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공무원 9급 붙으니까 여자들이 줄을 서네.jpg

[daisy__]

아주머니 번호표부터 뽑으세요

[크르르르릉]

ㅋㅋㅋ 드립

[후쯔!]

저게 다 스트레스 덩어리야 스트레스 덩어리

[dontbelong]

스트레스면 그만둬야지 왜함

[레노아루]

먹고 살려면 싫어도 일해야 하는데 그걸 스트레스 받는다고 쉽게 관둘 수 있을지

[川栄李奈]

스트레스 받는다고 그만 둔다면 백수 말고는 할 것이 없으요.

[카카오]

백수도 스트레스 받으니 차라리 돈벌고 스트레스 받는게 나을지도

[루리웹-0813326374]

그럼 때려치면됨. 저래도 하고 싶은 사람 널렸어.

[사토 카즈마]

널렸지만 결국 공무원이 된다면 결국 스트레스 받는건 똑같겠죠.

[언노운 네비림]

비추나 먹어

[RX78GP03]

민원창구보는 업무가 왜 스트레스 덩어리인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The2ndRUNNER]

ㅁㅁ들이 쥰내 많거든.

[nemo0529]

사회생활 하신지 얼마 안되셨습니까?

[퓨전君]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으흙♡

[ヒナギク]

ㅋㅋㅋ

[콩콩킹킹]

민원 ㅎㄷㄷㄷ. 주민시선때문에 야근도 막해야된다던데. 안하면 일도 안하면서 돈받는다고 막 뭐라그러고...

[죄수번호-9591717223]

저런거 하라고 뽑아서 월급주는데 저런거도 안하려고?ㅋ

[고급시계비싸요]

여기서 누가 안한다고 했음..?

[코프리프]

여기서 이러지 말고 번호표 부터 뽑아오세요

[안녕하세종대왕]

이렇게 많은 비추는 처음보네

[살려는드릴께]

열폭ㅋㅋㅋ

[육두구정향]

저거 외에 번외 특별판으로 카드, 보험, 크리티컬로 가끔 전도하려는 ㅁㅁ까지도 줄을 서지.

[앞길이_어두캄캄4]

....이젠 공무원한테도 그러냐? 민원보느라 바쁜 현장 공무원한테?

[육두구정향]

언제나 상상을 초월하잖아. 그 정도에서 끝이 아니라 바쁘다고 상대안하면
지역네트워크 동원해서 불친절하니 어쩌니 헛소리 해서 결국 상사로 부터
이해는 하는데 똥이니 적당히 잘 해서 보내라 이딴 소리를 듣게되지.

[코메이지사토리]

진짜 온 세상의 진상들을 다 만날수 있음.

[고기만두]

고생이 많군요.. 다음에 구청갈일 있으면 힘내시라 말하고 같이 예수 믿어 천국가지 않겠냐고 말해봐야겠음

[쉬피º]

공익인데 공무원들 12시면 밥 먹으러 가는데

꼭 12시에 와선 '바빠죽겠는데 왜 사람 없어요? 이거 민원 넣을거예요.' 하는 사람 일주일에 1번 꼴로 있음

[지구위의 한사람]

직장인이 12시 점심시간 맞춰 온걸수도 있으니 한명정도는 있는게 맞지 않을까 하네요

[코메이지사토리]

동사무소는 모르겠고 세무쪽은 반반씩 나누어서 밥 먹음. 그럼 창구가 반으로 줄었다고 욕함.

[오리너구리]

점심시간에 와서 왜 일도 안하냐
과태료 내는데 아 좀만 깎아달라고요
규정같은거에 걸려서 안되는 상황 나오면 아 내가 어제 왔을때는 해줬다고요
진상 민원 삼대장 여기서 욕하기 시작하면 끝판 보스

[란즈크네츠]

주민센터는 그래서 반반 돌아가면서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쉬피º]

민원실이라고해도 검사라든지 수사관이라든지 계장이라든지 경유해서 해야되가지고 몇명 남았다고해도 의미가 없어(공익이 남아서 1시이후에 와달라고 부탁하지)

[kalstainer]

한명이든 인원의 반만있든 그래도 욕함 ㅋㅋㅋ

[롤로노아 조로1]

보통 교대로 하지 않나요? 계약직으로 일했던 경험에 따르면 교대로 하던데...?

[㈜ 예수]

지금봐도 주민센터라는 단어는 어디서 튀어나온 발상인지 웃기네요

동사무소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bananaa]

왜 점심시간에 지들 밥먹으러 가냐는 사람도 있는 마당에요 뭐...

[[?]R-iddle-R[?]]

12시!? 민원실은 12시부터 점심시간인가;;
관공서에 업무 관련 자료 떼러가면 11시 반에 싹다 사라지고 없던데..

[음트퉤]

교대인원은 먼저먹음

[신컨은기본]

뭐얔

[D.J Steam]

근데 이건 진짜 솔직히 은행이나 동사무소,구청 같은 관공서는 점심시간 앞이나 뒤로 조정해야됨

[호쿠토]

저기에 +장애인이면 더빡칠껄
줄서서 기다려 달라고 하면 나 장애인이라 불편한데 당연히 뭔저 해줘야하는거 이냐고 장애인이냐고 무시하냐고 졸라 그럼
옆에 장애관련 시설 있어서 많이 오는데 반수 이상이 이러는데 개빡침

[루리웹-0739327316]

자기시간만 귀하고 남 시간은 하찮은줄 아는 국민이 너무 많아

[언노운 네비림]

뭐야 흔한 헬조선 사람들이잖아?

[죄수번호-34525484]

근데 자기 딸/아들 소개시켜준다는 아줌마도 있긴 해.

[드로리안]

그런년들 특징 : 잘 사귀는 남/여친 있다해도 지가 소개시켜주는사람이 훨낫다 자식이 아깝다 이빨까서 괜히 부모자식사이 이간질함
쳐죽일년들

[麻友]

그냥 소개해준다는 것 뿐인데 그거 하나로 그 사람 성격까지 다 파악하네 대단...
그리고 쳐죽일년이 뭐임..

[Melier@산더덕]

시청 여권과 공익인데 접수대기 200번 넘어서 2시간 기다려야 한다 하니까 일처리 빨리빨리 못하냐고 욕먹은적도 있음 ㄷ

[Dario]

유럽에서 관공서 서류작업 한번 해보면, 국뽕 한사발 마시게 된다. 오전에 가서 줄섰는데, 업무시간 끝났다고 보내버려...

[넵튠 남편]

진짜 이게 정답이네요.

[Blafhe]

이건 ㄹㅇ임..노래레슨받으러갔을때 쌤이 한국은 일처리속도 엄청난거라고...자기가 유학간 이탈리아는 간단한거도 며칠이 걸린다고...

[Yuzuki_N_Dash]

뭐 당장 서비스 받는 입장에선 편하지만 결국 그런 한국문화가 모두의 삶의질을 형편없게 만드는데 일조한다고 생각함

[독립국]

페이퍼 플리즈

[glory80]

딩동~(퇴근종소리)

미안합니다.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 내일 다시 오십시요.

한국인 : 물건 하나라도 더 팔려고 아우성쳐야 할 시간에,1~2분 늦었다고 주문을 안 받다니...

점원 : 물건 많이 팔고 안팔고는 내 알바 아닙니다

나는 하루 8시간 일하면 봉급을 받으니까요..더 일한다고 더 받는것도 아닌데

손님때문에 내 귀중한 시간을 빼앗겨서야 되겠어요?오르브와!(또 만납시다!)

[와우성기삽니]

남의 돈 받아먹는게 쉬운게 아니듯이, 하물며 나랏돈 받아먹는게 쉬울리가 없지. 심정은 이해가지만 그것도 싫으면 함 일반 사기업 가보셈. 공무원 생활이 조낸 그리워질걸?

[연쇄작용]

ㅡㅡ 주민센터면 그나마 일하기 편한곳이에요. 시청이나 중앙정부쪽 공무원으로 가보세요.
본인 업무와 관련된 뉴스 보도라도 나면 그때부터 주말이 사라지고 야근이 계속될겁니다. 거기다 감사나
국회의원 파고 들기 시작하면 지옥입니다. 괜히 국정감사 중에 장관보다 밑에 자료 준비하던 말단 공무원이
과로로 쓰러져 실려나가는게 아니죠.

[slient bill]

이런 말이 있죠.

네가 힘들다고 내 힘든 게 줄어드는 게 아니라고요.

싫으면 관둬. 너 아니어도 여기 올 사람 널렸어.

누군가 이야기와 비슷하지요?

[와우성기삽니]

과연 공무원이 힘들어서 그만두는 거랑 사기업 힘들어서 그만두는거랑 어디가 더 많을까요? 거기서 이미 답 나온건데 애써 외면하는 걸 보면 룰웹에도 공시생이나 공뭔들 참 많으신가 보네요^^.

[오늘도갔다]

더 나아질 방법을 찾아야지 저쪽은 더 힘들다, 옛날은 더 힘들었다 하는 꼰대 마인드...하아

[맛티카]

맞습니다 노오오오력이 부족했네요

[Dario]

난 제일 이해가 안되는게 왜 공무원이 그래야하는지 모르겠다. 공무원은 분명 국민(납세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되지만, 부당한 처우를 견뎌야 한다는건 아님.

결정적으로 저기서 꼬장부리는 진상들이 다른 곳에서 "손놈"되는거 아닌가?

[파랑비늘돔]

내가 힘들면 남도 힘들어야되 꿀꿀

[독립국]

님 사기업에서 존내 굴림당해서 억울하니까 공무원들도 좀 X되바라 하는 놀부심보 같음 ㅋㅋㅋ

[타토바콤보]

저런 말 해봐야 내 은팔찌가 더 크고 치렁치렁하다는 자랑 밖에 안 되요. 결국 똑같은 사람인데 비교하는 것도 씁쓸한 이야기죠. -_-;;

[눈물나는 사람]

난 본 댓글에 공감함..
내가 상대하는 직원들은 위에 대댓글에도 언급됬던 시청이나 구청 특정 부서 공무원들이다. 지금까지 관공서 일을 하면서 이들을 보고 느낀건 계급이 높아질수록 하는일이 극도로 없어진다는거다.
아침 출근해서 퇴근할때까지 하루종일 폰게임 하다가 집갈때도 있고..
그러면서 외부업체 직원들 대상으론 대도안한 갑질시전할때도 있더라.
내가 들은건 아니지만 이틀전에 바로옆에서 들은 다른 외부업체 직원에게 하는 어느 미친 공무원 아줌마의 발언이
"내가 왜 공무원이 됬는줄 알아요? 난 이렇게 용역업체들 감독하고 지시내리는게 너무 좋더라"

이따위 말을 하더라. 듣고 진심 소름돋았는데, 물론 착하고 본인일에 충실하는 공무원들 많겠지.
근데 난 이러한 것들을 너무 많이 봐와서 도저히 긍정적으로는 못보겠다.

[눈물나는 사람]

민원인 앞에서는 심할경우는 무슨 혼나기 직전의 개마냥 꼬리내리더니만 들어와서 용역업체한테 해대는 짓거리는 무슨 대국 황제야

[살려는드릴께]

공무원 이란 단어만 들어도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까고싶은
전직 7년차 공시생?

[The2ndRUNNER]

공감. 상위 공뭔으로 갈수록 하루종일 놀다 퇴근하지.
그러니까 말단때 본문이나 댓글처럼 개고생해도 참는거.
좀 버텨서 올라가면 하루종일 겜하다가 퇴근이거든. 경쟁이 없는 공뭔 사회가 얼마나 행복한건지 모르는 댓글들 여기 많이 보인다? ㅎ

[핑크버럭곰]

2006년쯤 동사무소 민원실에서 공익한 아재인데 진짜 다른 부서는 점심시간은커녕 업무시간에도 없어도 상관없는데 민원실은 항상 인원이 있어야 했음 그래서 공익이랑 9급 누나들이랑 나눠서 밥 먹고 그랬음.. 근무하던 동사무소가 재개발되는 곳이어서 한 일주일 보상관련 서류를 미친듯이 발급했는데 600원짜리 등본으로 150만원인가 발급한 날도 있었음..

[麻友]

한국은 그래도 발급이 빠른 편이지
일본와서 해보면..
등본 같은거 하나 발급받으려면 작성해서 제출하면 기다리세요 하고
세월아 네월아
기본 30분이고 사람 많으면 한시간 두시간 걸리는 경우도 있음

[영영가는개불]

요즘 민원창구 9급도 잘안해 지차체는 계약직쓰지 공무원빡세다고 물타는거같은데 루리웹 그래도 9급공무원 개꿀빠는게 우리나라다 니들이 생각하는 9급공무원은 지방공무원 말하는거 아니겠냐 국가공무원은 보직에따라 빡셀수도있는데 지방공무원은 힘들다고하면 말이 안되는거알지 사회서비스업종이랑 비교하면 빡시다고 하는거 개에바인데

[펜릴]

지자체 계약직을 줄이는 추세입니다. 계약직을 무기계약직으로 돌리는 꼼수가 예전부터 빈번하다보니까 그런 잡음을 없애기 위해서 많이 줄이고 있고, 민원대는 높은 급수의 사람들은 잘 안하려고 하고 신규직원들을 무조건 앉힙니다

[살려는드릴께]

일해본것도 아니면서 아는척 쩌네ㅋㅋ
계약직은 아무런 권한도 없어. 계약, 민원발급 못함ㅋㅋㅋㅋ

[dkshkwpqkf]

사회복지 9급은 레알 땡보ㅋㅋㅋ

[스즈란의 초원]

없는 사람이 무조건 착한건 아니라는거...복지 계열은 잘 못하면 칼 맞을 수도 있음...

[pingpang]

개솔도 뭘 알아야 하지. 기초수급자 부정수급으로잡아서 돈끊으면 칼들고찾아온다고 협박부터 쌍욕에 별 개지랄 다한다. 쌀달라 김치달라 기초수급자 만들어 달라. 하루에도 별의별 사람이 다오고. 에휴...

[중복확인2]

9급 중 헬창이 사회복지야 ㅋㅋ

이직률 제일 높고 자살도 많음.

솔직히 사회복지직은 방검복, 3단복은 기본 지급해야한다.

[핑크버럭곰]

여기가 가장 헬일텐데? 정말 말도 안되는 가정이나 사람 상대하는 분들임..

[dkshkwpqkf]

내가 이래서 인터넷상의 카더리 어쩌구를 안믿는거임. 세상은 인터넷밖에 있다 나가서 직접 경험하고 느끼고 말해라 인터넷소문에 의지해서 말하지말고 지금 꿀빠는 공직자앞에서 이런소리 하는건 알고 말하냐? 물론 지역따라 힘든 사람도 소수 있지만 언제나 세상은 소수가 아니라 다수가 있다

[카야노아이남편]

뭔 개소리를 ㅋㅋㅋㅋ

[라그헤임]

이분 말 해설할게요. 나의경험=세상의진리, 그리고 세상엔 여러경우가 있지만 암튼 내가 진리임ㅇㅇㅋ

[Milk200ml]

민원실 여권과에서 1년정도 알바했었는데 진짜 별의별 인간 다 만나본듯 압권은 역시 민원실 와서 운전면허증 만들어달라고 했던놈
오전에 와서는 그건 가까운 경찰서나 면허학원 가보라니깐 시키면 만들어야지 무슨 말이 많냐고 별의별 쌍욕하면서 경찰 불러도 갔다가 좀이따 다시와서 지럴하고 하루 죙일 그짓거리함

[공허의 배수지♥]

구청 공익이였는데 적치물 철거랑 노점철거반이였음
보통 민원 들어오는거 시정하는데 치우기 전이랑 치우고 나서 사진찍기가 주업무고 부업무로 물건 적치한 사람이랑 말싸움붙는게 부업무
하루는 군고구마 리어카가 인도를 너무 많이 차지하고있다고 민원이 들어와서 현장으로 갔음.
갔더니 도로가 좁은데 군고구마 리어카가 인도위에 있어서 인도를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있길래
주인을 찾는데 주인도 없음..그래서 일단 경고문을 붙였음
내용은 몇월 몇일까지 치워주세요 지정된 날짜에 안치워져 있으면 철거 하겠다는 내용임
그거 붙이고 사진 찍어서 민원 신고하신분께 사진을 보내드림 120다산콜센터프로그램으로 바로 문자로 사진보내줌
그러고 점심먹고 민원전화 받아야해서 앉아있었는데
그 군고구마 리어카 주인 할아버지가 와서 이게 뭐냐고 노발대발하면서 물건 다집어던짐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도 안듣고 나보고 죽으라는거냐 어쩌라는거냐 하면서 계속 물건 집어던지고 난동부리니
다른부서 7급 공무원 주임님이 화내면서 나 도와줌.
진심 공무원들 힘들겠다 느꼈음.

[공허의 배수지♥]

조금 더 추가하자면 처음 노점상단속부서 와서 처음에 현장나가면
대략1달정도 마음이 아픈게 있는데 약1달 길어도3달안에 그런마음이 싹 사라진다
지하철 역을 기점으로 남쪽출구에 노점 하나 하고 있는데
북쪽출구에 남쪽출구 노점 가족이 또 노점하고있고 그사람들 건물도 있고
그런거 들으면 마음아픈게 싹사라짐
심지어 본인 가게있는데도 나와서 노점하는 아줌마도 있었음
그아줌마 물건 압수했다가 돌려줬는데
그게 마늘이였음 압수하고 1주일 있다가 그아줌마 와서
완전 난리 쳐서 어쩔수없이 마늘 돌려주기로 했는데
보관소에 가서 마늘을 줬는데 그게 큰 고무대야 1개 꽉채운 분량이였는데
1주일 되서 마늘 다상했다고 아줌마 빡쳐서 대야째로 내얼굴에 마늘 다뿌림
살다살다 별일 다겪음

[스노우앙팡]

공익이면 걍 고소하지 그걸 놔뒀냐 공무원도 아닌데

[공허의 배수지♥]

저떄 내가 조용조용 할일 하면서 공익생활보내야지 였음

[엘레시오]

공무원도 어딜 가냐에 따라서 일 경중도가 달라진다고 하던데

[루리웹-5532601726]

대학교 직원인데 졸업식 끝나면 여대생들 나 보려고 줄선다

졸업증명서 뽑으려고...

[마린스블루]

시청에서 수도요금 민원 상대했던 적도 있고 내가 민원이 돼서 시청 찾은 일도 많지만 둘 다 똑같음. 민원도 개객기는 진짜 개객기고 공무원도 일처리 더럽게 하는 놈들 진짜 많다.

[마린스블루]

한번은 주사란 놈이 수도요금 밀린 집에 계량기 봉인한답시고 남의 집 대문 부수고 들어가는 바람에 거기 집주인 막걸이 진탕 빨고 찾아와서 다 태우니 죽이니 온갖 개지랄하고 간적도 있지

[플랑베르쥬]

민원보면서 느낀점인데 높으신 공무원들이 놀고 먹고 공무원 이미지에 똥칠하는동안 낮은 직급 공무원들이 납세자분들이 높으신 공무원처럼 놀고먹고 자는거처럼 죄인취급받더라구요. 잘못은 높은직급이 하는데 욕은 낮은직급이 스폰지처럼 먹어요. 그리고 꼰대같은분들은 우리가 높은 직급인지 낮은직급인지 그런 상관안하고 니네 다 한패니까 욕먹어야되 이런 마인드로 오시구요.... 왜인지 동사무소 문턱만 넘으면 사람들이 왜 어께에 힘이 들어가고 갑질을 할려고 하는 꼰대들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한번은 청각장애 있다는분이 장애인증 내밀길레 장애인증으로는 방침상 신분인증이 안되니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등을 가지고 와야된다, 아니면 구청이 가까우니까 거기 무인기계로 해보셔야된다,거기 주변에 안내해주시는 분이 기계 사용법 친절하게 안내해주실거다. 그러고 돌려보냈는데(저희가 좀 작은데라 기계가 없어서....) 몇시간후에 씩씩거리면서 제가 안내해준걸 지멋대로 요약해서 "장애인증을 기계로 뭘 처리해야된다."로 알아들어놓고 저한테 화를 내더라구요. 나중에는 신분증 가져오더니만 돈 깍아달라고 해서 안된다고 했더니만 나중에 돈 바꿔와서 제 면전에 동전을 던지더라구요. 이런일이 민원에 엄청 많아요. 암걸립니다.... 몇개월전에 겪었던 제가
직접 겪었던 사례인데 쓰면서 화가나요... 진짜 그 사람 가고나서도 "청각장애인인데 어떻게 의사소통을 정상인수준으로 원활하게 하지? " 이런생각 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민원이 이런데 복지는 어떻겠어요.. 기준미달이라 돈을 못준다고 하면 그분들은 국가가 잘못했다고 생각안하고 이 앞의 공무원들이 날 엿먹일려고 그러나부다 이런 마인드로 복지공무원한테 욕부터 해요..... 국가는 못건들겠고 앞에 있는 공무원은 만만하니까 그런거겠죠? 쓰면 쓸수록 암걸리네요....

[삭삭이]

동사무소 가면 자신은 모른다고 타부서로 책임 떠넘기기 자주 봅니다. 해당 부서 연락하니 동사무소 연락하라고 하지를 않나..개판

[문앞에놔주세요]

무슨 일을 하던 초년생 말단은 현장에서 당연히 고달픈일에 전방배치가 되죠...공무원 하면 흔히 인식하는 사고방식이 칼퇴근,철밥통,복지 등등 사실 이런부분 하나 믿고 말단 공무원이라도 해보겠다고 아우성인 나라가 정상은 아니죠....거기에 편승하여 젊은인생을 올인하는 사회현상이 비정상이죠..공무원이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다수가 그렇긴 하잖습니까..

[25BQ]

여기서 편하다고 까는 덧글 중에 공직자분 계세요? 그것 부터 여쭙고 싶어지는데..
중앙행정기관 가보셨어요? 세종 말고 하다못해 서울청사라도요. 지방직은 모르니 말은 못하겠고, 국가직은 부서별 초과근무시간 다 채우고도 돈 못받고 일하는 사람도 많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