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조조의 인재등용 .jpg

[루리웹-5130051986]

ㅁㅊ수눅갑

[모멘티아미니미니]

다단계 ㅁㅊ

[EZ한인생]

순욱 참 대단해.
야 도시락은 잘받았냐?

[토마토]

....근데 왜 장료가 와?

[신사임당]

아 밥그릇이 비어있으니 밥을먹지 말라는 뜻이로구나!

[우아카리]

요리사:이상하다? 샘플용으로 만든 도시락 케이스 어디갔지?

[DD레전]

굳이 현대식으로 따지면 빈 월급봉투정도... 비슷할려나?

[루리웹-561370744]

순욱 죽은게 진짜로 이런 사소한 오해였다면 어땠을까

[RIC_0001]

`

[팬텀페인]

뭔장면임?

[루리웹-9191702805]

조조가 위왕 즉위할려고 하니까 순욱이 반대해서 조조가 순욱한테 선물을 보냈는데 안에 아무것도 없음 = 즉 넌 이제 더이상 필요가 없다 라는뜻 그래서 순욱은 자살로 생을 마무리함.

[팬텀페인]

조조: 고급 그릇이었는데...(시무룩)

[루리웹-4611638]

조조가 빈찬합 보냄 순욱은 자결하라는뜻으로 받아들이고 자결

[엉덩이맞으면Ang]

이런거 보면 순욱은 사람을 잘못보고 따른거같아

[솔로친구케빈]

빈 찬합인줄 알았는데, 뚜껑에 요리가 들러붙어 있었다고..

[안바쁜프렌즈]

순욱이 조조의 책사로써 일하긴 했는데 순욱을 비롯해 조조휘하의 여러 신하들은 조조와 함꼐 한왕조를 재건하자~ 라는 대의로 들어온 경우가 많았어. 때문에 조조도 말년까지 눈치만 봤지 결국 자기가 황제를 해먹진 못했지. 순욱은 조조의 최고의 명신이자 재상이었지만 조조가 황제자리 넘볼때 한왕조 재건쪽에 서있었기 때문에 저런 말년을 맞이하게됬지.

[즐루]

맞아. 자네에게 줄 것은 빈 그릇밖에 없다 이거지. 이건 배송지 주석 위씨춘추 이야기이고.. 여기다 약이었나 독주였나 타 먹어서 죽었다지만. 정사에는 수춘에서 병때문에 죽었다 하니

[즐루]

쉽게 말하면.. 은퇴하라는 소리고. 좀 깊이 들어가면 넌 내 사람 아니다 이런거..

[아마징]

이 만화 제목이 뭔가요?

[늑대소년켄]

창천향로네요

[더콰이엇1]

항로

[이비노프란]

이 장면 몇권에서 나오지

[田中 琴葉]

조조전할떄 순욱을 키웠는데

[루나틱샤먼]

쬬전에선 기집애들한테도 밀려서 잉여로전락한 순욱 ㅠㅠ

[pinokionotabi]

곽가만 좀 오래 살았어도 조조가 진작 귀큰놈 조졌을텐데

[神算]

곽푸치노가 오래 살아봤자...
그냥 조조 마음 기막히게 캐치해서 주변 조언 취합해 올리는 놈이란 말도 있으니.

[심부전증]

역사에 '만약에'는 필요 없음.
그럼 유비는 유비 나름대로 살길을 찾았겠지.

[soxlaso]

Ubi soft

[포토니아 테론]

순욱은 '의'라는 가면을 쓴 조조를 이용해 한을 부활하려 했지만 조조는 .....

[우샤스81]

워낙 한의 제도가 썩어서 부활시킬수가 없었다

[포토니아 테론]

한의 제도는 모르겠지만
조조가 쓴 '의' 가면으로 인제를 많이 모은건 사실이고. 순욱은 조조가 정말 '의'로운 사람이라고 믿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승상 그 이상을 바라는 조조에게 개기다가 자결당했다는 것이 씁쓸..
황제를 품어라 그 대의명분 하나 때문에 조조가 잘 나갈 수 있었던거라

[우샤스81]

조조가 잘 나갔던 이유는 그당시 중국에서 사람이 살수 있는 곳의 반을 먹었고, 후한의 제도를 따르지않고 정치 경제 군사제도를 다시 만들어서 서민들이 잘 정착하게 만들어서였음. 이름뿐인 후한 황제따위와 썩을대로 썩은 후한제도 애초에 버림받은거임.

[포토니아 테론]

글쎄요 순욱의 말대로 대의명분을 얻기 위해서는 헌제를 옹립했어야 했고 이 결과로 조조가 인재를 얻기 쉬워진건 사실임.

원소 역시 저수던가.. 책사 한명이 실리를 얻고자 하면 바탕으로 황제를 옹립해야 한다고 말했음

이름뿐이라고 하지만 순욱이 조조를 설득했덩 말 중 하나가 당신이 하는 일은 모두 황제의 명이 될 것이고 따르지 않는 불의한 반역자가 되니 능히 천하를 호령할 것이요.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애초에 조조가 원소와의 영혼의 맛다이에서 이기지 못했다면 아무 의미가 없지만 적어도 그를 그 자리 까지 이끌어준건 순욱의 계책대로 황제를 옹립했기 때문입니다.

[우샤스81]

사실 관도대전 같은 경우 삼국지에서는 인물에 의한 계략이든지 장군의 지휘에 따라 이긴거 같지만. 당시 조조와 원소의 군제, 정치체제, 병사의 질 등등 이미 많은 차이 난 상황이라 인물의 활약은 그냥 양념정도라고 생각하면됨. 원소는 정치체제의 불안에서 심하게 무너졌지.

[포토니아 테론]

전 그냥 순욱의 헌제 옹립의 대의명분이 조조에게 큰 도움이 됬다는 것과 순욱 본인이 한 왕조를 지키기 위해서 조조를 선택했고
조조는 순욱의 도움으로 승상이 되었지만 그 이상을 바라자 조조의 창업 동지였던 그는 결사반대했고 결국 의리를 지켜 자결했다는
인물관계도만을 보고 말하는 겁니다.
솔직히 제가 한의 제도라던가 각 군사의 역량같은건 모르니까요.

[神算]

하지만 실제로는 관도대전의 피해 정돈 금방 회복했죠.
원소가 죽어서 가문이 무너지지도 않았고요.
애당초 원상이 몇 번 카운터도 먹이기도...

[카닌]

뭔 소리임. 관도대전에서 조조는 진짜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이긴 뒤에도 한숨 돌린 정도에 불과했고 원가는 그렇게 털리고도 여력이 충분했다는데. 원소가 급사한데다 지들끼리 쪼개진 원가를 정리하는데 시간을 제법 들인 게 그 증거고. 원소가 화병으로 죽지 않았으면, 최소한 후계자 문제라도 제대로 정리한 뒤에 죽었으면 조조는 원가한테 심하게 시달려서 적벽갈 생각은 하지도 못했을 걸.

[공허의 윤미래♡]

뭔소리에요;;
전장이 왜 관도였겠어요. 조조입장에선 원소가 훨씬 유리한 상황이었기 때문에(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전장을 자기 영토로 잡았고 원소는 져도 궤멸만 당하지 않으면 손해 볼게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패배후에도 돌아가서 잘 추스렸어요. 돌아간 후에도 여전히 원소가 더 세력은 컸구요. 조조는 전쟁 당시 중원을 완전 장악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관도 대전으로 원소가 망한게 아니고 후계문제로 망한겁니다.

[포토니아 테론]

결과적으로 공손찬과 원소가 열심히 싸우는 과정에서
조조는 천자를 등에 업고 세력을 키우게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칠흑의방문자]

순욱이 없었다면 지금 기억되는 조조는 없었을거임.

[Rui★]

원소랑 붙어서 개발릴거같을때 조조가 얼마나 순욱한테 의지를 많이 했었는데...

[법잘알유부남]

삼국지 이야기 볼때마다 인생삼국지 삼국전투기 보고싶은데

단행본은 소문처럼 패러디 캐릭 저작권이 걸린건지 완결을 안내고

유로로 돌리면서 네이버 북스 앱으로 봐야되서 개짱남 + 북스 앱 폴더 관리도 잘안되고 + 회차가 많아서 가격도 개비쌈

하 ㅅㅂ...

[법잘알유부남]

댓글보는 맛도 일품이엇는데 하 ...

[바베규먹자]

저도 삼국지 중에
섬국전투기가 제일 좋은데
단행본이 안나와서 미치겠음

샤아-조조
원소-가르마 이런거 부터가 너무 좋음

[7080SE]

저긴 인사청문회 안해?

[雪風 Maive]

전부다 낙하산이거든

[fiatlux1939]

스승모욕했다고 살해한 관우도 있고 서서도 살인경력있고.. 걍 혼란했던 시기라.

[神算]

여백사-서주 학살-원소 포로 학살

양심이 있으면 지가 청문회 못하지...

[스컬 크래셔]

원래 천거로 인재 등용하던 시절이었음.
조조가 저렇게 인재 얻고 나서 나중에 구품관인법 도입했었지.
어떻게 인재를 등용할까 계속해서 고민하던 시절이었고, 당연히 쉽지는 않았음.

[멸샷의 체코]

여백사는 연의에서 왜곡된 면이 있음.

여백사는 당시 출타중...

[투반 사노오]

순욱이 다이야몬드구만

[히카리블루]

웃긴건 저렇게 인맥빨로 데려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쟁쟁한 인재들 투성이였다는 점에서 조조가 천운을 타고나긴 했던 모양입니다.

[아프로 레이]

그게 천운이라고 해야할지......능력 위주로 흠을 안보았다고 하는 설이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근데 너무 인재가 많아서 방통 같은 모사는 설 자리도 없었다는......

[바베규먹자]

조조가 인재욕이 엄청 났기 때문이죠
저렇게 인재가 불어나기 시작한 시절이
동탁 몰아내고 낙양을 접수한 후에 각 제후들은 낙양접수에만 관심이 있었지
동탁은 다른곳 가서 로리색스파티를 즐기던 말던 상관 안했지만
조조는 홀로(제후들중엔) 목숨걸고 동탁을 추격합니다(물론 아작남)
이때부터 진정한 대의로서 정의를 실현할 인물로 조조가 주목받게 되고
재야의 인재들이 조조 밑으로 들어가는걸 꺼려하지 않죠
오히려 전국에서 조조를 찾아옵니다

[샤인블링]

게임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신작 진삼국무쌍8에서 조조와 순욱의 관계를 어떻게 묘사할지까 궁금함...
그동안 순욱이 진삼시리즈 참전 요구가 가장 높았음에도 제일 늦게 참전한 이유가 정사 말년에 조조와의 관계가 껄끄럽지 못해서 제작사 코에이도 고민을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끼우미]

순욱도 다시보면 벨붕케인데,,내정에 지략에

[없어가]

댓글 재밌다 ㅋㅋ

[SSIC]

원소 사후 원가 vs 오나라 말기 이거 비교해주면 재밌을거같은데... 어느쪽이 더 막장일까

[리엇]

원소네 아들들이 후계문제로 갈라지긴 했지만 손제리만큼 막장은 아니었던거로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