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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사랑니 뽑다가 눈 멀뻔한 썰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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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14.***.***

BEST
환자들 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0.09 10:59

(IP보기클릭)124.51.***.***

BEST
사랑니 자라는 자리가 참 지랄 맞은 자리지... 위쪽은 두개골과 직접 맞닿았을 가능성이 높고 아래쪽은 턱뼈와 직접 맞닿기 쉽고... 그래서 큰 병원에서는 사랑니 발치 수술 할 때 동의서 세 장이나 받더라;
17.10.09 11:04

(IP보기클릭)124.49.***.***

BEST
큰병원 가라는건 거기출신한테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거기 응급상황시 대처할 장비가있으니까 가란 얘기에요;;
17.10.09 15:50

(IP보기클릭)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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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친 빼러가야되는데 개무섭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0.09 11:20

(IP보기클릭)119.204.***.***

BEST
어떻게 났느냐에따라 다름 나도 윗사랑니는 마취하고 그냥 펜치로 끼긱거리다 쑥 뽑음
17.10.09 11:16

(IP보기클릭)1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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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든 뭐던간에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면 무섭다는거지...
17.10.09 15:30

(IP보기클릭)58.148.***.***

BEST
올힘 의사였음
17.10.09 11:15

(IP보기클릭)121.190.***.***

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다리가 안 움직여서 습관적으로 일어나려고 했을 때 침대 밑으로 엎어져서 겁먹어서 큰 소리로 엄마 불렀었는데 진짜 그때 머릿속에서 내가 드디어 ㅂㅅ이 됀 건가 이러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음
17.10.09 10:59

(IP보기클릭)223.33.***.***

워메 나 3일후에 사랑니 빼는데....
17.10.09 10:59

(IP보기클릭)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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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 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0.09 10:59

(IP보기클릭)211.33.***.***

슈발 ㄷ ㄷ
17.10.09 10:59

(IP보기클릭)211.52.***.***

칠월의하루
이빨이니까 신경은 있지 근데 문제는 하관사랑니는 턱의 굵직한 신경다발에 걸쳐있거나 얽혀있거나 할수도 있음 | 17.10.09 13:18 | | |

(IP보기클릭)211.52.***.***

골든-정답
이경우는 발치에 의료사고나면 그냥 하관마비옴ㅋㅋㅋㅋㅋ | 17.10.09 13:19 | | |

(IP보기클릭)1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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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석말이야
큰병원 가라는건 거기출신한테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거기 응급상황시 대처할 장비가있으니까 가란 얘기에요;; | 17.10.09 15:50 | | |

(IP보기클릭)112.219.***.***

칠월의하루
아랫턱은 특히 신경 건들 확률이 높아서 미각을 잃거나 턱 반쪽의 감각이 사라지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함 | 17.10.09 16:10 | | |

(IP보기클릭)211.220.***.***

칠월의하루
내 사랑니같은경우에는 사랑니 뿌리쪽이 신경 걸쳐서 내려감 뽑기무섭다 | 17.10.09 16:34 | | |

(IP보기클릭)112.166.***.***

마취떄문인가??ㄷㄷ
17.10.09 11:00

(IP보기클릭)183.100.***.***

워메.....
17.10.09 11:00

(IP보기클릭)124.51.***.***

BEST
사랑니 자라는 자리가 참 지랄 맞은 자리지... 위쪽은 두개골과 직접 맞닿았을 가능성이 높고 아래쪽은 턱뼈와 직접 맞닿기 쉽고... 그래서 큰 병원에서는 사랑니 발치 수술 할 때 동의서 세 장이나 받더라;
17.10.09 11:04

(IP보기클릭)49.163.***.***

뭐임 대체??
17.10.09 11:15

(IP보기클릭)124.50.***.***

대한제국군
본문에 나와있음 | 17.10.09 17:58 | | |

(IP보기클릭)58.148.***.***

내 사랑니는 그냥 눕히고 펜치로다가 힘으로 뽑던데
17.10.09 11:15

(IP보기클릭)58.148.***.***

BEST
asfadsfasd
올힘 의사였음 | 17.10.09 11:15 | | |

(IP보기클릭)119.204.***.***

BEST
asfadsfasd
어떻게 났느냐에따라 다름 나도 윗사랑니는 마취하고 그냥 펜치로 끼긱거리다 쑥 뽑음 | 17.10.09 11:16 | | |

(IP보기클릭)218.148.***.***

asfadsfasd
위쪽은 뽑기 쉬운지는 몰라도 뽑는데 5초 걸렸나 문제는 사랑니가 아직 위 아래 하나씩 남음.... | 17.10.09 19:48 | | |

(IP보기클릭)59.86.***.***

킹현자
원래 윗니는 쉽게 빠집니다 | 17.10.09 20:26 | | |

(IP보기클릭)218.38.***.***

asfadsfasd
위쪽 사랑니는 누워 있는 경우가 거의 없음. 별 문제 없음 그냥 냅둬도 되요. 제대로 선 이빨은 뽑을때도 쉽게 뽑혀요. | 17.10.10 12:07 | | |

(IP보기클릭)119.204.***.***

난 윗니는 다 뽑았는데 아랫니는 2학기 종강하고 뽑아야할듯
17.10.09 11:15

(IP보기클릭)1.238.***.***

sdafs
터널 조심해 | 17.10.09 11:18 | | |

(IP보기클릭)119.204.***.***

타치바나 쥰이치
터널이 뭐여 | 17.10.09 11:28 | | |

(IP보기클릭)121.190.***.***

sdafs
윗 이빨은 숨쉬는 구멍이랑 가까워서 뚫릴수도 있을지도? 맞나? | 17.10.09 11:30 | | |

(IP보기클릭)119.204.***.***

루리웹-23750057
지금 다 아물었어 | 17.10.09 11:58 | | |

(IP보기클릭)59.15.***.***

전 아래 사랑니를 빼고 1년동안 턱이 벌어지질 않아서 고생한적이 있었네요..
17.10.09 11:17

(IP보기클릭)121.139.***.***

블랙아웃 진짜 무서움 기립성저혈압 때문에 한번 블랙아웃되면서 기절한 적 있는데 진짜 눈앞이 갑자기 만화 연출마냥 점점 캄캄해지고 아 쓰러지겠네 이 생각 딱 들고 눈뜨니 바닥에 쓰러져있고 그대로 픽 쓰러지면서 여기저기 부딪혀서 그런지 온몸이 아픔 ㅠ
17.10.09 11:18

(IP보기클릭)70.74.***.***

스사 노오
저사람은 갑자기 시력이 없어지는 증상이지 빈혈로 픽~ 기절한게 아닌데 갑자기 블랙아웃이 왜 나옴? | 17.10.09 14:36 | | |

(IP보기클릭)124.59.***.***

BEST
보기만
저거든 뭐던간에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면 무섭다는거지... | 17.10.09 15:30 | | |

(IP보기클릭)175.127.***.***

보기만
기절하거나 쓰러지지않고 본문처럼 앞만 깜깜해지기도 함. 잠시 '어?'하다가 몇 초정도 후에 회복되더라. | 17.10.09 16: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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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220.***.***

스사 노오
목욕탕에서 뜨거운물에 잇다가 어지러워서 밖에나오는데 눈깜빡하니까 문앞에 엎어져잇엇음.... ㅋㅋ 애기가 놀랜눈으로 나 쳐다보고잇엇고 ㅋㅋ | 17.10.09 16:18 | | |

(IP보기클릭)223.33.***.***

스사 노오
저도 아침에 밥먹으려고 일어섰다가 정신차리니 바닥인 적 있었음 넘어지면서 머리 부딪혀서 겁나 아픈건 덤 아버지 병력도 있어서 벌써 뇌졸중 온건가 개식겁.. | 17.10.09 16:27 | | |

(IP보기클릭)135.23.***.***

스사 노오
오래전 훈련소에서 불침번 설때 그렇게 쓰러진적 있었음. 원랜 저혈압 같은거 없었는데 그날 헌혈차에서 피를 졸라 뽑았는지 교대하러 나가다 눈이 깜깜해지면서 그대로 쓰러짐.. | 17.10.09 16:46 | | |

(IP보기클릭)211.198.***.***

스사 노오
나도 20대때 지하철 역앞에 서있는 헌혈차에서 헌혈 좀 많이하고 지하철 탔다가 갑자기 빈혈기 오면서 눈앞이 캄캄해지고 쓰러질거 같았는데 마침 열차 정차해서 바로 문앞에 있던 벤치로 드러누움. 그런경험이 처음이라 진짜 식겁했고 그이후 절대 헌혈 안함.. | 17.10.09 17:45 | | |

(IP보기클릭)175.196.***.***

스사 노오
나도 블랙 아웃 두번 격어봤는데, 처음은 꼬리뼈 부근을 재대로 다쳐서 인대가 늘어났는데 고통이 심한상태였음. 토요일 아침일찍 와우하려고 컴 켜고 의자에 앉았다가 눈 떠보니 바닥에 쓰러져있고 눈섭부위가 찢어져서 병원가서 꼬매고 왔음. 두번째는 어깨 충돌증후군이 심해서 수술하기전에 피검사하는데 간호사가 혈관을 잘 못찾아서 바늘을 찔렀다 빼는걸 5번 하는거임. 그걸 보면서 피 뽑고 호흡검사하려고 검사기 앞에 서있는데 블랙아웃. 눈 뜨니까 침상에 누워있고 의사들 간호사들 주변에서 혈압재고 맥박확인하고 혈압 많이 떨어져서 위험하다고 이동침대 가져와서 병실 올려보내고 심장 초음파 검사 추가하더라. | 17.10.09 17:57 | | |

(IP보기클릭)76.85.***.***

스사 노오
나도 비슷한거 경험함. 병원에서 입원검사 하는중이였는데 채혈 몇번하고 MRI찍으러 간다고 엘베타고 내려가는데 순간 그 옛날에 영화에들중 THE END 뜰때 가상자리부터 중앙까지 새까매지는 페이드 아웃 기법처럼 깜깜해지더니 곧 몸에서 힘이 다 빠져서 갑자기 쓰러짐... 그때 병원복 입고있어서 그런지 뒷 사람은 당황해서 내 팬티 잡고 주위사람들 3명정도가 나 다시 들어서 병실에 갖다놓고 한 30분? 지나니까 돌아오더라... 그때 얼마나 무섭던지.... | 17.10.09 20:27 | | |

(IP보기클릭)1.210.***.***

나 고딩때 길가다 갑자기 뒷통수 망치로 후린 느낌 들면서 길에 쓰러진적 있음 이거랑 비슷하게 숨도 안쉬어지고 말도 안나오고.. 10대에 풍걸려서 이렇게 뒤지나햌ㅅ는데...
17.10.09 11:19

(IP보기클릭)116.41.***.***

BEST
아 미친 빼러가야되는데 개무섭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0.09 11:20

(IP보기클릭)182.212.***.***

별빛으로
ㄱㅊ 나도무서웠는데(2개 매복사랑니) 빨리 뽑았고 마취 풀려도 안아팟음 | 17.10.09 16:23 | | |

(IP보기클릭)118.34.***.***

별빛으로
빼는 순간 막 아프다거나 그럴건 없으니 안심. 사랑니 뺄 때 괴로운 점은 기분이 매우 나쁘다는 거라서... 잘 안빠지는 이의 경우는 막 지렛대 원리로 펜치로 끼긱 끼긱 하면서 온 두개골에 마치 나무에 박힌 굵은 못을 장도리로 빼낼 때 마냥 마찰과 진동이 오는데 내 인체조직을 그렇게 무식하게 공구질 하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굉장히 느낌이 안좋음. 물론 굉장히 빼기 힘든 구조였을 경우 사랑니를 드릴 및 끌로 조각조각 내놓아야 하기에 잇몸 손상도 함께 되어서 마취 풀린 후에 더 아플수는 있는데 그것도 막 살 찢어진 아픔이 막 온다기보다는 그냥 뭐 곪을때마냥 부위가 울렁울렁 욱신욱신 맥박뛰는 느낌 나는 정도이고 아파서 울거같다 그런 고통까진 별로 없으니 참을만 함. | 17.10.09 22:58 | | |

(IP보기클릭)118.218.***.***

뭐야 무서워;;
17.10.09 11:20

(IP보기클릭)175.198.***.***

저건 긴장이나 공포 스트레스때문에 생기는거 아님? 말그대로 눈앞이 깜깜해지는
17.10.09 11:23

(IP보기클릭)175.198.***.***

나의 부모님
난 사랑니 4개, 그것도 두개는 수술로 뺐는데도 저런경우는 없었는디 | 17.10.09 11:23 | | |

(IP보기클릭)125.176.***.***

나의 부모님
긍게 의사도 처음봤다고 하잖슴. | 17.10.09 16:54 | | |

(IP보기클릭)61.255.***.***

나도 13년전 중1때 8월 땡볕에 공복에 자전거타다가 더위를 먹은건지 10분동안 눈 멀었었는데 진심 인생 끝나는줄 알았음 그 공포는 물에 빠졌을때 만큼 무서웟음
17.10.09 11:24

(IP보기클릭)218.152.***.***

사랑니가 뽑다가 턱뼈가 부러질수도 있고 신경을 건드리기도 하고 이래저래 골치아픈자리긴함.-_-;
17.10.09 11:27

(IP보기클릭)175.12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엘류리안
ㅇㅇ 나도 훈련소 수료식 연습한다고 수료 전날에 연습하는데 자꾸만 눈이부시고 점점 눈앞이 하얘지더니 나중엔 눈앞이 하얘서 아무것도 안보이더라고 다음날이 수료식인데 난생 처음 앞이 안보이니 이대로 장애인 되는건가 싶고 되게 무서웠음 | 17.10.09 11:39 | | |

(IP보기클릭)1.11.***.***

밑 사랑니 자리가 시신경 지나가는 자리라 잘못건드리면 실명가능성 있음
17.10.09 11:28

(IP보기클릭)119.202.***.***

사랑니 뽑을때 저래서 보통 CT찍고 애매하면 대학병원으로 보냄
17.10.09 11:33

(IP보기클릭)1.243.***.***

일시적 쇼크증상임. 난 발가락 아스팔트바닥에 갈렸을때 눈앞이 완전 하얘지는 화이트아웃 왔었음. 선 상태로 계속 버티면 기절함
17.10.09 11:33

(IP보기클릭)58.228.***.***

디뱌
예전 전철 안에서 속도 안 좋았고 몸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만원에 공기까지 안 좋아서 토할뻔 한 거 간신히 참고 있는데 갑자기 눈앞이 완전 하얘지면서 한 2초간 서서 기절한듯... 다행히 구토증상은 멎었지만 얼굴 앞뒤 전체가 식은땀으로 흠뻑 젖어있었음. | 17.10.09 11:53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73.37.***.***

서큐버스퀸
공짜로 하는데 바라는게 많구나! | 17.10.09 15:49 | | |

(IP보기클릭)190.122.***.***

서큐버스퀸
그냥 발치가 가능한 곳이면 그렇게 하는듯... 나도 상악에 사랑니 두개가 있었는데 그냥 이빨들이랑 똑같이 자라서 신경 안썼었음. 그런데 충치가 생겼길래 발치를 했었는데 똑같이 마취-> 발치 이걸로 끝이었음. 동의서 같은거 하나도 안쓰고. | 17.10.09 19:48 | | |

(IP보기클릭)210.103.***.***

전 수업시간에 졸다 깨보니 저랬던적이 ㅋㅋㅋ
17.10.09 11:49

(IP보기클릭)117.111.***.***

두번 저랬는데 한번은 어릴때고 최근에 한번 저랬는데 졸무섭
17.10.09 11:59

(IP보기클릭)1.224.***.***

4개 모두 뽑았는데 한 번도 저런일이 없어서 다행ㄷㄷㄷ
17.10.09 13:01

(IP보기클릭)221.155.***.***

나도 이거 경험 해봤음.. 치질 수술 하다가.. 마취를 해야 하는데.. 10대번 찌르는거임..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찔러 대서 갑자기 식은 땀 나고 구토 직전까지 가다가 도저히 못 참아서 선생님 잠깐 멈춰 주세요 하고 잠깐 쉬었다 다시 함..
17.10.09 14:30

(IP보기클릭)121.139.***.***

손님들 도망갔다 ㅋㅋㅋㅋㅋㅋ
17.10.09 14:32

(IP보기클릭)59.7.***.***

난 헬스하고 나서 4층에서 3층 내려가다가 졸도 할뻔했는데.. 화이트아웃..
17.10.09 14:49

(IP보기클릭)122.38.***.***

엄청 긴장했나 보네. 나도 사랑니 2개를 그냥 뺐는데 스케일링 말고 치료차원에서 치과에 처음 가건데도 그전에 병원에 몇번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별로 긴장이 안했고 편안하게 사랑니를 뽑고 옴. 아파봐야 한순간이고 마취 풀리면 그냥 게보린 같은거 먹으면 끝이라서 별로 불편한게 없었음.
17.10.09 14:51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18.36.***.***

저런 경우 하악은 드물지만 상악 제3 대구치 같은 경우 posterior superior alveolar nerve와 연결되어 있는데, 이 posterior superior alveolar nerve는 애초에 maxillary nerve의 뿌리이고 이 maxillary nerve는 3차신경중 두번째 신경에 해당되는데, 첫번째 신경이 안구로 가는 ophthalmic nerve임. 상악 사랑니를 뽑다가 순간적으로 신경에 일시적인 무리가 갔을 때 그 일시적인 무리가 신경을 타고 타고 가서 ophthalmic nerve까지 갔을 수도 있음.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왜냐하면 ophthalmic nerve는 안와 주위에 관여하는 신경이지, 시력에 관한 신경은 아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신경에 무리가 왔더라도 시간이 지나 되돌와도 시력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임. 결국 해당 내용 당사자는 이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일거임. 사실 임상적으로 이런 경우는 매우 희박함.
17.10.09 14:57

(IP보기클릭)118.36.***.***

Factriot missile
개인적으로 소견으로 볼때는 신경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순간적으로 혈압 저하 혹은 상승로 인해 안와로 가는 혈류가 저하 혹은 상승되서 순간 시력 상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면 이런 경우는 임상적으로 흔치 않게 발생되는데 보통 체에서 상악을 발치시에 머리를 수평보다 더 아래로 내려서 발치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혈액이 머리쪽으로 쏠리고, 긴 시술시간동안 혈액이 몰려있다가 순간적으로 저하되면 안와로 가는 혈액을 피드백하는 과정에서 이상이 생기면 일시적인 혈액 순환 장애로 일시적 시력 장애가 올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볼때는 신경은 가능성이 너무 희박하고 혈관 혹은 혈류의 일시적인 문제로 보입니다. | 17.10.09 15:04 | | |

(IP보기클릭)58.141.***.***

Factriot missile
치과의사 신가봐요? | 17.10.09 15:17 | | |

(IP보기클릭)222.237.***.***

Factriot missile
크 전문지식 댕큐댕큐합니다 윗 글 보고 약간 쫄뻔했는데 | 17.10.09 15:45 | | |

(IP보기클릭)183.107.***.***

Factriot missile
전문가가 온 건 좋은데 너무 의학 용어가 많잖아 ㅋㅋㅋㅋ 어쨌든 잘 읽었음. | 17.10.09 15:52 | | |

(IP보기클릭)73.37.***.***

Factriot missile
V2랑 V1은 sensory nerve이라 V2의 terminal branch에서 trigeminal ganglion으로 거슬러 올라가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general sensation이라 시력이랑은 큰 연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EOM이 모두 멈추면 눈이 안 보이게 된다는 case study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선생님이 말씀하신 혈액순환의 문제일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 17.10.09 15:55 | | |

(IP보기클릭)223.33.***.***

Factriot missile
식은땀 흘렸다는 것도 그렇고 걍 마취할때 쓴 리도카인이 혈관에 유입되면서 실신한 것 같은데요. 발치로 실명한 케이스는 구글이나 펍메드에서 찾아봐도 안나오고.. 옵살믹이랑 막실라리랑 같은 삼차신경에서 나왔다고 해도 이미 갈라진 브랜치인데 막실라리 그것도 일부 사랑니쪽 지배하는 가지에 충격이 갔다고 옵살믹까지 충격이 가는것도 생리학적으로 말이 안 되는것 같구요. 말씀하신대로 애초에 시력 담당하는 옵틱 너브는 뇌간에서부터 따로 나오니까 천만에 하나 옵살믹에 충격이 갔다고 해도 저런식으로 나오진 않을거구요. 임상의시면 이렇게 쓰지 않으실것 같은데.. 혹여 필요 이상으로 걱정하는 분들 있을까 첨언합니다. | 17.10.09 16:18 | | |

(IP보기클릭)210.97.***.***

Factriot missile
댓글 읽고 있다가 탁탁탁탁탁탁 | 17.10.09 16:40 | | |

(IP보기클릭)118.34.***.***

Factriot missile
우리가 아는 의학 전문용어는 이것 뿐입니다. 안되겠어요 JC(조청) 과 GGM (고구마) 를 준비해 줘요 | 17.10.09 23:01 | | |

(IP보기클릭)222.232.***.***

사랑니 빼면서 마취라는게 정말 엄청나구나 하는걸 느꼈음 분명 뼈가 우드득 우드득 부스러지는 소리가 골까지 울리거든? 근데 아무런 통증이 없더라...
17.10.09 15:24

(IP보기클릭)58.227.***.***

주홍마녀의 함가
난 기흉 삽관할 때 마취하고 갈비뼈를 아무렇지도 않게 벌리는 소리가 났지...득득득 | 17.10.09 15:25 | | |

(IP보기클릭)115.69.***.***

Hell Walker
난 어렸을때 눈에 뭐 나서 눈동자 근처 긁어내는 수술 했었는데 주사 들어갈때는 전나 아픈데 정작 칼로 눈주변 긁어낼때는 아무 느낌 안나서 신기하더라.. | 17.10.09 15:37 | | |

(IP보기클릭)122.42.***.***

사포닌
전 다래끼 때문에 동네병원에서 약물치료 받다가 안통해서 대학병원 가서 부분마취(이게 시술 과정중 가장 아팠음) 하고 눈꺼풀을 뒤집어 깐 다음에 째고 긁어낸 뒤에 전기 메스로 지지고 그랬슴다. | 17.10.09 15:58 | | |

(IP보기클릭)218.38.***.***

주홍마녀의 함가
문제는 그 마취가 잘 안듣는 사람도 있어요. 좀 늦게 마취가 시작되거나..이 경우 발치나 치료 할때 지옥을 맛보죠. | 17.10.10 12:16 | | |

(IP보기클릭)36.39.***.***

개무섭네ㅋㅋㅋ 도망갈만하닼ㅋㅋ
17.10.09 16:10

(IP보기클릭)211.34.***.***

난 저런건 아니지만 군대있을때 유격 복귀행군 18시간 하고 돌아와서 대대장 보고 끝낸후에 군장드는순간 허리에서 오로록 소리 나더니 몇분동안 눈앞이 노랗게된적은 있는데 ㅋㅋㅋ 아파 뒤지는줄.
17.10.09 16:27

(IP보기클릭)58.238.***.***

나도 군대 훈련병 시절에 눈앞이 깜깜해 지는걸 겪었지 방독면 쓰고 달릴때 뒤지는줄;
17.10.09 16:36

(IP보기클릭)221.149.***.***

사랑니는 꼭 전문병원으로 가라....레알...
17.10.09 16:46

(IP보기클릭)119.64.***.***

군대 가기전 치과에서 밑에 사랑니 30분동안 신중하게 뽑고 남은 사랑니는 군대 사단 병원에서 뽑았는데 단 5분만에 뽑음... 그때는 군대에서 시간 때우고 공짜로 뽑을려고 간건데 지금 생각하면 목숨 걸고 했네 ㅎㄷㄷ 입이 제대로 안벌어졌었는데
17.10.09 17:01

(IP보기클릭)223.39.***.***

나는 아랫쪽 사랑니가 제일 커서 그런지 뽑고나서 턱 관절이 많이 아팟음 뽑을때 최대한 입을 다물고 뽑아야 턱관절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들 아픔
17.10.09 17:04

(IP보기클릭)61.73.***.***

사랑니 딱 하나 있는데 그것도 보통치아처럼 똑바로 나서 쉽게 뽑았는데 행운인듯
17.10.09 17:48

(IP보기클릭)49.1.***.***

난 윗니 뽑았을 때 구멍뚫려서 입안이랑 코랑 연결된 적이 있었지... 입안의 밀폐구조에 구멍이 나면 물먹기 힘들다는 걸 깨닫게 됨. 금방 아물어서 막혔지만.. 신기한 경험이었다.
17.10.09 18:31

(IP보기클릭)121.168.***.***

윗사랑니는 뽑기 쉬움 매복니가 아니니까 문제는 밑에 나는 매복니들.. 애들이 젤 문제임
17.10.09 18:32

(IP보기클릭)59.1.***.***

근데 학교다니면서 들은건데 사랑니 빼다가 신경 건들어서 눈이 멀었다는 사람도 있다고 함 그래서 사랑니 빼기 전에 CT같은걸 찍어보고 신경이랑 안닿아있는지 확인후에 뺀다고 함
17.10.09 18:42

(IP보기클릭)114.200.***.***

헐 생각보다 위험하구나 ㄷㄷ
17.10.09 19:40

(IP보기클릭)121.179.***.***

내 사랑니도 신경 걸쳐서 나서 사랑니 세번인가 잘라서 뽑았는데 ㅂㄷㅂㄷ 위에 자르고 위로 좀 더 올라올때까지 기다리고 자르고 기다리고... 몇달 걸렸더라
17.10.09 20:44

(IP보기클릭)180.224.***.***

예전 발가락 부러지면서 피 철철 났을 때 진짜 앞에 안 보이데.. 청심환 먹으니깐 앞이 서서히 보임
17.10.09 20:45

(IP보기클릭)124.154.***.***

난 오른쪽 밑 매복치 뽑는데 수술만 2시간 걸렸는데 의사선생님도 나도 둘다 땀범벅되어서 결국 다른 의사선생님도 불러서 두분이 뽑는데 뽑고나서 두달동안 턱 일부에 감각이 없더라;;;
17.10.09 21:10

(IP보기클릭)218.233.***.***

사랑니... 심하게 입속살 십힐리 없으면 웬만하면 빼지마셈... 구지 뺄필요가 없음....
17.10.09 21:23

(IP보기클릭)175.198.***.***

뉘잉기리
교정하는 사람이면 뺄 수밖에 없음 | 17.10.09 21:26 | | |

(IP보기클릭)118.34.***.***

뉘잉기리
일단 한 45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매복니 경우 그 기울어진 골 사이에 음식이 끼면서 차차 염증같은게 생기더군요. 다른 부위는 충치같은것도 하나 없는데 거기서 차차 잇몸이 부어오르고 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뽑아버리고 다시 잇몸 건강해지고 냄새도 안녕 | 17.10.09 23:03 | | |

(IP보기클릭)218.38.***.***

뉘잉기리
누워 있으면 앞에 어금니 썪기 때문에 대부분 언젠가는 뽑아야 되요. | 17.10.10 12:10 | | |

(IP보기클릭)223.33.***.***

외가쪽 이모할머니가 치과 치료받고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셨는데
17.10.09 21:34

(IP보기클릭)121.172.***.***

뭐야 반전있는 개그인 줄 알았는데 겁나 무섭네... ㄷㄷㄷ
17.10.09 22:04

(IP보기클릭)118.32.***.***

사랑니가 8살에 4개가 다 남. 난 그게 어금니인 줄 알았는데 사랑니였음. 아무렇지 않은데 남들처럼 뽑아보고 싶어서 그냥 두개 뽑음. 의사선생님이 이렇게 큰 사랑니는 본적이 없다고 자기 병원에 전시해도 되냐고 하셔서 그러라고 함.
17.10.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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