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슬램덩크에서 잘 몰랐던 사실 Top 7

[rnrth40]

1. 안 선생님의 본명은?

안선생님, 흰머리부처, 영감탱이, KFC할아버지 등등 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안 선생님의 본명

(완전판 기준)안한수 되시겠다.

2. 해남의 이정환은 펠레 같은 놈이다.

승리한다고 단언한 팀은 전부 졌다.

이 놈만 닥쳤으면 능남이 이겼을지도

3. 강백호는 실제로 서태웅보다 더 득점을 많이한 경기가 있다.

강백호의 꾸준한 도전과제였던 '1. 퇴장 당하지 않기 2. 서태웅보다 더 득점 할 것' 중

퇴장 당하지 않기는 해남전 이후부터 계속 성공 했었다.

그렇다면

2번째인 '서태웅 보다 더 많이 득점하기' 는 언제 성공 했나?

바로 산왕전에서 이 도전 과제를 달성하고 마는데

산왕전에서

서태웅의 득점은 전반 4점과 후반 9점으로 총 13점이었으며

(전반- 덩크슛(2) 점프슛(2) / 후반- 덩크슛(2) 레이업(2) 3점슛(3) 골밑슛(2)

강백호의 득점은 전반 8점과 후반 6점으로 총 14점이었다.

(전반- 엘리웁(2) 안면슛(2) 점프슛(4) / 후반- 골밑슛(2) 팁인(2) 마지막결승점프슛(2)

4. 또한 '강철체력' 강백호는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어본 적이 없다.

첫 경기였던 능남전에서는 도중 교체 출전

이후 예선전 첫 경기는 폭력으로 인한 도중 교체 출전을 시작으로

상양전까지 전부 퇴장

해남전에서는 홍익현에게 털려서 교체

무림전은 결장

능남전은 이상한 슛으로 인한 교체

전국 대회 풍전과의 경기에서도 이상한 슛으로 교체

산왕전은 부상으로 인한 교체

마지막 경기는 확인이 안되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출전 불가 였으리라 짐작된다.

참고로 예선전이 시작된 후 부터(북산 5인 스타팅 멤버가 갖춰진 이후로)

부상이나 체력적 문제 등으로 경기에서 한 번도 제외 된 적이 없는 멤버는 송태섭이 유일하다.

하지만, 풍전과의 경기에서 트래쉬 토크에 휘말려서 잠시동안 교체 되었던 적은 있다.

(2위는 해남전 발목 부상의 채치수)

5. 상양전에서 가장 과대평가 되었던 선수는 장권혁이었다.

김수겸이 무려 '널 이길 녀석따윈 없어!!' 라며 당당하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생각한

상양의 vs정대만 비밀병기 장권혁의 이 경기 내에서 활약은

이 블록 1회와 2득점이 전부였다.

6. 슬램덩크 완전판 기준 마지막 24권 158페이지부터

229페이지는 나래이션을 제외하면 말풍선이 단 8개 뿐이다.

이 페이지 부터

이 페이지까지

이 대사 마저도 제대로 된 말풍선은 단 1개 뿐이며 모든 대사는 아래와 같다.

'중얼' '중얼' '왼손은 거들 뿐' '헉' '헉' '헉' '헉' '헉'

심지어 나래이션을 포함하더라도 총 15개의 대사만 존재한다.

7. 마찬가지로 슬램덩크 완전판 마지막 권에는

극의 흐름을 위해 챕터 표시가 대부분 생략 되어 있다.

269번째 챕터 '천재박명'의 마지막 장면인 이 장면부터 책 마지막 페이지 까지 챕터 표시가 전혀 없다.

실제로 연재 분량에서는 챕터 표시가 다 존재했으며, 이는 극의 흐름을 위해 편집 되었다고 한다.

출처 : http://www.fmkorea.com/best/765995165

[ㅊㅊ빌런]

ㅊㅊ

[JiNN]

닉값 ㅇㅇ

[루리웹-1298270395]

농구는 원래 풀타임 출장 잘 안하는데

[루리웹-1298270395]

교체 자유로우니까 상황 봐가면서 계속 바꿔주는 게 농구는 중요해서 진짜 대체 불가 아니면 교체는 다 시킴

[루리웹-1298270395]

저게 고교 경기라 1군 빠지면 2군부터 답이 없으니까 걍 1군 위주로 돌려서 그런 거지

[김수세끼]

야구도 프로는 선발투수 5~6인 로테이션에 완투도 자주 없지만 고교야구는 에이스 하나가 매경기 완투 해대는 경우가 많은거랑 비슷하게 보면 될듯

[서브팝]

농구를 축구나 야구 선수교체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듯..
아이스하키도 농구랑 비슷함. 계속교체.. 주전도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반복.

[Ellen Page]

한마디로 안선생은 호인인척 하지만 알고보면 혹사감독임

[엘카리안]

그런데 안선생 과거편 보면 원래 혹사감독이었으니...
애초에 본성이 그런것!

[에미야_약좀_다오]

마지막 소영이를 보니 정말 떡대가 나보다 크네.

[Korean Topguy]

그놈의 혈통빨이 또...ㅜ

[Redblue]

소연이 아님?

[에미야_약좀_다오]

오래되서 기억이 안났음. 소연이 맞음.

[메이비♡짱]

심지어, 슬램덩크 이후에 나온 베가본드 여캐들은 이쁨 ㅠㅜ

[변태라는이름의 신사]

강백호가 한창 혈기넘칠때 눈에 꽁깍지 씌여서 여자만 봐도 저렇게 보이다가

점점 농구에 매진하면서 콩깍지가 벗겨지는거지

[루리웹-8711407299]

근데 보면 극화체로 바뀌는 과도기에 저렇기에 보인듯. 배가본드에서 보면 예쁘게 극화체로 그리기도 함.

[루리웹-6710510557]

소영이가 선수도 아니고 매니저나 치어리더도 아니고 한권에 한두컷 나올까말까 하는데
떡대남자애들 그리다가 한두번씩 그리면 어쩔 수 없이 저렇게 그릴 수 있을듯 ㅋㅋ

[Michale Owen]

소영이는 .. 침착맨딸아님?ㅋㅋ

[오마이셔렵]

과학적인 이유가 있었구만!

[가또킹]

그림체 변화에 따른 과도기의 희생양

[정이은이]

정확한 분석 입니다.

[보그보]

난 마지막 얼굴이 제일 좋은데
1,2번째는 그냥 전형적인 미소녀같잖아
아! 여기 루리웹이지..

[보그보]

아 그리고 마지막은 자료 만드려고 일부러 제일 잘안나온 작화로 비교해서 그렇지
다른 페이지보면 극화체 소연이 겁나 이쁜데
선동하지 마십쇼!

[홍련Z-II]

작가양반이 시골호박 떡반고릴라에 너무 심취함ㅜㅜ

[Radek]

가끔씩 꺼내 보는,,명작.

그리고 만화 끝나고, 칠판에다가 만화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거 같음.

[로어쉐크]

진짜 스포츠 만화 역사상 최고의 만화. 이 것보다 더 나은 작품이 나온다는건 상상이 안됨

[로어쉐크]

진짜 마지막권 158페이지부터 229페이지까지 숨 턱턱 막힘 강제로 숨참기행

[메이거스의 검]

이거 한국이름 번안한 사람 누구냐?

진정으로 상줘야 한다.

누가 쟬 사쿠라기라고 부르냐 강백호 라고 부르지.

[Redblue]

이거 번역가가 그냥 자기 졸업앨범 보고 친구들 이름 붙인거라던데.

[안습의 샤아]

그래도 난 한번 원판으로 보고 싶단 생각을 해.

[안습의 샤아]

십할 강백호가 진짜 있는 이름이란 말여?

[메이거스의 검]

왜 엄백호도 있는데.

[안습의 샤아]

고대 ㅉㄱ 따위.

[Redblue]

걍 컨트롤 C 컨트롤 V 는 아니고 이름 보고 조합해서 만들었대. '강백호' 같은 경우는 번역가가 자기 친구 이름 중에 '백호기'라는 이름이 있었다는데 거기서 '백호'따오고 번역가가 '강'씨를 좋아해서 '강'씨 붙여서 '강백호' 만들었다고 ...

[아리만]

정말 여담이지만 김수겸의 이름의 유래가

선'수겸' 감독

... 머리 싸매면서 지은 이름 아니야...

[게이형 멀린]

지금 고교 야구선수 대어급 유망주 중에 이름 강백호 있음

[게이형 멀린]

안그래도 그말 나왔는데 본인은 늦둥이에 외아들이라 귀하게 자라라고 백호라 지었다 함

[제뤼]

대어급은 무슨, 초초초대어급이지. 강백호리그란 말까지 나올 정돈데

[하이바라♡아이]

토리야마 아키라작가는 야채, 부르마 이렇게 짓는데 뭐...

[게이형 멀린]

뭐... 글기야 하지 야구 좋아한다는 사람 치고 아직 프로 데뷔도 안한 강백호 모르는 사람이 없는 수준이니

[올드]

“강백호는 왜 강백호인가요?” 학산문화사 장정숙 이사 인터뷰
http://bbs.ruliweb.com/news/board/300277/read/864618
이건 루리웹 도서게에 올라온 글입니다.

원문은
http://subculture.co.kr/mainnews/102321#comment_102818
여기서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어요.
원래는 다른곳에 올라온건데 지금은 볼수가없고 남은곳이 여기 뿐인듯해요

[별이지나간자]

강백호 일본명 웃끼네
벗나무 꽃길...거기서 태어났니?

[곰돌키치]

첨에 대원에서 소년챔프에 연재하면서 국내판이 나왔는데 왜 학산 문화사 편집자가 이름을 붙인건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요 혹시 아시려나 싶어서...

[루리웹-2475962601]

대원 편집자시던 분이 학산문화사 이사가 되신 것 같습니다.

[Boo]

가부키에서 관객석 뒤편에서부터 관객석을 가로질러서 무대까지 따라서 난 무대와 같은 높이의 배우들 통로를 하나미치라고 함. 관객석 사이에서 입장하고, 연기하고, 퇴장하고. 거기에서 따와서 일본 프로레슬링에서도 선수 입장 입구에서 링까지 나있는 길을 하나미치라고 함. 화려하고 멋지게 입장하는 길. 거기다가 성은 화려하게 펴서 한 보름 피다가 순식간에 져버리는 벚꽃. 한마디로 강백호 캐릭터 자체가 짧고 굵게 간다는 의미.

[마이트]

그래도 안선생님은 원본을 고려해서 지었구나...안...ㅎㅎ

[루리웹-0813326374]

친구 이름이 변강쇠 였어야...
변강쇠 : 왼손은 거들뿐....(ㅈ을 잡고...)

[쪼코라떼_]

핫산 문화사인줄 ㄷㄷ

[064_2nd]

정말. 아직도 일본애들한테 한국인 이름 붙혀논 거 거부감들어서 동생이 다 모아논 완전판 못보고 있음. 원작 이름으로 번안 안될 꺼 같으니 원판이나 구해봐야겠음.

[곰돌키치]

아하 그렇군요

[곰돌키치]

학산이 대원 자회사였군요 답변감사합니다

[톱을노려라]

공감합니다.
구판 구입하고 완전판 나온다길래
이제 원래 이름으로 나오겠구나 구입하려고했었는데 포기했네요

[064_2nd]

설명 감사합니다. 그럼 결국 대원에서 처음 이름 붙힐 땐 원작이름 뜻 같은 건 개나 줘버리고 지었다는 얘기네요. 익숙해지기는 했지만 당시 보면서도 강백호 서태웅 송태섭 정우성... 유치해서 견디기 힘들었음요.

[진인한잔인환]

근데 생각해보면 그래봤자 미성년자인 고교농구인데 주장이랑 매니저가 부운영 다 하고 감독이 하는거 1도 없음ㅋㅋㅋㅋ기본적인 훈련부터 선수 수급까지 다 주장이 하고 감독은 가끔와서 구경하는 정도ㅋㅋ 저러고 월급을 받을거라고 하니 소름..

[턱긴몬]

그놈의 연공서열제가 또...

[네잎]

근데 그 하는 것 없는 감독이 없어서 망한 상양을 보면 필요하기는 한 듯.

[진인한잔인환]

안없어진건 교장과 체육부장 덕이겠죠

[루리웹-0813326374]

안 없어진건, 타케히고 이노우에 덕이겠죠.

[곰돌키치]

그게 우리나라랑 다른 점인데 일본은 학원스포츠 감독은 교원자격증 가지고있어야되고 수업도 들어가야됨. 코치는 교원자격증 없어도 가능.

[㈜ 예수]

그 실무자라는게 코치를 말하는걸텐데 저 팀은 감독 말고는 선수밖에 없지 않았음?

애초에 정대만 버려두고 될데로 되라 식인거 같던데

[mr.귤선생]

장권혁 저거는 슬램덩크 게임에서도 구려서 알고있었음.

[Cafe Mocha]

2,3번 빼곤 다 알고있긴했는데, 몰랐던 두 개가 7개 중 가장 충격적인 두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apDuck]

? 본명이 안자이 센세 아이였슴?

[찬스첸스]

그리고 작가의 명언

[청춘의밤은길다]

트레이싱은 둘째치고 연출까지 베낌 대표적인게 조던이 다리사이 크로스오버이후 점프슛하고 이후 피펜이 보란듯이 똑같이 따라함 슬램덩크에선 서태웅이 다리사이 크로스오버이후 점프슛성공 윤대엽이 바로 똑같이 따라함 이것말고 굉장히 많음

[스크랩맨]

이건 욕할게아닌게 자위대가 자위대로만 있으면 천만다행임. 아베가 군대를 만들려는 중이니까.

[Boo]

틀린말은 아닌거 같은데. 구 일본군이 아니라 자위대니까. 오히려 앞으로도 자위대로만 존재해달라(=전쟁 일으킬 생각 하지 마라)로 볼수도 있는거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드립은 마음에 안들지만.

[㈜ 예수]

이름만 바꼈다고 조직이 바뀔리가 없죠

당장 한국만 해도 해방되고 막상 친일파들이 죄다 해 쳐먹었는데

일본애들이 전범처리하고 새로 시작했을리가 없죠

군벌 엘리트 시스템을 일본에서 배워서 써먹는게 한국이니 말이죠

[레오카드]

왼손은 Girdle뿐

[신세계]

슬램덩크 대단해 난 농구는 쥐뿔도 모르는데 재밋어

[떡계아인슈타인]

그 롯데 하는 슬램덩크 게임도 개꿀잼

[세럿]

그래 우승은 누구임? 김판석인거임?

[블레이범F]

2번시드였던 상대고가 확률이 높져

[2hi]

우승은 대영공고가 하는게 젤 알맞을거 같다는 작가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상대고교는 작년 전국대회 2위팀이고요

[신원결의]

슬램덩크는 윤대협이지...
자! 한 골만 넣자!

[鐵犬無蹟]

감독님 이름을 빨간색으로 쓰다니

[유프]

산왕전 때 강백호는 진짜 언터쳐블이었는데..
전국구 선수들 상대로 혼자 리바따고 블록하고 득점하고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고.. 부상만 아니었으면 전국 4강 정도는 갈 수 있었을 듯

[titans11]

로칼라이징은 싫어하지만 유일하게 인정하는 만화 슬램덩크!!!

[시라노4]

산왕전때 강백호가 서태웅보다 나은 플레이를 보여줘서 엔딩의 해변장면에서 국가대표된 서태웅에게 '내 보결로 들어간 주제에 부들부들'이 거짓이 아닐수도 있음.

[Assault_Buster]

그리고 연재 기간동안 보면서 못느꼈던건데.... 나중에 완전판으로 다보고나니 1화부터 마지막화까지 약 3개월정도밖에 안흐름.....

[마카오톡]

그럼 소연이는 3개월만에 그렇게 된건가요.....ㅠㅠ

[Assault_Buster]

위에 있는 댓글처럼 강백호 눈에서 콩깎지가 벗겨지는거였을지도 모르죠... ㅠㅜ

[룰이왜?]

읽는 독자 마음속의 세월은 한 삼년 흘렀음. 고교 입학부터 졸업까지

[블레이범F]

연재기간은 6년

[메뚜라미]

자 그래서 산왕전 에이스가 강백호야? 정대만이야?

[maniac0321]

다 미쳐 날뛰었으니 이긴거임..

[헬보이]

지금도 등장인물 많은 스포츠만화는 이름 강제 한국어화했으면 좋겠어요. 무대는 걍 일본으로 해도.

[킬리군]

오히려 안선생님 본명보다 강백호 아버지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더많을텐데. 그건 여기 안 나와있네요.

[파란반지]

지금도 과대 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슬램덩크
트레이싱 이거 하나만으로도 평가가 하락한다고 봄

[피터팬의 모험]

근데 3번은 서태웅이 강백호보다 득점이 적다고 하기 애매한게 제가 기억하기로 산왕경기 전반전 후반부는 이런 식으로 경기가 흘러가서 북산이 산왕을 2점차로 리드했다 하면서 그냥 건너뛰고 후반전 시작하지 않았나요? 그 중간에 건너뛴 부분에서 서태웅이 득점 더 했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