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2차대전 일본군의 기갑전사 요약.jpg

[경찰누나]

(진주만 공습 이후)

이제 통수를 맛깔나게 후려갈겼으니 귀축영미가 싹싹 빌러 오겠지?

우리는 매우 화가 났고, 너희를 위해 전차를 준비했어.

귀축영미답게 머리가 좋지 못하군. 보아라! 제국의 주력전차 97식 전차들의 늠름한 자태를!

우리 개발력을 우습게 본 모양이군, 아직 대전차용 개량형인 1식 전차가 남아 있다!

화력이 딸리는 모양이니 구경을 넓혀 화력을 강화한 3식 전차!

걱정하지마라 저 귀축영미의 전차를 깨부술 개량형인 4식 전차가 곧 투입될 것이다!

...

아니 별로 그럴 생각은 없는데

하하! 사실 말은 그래놓고 진정한 최강 전차인 5식을 만들고 있었

HAPPY END

[모택동주석]

마지막 탱크는 왜저래 굴러가는것에 의의를 둔건가

[변태황제]

아니 개발 도중에 노획당함

[러브라이카P]

개발도중에 포탑얹지 못하고 노획됨

[치기어린]

잘보면 중간에 뭔가 축 쳐져있는 걸?

[하야지몽.]

포무룩....
님 주포 서여? 해야될것같다

[343길티스파크]

최강 5식이 완성되었어도 연합군에선 이미 이런놈과

[343길티스파크]

이런놈이 양산되서 실전배치된 상황임. 뭐 IS-3은 실전 투입된지 몇주만에 일본이 항복했지만...

[그란도시즌2]

근데 물장갑..

ㅂㄷㅂㄷ

[343길티스파크]

IS-3이 그래도 실전에선 M48의 90mm M41 포를 튕겨낸 놈임.

일본애들이 상대하려면 치리는 커녕 105mm에 150톤짜리 오이전차를 끌고와도 힘들어보이는데

[아마공]

걸판에서 일본팀이 가미가제 행진 하는 이유

[진리의검스]

통한의 비추

[아마공]

걸판 보는애들은 저거 때문에 볼텐데 ...

요시 토바츠다 !! 으악 !! 반지하 !!

[진리의검스]

ㅋㅋㅋ

[아마공]

그래서 2기 언제함

[그란도시즌2]

현실:타이거 잡으로 나왔지만
게임: 타이거 전차보다 못한 전차 ㅂㅅ...

[그란도시즌2]

마우스 어디나 128mm 가져와바 !

[골판지상자]

그나마 그 89식 정찰전차라는 것도 과장 존나 섞어서 한 거라며. 실제로 89식이 티거보다 느리다는 거 보고 존나 어이 없었음

[흰둥반장]

스튜어트가 중전차가 되는 마법!

[EGOIST/エゴイスト]

핵피 엔드 아닌가요

[러브라이카P]

5식 중전차 치리도 전면 75mm임 저거나올때는 퍼싱이 굴러다녔는데

[미지의 신사]

미국 입장에서는 진주만 공습때 정말 어이가 없었을 상황이었으니...

[thevictim]

2차대전 일본군은 우수했음
1차대전 기준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러브라이카P]

1차대전까지는 안감 1식 이후전차는 쓸만했음 다만 2차대전 초중기기준으로 쓸만했음 4식과 5식이 셔먼급성능인데 개발완료됬을때가 유럽에서는 킹타나 is2같은 흉악한게 굴러다니던 시절임

[thevictim]

교리 부분, 중점을 둔 훈련들 얘기하는거임
보병전술이 1차대전 이후로 발전을 안했는데 뭘...

[러브라이카P]

아 교리부분 말하는거임? 난 본문이 전차성능설명이니까 당연히 니가쓴댓글도 전차성능말하는줄알았지
교리부분은 제로센만보면 답나오지 대전후기까지 선회전을 열심히할려고하니

[토끼♡여우]

하늘, 땅, 바다 모든 영역의 전술체계가 2차대전 때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는데 뭐가 발전하지 않았다는 건 지 잘 이해를 못하겠슴. 저기 저 에티오피아 애들도 발전했는데...

[토끼♡여우]

대전후기까지 선회전이 많이 쓰였으니까 선회전을 열심히 하지...태평양전선은 44년까지도 주전장이 저고도라 선회전이 생각보다 중요했음. 그리고 0식은 생각보다 상승력이 나쁘지 않았던 기체임.

물론 나중에 헬켓처럼 맷집도 엔진출력도 선회력도 화력도 강한 짱짱좋은 애들이 나와서 손도 못쓰고 탈탈털리지만. 어쨌든 기체성능자체는 전기에는 매우좋았고 후기에는 병기로서 그럭저럭 체면치례는 해주는 수준이었다고 봄.

[thevictim]

2대전 당시에 일본군 교리가 1대전 전훈을 기반으로 한 교리였다고
즉 시대에 뒤떨어짐

[토끼♡여우]

당시 열강중에 1차대전의 경험을 근간으로 하지 않은 국가가 어디있음? 2차대전때 모두 발전하기 시작했는데...주요열강들의 발전방향은 대부분 다 비슷했음. 세부적인 면에서 조금 차이가 있었을 뿐이지.

중국도 일본도 당시 아시아의 상황을 생각하면 꽤 선방했다고 봄. 딱히 후진적이지는 않았다고 생각함. 뭐 중국쪽은 21세기나 들어서 겨우 재평가받고 있긴 하지만...

[토끼♡여우]

후진적이다 아니다 이거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한게 아니잖슴.

님이 이야기한 건 -일본군은 1차대전이후로 발전을 하지 않은 군대였다.- 이거였음.

내 주장은 -아니다. 일본군을 포함한 대부분의 군대는 1차대전 후 발전했다.- 이거임. 이거를 우선 확실히 하고 싶음.

1. 후진적인 군대를 뭘 더 따짐?

=나는 일본군이 후진적이지 않다고 한적은 없음. 아시아에서 중국군과 더불어 그나마 군대 꼴을 갖춘 나라고 아시아에서는 선진적인 군대라고 한 거 임. 세계기준으로 보면 후진적인 군대라고 봄.

2. 레이더 미채택?

=레이더를 채택은 했음. 그게 맛이 가서 그렇지. 물론 야기 우다 안테나 라는 걸작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써먹지 못한 걸 보면 참 답이 없긴함.

3. 오직 선회전만 고집?

=라이덴, 하야테, 렛푸 등 일본도 대전말기로 갈수록 에너지파이팅에 적합한 기체를 만들었음. 훈련도 거기에 맞게 수정함. 말기까지 선회전'만' 고집하지 않았음.

4.할힌골 전투에 털리고서도 전차교리 미수정?

=39년 대전이 시작하는 그 순간까지 세계 전차교리는 다 비슷했음. 영국도 일본도 미국도 독일도. 소련만 그나마 선진적인 교리를 보유했음.

단적으로 4호와 89식은 설계년도가 몇 년 차이 남에도 불구하고 "고화력으로 보병진출을 보조함." 이라는 동일한 목적과 교리를 목표로 만들어졌음. 둘 다 똥포를 달고 있었고. 물론 4호와 비교하면...97식은...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5. 전함따위에 국력과 자원낭비?

=항공력의 발달과 더불어 전함이라는 병기의 위상이 매우 추락했지만 어쨌든 전함은 전함임. 그냥 가지고 있는 것 많으로도 억지력을 발휘할 수 있었음. 핵 안 쏴도 핵 억지력이 사라지지는 않잖슴?

그러니까 낭비까지는 아님. 좀 비효율적으로 사용했다고 하면 모를까. 머 그런걸 바로 낭비라고 한다! 라고 하면 할 말이 없어지지만. 어쨌든 일본은 대전이 진행되면서 기존의 건함계획을 최대한 항모로 돌리는 등 나름대로 노력은 했음. 그 노력도 비효율적이었지만.

6. 함대결전사상에 매달려?

=일본군은 대단히 비효율적이고 멍청한 집단이었지만 일단 머리를 달고 있긴 했음. 그래서 지들도 함대결전이 말이 안 된다는 걸 깨닫고 일치감치 노선을 바꿈.

계속 함대결전 몰빵 한타필승! 이럴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면 라바울이나 구아다카나루이런곳에 비행장 만들고 쑈를 왜 했겠음? 물론 일본애들 특유의 옥쇄니 뭐니 하는 "마! 다이다이! 뜨자!" 이런 패티쉬가 패전할때까지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결론

=일본군은 답이 안나올만큼 비효율적이고 멍청하고 어이없는 집단이었음. 하지만 대전동안 진전이 없었다는 것은 말이 안 됨. 나름대로 착실히 발전하기는 했음. 어쨌든 패전직전까지도 아시아에서는 가장 선진적이고 강한 군대였고.

깔꺼면 육군이 쿠데타 때리기전에 해군이 선빵쳐서 이후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이런 아스트랄한 사고방식이 나오는 일본군의 시스템과 체제를 까는게 좋다고 봄.

반면교사로 배울 건 배우고. "ㅉㅉ; 스시놈들은 대전동안 하나도 발전안했음! 아리사카 국화나 새기고 있었음!" 하는게 뭐가 도움이 되겠음? 다방면에서 보는게 좋다고 생각함.

[PanzerVITigerII]

밀덕 입장에서 이분 하는 말 다맞는 말인대 왤캐 비추를다냐 일본을 실드친느게 아니라 이게 팩트임 .;;

[설원늑대]

장비만 말하자면 나쁘지는 않았다고 하더라고...

근데 전시상태로 들어간 미국의 파워도 파워고, 주 전장이 일본 식민지랑 일본 영와 인근 공해라서

일본 공업생산량 꼬라박고 철강수준 떨어지면서부터 카탈로그 스펙도 못 내는 꼴이 나면서 똥장비 돌리는 일본군이 되었다고 하더라고

[ZENOS]

핵ㅋ피ㅋ엔ㅋ딩ㅋ

[[Swans]]

태평양 전선의 패왕 론슨라이터

[악몽의주역 미콜라시]

애초에 육지전투라곤 원주민 학살이나 게릴라소탕이 다였으니까
소련이랑 싸우고도 생각이 안바뀐 이상한 놈들

[RARRR]

팻-맨

[미넨게쇼스]

일본도 그나마 열강이라 개전초기엔 나름 퀄이 괜찮은 군대였는데
문제는 주변국가가 전부 약해빠져서 이상한 자신감만 붙고 걍 지금 무기로도 탈탈 털어먹으니까 육군개발에 신경도 안썼거든
그렇게 미국이 참전하게 되고 난 뒤엔 이미 늦었지

[sodncjhsjdkci]

그래도 욱일기는 쓰지말지
욱일기는 보기만해도 기분 더러워진다

[황금의참새]

이런 애들이 글이나 만화 전체적인 메세지가 뭔지는 모르고 욱일기 아웃! 하는 욱일무새인가...

[멸샷의 체코]

2차 대전 관련 게시물에서 하켄크로이츠 나오면 나치 찬양이 되는 거야?

[유능한 멍청이]

존1나 진지 빨면
47mm 대전차포를 장착한 치하 개랑형은
스튜어트 전차를 관통할 충분한 화력을 보유했다

[욕망의중간다리]

단 근거리한정에ㅠ정확히 맞췄을때 소리 아님?
어차피 스튜는 경전차니까요........

[유능한 멍청이]

별로 600m 거리에서
어디든지 다 뚫을 수 있음

[정크랫의 충격지뢰]

근데 일본전차 = 중기관총이나 소총에도 뚫리는 종이장갑이잖아요...

무슨 지들 주포를 쓰기도 전에 소총수 일제사격에도 구멍숭숭뚫리는 놈들이 전차라고..

[H.Barca]

스펙이랑 실제는 다르죠. 대전차 철갑탄이 장갑이랑 부딫치면 깨지는게 실상이었으니.

[펭귄마니아]

일본전차가 소총에 중기관총에 뚫릴 거면 전차 왜 탑니까. 그거 전형적인 잘못 알려진 상식임요. 소총 일제사격에 뚫릴 일 절때 없습니다.

[만렙대위아무로]

근데 일본은 카탈로그 스펙이랑 실스펙이 따로 노는 얘들이 많았잖아...?

[썸바리헲미]

28초만에 5대 정리 됨 ㅋㅋㅋㅋㅋㅋ 고증 쩌네.

[الله أكبروكشفتالجنة]

일본 전차 뭔가 존나 강하고 단단할꺼 같은 느낌에 비해 존나 종이 쪼가리에 화력도 거지 같았지
만은 월땅에서 그딴건 없다!

[가람바람뫼]

4, 5식 극혐

[지세-쌍경단요하네]

걸판에서 주인공이 타는 4호 전차라는 게 저 4식이냐?

[패딩왕]

애니를 안 봐서 모르겠지만
보통 4호라고 하면 독일 팬저4호 일걸

[Eine Wahrheit]

아니 그건 판처캄프바겐이고 저건 고철

[Eine Wahrheit]

panzer가 왜 팬저인지 설명해봐라.

[가람바람뫼]

그건 독일제 4호 전차고,
저놈은 일본제, 저게 4식 치토던가...

하여간 4호는 2차대전 초기, 30년대 후반,
4식은 44년, 2차대전 말기에 나온 놈인데, M4셔먼, 4호랑 성능이 비슷...

미국, 독일, 소련은 그 사이에 퍼싱, T29, 킹타이거, 야크트티거, JS-3 같은 괴물들 만들고 있을 때인데.

[앗싸당]

크 핵피엔딩 좋았다

[glory80]

막판 심영 엔딩인가 ㅋㅋㅋ

[2β]

고추ㅂㅅ 만화 가져와라

[펭귄마니아]

일본 전차가 저 꼬라지가 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제일 큰 건 다름아니라 태평양전쟁의 양상 그 자체임 ㅇㅇ 태평양전쟁은 대다수 전투가 일본군 진지구축-미군 상륙-반자이돌격-잔존 일본 병력의 방어전 및 게릴라전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건 제해권이 안 잡히면 상륙이 불가능해서 육상 작전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말이 됨. 그런 양상을 보여주는 와중에 한정된 국력(당시 일본 GDP는 이탈리아보단 높았지만 독일에 비해선 꽤 낮은 상태)을 갖고 무기를 만들라고 하면 일본 수뇌부는 뭘 만들까? 걔네가 치하가 아니라 티거급 퍼싱급 전차를 만들었어도 바다에서 지들이 제대로 못하면 태평양 바닥의 철분 함량만 늘려 주는 꼴이 됨. 그래서 함선이랑 전투기에 집중했고 전차는 상대적으로 찬밥이 된 탓이 가장 큼.

[펭귄마니아]

그리고 할힌골에서 그래 털려놓고 왜 개량이 없었느냐는 주장은 한국에서만 나옴 ㅇㅇ 그거 전형적인 나무위키발 헛소리 중 하나거든. 할힌골 전투는 당시 전차연구위원회가 기존에 갖고 있던 인식(근대전에선 전차끼리 교전할 일이 많으며 대전차전 준비를 충실히 해야 한다는 인식)을 더 확고히 해줬을 뿐임. 전차 그거 보병 지원만 하면 되는 거 아잉교? 하다가 쳐맞고도 정신 못차리고 헤헤 다이니뽄데이고쿠는 이런 거에 굴하지 않는다 그딴 패배에서 얻을 교훈따윈 없다 한 건 아님. 그리고 그 전차연구위원회는 당연하지만 독일군의 전차 체계나 독소전에서의 전차전 양상을 대부분 파악하고 있었고 그런 상황에 준하는 수준의 전차를

[펭귄마니아]

개발해보려고 했고 실제로 연구는 진행했지만 결과는 위에서 말했듯이 함선이랑 전투기에 집중하는 걸로 끝나서 전차 양산은 물거품이 됨.

[HITㅇMiAN]

마지막 전차는 인텔 프로세서가 탑제된 최초의 전찬가

[ㅇㅇ유동적이다]

왜 의외로 퍼싱은 일본전차 상대로 고전할지도 그냥 쏘면 관통시켜서 승무원 한놈씩 죽여야할거 같은데

[Latuni]

고폭이죠... 실제로 독일군도 관통력 충분하면 그냥 고폭넣고 쏴버리기도 했으니까요.

[F_Carver]

일본왕은 저런것도 만들라고 아랫것들 독려하고 지원도 해줄때....이씨조선왕가는 뭐하고 있었냐...흥선대원군
같은 꼬릿꼬릿한 양반할배는 며느리와 정치싸움하다가....쯧....저 탱크 ,물자는 한반도에서
긁어낸것들 아녀....쓰다 써 ....

[내가니서장이랑다했어임마!]

당시 조선은 솔직히 뭔 짓거리를 해도 안되는 상황... 수준이었음 진짜로...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굉장히 없었지 일본은 존왕양이파가 막부파를 몰아내기도 했고 미국이 더 이상 터치안하니까 근대화 하기에 조선보다 훨씬 유리했지 조선은 내부 정치도 문제였지만 외세의 간섭도 말도 못할 수준이니 같은 선상에서 놓고 비교하기가 좀 그렇지

[샤넬로즈]

핵의 축복은 지엄한 것이니라~

[만렙대위아무로]

모두 도망쳐! 강력한 중전차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