 군장으로 이동하거나. 그때 현역 훈련병들이 우리보고 그러더라. 군장이 엄청 가벼워 보이는데 신형이냐고. 그때가 천안함 1주기여서 좀더 엄격하게 훈련한거라는데 평소에는 어땠을까 -_-;; | 17.11.17 09:12 | | |

(IP보기클릭)121.149.***.***

유니언스
논산바이러스 내가 그놈때문에 공보의 훈련 들어가서 평소 있지도 않던 부비동염까지 생기고 훈련소 나와서 1달 넘게 노란 콧물이 줄줄줄줄 나와서 개 짜증났음요 ㅜㅜ | 17.11.17 10:05 | | |

(IP보기클릭)59.7.***.***

유니언스
논산에서 훈련할떄 폐렴 걸려가지고 기절한애도 본 기억이 나네요 | 17.11.17 10:13 | | |

(IP보기클릭)223.62.***.***

유니언스
난 논산훈련소에서 훈련 받다가 몸에 이상이 있어서 군병원 갔는데 감기가 악화되서 폐렴걸려서 병상에 누워있는 조교가 있었음 그 더운 7월에..... | 17.11.17 10:23 | | |

(IP보기클릭)118.45.***.***

유니언스
공군 나왔는데 12월 입대하고 감기 걸려서 특기교육4주 받고 자대배치 하고 2주 후 나음.. 그뒤로 기침 심하게 하면 딸꾹질 하는 후유즘 생김 | 17.11.17 13:46 | | |

(IP보기클릭)210.219.***.***

유니언스
저도 논산바이러스에 걸렸습니다. 5주정도 가더군요.. | 17.11.17 16:37 | | |

(IP보기클릭)211.253.***.***

키야아
17.11.17 09:14

(IP보기클릭)219.254.***.***

갓사..
17.11.17 09:15

(IP보기클릭)122.32.***.***

논산에서 걸리는 감기는 1달 넘게감.....
17.11.17 09:16

(IP보기클릭)175.223.***.***

나한테 반말찍찍하던 군의관이 몇기수전 공보의한테는 공손하게 존댓말했다 그러더라고
17.11.17 09:20

(IP보기클릭)121.149.***.***

짐 고든
그러지도 않더라 초반엔 그럴수도 있는데 일반 훈련병에 비해 환자수고 최소 2배 많으면 4~5배까지 되서 결국에는 퉁명하게하고 짜증냄 ㅋㅋㅋㅋ | 17.11.17 10:04 | | |

(IP보기클릭)211.36.***.***

저러니 의사가됬지ㅋㅋ필력 ㄷㄷ
17.11.17 09:20

(IP보기클릭)220.81.***.***

이거 농담아냐. 진짜야.
17.11.17 09:39

(IP보기클릭)175.223.***.***

공보의 되는 훈련병은 논산가고 군의관 되는 훈련병은 괴산으로 감. 중위니까 그러려니 했을텐데 대위였으면 훈련병에 대한 적대심이 어마어마 했을듯
17.11.17 09:59

(IP보기클릭)121.149.***.***

진짜지 내가 지금 공보의인데 2년전에 훈련소 들어갔거든 근데 웃긴건 내가 30대에 들어갔고 보통 아그들이 20대 중반이거든 (공보의는 전문의만 따로 안있고 치과, 한의과, 일반의, 전문의 섞여있음) 20대 중반 아그들이 먼저 아프기 시작해. 그러더니 나중에 30대 늙은이들이 더 심하게 앓는다 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저기 군의관은 이런 공보의 올때가 최악이라 하더라 평소 하루 환자 50명쯤 온다고 치면 공보의들 입소하면 150명쯤 온데 ㅋㅋㅋ 너무 심해서 우리한테 사정 한적도 있어 '너무 환자 많아서 죽겠으니까 약싸들고 온거 다 아니까 그거 먹고 버티시라고 좀 ㅜㅜ' 그리고 요샌 그냥 진료보는 종이 나눠주고 스스로 작성하고 스스로 약타먹을 사람 알아서 작성해서 타 먹으세요 라고 함 ㅋㅋㅋㅋ 약 뭐뭐 있는지 종이 주고 그럼 자기가 스스로 약 써먹을 자신있는 (주로 전문의, 일반의는 보통 병원경험 없이 와서 이렇게 하기 쉽진 않음.) 의사들은 그거 작성해서 군의관 얼굴도 안보고 약만 타가서 먹고 그랬음.
17.11.17 10:02

(IP보기클릭)223.62.***.***

휘일라이드
이거ㄹㅇ ㅋㅋㅋ 약숨긴거 다 아니까 그거먹으라고 밖에약이 여기보다 좋다그러고 일반의도 다 자가처방 하던데 떨턴이라 그런가. 치과의사 한의사도 기다리기싫어서 같이온 의사동기한테 처방받음 군의관안보고ㅋㅋ | 17.11.17 10:36 | | |

(IP보기클릭)14.39.***.***

원문: http://blog.naver.com/xinsiders/220364789170 꽤 오래전 글인데 볼 때마다 흥미진진한 글
17.11.17 10:08

(IP보기클릭)211.198.***.***

군대에서 뭐 당길때 " 어지기~ " 해봐라. 어디선가 " 어가~ " 이런다.. -ㅂ-;;
17.11.17 10:27

(IP보기클릭)223.33.***.***

요약 미칬냨ㅋㅋㅋ
17.11.17 10:32

(IP보기클릭)39.118.***.***

잘쓰시네 ㅋㅋㅋ
17.11.17 10:39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06.240.***.***

요약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1.17 10:41

(IP보기클릭)116.44.***.***

총 잃어버린 소대장썰 이후 최고의 인터넷 군대썰이닼ㅋㅋㅋ
17.11.17 11:07

(IP보기클릭)211.225.***.***

지금은 저렇게 안가고 전문연구요원 사이에 끼어 가더라
17.11.17 12:33

(IP보기클릭)61.84.***.***

이끼。
내가 공보의 끝난지 2년반이긴 한데 전문연구요원 사이에 끼어가진 않았음. 다만 전문연구요원들과 같은 시기에 갔을뿐. | 17.11.17 16:07 | | |

(IP보기클릭)61.84.***.***

이끼。
간혹 치과의사들은 따로 들어가서 훈련받기도함. 우리때는 치과의사들이 1주일 먼저 들어가서 1주일 빨리 퇴소함. 그리고 우리는 4월 11에 했던 선거때문에 목요일 퇴소할걸 화요일에 퇴소함 ㅋㅋ | 17.11.17 16:10 | | |

(IP보기클릭)211.225.***.***

유니언스
케바케인가봄 | 17.11.17 16:36 | | |

(IP보기클릭)222.121.***.***

이끼。
작년에 갔는데 의치한1600명에 전문연구요원200명 같이갔음 전문연구요원이 끼어가는거지 | 17.11.17 16:39 | | |

(IP보기클릭)211.225.***.***

D-3
뭐지 우리 중대 186명인가 중에 2명인가 3명 정도만 의사였음. 절반은 공익 절반은 전문연 | 17.11.17 16:45 | | |

(IP보기클릭)222.121.***.***

이끼。
뭐징 전문연끼리 몰아놓은 중대였나봄 공보의 무조건 3월에 아니면 못가는데 의사1000~1200 치한 각200~250 이라 어디 끼어갈 숫자가 아님 | 17.11.17 16:49 | | |

(IP보기클릭)211.225.***.***

D-3
여긴 피부과 정신과 안과 전문의 있었슴 | 17.11.17 17:23 | | |

(IP보기클릭)125.128.***.***

요약짤 도랐ㅋㅋㅋㅋㅋㅋㅋㅋ
17.11.17 12:52

(IP보기클릭)211.116.***.***

논산 바이러스는 진짜 있는 것 같아요. 살면서 독감을 딱 1번 걸려봤는데, 그 독감이 훈련소에서 걸렸던 독감입니다. 입소하고 한달이 지날 때 쯤에 하늘이 빙빙 돌고, 토할 것 같고, 주위 사람들 말이 이상하게 들리고, 몸에 힘이 전혀 안 들어가면서 아프기까지 하더군요. 전 제가 훈련소에 와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혹시 내가 군대왔다고 놀래서 좀 과하게 호들갑 떠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그냥 버텼습니다. 그래도 꼴에 남자라고 아픈 척 하기 싫었던 거죠. 덕분에 저와 같이 내무실 쓰던 사람들한테 독감이 쫙 퍼져버렸습니다. 같은 내무실 사람들이 아파서 간부들이 무슨 상황인지 알아보게 되었을 무렵에야 아 내가 진짜로 아프고 내가 내무실에 감기를 퍼트렸구나 싶었습니다. 의무장교가 임시로 와서 아픈 사람들 열을 쟀는데, 제 열이 38.9도가 나왔습니다. 열이 이렇게 펄펄 끓는데 대체 왜 말을 안했냐고 나무라더군요. 대략 일주일 정도 쉬면서 약먹으니까 낫더군요. 당연히 치료받는 기간동안 아픈 사람들은 격리되었구요. 잘 치료가 되어서 다행이지만, 훈련소에서 독감걸렸던 때 생각하면 황당합니다. 분명히 누군가 감기에 걸려서 제가 옮은 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뜬금없이 독감에 걸렸어요. 그 전까지 훈련도 잘 받고 있었고, 밥도 잘 먹고 있었거든요. 잠도 잘 잤구요..
17.11.17 13:53

(IP보기클릭)210.91.***.***

진짜 어찌보면 중위 군의관의 능력도 대단.ㅋㅋ
17.11.17 14:15

(IP보기클릭)211.193.***.***

요약ㅋㅋㅋㅋㅋㅋㅋㅋ
17.11.17 14:20

(IP보기클릭)183.101.***.***

이거 왠지 만화로 그려도 재밌을거같다. ㅋㅋ 인상깊은 내용이 피부과 환자가 배를 붙잡고 나와서 의사가 됐다가 설명 끝나고 다시 배를 부여잡고 돌아가 환자가 되는 모습 ㅋㅋ
17.11.17 14:36

(IP보기클릭)117.110.***.***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작가도 외과의사 과정을 거치셨죠. 초창기 정말 SF 판타지 명작이라 불릴만한 작품인데, 아쉬운 점은 이영도 작가처럼 본업(?)하신다고 작품은 이거 달랑 하나.. ㅠ.ㅠ
17.11.17 15:01

(IP보기클릭)119.64.***.***

꼬박,
이해가 되는게 그분은 이제 본업이 경영컨설턴트라 시간이 없을듯ㅋㅋ | 17.11.17 18:56 | | |

(IP보기클릭)223.62.***.***

꼬박,
판타지계에 거대한 핵폭탄이나 마찬가지였는데 반지의제왕 다음이라고 봄 드래곤라자보다 까마득한 위에서 노는 환타지의 최고봉 결말은 조금 뻔했지만 스토리텔링의 미친흡인력때문에 | 17.11.17 19:35 | | |

(IP보기클릭)49.1.***.***

내가 동원 갔을때가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특기번호 2로 시작하는 사람 제외하고 죄다 의사들이었음. 조교들이 하는말 절대 안듣고 대부분 몸이 안좋아서 못한다고 뻗대고 심지어는 내일 출국이라 총쏘면 손에 냄새 남는다고 못쏘겠다고 버티는 인간도 있었음ㅋㅋㅋㅋㅋ 인턴, 레지들은 진짜로 2박3일 내내 먹고 싸는 시간 빼면 잠만 자고 대위, 소령출신들은 친목질에 정신없고...... 진짜 뭐 이런데가 다 있나 싶었음. 진짜 이런 폐급들 굴려서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정도로 예비군훈련 회의감이 들더라
17.11.17 15:12

(IP보기클릭)49.167.***.***

이거 팟캐스트 듣다가 들은이야기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장난아니래요 자기가 아프다는 서류를 다 갖고와서 자신이 의사니까 그걸 다 설명한데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각각의 파트별로 의사가 있으니까 한명이 어디가 아프다그러면 서로 대화하면서 아픈거 케어해주고 처방까지 지네들끼리 그자리에서 다한다고함. 처방전을 다 쓸줄아니까 한명은 불러주고 아픈사람이 그자리에서 받아적는다고함 ㅋㅋㅋㅋ
17.11.17 15:40

(IP보기클릭)49.167.***.***

필스교양 93회 94회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ㅋㅋㅋㅋ
17.11.17 15:43

(IP보기클릭)182.222.***.***

원래 긴글 잘 못 읽는데 빠져서 끝까지 읽었넼ㅋㅋㅋㅋㅋㅋㅋ
17.11.17 15:53

(IP보기클릭)59.17.***.***

고오급 인력을 훈련소에 다 몰아넣네
17.11.17 17:19

(IP보기클릭)121.88.***.***

막짤 순간 뭔가 했었는데 메딕들이 단체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1.17 17:51

(IP보기클릭)119.201.***.***

전쟁이없다면 유토피아가 될거같네.. 이정도 사회적 리소스 낭비라면..
17.11.17 17:59

(IP보기클릭)175.223.***.***

ㅋㅋㅋㅋ 단편. 필력이... 한방에 끝까지 읽어내림 ㅋㅋㅋㅋ
17.11.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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