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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중세갑옷 제작자들의 기술력.gif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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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49.172.***.***

BEST
저렇게 유연하게 움직일수 있어야 기사식당에서 밥을먹을수있지
17.11.17 01:11

(IP보기클릭)119.207.***.***

BEST
혼자 입는지 못입는지는 그닥 의미가 없는게 그당시 귀족들은 원래 혼자서 옷 안입었어
17.11.17 01:11

(IP보기클릭)121.141.***.***

BEST

17.11.17 03:41

(IP보기클릭)22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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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 안 입어도 낙마하면 중상입는데..
17.11.17 01:10

(IP보기클릭)119.207.***.***

BEST
수행인들이 떼로 몰려서 씻겨주고 밥먹여준다 한적도 없는데 뭔소리여 얘는 또
17.11.17 01:15

(IP보기클릭)11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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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니깐 어차피 종자가 입혀주는데 혼자 못입는건 상관없다는 얘기했더니 혼자 뭔 가상의 적이랑 싸워요
17.11.17 01:16

(IP보기클릭)119.207.***.***

BEST
기사계급이면 최하급이지만 귀족은 귀족이야
17.11.17 01:13

(IP보기클릭)121.141.***.***

BEST
노이에줄리

| 17.11.17 03:41 | | |

(IP보기클릭)211.36.***.***

매드★몬스터
Praise the sun! | 17.11.17 06:11 | | |

(IP보기클릭)180.224.***.***

무게가 전신에 분산되서 군장매는것보다는 훨씬 편하다고
17.11.17 01:10

(IP보기클릭)210.105.***.***

흔한유령
무게를 떠나서 프랑스산 풀플레이트 아머 가격이 ㄷㄷㄷ 귀족들도 자제가 많으면 부담이 된다고 할 정도임............... | 17.11.17 13:01 | | |

(IP보기클릭)117.111.***.***

그래도 일반 갑옷보다는 많이 무겁겠지
17.11.17 01:10

(IP보기클릭)211.58.***.***

낙마하면 중상 입어서 종자가 일으켜주는 거 아니냐?
17.11.17 01:10

(IP보기클릭)222.105.***.***

BEST
덕아웃보이
갑옷 안 입어도 낙마하면 중상입는데.. | 17.11.17 01:10 | | |

(IP보기클릭)220.125.***.***

덕아웃보이
그냥 낙마도 충분히 위험한데 갑옷입었다고 무조건 쀍 할정도는 아니라는거지 오히려 튼튼해서 덜 위험함 | 17.11.17 01:11 | | |

(IP보기클릭)61.85.***.***

덕아웃보이
낙마하면 무조건 중상이면 쥬스팅 하면 안돼.... 근데 쥬스팅에서는 당연히 낙마는 당연히 상정된 수준인듯 잘 떨어지더라. 실제 말타는거 전문으로 했으면 낙마에 대한 훈련 같은것도 하겠지. | 17.11.17 10:44 | | |

(IP보기클릭)180.229.***.***

덕아웃보이
잘못 떨어지거나 나이가 많아 체력적으로 허약한 사람들이 떨어지면 중상이지 | 17.11.17 14:22 | | |

(IP보기클릭)223.62.***.***


그래도 이거 한방이면...
17.11.17 01:10

(IP보기클릭)211.36.***.***

꿀벌
모 게임 리볼바 장전하는거랑 똑같네 | 17.11.17 01:12 | | |

(IP보기클릭)123.200.***.***

꿀벌

??? : 자네, 총 내려놔 | 17.11.17 01:12 | | |

(IP보기클릭)59.9.***.***

Carlmin

내려 놨어요.. | 17.11.17 23:37 | | |

(IP보기클릭)123.200.***.***

로리죠아

잘했군! 이제 죽여줄께 | 17.11.17 23:38 | | |

(IP보기클릭)175.223.***.***

혼자서 못입는것도 사실이고 낙마하면 뒤진다고 보는것도 사실. 첫번째는 딱봐도 혼자입을 물건 아니고 두번째는 멀쩡한 경장차림에서도 낙마하면 뒤질수 있다
17.11.17 01:10

(IP보기클릭)119.207.***.***

BEST
약했다
혼자 입는지 못입는지는 그닥 의미가 없는게 그당시 귀족들은 원래 혼자서 옷 안입었어 | 17.11.17 01:11 | | |

(IP보기클릭)175.223.***.***

심심한장미를콧구멍에
기사계급이면 봉신계급이라 귀족이라 보기 어려웠다. 싸움대행자라 부르는게 가깝지 | 17.11.17 01:12 | | |

(IP보기클릭)119.207.***.***

BEST
약했다
기사계급이면 최하급이지만 귀족은 귀족이야 | 17.11.17 01:13 | | |

(IP보기클릭)175.223.***.***

심심한장미를콧구멍에
그래서 종자라는 제도가 있는거지 니가 생각하는 수행인들이 때로 몰려서 씻겨주고 밥먹여주고 하는건 없다 | 17.11.17 01:14 | | |

(IP보기클릭)119.207.***.***

BEST
약했다
수행인들이 떼로 몰려서 씻겨주고 밥먹여준다 한적도 없는데 뭔소리여 얘는 또 | 17.11.17 01:15 | | |

(IP보기클릭)175.223.***.***

심심한장미를콧구멍에
전투계급이 뭘 주렁주렁 매다냐. 그래서 종자가 개고생하는거고 기사들이 종자들 잘 안가르쳐주고 부려먹기만 노예 10년 찍는것도 다 이유가 있는거다 | 17.11.17 01:15 | | |

(IP보기클릭)119.207.***.***

BEST
약했다
아니 그니깐 어차피 종자가 입혀주는데 혼자 못입는건 상관없다는 얘기했더니 혼자 뭔 가상의 적이랑 싸워요 | 17.11.17 01:16 | | |

(IP보기클릭)175.223.***.***

심심한장미를콧구멍에
종자는 단순히 하인같은ㅈ개념이 아니라 기사 오만가지 딱가리 하면서 기술하나 더 배운뒤 졸업해서 한명의 기사되려고 기쓰는거고 | 17.11.17 01:16 | | |

(IP보기클릭)175.223.***.***

심심한장미를콧구멍에
귀족이라서 종자가 붙는게 아니란걸 말하고 싶은건데 | 17.11.17 01:17 | | |

(IP보기클릭)119.207.***.***

약했다
안물어봤음; | 17.11.17 01:17 | | |

(IP보기클릭)175.223.***.***

심심한장미를콧구멍에
니가 첨에 내 댓글에 코멘트 붙인거 대답임 | 17.11.17 01:18 | | |

(IP보기클릭)119.207.***.***

약했다
귀족이라서 붙는건 맞음 | 17.11.17 01:18 | | |

(IP보기클릭)175.223.***.***

심심한장미를콧구멍에
애매한데 평기사들은 그럼 뭐가됨 기사됬다고ㅈ귀족 취급 해준건 아닌데. | 17.11.17 01:19 | | |

(IP보기클릭)119.207.***.***

약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기사가 귀족인건 팩트고 종자가 옷 입혀주는것도 팩트고 아무리 최하급귀족이라지만 평민이랑 비교하면 넘사벽 급의 수입이었음. 근데 그 조온나 많은 수입을 말이 다쳐먹으니 기사가 가난한거고 | 17.11.17 01:19 | | |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75.223.***.***

심심한장미를콧구멍에
평기사의 경우는 일정한 마을 하나 잡고 거서 나오는 소작세 일부 대여받는 형식으로 봉록받거나 아니면 영주의 영지에 얽매이는 형식으로 돈받는데 이때 기사는 귀족아님. | 17.11.17 01:20 | | |

(IP보기클릭)119.207.***.***

약했다
그건 잉글랜드 한정임. 나머지 국가에서는 기사도 작위있고 세습직이었음 | 17.11.17 01:20 | | |

(IP보기클릭)175.223.***.***

약했다
귀족취급 받는 기사는 일부지 전체 기사계급의 전부가 귀족으로 대우받는건 아님. 전투인력이자 고급병종으로서의 대우와 제도의 배려를 받는거지 | 17.11.17 01:21 | | |

(IP보기클릭)175.223.***.***

약했다
프랑스, 오스트리아도 비슷 할텐데 | 17.11.17 01:22 | | |

(IP보기클릭)175.223.***.***

심심한장미를콧구멍에
봉록기사들의 시절이면 다 그럴껄? 결투문화가 발달하고 기사대신 다른 고급병종이나 총징병제가 시작된 시절이전이면 모를까 | 17.11.17 01:23 | | |

(IP보기클릭)175.223.***.***

심심한장미를콧구멍에
엄밀히 말해 기사=귀족은 아닐텐데? 시작은 말타고 싸우는 사람이었던 거고 나중에 가면서 사실상 귀족화 된 거지 엄밀히 말해 귀족이랑 기사는 다른 거긴 해. | 17.11.17 07:40 | | |

(IP보기클릭)175.223.***.***

유이갓
다만 애초에 말을 키우고 관리할 수 있는 돈이 있어야 하니까 귀족이거나 부자일 수 밖에 없었던 거고.. | 17.11.17 07:40 | | |

(IP보기클릭)211.38.***.***

약했다
당신 갑옷, | 17.11.17 09:01 | | |

(IP보기클릭)1.225.***.***

약했다
비브라늄인가? | 17.11.17 10:27 | | |

(IP보기클릭)119.207.***.***

약했다
기사계급이면 귀족이란다...-_- 당시 기사 아무나 하는것도 아니고 뭔 대행은 개뿔 애초에 거수경례의 시초가 기사들이 바이저들어올려서 나 어느집안 귀족이다!!이거 알리려고가 시초인데 | 17.11.17 12:34 | | |

(IP보기클릭)175.223.***.***

닉네임바꾸기귀찮다
그건 어느가문의 기사임을 증명하는거지. 서코트나 방패 문양이 가문의 상징을 새기는게 맞지만. 진짜 귀족적인 기사는 드물지. 프랑크왕국이 쪼개지기 전이나 후나 | 17.11.17 15:07 | | |

(IP보기클릭)121.67.***.***

약했다
이게 절대 건들면 안된다는 덕후중 하나인 역사덕후인가 뭔가하는 그거냐? | 17.11.17 15:15 | | |

(IP보기클릭)220.125.***.***

애초에 입고 싸워야되는데 움직임 제약이 심하면 그냥 샌드백이지
17.11.17 01:10

(IP보기클릭)223.39.***.***

무기 발전사 보면 사람이 사람 죽이는데 쓰이는 물건하나는 기가 맥히게 만듦
17.11.17 01:10

(IP보기클릭)119.207.***.***

풀플레이트아머가 체인메일보다 더 가볍고 편함. 무게 자체는 도찐개찐인데 체인메일은 모든 중량을 어깨로 받아야되는 반면 풀플레이트는 전신에 골고루 분산되서
17.11.17 01:10

(IP보기클릭)121.161.***.***

저기다 사슬갑옷이나 가죽갑옷 덧대입으면 그때부터 문제일텐데...
17.11.17 01:11

(IP보기클릭)119.207.***.***

겨울의번견들
저기다 사슬갑옷을 왜 덧대입어. 그건 풀플레이트 나오기 한참전에 경번갑입던 시절에서 하던 짓이고 | 17.11.17 01:12 | | |

(IP보기클릭)121.161.***.***

심심한장미를콧구멍에
잉? 판갑 안에 사슬 덧대서 관절보호하던 거 아니었남? | 17.11.17 01:13 | | |

(IP보기클릭)119.207.***.***

겨울의번견들
그건 풀플레이트 없을때나 하던 미개한 방식 | 17.11.17 01:14 | | |

(IP보기클릭)121.161.***.***

세르듀코프
궁금한 점이 있는데 그럼 판금갑옷만으로 관절 틈새 비는 곳 한 점도 없이 메꾸는 게 가능해? | 17.11.17 01:18 | | |

(IP보기클릭)121.161.***.***

세르듀코프
엄 그럼 이 시점에서 롱소드로 하프소딩을 하건 발바닥을 간지럽히건 완전무장한 판금갑옷을 뒈짖시키는건 불가능한거군? | 17.11.17 01:23 | | |

(IP보기클릭)70.165.***.***

겨울의번견들
전에 중세 검술 동영상 보니까 풀플레이트 빈틈으로 찔러넣는 기술이 장난아니던데... 근데 그게 난전중에 그냥 찌를수 있는 정도의 틈이 아니니까 어려움. | 17.11.17 03:37 | | |

(IP보기클릭)14.37.***.***

겨울의번견들
응 그런 갑옷이 만들어져 사용된 전례가 있어, 헨리8세가 프랑스 왕과 겨루기 위해 만든 토너먼트 갑옷이 유명해. 빈틈없이 관절까지 모두 철판으로 채워 만들었는데 단점이 그래서 말을 못 탄다는거. 애초에 하마(말에서 내림) 갑옷으로 만들어 졌기도 했고. | 17.11.17 05:21 | | |

(IP보기클릭)14.37.***.***

겨울의번견들
https://namu.wiki/w/%ED%97%A8%EB%A6%AC%208%EC%84%B8%EC%9D%98%20%ED%95%98%EB%A7%88%20%EC%A0%84%ED%88%AC%EC%9A%A9%20%EA%B0%91%EC%98%B7 이렇게 생긴거. | 17.11.17 05:21 | | |

(IP보기클릭)49.172.***.***

BEST
저렇게 유연하게 움직일수 있어야 기사식당에서 밥을먹을수있지
17.11.17 01:11

(IP보기클릭)58.122.***.***

푸른고등어

| 17.11.17 03:22 | | |

(IP보기클릭)121.175.***.***

푸른고등어
갑자기 들어오는 거 봐라 ㄷㄷ | 17.11.17 05:21 | | |

(IP보기클릭)112.186.***.***

푸른고등어
아이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빵터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11.17 12:50 | | |

(IP보기클릭)122.34.***.***

매살
댓글 보고 피식 했는데, 움짤 보고 빵 터졌다 ㅋㅋㅋㅋ | 17.11.17 14:17 | | |

(IP보기클릭)211.177.***.***

푸른고등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드립은 어디서 배우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11.17 14:43 | | |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12.172.***.***

푸른고등어

. | 17.11.17 15:19 | | |

(IP보기클릭)49.175.***.***

몽골 제국 당시랑 비교했을때, 저 수준의 갑옷이 등장한 시기는 한참 뒤임?
17.11.17 01:24

(IP보기클릭)180.67.***.***

From_the_depths
판금갑옷이 본격적으로 발전하던 떄는 14세기 무렵인데 몽골과의 전쟁떄는 쇄자갑 정도였음 다만 서유럽은 쇄자갑이건 찰갑이건 찰갑이건 타 문화권보다 중무장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해 동구권은 경무장을 하는 성향이 강했는데 그럼에도 몽골군은 자신들의 장기를 발휘하지 못하는 백병전에 들어가면 상당히 고전했음. 사요강에선 바투가 죽을뻔 했고 맘루크 상대로도 그랬고. 그랬기에 헝가리쪽 애들은 몽골과의 전쟁이 길어질 수록 국토의 요새화는 물론 서유럽식 중무장을 하게 되는데 몽골이 가면 갈수록 고전하게 되지 | 17.11.17 04:07 | | |

(IP보기클릭)125.130.***.***

게다가 간지까지...
17.11.17 03:14

(IP보기클릭)39.121.***.***

park.kid
고맙소 서양중세갑주 웨건..... | 17.11.17 03:29 | | |

(IP보기클릭)223.194.***.***

park.kid
플레이트 아머를 상대하려면 틈새를찌르기 위해 만든 칼이나 질량병기로 후두려까야하는게 맞는거지? 정 없으면 칼을 거꾸로 잡고 크로스가드로 후려팬다고 들었는데 | 17.11.17 03:48 | | |

(IP보기클릭)14.37.***.***

라이더 흑견
ㅇㅇ | 17.11.17 04:13 | | |

(IP보기클릭)114.207.***.***

park.kid
그럼 백년전쟁의 영국의 장궁은여? 영국 장궁이 갑옷을 관통을 잘 해서 초기 프랑스가 털렸다고 들었는데...... | 17.11.17 08:05 | | |

(IP보기클릭)211.34.***.***

별거아닌것같은데이기분은뭐지?
그때는 아직 저런 풀 프레이트 아머가 나오지 않았음. | 17.11.17 09:42 | | |

(IP보기클릭)175.193.***.***

별거아닌것같은데이기분은뭐지?
그때는 사슬과 플레이트가 혼합되던 과도기임. | 17.11.17 10:25 | | |

(IP보기클릭)220.76.***.***

별거아닌것같은데이기분은뭐지?
진짜로 숭숭 뚫었던 건 아니고 조건이 좋으면 뚫을 수 있다 뭐 이런 정도 | 17.11.17 14:49 | | |

(IP보기클릭)203.243.***.***

park.kid
플레이트가 4mm? 기본적으로 2mm로 알고 있었는데 내가 잘못알고 있던건가??? | 17.11.17 14:58 | | |

(IP보기클릭)180.67.***.***

동양권에서 갑옷 발달이 이 단계까지 간게 없으니 늘 폄하나 이상한 곡해가 많이 이루어지는듯. 애초에 인류 역사에 있어서 모든 도구가 그렇지만 특히나 죽고 사는 전쟁에 필요한 기술이나 도구들은 가장 효율적인 방향으로 수렴되게 되어있음. 실전에서 쓰지도 못할걸 공들여 만들어 목숨 담보하면서 입고다니지 않는다는 말. 이게 아무 쓸모 없었으면 로도스 공방전때 투르크군 경보병들을 그야말로 도륙내버린 기사들의 무훈이나 십자군 전쟁당시 코트 오브 플레이트도 아닌 쇄자갑만으로 이슬람 역사가들에게 '말에서 절대 떨어지지 않는 프랑크인'소리 들으며 찬사받을일도 없었고 오스만 투르크군이 서구 기사에 대항하여 자신들의 사피히 기병을 날이 가면 갈 수록 중무장 시킬 이유도 없었음. 유럽식 판금갑옷은 동북아로도 전해지는데, 해병이나 수군용의 경량화된 흉갑 정도였는데도 조총도 막는 남만갑옷이라 하여 당대 전국무장들이 일본식으로 리폼해서 입고 다녔음. 그리고 총기가 나오고 난 뒤에도 바로 사라지는게 아니라 일정시간 동안 총과 경쟁을 했지. 16세기에 플레이트 아머에 권총 들고 카라콜했던 쿼리시어가 대표적인 예. 총기에 완전히 패하기 전까진 서양 갑옷은 도태되지 않았음. 흉갑 자체는 전열보병시대를 거쳐 1차세계대전까지 남았지
17.11.17 04:00

(IP보기클릭)61.97.***.***

topless
멋지다. 배필 1에서 장갑 입은 보병 멋지더라 실재 사진도 멋지고 | 17.11.17 05:57 | | |

(IP보기클릭)121.168.***.***

topless
동양이라서 폄하하는게 아니라. 플레이트 아머에 대한 폄하는 계몽주의시대 유럽 계몽사상가들에 의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저런 갑옷입으면 기중기로 올라가야 된다나, 돼지처럼 뒤뚱이라던가 등등등. 당연하지만 당시 계몽주의는 기성 귀족들을 맹렬히 공격하고 있었던 만큼 그 여파로 계몽사상가의 역사서보면 저런 내용들이 잔뜩 있습니다. 저런 내용들이 반박되고 바뀐 것은 거의 20세기들어서 여러가지 과학적 연구를 역사에 접목하고 부터니까요. 그리고 20세기에는 계몽주의자들처럼 귀족계급을 미친듯이 극딜해야될 이유도 없으니까요. 아시아는 당연히 19세기말부터 20세기초 유럽 계몽주의자들의 책들이 기본적인 유럽역사서로 번역되어 들어왔으니 당연히 저러한 내용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이에대한 반박들이 나온 것은 일본에서나 좀 번역되어 나오지 한국이던 중국이던 거의 안나오니까요. | 17.11.17 12:54 | | |

(IP보기클릭)121.168.***.***

topless
그외에 초야권 같은 것도 계몽주의시대에 귀족계급을 공격하기 위해서 탄생된 개념이죠. 기독교 세상인 중세에서 기독교 교리에 완전히 위반되는 초야권 같은게 행사된 적이 없는데도, 계몽주의에 의해서 사실인 것처럼 퍼져나갔죠. | 17.11.17 12:55 | | |

(IP보기클릭)210.99.***.***

글쎄 보급이 구렸을꺼 같음. 현대에서 말하는 강철은 산업혁명때나 대량생산되는데 저걸 다량으로 갑옷으로 입을 정도면 1명 입을려면 집가격하고 비슷할꺼 같거든. 뭐 아시다싶이 산업혁명 시기는 총,대포가 주류였던 시기이고 갑옷입고 돌아다니면 뭐 대포맞기 좋은시기지.
17.11.17 04:33

(IP보기클릭)24.131.***.***

히토미꺼라
몽골 기마병 십몇기면 중국 둔전병 몇천도 농락한다는데 비싸도 기사 군단 십 기만 있으면 창병 몇백쯤은 후두려깔듯. | 17.11.17 04:58 | | |

(IP보기클릭)210.99.***.***

히토미꺼라

아 미안 산업혁명 이전에 갑옷은 총 대포에 발린거 같다 백년전쟁만해도 화포 사용했네 거기에 오스만때 넘어가면 완전 발린거고 | 17.11.17 05:20 | | |

(IP보기클릭)119.207.***.***

평군
실제로 기병17기에 2천이 농락당한 기록도 있는데 어딘지 자세히는 모르겠다; 그리고 당시 중세기사면 전투력도 짱짱이고 교환비도 개쩔었음. 오스만이 어디 해적질이나 하던 기사단애들 못뚫어서 지중해 완전장악에 실패하기도 했지 걔네가 현재의 몰타기사단이던가 뭐 암튼 당시 기사는 현대전에서의 전차로 보면 딱 맞는다더라. 다만 그 기사단을 몰살로 몰고간 몽골군은 진짜 재앙수준이였다는게 거짓말은 아닐듯..ㄷㄷ | 17.11.17 12:44 | | |

(IP보기클릭)182.216.***.***

클라이밍을...한다고?!
17.11.17 05:57

(IP보기클릭)39.7.***.***

흔히들 착각 하는게 플레이트로 넘어졌을때 못 움직이는게 아니고 마상갑 입었울때임
17.11.17 07:49

(IP보기클릭)183.103.***.***

저건 그냥 지금 만들어서 입힌거 아닌가 그때 그 시절대로 만든게 맞나요?
17.11.17 07:51

(IP보기클릭)110.70.***.***

먼나라 이웃나라 때문에 잘못 된 지식들이 많이 전파 됨. 지금 다시보면 진짜 쓰레기급인데...
17.11.17 08:34

(IP보기클릭)210.181.***.***

다크소울 구르기가 고증이 완벽한거네
17.11.17 09:47

(IP보기클릭)119.207.***.***

당시 기사들 전투력 생각하면 실용적이였다고 보는게 맞지 오스만제국에 맞섰던 기사단애들 교환비가 거의 1:5더라 -_-
17.11.17 12:35

(IP보기클릭)110.70.***.***

애니 덕후인 난 이글보고 그냥 세인트 세이야나 길가메쉬 갑옷이 현실적으로 가능했겠구나 싶었을 뿐인데 댓글에 전문지식이 많네;;
17.11.17 12:47

(IP보기클릭)125.136.***.***

아직도 어깨나 무릎같은 관절부위가 저렇게 잘 움직이게 만드는지 신기하네
17.11.17 12:54

(IP보기클릭)116.127.***.***

일단 갑옷 자체가 중장갑이 아니라 좀 후기에 나온 경갑이라 가능한듯 싶음. 게다가 갑옷도 나름 세월이 지나면서 단점을 보완하고 연구를 해서 나오는 것일테니 당연히 움직임+ 무게- 강도+ 버프도 붙을거고 말임. 일단 무거운 중갑 입고 뒤뚱거리는 것 보다는 경갑입고 잽싸게 움직이는게 살아남을 확률이 더 눞을테니깐...
17.11.17 13:22

(IP보기클릭)121.148.***.***

대충 만들면 내가 뒤지니 대충 만들수도 없엇겟다 ㅋ
17.11.17 13:50

(IP보기클릭)211.220.***.***

중량 25% 맞췄네
17.11.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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