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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 손녀야, 할애비가 부족해서 미안하다.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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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16.***.***

BEST
최소한 작가가 살아있으면 작가한태 물어보고 문제 만들어야지 결국 문제만든놈이 지가생각한걸 정답이라 만드니;;;
17.11.16 04:31

(IP보기클릭)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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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국어시험지에 나온문제 시쓴 작가가 풀었는대 다틀림 ㅋㅋ
17.11.16 03:47

(IP보기클릭)58.235.***.***

BEST
뭐지시1발? 난이런의도로 쓴게아닌데? 필자는 이런의도고 쓸때 무슨감정이었고 코풀려고 휴지를 옆에두고... 아주그냥 지들뇌피셜이 정답으로 뇌리에 박힘
17.11.16 03:20

(IP보기클릭)5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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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정해놓고 찾으라하니 원작자도 ???하게됨
17.11.16 03:19

(IP보기클릭)211.227.***.***

BEST
꿈보다 해몽
17.11.16 03:19

(IP보기클릭)116.34.***.***

BEST
그거 꼭 쉴드치는애들은, 작가 생각이 이렇더라도 다르게 받아들여질수 있다고 하는데 대중게에 받아들여지기는 커녕 지가 그렇게 생각하고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는거라 반박성 제로임.
17.11.16 04:50

(IP보기클릭)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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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쉴드를 치려면 문제에 '작가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같은 드립을 치면 안되는것인데.. 개노답이지.
17.11.16 05:02

(IP보기클릭)1.233.***.***

히치콕 :내가 내꺼에 대해 몰랐고만!
17.11.16 03:19

(IP보기클릭)175.203.***.***

Swarm
원작자의 의도보다 평론가의 평가가 더 우대받고 그걸 토대로 강의를 하니 저런일이 벌어지는거고... ... 원작자의 의도나 제작방향성이나 평가는 어떤 특정의 정해져있는 답이 없는 그걸 보고 듣는 사람마다 다르다는걸 부정하는거죠... 교수직내놓고 접싯물에 코박는게 현명할지도 ㅋㅋㅋ | 17.11.16 12:47 | | |

(IP보기클릭)58.235.***.***

BEST
답을정해놓고 찾으라하니 원작자도 ???하게됨
17.11.16 03:19

(IP보기클릭)5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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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P-45
뭐지시1발? 난이런의도로 쓴게아닌데? 필자는 이런의도고 쓸때 무슨감정이었고 코풀려고 휴지를 옆에두고... 아주그냥 지들뇌피셜이 정답으로 뇌리에 박힘 | 17.11.16 03:20 | | |

(IP보기클릭)14.37.***.***

UMP-45
예전에 대학교 교양에서 영화보고 교수가 설명해준다음 감상평 미음대로 쓰라길래 교수와 정반대의 의견을 적어냈더니 c받았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 17.11.16 12:02 | | |

(IP보기클릭)110.11.***.***

UMP-45
근데 우리나라 근대문학도 이런 일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원작자한테 이런 의도로 적었냐고 물어보면 '난 그런 생각 한적 없는데?'라는 내용이 교과서에 실리고, 문제로 나오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군요. 너무 오래전에 들은 내용이긴한데 해당 작가의 인터뷰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 17.11.16 14:44 | | |

(IP보기클릭)123.143.***.***

UMP-45
현대 미술도 마찬가지 같아보임. 뭐 선 한개 긋고, 점 하나 찍어 놓고 감상평에 ' 저 점 하나를 찍기위해 작가가 느껴야 했던 고독과 슬픔을 어쩌고 저쩌고...' 일반 사람들이 저게 뭔 소리고 뭔 그림이야? 라고 하고 하면 " ㅉㅉ 수준 낮은 현대미술 그알못들.." " ㅋㅋ 너는 가서 DSLR로 사진이나 찍고 그거 액자 걸어놔라 " 열흘 굶은 노숙자나 죽기 일보 직전인 사람이 도화지에 선 몇개 그어놓으면 그 그림 보고 슬픔과 좌절에 기절할듯 | 17.11.16 15:05 | | |

(IP보기클릭)211.227.***.***

BEST
꿈보다 해몽
17.11.16 03:19

(IP보기클릭)210.110.***.***

소나기 보라색 도라지 꽃
17.11.16 03:21

(IP보기클릭)125.130.***.***

딜미터기
내가보라색 좋아해서 그리 쓴 건데? | 17.11.16 05:30 | | |

(IP보기클릭)123.200.***.***


교수 : (흐음.. 나보다 잘 썼는데, 왠지 나보다 잘하는 것 같군. 그러면) 자네, 너무 엉터리로 적었군. 더구나 문법도 형편없어! 자네한테 줄 수 있는 것은 F이지만, 조금이나마 애쓴 거 같아 C을 주마! 오후 (이 레포트 간직해야지)
17.11.16 03:22

(IP보기클릭)59.16.***.***

BEST
저번에 국어시험지에 나온문제 시쓴 작가가 풀었는대 다틀림 ㅋㅋ
17.11.16 03:47

(IP보기클릭)59.10.***.***

카자네
그거 ㅈㄴ 웃겼는데 ㅋㅋㅋ 나, 난 이런 의도로 쓴게 아닌데... | 17.11.16 04:30 | | |

(IP보기클릭)59.16.***.***

BEST
치기어린
최소한 작가가 살아있으면 작가한태 물어보고 문제 만들어야지 결국 문제만든놈이 지가생각한걸 정답이라 만드니;;; | 17.11.16 04:31 | | |

(IP보기클릭)222.111.***.***

카자네
저 고딩때 문학선생님이 정모 시인님이셨는데 모의고사 지문에 본인시 실린거 풀어보시다가 매우당황... | 17.11.16 04:49 | | |

(IP보기클릭)116.34.***.***

BEST
카자네
그거 꼭 쉴드치는애들은, 작가 생각이 이렇더라도 다르게 받아들여질수 있다고 하는데 대중게에 받아들여지기는 커녕 지가 그렇게 생각하고 학생들에게 주입시키는거라 반박성 제로임. | 17.11.16 04:50 | | |

(IP보기클릭)122.47.***.***

BEST
MC. Cree
그런 쉴드를 치려면 문제에 '작가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같은 드립을 치면 안되는것인데.. 개노답이지. | 17.11.16 05:02 | | |

(IP보기클릭)106.244.***.***

루리웹-6016200397
와 여기서도 이과가... "노을을 보고 허무·열정의 이중성을 느끼는 사람에게 ‘빛의 산란’이 정답이라고 못 박는 꼴이다.” ㄷㄷㄷㄷㄷㄷ | 17.11.16 08:08 | | |

(IP보기클릭)110.9.***.***

카자네
나엿으면 우리손녀한테c를주다닛하면서 교수찾아가서 내가그러든?이럴거같은뎅 | 17.11.16 11:53 | | |

(IP보기클릭)121.159.***.***

카자네
솔직히 문학은 국어에서 분리해서 예체능으로 가야지.... 수능 공통 과목에서도 빼고. | 17.11.16 14:17 | | |

(IP보기클릭)116.36.***.***

병1신탐지견
그런 일이 유의미하긴 하겠지.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답이 정해져 있어야만 하는 단답식 문제에 "작가의 의도는?" 이라는 문제를 내놓고 출제자가 생각한 정답 이외의 것은 모두 오답이라고 해버린다면 그거야말로 문학작품의 해석을 하나로 좁혀버리는게 아닐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의적인 해석이 가능한 주제에서 하나의 명확한 의견이나 사실이 제시되어 있다면 그걸 우선해서 믿는 경우가 많음. 그게 비록 잘못되거나 의도하지 않았던 해석이라도 말이지. | 17.11.16 23:36 | | |

(IP보기클릭)223.62.***.***

내가 국문학과 논문쓸때도 지도교수가 저런 사상이었어 논문은 진리를 담아야 하는데, 살아있는 사람 것을 다루면 변할 수 밖에 없다고... 그런데 오래되서 원작자가 사라진 문학은 그 뜻이 영원히 왜곡된 오답이 진리로 박히는거 아니냐?
17.11.16 04:37

(IP보기클릭)211.36.***.***

쿠아곰
어차피 반박할 원작자가 없으니깐 | 17.11.16 04:43 | | |

(IP보기클릭)125.178.***.***

이게바로 책읽고 예술 배운 새끼들이 얼마나 개 엉터리인가 알수 있는 부분임.
17.11.16 04:50

(IP보기클릭)106.252.***.***

모비딕이
일리단 : ??? | 17.11.16 05:21 | | |

(IP보기클릭)180.65.***.***

모비딕이
그냥 보라색을 좋아해서 보라색쓰셨다던데 | 17.11.16 08:26 | | |

(IP보기클릭)121.141.***.***

모비딕이

소년이 산채로 묻히는거? | 17.11.16 13:48 | | |

(IP보기클릭)175.115.***.***

랄 아재
너무 자비로와서 오빠를 쏴죽이고 자기는 폭사 | 17.11.16 14:33 | | |

(IP보기클릭)222.234.***.***

랄 아재
자비로운게 아니라 본인이 자비 잖아 | 17.11.16 14:42 | | |

(IP보기클릭)121.162.***.***

사실 다양한 방법으로 해석되는건, 정말 좋은 작품이라는 뜻이기도 한다고 생각.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야, 하고 딱 딱 떨어지는 작품도 물론 좋지만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각자의 해석을 할 수 있는 작품도 훌륭하지. 문제는 거기에다 정답을 정해놓고 정답 / 오답으로 나누는거지 정 그렇게 공부하고 싶으면, 본인에게 자문을 받은 교재를 만들어야 하는데 ~~가 본 히치콕, ~~가 이야기하는 히치콕 이런것들이 인기를 끌고 판을 치니깐 결국 정말 히치콕은 아무도 모르게 되는 참극. 그런 의미에서, 다큐 히치콕 트뤼포 좋더라.
17.11.16 04:53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223.194.***.***

뭔데 이 글 모바일에서 댓글창이 짤림
17.11.16 05:05

(IP보기클릭)223.33.***.***

Abathur
나만 그런게 아니군 | 17.11.17 10:20 | | |

(IP보기클릭)106.252.***.***

이런거 보면 평론가들이 참 철밥통 같어...
17.11.16 05:21

(IP보기클릭)125.130.***.***

우리형이 저거 보고 하는 말: 내가 저래서 인문학을 안믿는거야
17.11.16 05:31

(IP보기클릭)45.72.***.***

저럴 때는 할아버지 모시고 교수한테 데려가서 뿅뿅 시켜야지
17.11.16 05:35

(IP보기클릭)211.36.***.***

문과 국어에서 소설, 시 교육이 죶도 쓸모없는 이유. 존나 해석이 지들 죶대로임
17.11.16 05:38

(IP보기클릭)125.180.***.***

히치콕 같은 테크니션이니 저런 의도와 관련된 문제는 좋은게 절대 아니지. 누벨바그처럼 촬영의 지향점이 명확한 감독들도 아니고, 히치콕은 지금이야 예술영화라지만 그 당시로는 상업영화를 찍던 양반이라 그 기법을 중심으로 봐야될건데
17.11.16 06:01

(IP보기클릭)115.94.***.***

루리웹-0169050581
오 영잘알 ㄷㄷ | 17.11.16 09:27 | | |

(IP보기클릭)1.242.***.***

수능은 수학만으로만 해야함.
17.11.16 06:51

(IP보기클릭)121.159.***.***

마지막불빛
비문학 조오오오오온나 중요함. 사실상 학습능력은 이 부분이 메인임. | 17.11.16 14:20 | | |

(IP보기클릭)72.53.***.***

“Elaborate enough” 안했다는 얘기는 조사를 안했다는 얘기라기보다는 설명을 제대로 안했다는 얘기
17.11.16 07:22

(IP보기클릭)175.223.***.***


내 의도를 맞추라면서? 내 의도는 그게 아닌데?
17.11.16 07:27

(IP보기클릭)223.62.***.***

문송합니다
17.11.16 07:42

(IP보기클릭)132.205.***.***

영화학과 전공으로써 말하자면 1. 문학비평계에선 롤랑 바르트의 "작가의 죽음"이라는 에세가 있는데 작가라는 사람의 배경과 거기서 딸려나오는 의도를 아예 배제하고 비평을 해야한다는 개념임. 저 손녀가 대학다녔을때만해도 아마 바르트의 영향력이 높았을 가능성이 높음 2. 영화란 작가도 중요하지만 보는 사람도 중요함. 애초에 영화 이론 대부분이 관객에 어떻게 영향을 주느냐임. 3. 조사가 미흡하다는 부분은 답이 맞다 틀리다보단 제대로 리서치 안하고 냈을 가능성이 있음. 4. 영화는 소설/시와 달리 감독 혼자 만드는 게 아니라서 (아무리 세트장악력이 역대급이였던 히치콕이였다 하더라도) 감독에게만 포커스를 하는 방식도 문제있음.
17.11.16 07:49

(IP보기클릭)118.223.***.***

결국 교수들은 객관식이 아니어도 지들 뇌에 박아놓은 답이랑 얼마냐 비슷하냐를 보지 논리적인가, 얼마나 타당한가는 보지 않음 2000년도 초반, 나 대학 때 폴더폰들 게임 만들던 '위피'라는 한국에서 국제 표준으로 밀던 모바일용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었는데 이거 강의 초반에 이 언어에 대해 조사하라는 과제가 있었음 앞으로 국제 표준이 될거고 미래가 밝고 어쩌구어쩌구들 하는 애들은 점수 잘받았음 난 앞으로 폰들 사양이 PC와 동일해질 것이므로 PC 플랫폼에서 쓰이는 언어들이나 그와 비슷한 스펙을 구현할 수 있는 언어들이 모바일에서도 쓰일 것이며 간단하긴 하지만 기능이 약한 위피는 잘 안쓰일 것이다라고 했는데 점수 겁나 짜게 받음
17.11.16 07:55

(IP보기클릭)1.238.***.***

소스를 '알프레드 히치콕 본인 인터뷰'라고 써줬어야지.
17.11.16 08:20

(IP보기클릭)218.38.***.***

일본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함. 딸 : 아빠. 아빠 글 감상문이 숙제로 나왔는데요. 아빠는 이거 쓸 때 무슨 생각으로 썼어요? 아버지 : 출판사가 마감 독촉해서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17.11.16 08:30

(IP보기클릭)14.52.***.***

17.11.16 08:50

(IP보기클릭)122.34.***.***

그럼 원작자 불러서 학교에 가자 그리고 교수한테 넌 c 야 ! 라고 말하면 개 꼬시겠다
17.11.16 08:57

(IP보기클릭)59.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1.16 09:04

(IP보기클릭)211.183.***.***

이런 해석이 있지. 동양 지도자들 연설을 보면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듣길 바라는 경향이 있는데, 이와 비슷하게 직장 상사들 헛소리도 제대로 알아듣길 바라는 문화가 정답을 가진 해석을 강요한다 였던가?
17.11.16 09:56

(IP보기클릭)58.141.***.***

죄수번호-25980074
근데 재들은 양키자너 | 17.11.16 10:00 | | |

(IP보기클릭)211.183.***.***

PALzoa
고건 몰랐네. 그냥 생각나서. | 17.11.16 10:02 | | |

(IP보기클릭)211.189.***.***

처음에는 원작자의 의도를 교수가 멋대로 해석하고 권위적으로 자기가 맞다고 생각하는 상황이라 생각했는데.. 조금 다른 상황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해당 리포트의 과제가 무엇이고 어떤 내용을 작성했는지 모르지만, 리포트에 담고 있어야 하는 내용이 부실했을 수도 있지. 대학을 가르치는 곳이지 정답을 내야 하는 곳이 아니니, 답이었을지언정 리포트에서 제시한 데이터는 미흡했을 수 있고, 교수 입장에서는 부족하다 생각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뭐 내 상상일 뿐임.
17.11.16 10:11

(IP보기클릭)49.165.***.***

곡성 감독이 의도한거보다 더 오버해서 영화평론하던 평론가 생각나네. 굳이 감독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숨은 의도를 찾더만.
17.11.16 10:30

(IP보기클릭)114.201.***.***

애초어 학교에서 문학공부는 왜 하는지 이회가 안감
17.11.16 10:32

(IP보기클릭)114.201.***.***

조까츄
이해 | 17.11.16 10:32 | | |

(IP보기클릭)222.106.***.***

이유는 뭐 뻔하잖아 자신들의 지적수준이 높다는걸 상대방에게 인지시키려면 저렇게해야하니깐. 작가가 진짜로 그랬는지안그랬는지는 중요치않음 본인의 레벨높은해석이 중요한거임
17.11.16 10:33

(IP보기클릭)116.93.***.***

일본 노벨 문학상 수상자 딸의 일화도 있지않나? 딸이 학교에서 아빠 작품에 대해서 배운 후 집에 아빠에게 물어봤다지. 딸: 아빠, 이 글 쓸때 정말 이런 생각 했어? 아빠: 그 당시 마감에 쫒겨 무슨 생각을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단다.
17.11.16 10:41

(IP보기클릭)223.62.***.***

근데 난 좀 생각이 다른게, 작품의 모든것이 작가의 의도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게 아님. 작가가 의식적으로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사회적통념, 작가가 의식하지 않은 자신의 잠재의식, 가치관, 관념, 기교 등등 무의식적으로 들어가는 것들이 매우 많은데 그런건 작가에게 물어봐도 정확히 말하지 못함. 작품이라는건 생명체 같아서 작가의 손을 떠날때 완성된 형태로 나오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해석을 거치면서 더 많은 의미를 갖게됨.
17.11.16 11:28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63.152.***.***

그런데 저게 정답이 틀렸음이 아니라 설명 부족, 자료 부족이면 아무리 할아버지 말이 정답이라도 거기에대한 부연 설명 혹은 대학이니 충분한 레퍼런스의 첨부가 없으면 점수가 감점 당하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기는 함
17.11.16 11:31

(IP보기클릭)123.143.***.***

본인이 교수 찾아가서... 따졌으면 좋겠다... 아주 개사이다!!
17.11.16 11:43

(IP보기클릭)175.223.***.***

비평론 중에는 작가의도가 어찌됐든 족까고 자기네들 방식으로 도출한 결론이 맞는 해석이다라고 우기는 기법도 있는데 뭘
17.11.16 12:18

(IP보기클릭)106.240.***.***

17.11.16 12:35

(IP보기클릭)106.240.***.***

근데 이거 완전 무한도전에 의미부여하던 팬들 이야기 아니냐?
17.11.16 12:53

(IP보기클릭)24.44.***.***

아마 이래서 중학교때부터 문학수업이나 국어 수업이 싫었던것 같다. 문학에서 정답이 존재한다라고 생각하는 사상 자체가 이상하고 신기하다. 내가 읽고 내가 생각한게 정답과 다르다고 틀린답이라고 하는건 좀 웃긴거 같다.
17.11.16 14:07

(IP보기클릭)175.115.***.***

나는 책읽는 걸 좋아했는데 문학시간을 싫어했지 왜 문학을 고정된 시각으로 봐야하는가 했음
17.11.16 14:34

(IP보기클릭)124.60.***.***

네모의 꿈
17.11.16 15:56

(IP보기클릭)175.119.***.***

교수한테 히치콕에게 직접 물어봤다, 네가 와서 조사해봐라 이 뿅뿅아 문제를 그 따구로 내냐고 하지
17.11.16 16:31

(IP보기클릭)1.224.***.***

어차피 출제자의 딸딸이야!
17.11.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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