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80년대 베스트셀러 야구만화 수준.jpg

[MOFOMARI]

정신나감

[옹기봇]

손가락자르면 더 약하잔항

[pooplauncher]

저시대가 저렇게 미쳐 돌아가던 시대야 ㅋㅋㅋㅋ 독재자 하나 보냈더니 문어대가리가 갑자기 국민들 몰살하고ㅋㅋㅋㅋ

[참치마요참지마요]

뭐지 저게...

[우리어머니z]

손가락을 왜잘라;;;;

[오늘도 귀찮으심]

만화에서 보면 손가락 하나가 마비되어서 투구하는데 방해가 됨. 그래서 차라리 잘라버린거임. 물론 병원에서 자른게 아니라고 내 기억엔 돌로 빠각했던 것 같은데...

[하동맨]

무인도에서 외인구단끼리 연습하다가 스스로 손도끼로 자름 ㅋㅋ

[Lifeisbeaten]

작두로 기억하는데 ㅋ

[THE O]

나도 도끼로 기억하는데

[니팬티를내게보여줘]

몇달전에 다시 봤는데 손도끼로 자르더라

[주시자의 눈]

근데 현실에서 진짜로 손가락 잘라가면서 마구를 던진 인물이 있음

[주시자의 눈]

뭐 이사람은 본의로 자른건 아니지만....

[두유노닌텐도]

누구임?

[주시자의 눈]

모데카이 브라운이라고.... 어릴때 선천적으로 소지는 휘어지고 중지랑 검지는 사고로 절단되거나 부러진 상태에서 투수직을 했었는데 당시에 최고의 투수로 불림

[카야노아이남편]

모데카이 브라운

[두유노닌텐도]

야구웨건들 땡큐!때땡큐!!

[가슴은엉덩이의모조품]

그리고 손가락은 안자르더라도 손가락과 손가락사이 물갈퀴부분 절개수술하는 선수들은 꽤 나왔음

[Curtis .556]

.

[THERei3.]

아쿠아맨 : !!!

[과자는칸쵸]

잘못된 설명이라서 좀 바로 잡는데, 모데카이 브라운은 어릴때 삼촌의 농장서 놀다가 옥수수 절삭기에 호기심에 손을 넣는 돌이킬수 없는 실수를 했고, 얼마후엔 토끼를 쫒다가 넘어지면서 또 손가락이 부러졌음. 두번의 사고를 거치면서 왼손 검지의 대부분을 잃고, 중지는 심하개 뒤틀리고(절단은 안됨) 소지는 끝부분이 구부러진채 마비됨. 심지어 엄지도 마음대로 못움직임. 즉 사고전 까지는 정상인 이였음. 239승 130패 2.09의 평자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투수임.

[대마법사지향중]

손가락 5개 다 있는데??

[과자는칸쵸]

어릴때 기억을 되살리면 손가락 마디를 절단함

[지나가던사람 A]

무슨 넨능력이야? 제약걸면 강해지게

[GX9900]

나의 한손은 너클볼

[전신넬름넬름]

프랭클린이네 손가락잘라서 위력올린놈

[열라맨]

밑에서 두번째짤 오른손 다섯손가락 다 있는데???

[디쿠]

그립 때문에 약지 잘랐던가 그랬음
근데 짤에는 손가락 다 있네;

[중복ㅠㅠ]

아예 뿌리까지 자른건 아니구 중간만 잘랐나보지

[디쿠]

https://namu.wiki/w/%EC%A1%B0%EC%83%81%EA%B5%AC(%EA%B3%B5%ED%8F%AC%EC%9D%98%20%EC%99%B8%EC%9D%B8%EA%B5%AC%EB%8B%A8)

[디쿠]

.

[룰이왜?]

너클볼 그립이 두째세째 손가락을 구부려서 잡는다는것만 알려진 시대라서 아예 손ㄷ가락 끝마디가 없으면 더좋겠네 하는 아이디어에서 나온 거였지만, 사실 손가락을 펴면서 공을 밀어던지는거라 현실과는 좀 괴리가 있지

[연방병A]

마동탁 배팅연습 시켜주다 공에맞아 손가락 영구장애 된걸로 기억함

[AceSaga]

이현세 만화군....이 사람만화는 여러가지 웃긴게 많음 특히 남벌이라는 사이비 밀리터리 만화말이지...

제일한국인 주인공 집안이 일본인을 증오함 일본에서 살면서 그런데 며느리가 일본인이라고 무시함 존나 웃긴건 주인공이 아버지 생신 때 불러준 노래가 선구자임 물론 아버지가 좋아하는 노래라서 감동한 나머지 우는 주인공 아버지

문제는 그 선구자라는 노래가 작사, 작곡 둘다 친일파임 ㅋㅋㅋ

[파이널 파이트★포이즌]

자위대가 M16을 쓰는 건 그렇다치는 데
총 처음 만지는 인간이 흔들리는 헬기안에서 목표물을 한방에 처리하고 야간에 340미터 떨어진 적의 위치를 맨눈으로 알아채고 작전복귀하는 특작팀을 구출하라고 보낸 헬기는 꼴랑 2인승...
당시 볼때에도 코미디였죠.

[AceSaga]

저도 3D로 이걸 깐느 내용 만들 계획이라...

[닥스로이드]

볼때는 재미있었는데 말야 ㅋㅋㅋ

[올드]

사실 과거 만화들은 설정 덕후들이 보기에 뽕맛인게 제법 많죠.
이런건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닌거고요.

당시는 정보교환이 지금처럼 활발하지 않던 시절인지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벌은 연재작도 아니고 따지고 보면 공장만화중 하나 였는데
이런 공장만화들 무수히 찍어내면서 밀리터리 공부를
하라고 할만한 시절도 아니였고 말이죠.

그리고 아무리 공부 열심히 하고 각종 전문가들 붙이고 설정 관련
작가를 따로 쓰고 해도 설정들 빵꾸가 나는거니......

지금의 (상대적으로)풍족한 정보화 시대
그리고 한편 한편에 과거에 비해 어마무시한 공을 들이는 시대에
과거 작품들의 설정과 무지를 비웃는다는것은
좀 넌센스가 아닐까 싶네요.

[AceSaga]

그래도 친일파가 작사 작곡한 노래 듣고 감동하는건 존나 어이없는거죠

[sssss]

일본인한테 ㄱㄱ당한 여동생한테 자결하라고 오혜성이 총 던져주는 장면도 있지않았던가?

[멀고어 1번지]

남벌 나온 게 90년 초중반인데 당시에도 작사 작곡가 친일 얘기가 있었음?
하물며 작사가 친일 여부는 아직도 검증 안 된 걸로 아는데

[멀고어 1번지]

친일인명사전이 2000년 넘어서 나왔는데 어떻게 올라간 지 30년이 돼요...?
민족문제연구소 거 말고 다른 친일인명사전이 또 있음?

[파시피카1]

당시에는 지금 처럼 정보 습득이 어렵다고 하는데 만화 작가나 소설 작가나 자신의 작품에 뭔가
들어가는 내용이 있으면 현장 취재 나가거나 해당 분야 전문가 찾아가서 취재를 하거나 하는
작가들이 없는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정보화 시대라고 하지만 인터넷으로 배운 역사를
사실 이랍시고 자신의 작품에 넣는건 저기 3류 판타지 소설 작가들이나 그런거죠. 특히 그런 작가들
일수록 국뽕 요소가 많지만요. 일본도 그런 라노벨 작가들 많은 편이죠. 인터넷으로 역사를 배운 넷우익
이라고 불리는 사람들. 실지 역사물이나 전문분야가 들어가는 내용이 있으면 출판사와 협의하고 전문가와
연락해서 취재 나가는 사람들은 그때나 지금이나 차이는 없습니다.

[올드]

인정합니다. 분명과거에도
설정과 작품내 지식등에 노력하신분들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 현시점과는 너무나도
큰격차가 있다는것도 분명 사실이죠.

웹서핑 몇분이면 전세계 각종 총기류
제원과 사진을 구할수있는 현실과
단지 사진한장 구하는것도
너무나 큰 시간과 노력과 자금을 요하는 과거와는
비교 하는것 자체가 넌센스라는거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남벌은 신문에 일일 연재 했던 작품입니다
지금 상대적으로 편히 자료들 수집가능한
작가들이 월간이나 주간도 허덕이는데
비하면 아무리 문하생 대량투입한 공장작품이라해도
너무나 큰 차이가 존재 하는거죠

[크레이지지]

남벌연재작 아니였나요? 스포츠조선인가 연재작 이였던거 같은데? 일단 이현세쪽 프로이서 꽤 신경써서 나온 만화라 공장제 만화 아닙니다. 거기다가 라이벌이라고 할 수도 있는 허영만 화백의 작품들을 보면 그 시대라 자료조사가 미흡했다는 변명을 할 수가 없죠. 그냥 이현세는 자료조사나 실제랑은 별로 상관없는 마초적 만화를 잘 그려 안기가 있던 작가였을 뿐이죠.

[사파이어왕자]

남벌은 당시 일간스포츠 연재작이었습니다. 95년도에 연재했던걸로 기억하며 직접 신문에서 본 기억도 납니다. 만화가 인기 있어서 단행본으로도 출간되었구요.

[조카십팔색대공기관총]

조상구는 한 번도 프로 1군에서 빛 못 보고 마동탁한테 배팅볼 던져주던 퇴물 투수였는데 손꾸락 자르고 피나는 노력 끝에 낙클 보-울 투수가 돼서 마동탁한테 빅엿을 먹임.
낙클 보-울은 원래 그립이 특이하긴 하지만 손꾸락 다섯 개 다 있는 정상인도 던질 수 있는 건데,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무언가의 이유로 약지가 투구동작에 자꾸 겐세이를 까니까 어떻게든 프로 데뷔해서 마동탁 엿먹이기 위해 걍 잘라낸 걸로 기억함.
하지만 외인구단의 진정한 악역은 마동탁이 아니라 희대의 허1벌 씨1불쟝1년 최엄지다. 이 년은 도저히 쉴드를 칠래야 쳐줄 수가 없음.

[카야노아이남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불년 대명사 엄지년

[주시자의 눈]

ㅋㅋㅋㅋㅋ ㄹㅇ 외인구단 발암유발 1순위임

[주말의명화]

ㅇㅈ합니다

[멸샷의 체코]

그렇다면 엄지를 잘랐어야 했구만.

[루리웹-1716672443]

외인구단의 빌런은 오혜성을 지옥훈련시키면서 편지도 못쓰게한 손병호 감독이지 엄지가 아님.
물론 엄지도 지조가 깊지 못하다고 욕할수는 있지만 무슨 조선 시대도 아니고 사실 그렇게까지 SSㅑㅇ년은 아님.
오히려 오혜성이 정신병자고 손감독이 악당이지.

엄지에 대해서는 21세기 와서 된장녀 ㄱㅊㄴ 유행하면서 실제 작품 내용보다 기억이 과장되고 왜곡된 부분이 있음.

[조카십팔색대공기관총]

엄지가 지조를 지키고 말고는 상관없음 지도 속은 거니까. 하지만 오혜성이 자기한테 미쳐서 정상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 마동탁이 시키는 대로 오혜성 가슴 씹1창내고 눈깔병1신 만든 후에 결국 다 미쳐 돌아가게 만든 년이 이 년이고 그래서 진짜 악역이라는 거지.
인간적으로 지 좋아서 눈깔 돌아간 놈이 보쌈을 시도한 것도 아니고 강1간을 시도한 것도 아니고, 그냥 고이 그 순정을 간직하고 있겠다는데 그것만큼은 이용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

[팬더롤링어택]

손가락 다있는 정상인도 던질수 있기는 한데...대부분의 투수들어 못던짐..너클볼이 어설프면 그냥 배팅볼수준도 못됨...악력 대단하고 손크고 손가락도 긴 그런 투수가 개고생해가면서 만들어 나가야 되는게 너클볼..

[기무타쿵]

진짜 엄지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까치가,, 아 오혜성인가 장님 되어버리는 장면... 진심 어린시절에도 빡치더라ㅡ

[에우리드改]

아니 아무리 그래도 마지막 부탁이 실드를 다 날려버림

[우에다 카나]

막줄핵심!!

[메현후인]

그럼 손가락 잘라서 던지는건 반칙 아니냐. 하다못해 약물 써서 신체능력 증강시키는것도 반칙인데 손가락을 잘라서 능력을 증강시킨건 더 큰 반칙이고 비명예적인 행위 아닌가.

[조카십팔색대공기관총]

아니야...그냥 만화적인 설정인 거지 손가락 자른다고 너클볼이 프로급이 되면 너도나도 손가락 잘랐겠지;;
너클볼의 핵심은 홈플레이트까지 공을 운반할 만큼 힘을 주면서 공에 스핀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고 기존 투구와 정반대의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프로에서 통할 만큼 던지기 힘든 것 뿐임...
일반적인 야구의 투구는 탑스핀이나 백스핀을 강하게 걸어서 마그누스 효과로 공이 휘도록 만드는 거고, 프로 바카라 도1박사 오승환 같은 경우는 손에서 떠나서 홈플레이트까지 가는 동안 3천RPM 이상의 회전을 해서 공이 묵직하고 배트에 맞아도 정타가 나기 힘든 거라고 함. 얘는 악력도 무시무시해서 사과를 쪼개는데 세로가 아니라 가로로 쪼갬. 근데 얘한테 '너 오늘부터 너클볼만 던져'라고 하면 절대 못 던지지.
너클볼은 노하우와 연습과 감각이 중요한 구종이고 너클볼을 던지다 보면 다른 걸 던지는 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손을 안 대는 거지 손가락을 잘라낸다고 아무나 던질 수 있는 구종이 아니야.

[메현후인]

뭔가 내 질문의 포인트를 잘못 잡은것 같다? 내 질문은 “손가락을 자르면 누구나 너클볼을 던질 수 있으니가 반칙 아니냐”가 아니라, “손가락을 자름으로써 너클볼을 던지는데 어드밴티지를 얻었다면 그건 반칙 아니냐”인데. 당연히 손가락을 자른다고 누구나 너클볼을 던질수야 없겠지. 근데 70점짜리 너클볼을 던지던 선수가 손가락을 잘라서 75점짜리 너클볼을 던지게 됐다면 그건 부정행위 아니냐는거지. 물론 뭐 평범한 사람이야 손가락을 자르든 하나더 붙이든 10점짜리 너클볼도 못던지겠지만 그게 요점이 아니라...

[조카십팔색대공기관총]

글쎄? 손가락이 안 벌어져서 포크볼 그립 잡으려고 손가락 사이사이에 있는 갈퀴 째는 수술 받는 선수도 많고, 그렇게 치면 인대가 완전히 작살난 선수한테 다른 부위의 인대를 이식해서 접합하는 토미존 수술도 부정행위라고 봐야겠지.
애초에 손가락을 자르면 어드밴티지를 얻는다고 해서 그게 부정행위라는 인식도 딱히 없고...부정행위라는 건 내 힘을 벗어나는 범위의 도움을 외부에서 받는 건데 저건 손가락이 없는 게 더 낫다는 만화적 설정 하에 잘라낸 거고, 저렇게 공을 던질 수 있기 까지 외딴 섬에서 죽을만큼 노력했다는 설정이니까 더더욱 부정행위라고 보긴 힘들지 않을까.
어찌됐던 내 몸을 가지고 내가 노력하는 거라면 노력의 범주 안에 넣어야 할 거고, 실제로 저렇게 손가락을 자르고 명투수가 된 선수가 있다면 인간승리의 표상이 될 진 몰라도 부정행위라고 욕먹진 않을 것 같음.
실제 스포츠에서 부정행위가 되는 것들을 보면, 야구는 볼에 이물질을 묻히거나 볼 표면에 흠집을 내거나 맨질맨질하게 만들어서 볼의 궤적을 바꾸는 행위 또는 결과적으로 상대를 속였거나 속이려고 의도하는 행위를 부정행위로 보고, 가장 최근에는 수영에서 상어의 피부표면을 모방한 전신수영복을 입으면 동네 수영대회급 선수가 세계신기록을 깨버리기도 해서 금지먹은 적도 있고, 무엇보다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을 엄중히 단속하는 걸 보면 부정행위의 대략적인 범위는 평소에 낼 수 없는 결과를 '외부의' 도움으로 이루었을 때라고 할 수 있는데, 손가락이 하나 없는 건 불리하면 불리했지 유리한 건 절대 아닐뿐더러, 그게 설혹 유리하더라도 그 사람의 타고난 재능의 범주에 넣어야지 부정행위로 볼 소지는 없다고 봄.
예전 한화에 다지증으로 태어나서 손가락이 6개인 외국인 선수가 있었는데, 만약 그게 상대에게 혼란을 주거나 좀 더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해서 부정행위일까? 결론은 잘만 던지다 외국으로 돌아갔음.
네 논리로 따지면 거의 모든 구기종목은 오른손잡이보다 왼손잡이가 희소가치가 높아서 왼손잡이를 좀 더 쳐주는 경향이 있는데, 일부러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공을 던지면 부정행위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거지. 근데 실제로는 포지션 상의 송구 문제나 단순히 왼손잡이가 더 좋아서 오른손잡이인데도 왼손으로 공을 던지는 사람이 있음. 류현진도 오른손잡이인데 좌투고. 그 사람들은 왼손으로 던지면 더 어색하고 더 힘든데도 피나는 노력 끝에 왼손잡이로 변신에 성공한 건데, 그걸 부정행위라고 볼 수 있을까?

[블렝크블러드]

말 그대로 옛날 감성
지금 보면 저게 무슨....이라고 하겠지만 옛날엔 저게 멋있었음

[죄수번호-25980074]

과연 광기의 80년대구나.

[고로숭나무]

볼때는 재밌었는데 나이들어 다시 보니 이건 뭐. .

[파시피카1]

애들 때나 멋있어 보이고 남자 다워 보이고 그러는거였지
어른이 되어서 어느정도 상식과 이성을 장비한 상황에서 보면
현실에 이런게 어딨어 하는 소리가 나오게 되죠.

[루리웹-4071232126]

예전에는 이분이 탑오브탑 만화계의 대부였는데 지금은 허영만 화백이 그자리를 넘겨 받으신듯...난 고우영 화백 만화가 좋던데

[루리웹-1716672443]

고우영은 세대가 다르고 장르가 다르고 독자층도 다름.

허영만 이현세는 확실히 동시대고 대중적으로는 당시에 이현세가 1인자였지만 그때도 만화 좀 안다고 만부심(?) 부리는 애들은 허영만을 더 좋아했음.

[고블링]

ㅂㅂㅂㄱ ㅏㅏㅜㅏ ㄴㄱㄹ.

[미누아노]

정작 연배는 허영만씨가 거의 10살이나 더 많더군요.
상대적으로 데뷔가 좀 늦었던건지. 반대로 이현세씨는 데뷔가 빨랐고.
당시엔 확실히 이현세가 tv광고도 훨씬 먼저 나오고 여러모로 매체에서도 많이 띄워줬었던것 같아요.
근데... 허영만이 슈퍼보드로 대박치고, 비트로 영화화 성공을 시작으로, 잇따른 작품들마다 초대박내면서,
이젠 만화가로서 커리어가 너무 넘사벽 격차가 나버린것 같아요.

솔직히 허영만 작품이 별로 취향은 아닌데,그나이에도 최신 트렌드에 밀리지 않고 인기작을 내놓는다는게 정말 대단하다곤 생각해요.
일본이나 서양에선 그런 경우가 많을지 몰라도,
진짜 우리나라에서 나이 5,60이상 먹고서 그렇게 시대에 뒤쳐지지 않고 대중적인 인기를 여전히 구가한 작가가 존재하긴 했나 싶군요.

[카레보이비빔밥]

이현세는 천국의 신화 외설 논란으로 사실 상 언론에 의해 매장 당했죠.
20년 연재 목표로 시작했던 대작이었는데 시작부터 대대적으로 언론이 외설논란 부추기며 결국 연재 중단..
애초에 19세이상 구독불가로 출판된 책에 왜 그런 논란이 있었는지도 좀 이해가 안 갔던 기억이 있네요.

나중에 모 인터뷰에서 그 때의 충격으로 사실 상 펜을 놓으신 듯 합니다.

[크레이지지]

천국의 신화 지금 나왔음 그냥 환빠만화라고 매장당했을듯...

[바위군]

2부 얼마전부터 네이버에서 연재중...

[페렛]

그래도 이 만화 지금봐도 재밌긴재밌음 호불호가 갈려도

[토그스]

다섯손가락 다 있는거 같은데?

[[유르]]

끝 마디 자른 거 아닌가

[메르키우스]

다섯 손가락이 아니라 여섯 손가락 같은데...

[잠탱이.]

조상구하면 이분이 빠질수 없지
영화에서 맡은 조상구 역할을 맡고 예명을 조상구로 지으심

[내박자는강약약강약]

시라소니의 그 분?

[잠탱이.]

그 분 맞음.

[루리웹-1716672443]

원래 이현세랑 아는 사이라서 오혜성 역으로 추천한 거였는데 안써주니까 대신 조상구로라도 써달라고 한 거.
대신 다음에 나온 '지옥의 링'에서는 이 사람이 오혜성 역 맡았음.

[파로파로]

이현세씨랑 죽마고우절친이고 외인구단 오혜성 모델이 조상구씨 라고 얘기햇던거 본 기억이 나네요.

[▶◀ 구런데그것이]

거 실력뎡말 횽편없구만 기래?

김두한 똘~ 대가리!

[루리웹-1298270395]

야구 사상 관중 기립박수는 왜 또 최초야....

[이코]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파멸한세상]

뒤늦게 머라는거야
그니까 누가 먼 짓을 했는 지 오픈을 하라고
그럼 알아서 까줄거니까
오픈을 안하고 삭발식 하던거까지 다 까니까 까인거지

[건전]

암튼 꼰대 잘못임.
.. 에휴

[크레이지지]

만화판 망한건 대여점+스캔본 땜이지....

[내일은회장님]

만화판이 크지못한건 나라에서 나서서 만화는 유해매체 애들나쁘게 만드니 망해야한다
라고 각종 제약을 걸어서 망하라고 고사지내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인거고
협회는 그나마 나라에서 망하라고 압박하는걸 막아주며 한국에서 만화의 싹이트도록 버텨준거임
잘 알지못하면 그냥 가만있으면됨
지금에서야 원로들이 꼰대짓하는게 잘못된것인지는 모르나
그들이 한창 업계에서 발로뛸떄 이뤄놓은 업적은 절대로 폄훼해선 안됨
그거 까면 웹툰이고 자시고 한국에 만화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을거임

[브레이브]

외인구단은 정상인의 범주로써 생각을 할게 아니라 약간 광기? 같은 게 있어서 작품이 매력적인거 같음.

단순히 근성물이라고 치기에는 꽃밭인 내용은 아니거든.

[Moonlighting]

그야말로 목숨 내놓고 싸우는 전쟁 같은 내용이죠...

[크롬웰]

크. 아재들 많네.
난 외인구단의 그 감성 이해한다.
80년대 기준으로 봤을땐 정말 좋았던 만화.
아마도 만화(외인구단)와 무협소설(발해의혼) 최초로 고려원에서 tv 광고까지 했던 기억이다.
그만큼 재미도 있었고, 명작중 명작이었지.

외인구단 후속격으로 나왔던 이현세의 제왕도 상당히 좋았다.
그때의 감성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제왕 역시 재미있게 볼것같으니 함 봐바.

[맥박수]

제왕을 다시보려면 어디서볼수있나요?

[☆★五德友☆★]

난 네가 기뻐하는 일이라면 모든지 할 수 있어

[Introutro]

그내용의 처절함이 비현실을 이기는 작품..

[Hacksaw]

공포의 외인구단, 독고탁, 황제의슛 그당시 스포츠만화가 인기가 좋았었지
기억에 다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면서 스포츠를 하는데 결말은 해피엔딩이 별로 없었던듯 하다

[멸샷의 체코]

황제의 슛은 내용도 어설프고 별로라서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배금택 만화는 영심이나 변금련 빼고는...

[seinir]

난 지금 시대에 봐도 외인구단 너무 재밌던데

[음유시인.]

집에 6권짜리 두꺼운거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짐... 잘뒀어야했는데 아쉽 ㅠ

[뤫쀍]

명작이죠 이건...

[카이저소세지]

이 미친 작품이 그 당시 시대 분위기에 맞물려서 멋있게 보였죠.
마지막 엄지는 그 때도 욕나왔지만, 야구에 목숨을 걸고 그 무엇과 바꿔서라도 승리하고자하는 욕망은 당시엔 멋있었습니다.

[TheAlfee디 알피]

저 만화를 리얼타임으로 만화가게에서 본 분들은 없어진 문화 중 하나를 체험했던 사람들.
요즘도 잘 찾아보면 어딘가 만화가게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 당시엔 불청객 시리즈같은 공장식 만화책이 대량 나오던 때라 저때 느낌은 못줄거임

[핵융합발전소]

에잇 모르겠다!! 88 회전 마구!!!!
(아는 사람은 씹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