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카이림 광부의 일기.jpg

[HONEUS5 호메]

참 애석함

[박준영6]

게임 주제에 암반사고도 구현되어있어요?

[컴퓨터일반]

없음.

[Enjoy Your Life]

그냥 이스터에그 같은거 아닐까?

[기륜]

걍 저렇게 오브젣트 배치한거지

하지만 저런식으로 스토리텔링이 쩖

[코사카 호노카]

실제 저런 오브젝트가 떨어지면 피해를 입고
심하면 죽기도 합니다 그건 사실인데

실제로 저 이벤트에서 암반 사고 일어나는 건 보여주지 않고
그냥 가 보니 이미 저런 상태였고
일기장을 읽고난 뒤 전체적으로 어떻게 된 상황인지 해설한 거죠.
즉, 그냥 설정상 저 사람이 재수없게 암반 사고로 죽었다는...

맵을 짤 때, 그 구간을 지나면 동굴 천장이 무너지도록 해 놨다던가 이렇게 맵을 설계를 해 놨으면
앞서 설명했듯, 오브젝트에 맞으면 캐릭터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당연히 죽습니다.

[남동생]

오브젝트에 맞으면 죽는거 때문에 리어카 같은거에 잘못 올라가면 드드드득 거리다 죽음 ㅋㅋ

[코사카 호노카]

심지어 탁자 위에 올려진 포크나 물병같은 그런 것도
강하게 부딪치면(약하게 맞으면 안 다침) 다칩니다.

길 달리다가 땅바닥에 널부러진 아이템들(또는 오브젝트) 같은 것에 발이 부딪혀서 체력 까지는 황당한 경우도 있음.

[아리아1]

이야기를 들어보니 분명 레고밟고 사망하는 모드가 있을거같은데

[짤빌런]

그런 비 인도적인 무기를 모드로 만들다니 ㄷㄷ

[루리웹-4218281652]

길 다니다보면 지들끼리 싸우고 죽어서 시체 남아있고 그런겜 아님?

[컴퓨터일반]

이거 퀘스트도 아니었지?

[루리웹-2368120617]

그냥 리프튼 구석에 있는 광산1임. 이름은 부서진 희망 광산

[컴퓨터일반]

위쳐도 재밌었지만. 저런 맛이 없어서... 난 스카이림이 더 좋은 것 같어.

[청새리상어]

위쳐는 게롤트의 시야가 한정되어 있어서. 어쩔수 없음.
위쳐에서 플레이어는 어디까지네 게롤트의 수준으로 밖에 세상을 못봐.

[컴퓨터일반]

저것도 마찬가지잖어.

[-청일점-]

대신 위쳐는 메인퀘, 서브퀘 전부 심도있게 해놨잖아.

슼림은 다른건 다 좋은데 그놈의 메인퀘는 도저히 쉴드 못 쳐주겠음.

[컴퓨터일반]

그 메이퀘도 좀; 전작 스토리 나오기 시작하면서 너무 머리가 아프더라고. 정보량도 많고.... 그냥 내 취향임

[테크토닉스]

드래곤본은 게롤트 마냥 1인칭으로 딱 정해진 인물이 아니라서 전혀 다르지.
일본식이랑 서양식 알피지는 다르다.

[청새리상어]

조금 다르지.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못들어가는 집은 있어도. 안들어 가는 집은 없는 반면에. 위쳐는 문짝 멀쩡히 달려있어도 상호작용 불가능한 집이 대부분임. 이건 게롤트가 그런종류의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이지(무단침입이나. 산넘고 강넘어 모험하는)

[컴퓨터일반]

솔직히 뭔 소리 하는지 모르겠거든. 드래곤본이나 게롤트나 지들이 돌아다니면서 정보 파악해서 진시 아는건 똑같은데.

[컴퓨터일반]

그거 그냥 그 많은 집 다 들어갈 수 있게 안해서 그런거 아니냐? 딱히 그게 주인공의 성향 차이라고 보이진 않는데.

[컴퓨터일반]

게롤트도 여기저기 멋대로 돌아다니고. 책 등으로 정보 파악 하는건 똑같은데. 뭐가 다르다는건지 모르겠네

[테크토닉스]

관련기반 지식이 없으니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리겠지.
일본식 알피지는 주인공이 누구누구이며 뭐 하는 새낀지 (예를 들어 이스의 아돌같은.) 정해져 있는데 서양식 알피지는
그냥 주인공으로 퉁치고 끝임. 이 주인공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인간인지도 모름.
그래서 몰입감이 전혀 다르다.

[테크토닉스]

반면 위쳐는 주인공이 게롤트라는 인물로 딱 정해져 있음.

[컴퓨터일반]

아니 그니까.... 그거랑 저런게 없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컴퓨터일반]

누가 그거 모르니.

[컴퓨터일반]

스카이림은 딱히 퀘스트 마커로 표현되지 않은 돌발 이벤트가 많은 반면에 위쳐는 전부 물음표로 표시 되니 저렇게 갑작스럽게 만나는 맛이 떨어지는 것 같다가 내가 하고 싶 은 말.

[Greephy]

스카이림은 메인은 있지만 탐험이 주 목적이고
위쳐는 메인이 주 목적이지만 탐험도 가능하지

두개는 비슷한 게임으로 보이지만 추구하는 방향이 다름

[컴퓨터일반]

그냥 전부 물음표 표시만 안했어도 ㅠㅠ

[丕刀卜]

[krung]

위쳐는 "자 이게 게롤트의 이야기야"
엘더는 "자 여기가 탐리엘이야!"

[컴퓨터일반]

그 얘기는 아까 알아들었어. 근데 게롤트 역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건 마찬가지고. 야영지대나, 도적들 보물상자에서 책 같은 것으로 정보를 찾기도 하고, 또 부서진 탑에서도 정보를 찾아냄. 똑같잖아?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그런 캐릭터 성향차가 아니라 그게 전부 물음표로 표시 되니 돌발적 재미가 부족했다는 거임. 위에도 썼잖음

[컴퓨터일반]

내가 글을 이상하게 썼나? 애초에 돌발적 재미 얘기 하는데 성향차가 왜나옴. 게롤트가 무슨 다른 길로 안빠지고 메인만 진행하는 캐릭터도 아니고. 여기저기 멋대로 쏘다니고, 난리구만.

[휘리링뽕]

아 개 답답하네

게임이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다고

스카이림은 제 삼자의 입장에서 세계를 경험하게 꾸며져있고 위쳐는 주인공 케릭터의 스토리를 서사시처럼 즐길수있게 되있다고 답답아

그래서 스카이림은 메인퀘가 씹거진데 주변 자잘한게 많아서 실제 그 세계를 느낈 있는듯ㅎㄴ 착각을 주고 위쳐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부각시켜서 메인퀘와 서브퀘가 개존잼인거고

그리고 위쳐도 스카이림 못지 않게 자잘한거 많다

우연히 도와준 엔피씨가 사실 도적이라 나~중에 일가족이 그 도적에게 몰살된다던가 위의 스카이림처럼 유저가 우연리 찾아서 알게되는 내용들 많어

니가 모른다고 이닌게 아닌거다

[encep]

위처의 게롤트 : 남성, 능력이 많음, 위쳐, 등등 (스토리가 위처의 캐릭터성으로 인해 게롤트의 시점으로 돌아감. ex. 여친 만듬, 남친을 만들진 않음, 위처라는 특징으로 npc가 반응하는 것이 정해져 있음, 등)
엘더스크롤의 주인공 : 안정해짐, 성별도 모름, 플레이어가 정함 (플레이어가 플레이하는 성향대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음, ex. 도적길드로 가면 도적으로서 스토리 진행, 등)

[컴퓨터일반]

그래? 그게 물음표로 표시 안됨?

[휘리링뽕]

안된거 개 많어

자기가 한 행동이 후에 다른형태로 돌아오는것돛많고

[컴퓨터일반]

호 그건 몰랐네. 물음표 표시 안되는 건 아무것도 없어서 결국 물음표만 찾아다니게 됐거든. 그 물음표도 산적 야영지 아니면 보물상자라서 결국 찾는거 그만뒀고.

[컴퓨터일반]

지도에 아무것도 표시 안된다는거지?

[Darth Homer]

그러면때문에 ui다 끄고 위쳐하는 사람들도 많음
그리고 스림정도는 아니지만 표시없고 직접 돌아다니면서
찾아야하는 퀘스트도 있긴함

[휘리링뽕]

ㅇㅇ 진짜 별거 아닌데 나중에가면 연관되있는 경우가 있다

[루리웹-4218281652]

이거 머리가 좀 딸리시나 아니면 물음표 성애자인가.
물음표에 구속 받느냐 마느냐가 문제가 아니고.
게롤드가 모험하느냐. '내'가 모험하느냐 의 차이라고.
퀘스트도 정해진 서브퀘스트도 있지만 자기자신이 모험하는 그 자체가 퀘스트라고

[루리웹-4218281652]

다른애들도 영 답답하게 설명하시네

[루리웹-68911864]

베데스다 게임의 매력

[빛금]

저 NPC 못만나냐? 친구 시체라도 갖다주고 싶은데ㅠㅠ

[강탈자]

아..아... 친구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고 싶었는데...ㅠㅠ

[테리의철권여고]

몇년전에 글을 봐서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리프튼 가면 저 친구 만나서 얘기해주고 저 친구가 좌절하는 장면 나온다고 한거 같음. 전 저 해골 자체를 발견 못했었네요

[dasdd]

모드겜이네 뭐네 해도

바닐라로 10점만점에 10점 휩쓸고다닌게임

[황달해버린다]

모드게임이란 인식도 게임이 나온지 7년이나 됬는데 아직까지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무시못할만큼 영향력을 주고있을뿐이라 그렇지 스카이림 자체도 정말 그당시엔 혁명같은 게임이었음

[차지맨]

게임출시당시 플레이하는거 공개했는데 관람객들이 소리와 비명을 질럿었음

[어그로 킹]

정작 모드가 가능한 PC 판매량보다 콘솔 판매량이 몇배로 많은 게임.

[무토P@타카야마사요코♡]

불쌍하다. 그렇게 찾고싶던 광산 찾았는데 암반사고로 깔려죽고 친구에게 오해사고

[무토P@타카야마사요코♡]

전투때 때리는 모션만 좀 자연스러우면 각잡고 재밌게해보겠는데
그냥 칼들고 휙휙 휘두르다보면 죽어있는게 적응 너무 안됨

[무토P@타카야마사요코♡]

광산-> 금맥

[매번바뀌는프로필]

근데 저거 막상 캐보면 금덩이 몇 덩어리밖에 안나옴
주인공은 발에 채이는 금 몇 덩어리에 인생 거는 엑스트라 NPC들....

[황달해버린다]

주인공은 필멸자가 얻을수 있는 최고의 금속중 하나인 에보니장비가 그냥 중간에 거쳐가는정도의 템이잖아

그리곤 필멸자들이 상상도 못할만한 데이드릭의 장비들과 용뼈와 용비늘로 옷을입고다니지;

[살수묵랑]

이런 퀘스트도 좋은데, 둘중 누구 편을 들어야하는 퀘스트에서 알고보면 누구도 선하거나 악하지 않은 경우.
그 묘미가 진짜.
누구 편을 들어도 찝찝하지만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퀘스트가 베데스다 특징.

[검은신사렉스]

그리고 보통 스림유저는 세이브후 두개를 다 선택해봐서 맘에드는쪽을 선택하지

[DOAstarot]

근데 둘 다 해봐도 둘 다 ㅆㄴ들인 경우도 있어서......

[중복검사그만해]

저런 요소 때문에 오픈월드 게임을 좋아하지

[쿠쿨스 도안]

주요 퀘스트 서사는 솔직히 엄청 부족한데 저런 깨알 같은 데서 은근히 세심함

[중장기병]

작업은 2인1조로 합시다

[Nintendo®]

내가 스카이림 하기전에 이짤봤는데
스카이림 하다가 생각나서 이글 찾아볼라고 검색 해봤는데
못찾았지.... 리프튼이였네

[[핏빛여우]]

모드겜이라는 애들은 스카이림 제대로 안하고 모드부터 깔었거나 모드 포함되어 있는걸 받은 복돌이겠지 바닐라로 엄청 재미있는데...
다만 버그는 용서가 안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