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입국심사.

[땅수저]

원한 많이 산 죄 많은 나라의 특징...

[신분당선]

요즘 테러 늘어나니까 말이지

[심장이 Bounce]

저기는 일본인도 얄짤없이 빠꾸시키는 나라림

[사토미]

명예황국시민이신가. 일본인인게 뭐 특별하다고...

[Nicole]

일본이 일단 세계적인 선진국이라
테러등 사고칠 가능성도 낮고
미국의 최우방국인데도 불구하고
빠꾸를 매긴다는 뜻같은데

[시모히라 레이카]

와우

[사토미]

우리나라가 싸이코 확률 훨씬 낮고 강력범죄율 낮고 미국 최우방국임 ㅋㅋㅋㅋㅋ

[프루룽]

심성이 배배뒤틀렸죠

[아크로포비아]

우방국이 아니라 호구국 아닌가

[출시이벤트]

국적이 어디냐에 따라 입국심사가 얼마나 까다로워지는가가 다른데 일본인이면 비교적 입국심사를 수월하게 통과하긴 할거임
들어와서 불법 체류할 가능성 범죄 목적으로 입국했을 가능성 이런걸 다 따져야 하는데 한국인, 일본인이면 상대적으로 쉽게 입국하는 편

[Baryon]

와;; 애국심 정말 멋져!

[Kaether]

미국의 제대로 된 동맹은 캐나다 영국 호주 뿐 그 다음 나토 주요국들.
중동에선 이스라엘. 사우디
아시아에서는 우방국 중 우선순위는 일본. 이건 7함대 영구 배치등만 봐도 알수있지.

착각하지 말아야될것이. 가장 상위 동맹빼고는
언제든지 버릴수 있는 관계일뿐. 우리나라가 최우방이 될수는 없음.

[superrugal]

한국인은 불법체류자 너무 많음

[달콤한옥수수]

제작년에만 해도 그렇게 안 심했던거 같기도 한데... 요즘은 자비없이 다 쫒아내는듯합니다;; 전 입국심사할때 영어로 말을 전혀 못해서 ... 꿀멍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_=; 결혼할건데 부모님께 소개해 드리러 왔다고 하니깐 ... 행운을 빈다고 해주더군요 ;;; 암튼... 미국 공항가서 그 뭐냐 전신 스캐너 들어가면 졸라 모욕감 들긴하더군요 ;;

[AimLater]

일뽕웹답네

[유학중]

아냐 미국 입장에서는 일본이 우선순위기는 한데 일본에 준하는 최우방국인것도 맞음
94년부터 7함대의 주 목적중 하나가 한반도의 방위로 명문화될 정도로 한국은 미국에게서 매우매우매우매우 중요한 관계임
냉전시대부터 미국의 지원을 받아 강국이 된 극소수의 성공케이스라서 엄청난 명분을 가지고 있고 지리적 위치 자체가 중국을 견제할수 있는 최고의 위치이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는 절대로 버릴 수 없는 중요한 외교 라인중 하나야
미국을 사증 면제 프로그램으로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극소수의 나라 중 하나라는게 그걸 증명함

[불타는 성전환]

헌데 그럴리는 없겠지만 한국과 일본사이에 전쟁이 난다면 미국이 어딜 도울까?

[톰냥이]

둘다 처맞음

[유학중]

미국이 일본을 특별히 중요시하는 이유는 간단함 지리적 위치
냉전시대 기준으로 한국이 중국이나 소련의 아래에 놓였다면 동아시아에 견제할 수 있는 최후의 교두보가 일본이거든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어 해군으로 수비하기가 용이하고
냉전이 끝났지만 아직도 일본은 만의 하나의 경우에 동아시아를 견제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 중 하나라 미국이 절대로 손에서 놓지 않으려고 하는거임
물론 지금은 그 역할을 대한민국이 맡고 있기 때문에 신경을 써주고 있는 거지만

[모카치노]

일단 우리나라 대통령과 총리가 사이좋게 백악관으로 불려가서 한대씩 쳐맞고도 싸움이 진정 안되면 당연히 먼저 친 쪽을 버리겠지.

[라비시엘]

이 친구 말이 가장 정확한듯. 예전에 정외쪽 교양에서 교수님이 일본은 불침 항공모함, 한국은 대륙진입을 위한 전초기지라 둘 다 중요한데, 일본은 육상전력으로부터 안전해서 해군과 공군을 배치하고 한국은 육상전력을 맞상대하기 위해 출격이 빠른 f-16과 즉각대응이 가능한 육군을 주둔시킨다고 말씀하셨음

[Kaether]

그렇긴 하네. 유사시에 중국내륙으로 진입하기위한
교두보로서의 이점도 있을테고.. 전략적인 가치로는 양측 모두 비등한 수준인듯.

[호박꽃과 상사화]

타당한거 같아요. 전초기지적 열할과 보급기지로서의 역할이랄까요? 전초기지가 뚫리면 노답이니까.... 그런데 자존심 무지 상하네

[유학중]

실제로 6.25때 일본이 기사회생한게 망한 자리에 보급 전초기지 삼아서 미국이 바리바리 건물짓고 이리저리 들이부어서 그럼.

[Jedifighter]

미국입장에서는 한국 절대 버릴수 없는 관계 입니다... 지리학적으로도 그렇고 미국이 젤 두려워하는게 한국이 미국을 대신해서 중국이랑 최우방 동맹국 맺는거죠... 막말로 한국이 진짜로 미국한테 '야 미주둔군 비용 우리 한푼도 못내겠으니 니들이 다 내..싫으면 철수하던가' 하면 철수 할꺼 같죠.. 절대 아니죠 ... 미국이 북한으로 부터 우리 지켜줄라고 지들 군대 주둔 시킨거 아니고 100% 미국국익을 위해서 주둔 시키는 겁니다.. (중국,러시아 한테 동남아 패권 지키기 위해서)

[잘될리가없지]

테러땜에 할말 읎다

[㈜ 예수]

아 난 또 땅콩때문에 한국인들한테 까칠한줄 알았네

[[Swans]]

비자있으면 걍 하이패스급이던데

[아니내가~ 그래서그랬잖아]

대사관에서 비자 다 허가받고 온건데도
입국심사관 맘에 안들면 빠꾸되는 나라

[아크로포비아]

저정도면 그냥 심사관 심기가 불편해서 화풀이하는걸로 보이는데

[시모히라 레이카]

미국은 저런 권한있는 사람들한테 함부로 못해요

경찰한테 말대꾸하거나 말에 끼어들면 셧 더 학업!

암 낫 애스킹 투 유!!! 스탠 백!

이럽니다

진짜 살벌함

[시모히라 레이카]

정말 조곤조곤 저사람들이 허락하고 의심 풀릴 때까지

아무런 반항없이 하라는대로 말하라는거 말하면 됩니다 ㅠ

[옐리치]

그 화풀이 다 받아주고 살살 뒤 긁어줘야 입국가능
우리가 할수있는건 통과된다음에 그냥 속으로 욕하는것뿐..

[누나의 진동토템♡]

와 ㅅㅂ ㅐㅅ끼들이네 ㅋㅋㅋㅋ

[삶은치킨]

미국계회사 다니면 바로 입국됨 물어 보지도 않음

[wxxx]

그런 사람에게 꼬장부리다가 손해봐서 회사가 고소하면 졷되거든

[루리웹-2096201428]

공권력이 세다고 무조건 좋은것만도 아닌게
양키새-끼들 공권력 쥐고있다고 갑질부리는것들도 한 둘이 아님
걍 지 기분안좋으면 일단 꼬투리잡아도 뭐라 하소연할수도 없고

[구르마]

작년에 미국간적 있었는데 입국심사에서 뭐하러왔냐 직업이 머냐 물었는데 회사원이라 할껄 그랬다가 백수라했더니 돈 어디서 났냐 어떻게왔냐 땀 삐질삐질;; 의심의 눈초리를 받았지만 다행히 통과함 ㅋ

[우왕스]

불법체류 및 관련 문제에 민감한 국가이기 때문에 심사관 입장에서 뭔가 거슬리면 누구든 세워 물어볼 수 밖에 없죠. 체류목적이 확실하고 문서증빙(비자)가 확실하면 특별히 문제가 없을겁니다. 차별대우는 케바케라고 생각되네요.

[잠의귀신]

원칙적으론 그렇습니다만 불법체류자가 많은 중남이나 중국 쪽 사람들의 경우는 질문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인터뷰 할 때 보다 배는 길어요.. 그 나라에서 뭘 했다는게 참고정도만 하는 수준인듯

무비자 입국시 미국 출입 빈도에 따라 미국영주권 또는 시민권자의 같은 라인에 줄서서 입국심사를 받게되는데 우리나라 20~30대 여성의 경우는 꽤 높은 확률로 간편심사가 아닌 외국인 라인에 서서 심사를 받게됩니다.

그 국가의 사람들이 얼마나 불법체류나 본토에서 문제를 많이 일으키느냐가 어느정도 작용하는 듯 하네요

[우왕스]

네, 저는 미국 내 대학의 스폰으로 안정적으로 비자를 받아서 입국했지만 주변 여자사람들은 입국 때 불법성매매 가능성 때문에 심사과정이 오래 걸린다더군요. 원칙 + 해당국적인들로 인한 국내 또는 국외 문제를 염두하고 진행하는것 같더라구요.

[잠의귀신]

숙박 호텔 예약해둔거랑 돌아갈 비행기 스케줄 갖고 있는거 제시하면 더 물어보지도 않는것 같습니다. 케바케인게 작년 초에 한 번 여름에 한 번 갔는데 초에 갈때는 인터뷰도 하지 않고 나온적도 있고 여름에는 직업과 미국내에 친구가 있는지를 물어보긴 했는데 짧은 대답을 끝으로 바로 넘어갔습니다. 거주지가 명확하고 확실히 돌아간다는게 심사의 포인트 같습니다.

[CapDuck]

나빴네~ㅋㅋ

[마이트]

근데 진짜 테러범이 저런데서 걸릴까?

[Baron]

걸린적 있기는 함?

[팡개토대왕]

심리파악을 위한 설계적인 질문인건지

꼬장부린다고 자기 꼴리는대로 저러는건지..

[다산=파산교주]

전 미국 출입국 심사때..

직업이 머냐? 학생이다.

어디학교냐 ? 건국대학교다. (니가 학교를 말하면 아냐??)

왜왔냐? 회의때문에 왔다.

무슨 회의냐 ? 표준화 회의다.

무슨 표준화 회의냐? MPEG 표준화 회의다.

라는정도로 패스 했는데

더 웃긴건 일행들중에 나만 물어봐.. ㅅㅂ..

[Lanier]

심사관이니까 서연고 정도는 알듯

[남자]

서울대 까지는 서울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알아도 연고는 모를듯.

[다산=파산교주]

그런데.. 건대잖아요 ㅋㅋㅋ

[repuien]

같은 일행이니 똑같은 질문할 필요성을 못느낀게 아닐까?

[다산=파산교주]

일행이긴 해도... 전부 개별 항공권 예매라서 다 별도로 심사를 받는데 ㅋㅋㅋ 숙소도 틀리고 ㅠㅠ

[repuien]

의심스럽게 생겼나ㅂ....크흠흠
윗 사람들 말처럼 심사관이 진짜 내맘대로 라서 지 꼴리는대로 랜덤찍기 했나보다...
나도 저번에 심사받을때 나는 그냥 통과됬는데 나 바로 뒤에 있던 일행은 표적수사 하듯이
질문을 몇분동안 받더라...ㅠㅠ;
딱히 수상한 차림세도 아니고 정장 쫙 빼입은 허우대 멀쩡한 사람이였는데...

[TheBravePunk]

나도 미국 들갈때 입국심사관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더라...미국엔 왜 가냐 / 친척이 미국에 있다 친척집 가는거다, 직업이 뭐냐/학생, 돈을 벌지 않고 있단 얘긴데 돈없이 미국 돌아댕기기 버겁지 않냐/아 글쎄 친척집 가는데 돈이 얼마나 필요하다는 거임...등등 우여곡절 끝에 들여보내줌....근데 몇년 지나고 다시 갔을땐 좀 완화가 된건지 별거 안물어봄....

[ChapSsal]

연구실에 파키스탄 출신 친구있는데 심지어 카이스트 출신이라 한국에서 오래하고 연구경력도 김. 근데 파키스탄인이라서 미국 입국하기 정말 힘들더라.

굳이 미국 안가도 한국인인 나랑 파키스탄 친구랑 절차레벨이 다름. 한국은 꽤 자유로운편임

[호이미]

동남아 어느 나라는 입국심사관이 대놓고 팁달라고 제스처를...

[freedomx10a]

저도 캄보디아 갈 때 돈 내놔라고 하더라구요ㅋ

[Mr.dogdog]

난 얼굴보더니
이녀석 영어 진짜 못하겠다 싶었는지
그냥 지문만 찍고 보내주던데 ;

[메이비♡짱]

내 주위에 삼성전자 다니는 놈들은 미국 입국심사때 명함보여주면 거의 프리패스라던데 ..

한놈한테 그말 들은 후로, 주위에 삼성다니는 친구들 다 물어봤는데, 다 그렇다더라.

LG, SK, 현대 다니는놈들은 아니라 그러고.

몇년 전 이야기라 아직도 그런진 모름.

[저질체력]

학회때문에 종종 미국을 가는데, 대충 대충 대답하면 질문이 계속 팽창합니다; 그래서 매번 학위증명서랑 재학증명서 때서가는데, 이게 정말 편합니다. 증명서 보여주면 거의 직빵으로 패스해주더라구요. 가만히 서서 대답만 하면 정말 등뒤에 식은땀이 줄줄....

[꼬낭이]

지금까지 5번 미국 방문하면서 질문 받아본적 한번도 없네요. 미국 환승할 기회가 한번 있었는데 환승이냐거 질문 한번 한거 빼곤 없었음. 오히려 영국이 질문 살벌하게 하더군요.

[티맥투코비]

출신 국적에따라 심사관태도가 바뀌는건 있음 북미 (미국,캐나다) 자주 왔다갔다 했는데
저같은경우는 딱 3개물어봄
1. 여기 왜왔냐? >>> 공부하러왔다
2. 어디학교로갈거냐>>> ~~~ 학교간다
3. 전공이 머냐? >>> 간호학이다

하니깐 공부 열심히 해라 하고 보내줬는데 내 뒤에 중국인이였는데 대충 나보다 배로 물어보고
대충 듣기론 너 혹시 취업안되는거 알지? 이런것도 물어봄

[::스트레인지::]

일본서 일할때 미쿡 출장갔다가 진짜 죽을뻔.

왜 왔냐.
비지니스 트립이다.
너 한국인인데 왜 도쿄서 오냐.
도쿄서 회사다니니까.
어디사는데.
도쿄!
자 지문찍어.
네.
출장 어디가.
LA!
긍데 왜 한국인이 일본서 일해.
일본회사에서 일하니까.
무슨 출장인데.
출장은 출장이지 뭔 출장.
이 ㅅㄲ봐라. 어이 시큐리티. 얘 데려가.
ㅆ ㅠㅠㅠㅠ

출장 온 이유를 2미터짜리 흑형 폴리스 둘과 나보다 커보이는 시커먼 견찰견에게 포위당해 에세이쓰고 겨우 나옴.
참고로 같이 간 매니저는 투어라고하고 그냥 패쓰 ㅠㅠ.
너도 그냥 투어라고 하지그랬냐 라는 소리나 듣고 ㅠㅠ

[펭돌X둘리]

미국이 전반적으로 많이 물어 보는 편이긴 한데 입국심사관 마다 케바케임.
내 경우, 보통 무슨 목적으로 왔고 얼마나 지내다 갈거냐?가 가장 일반적이고 그 외에는 딱히 안 물어 보던데.
다만, 미혼여성이 입국할 경우 집요하게 물어볼 가능성은 더 큰 편.

[흐느적2호]

2010년에 미국 출장으로 대학생들데리고 입국장 들어가는데 영어한마디도 못하는 노인들 학생들은 들여보내고 나랑 같이간 여직원은 잡혀서 30분넘게 통과 못했었는데..
그때 무비자(e-visa) 첫해인지라 인터뷰도 없도 여행비자로 90일 체류할수 있어서 샌디에고 출장을 친구 만나러 왔다고 하고 리조트주소까지 말했는데.. 4주간 뭐할지를 말하라고 존나 물어보면서 대충 동물원가고 라스베가스도가고 la도 놀러간다고 얘기하니깐 상세 계획도 없이 미국온게 이상하다면서 나이부터 직업 결혼여부 존나 물어보고 한 10분 지나서부터 짜증냈는데도 계속 꼬투리... 답답해서 통역관 불러달라고 소리치니깐 그제서야 도장찍는데 마지막말이 나이30살에 계획도 없이 여행하는 사람이 어딧냐고 존나 무시하더라 ㅠㅅㅂ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