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일본 네티즌의 추리력(곡성 스포)

[SPOILER MANIA]

国村　準

곡성에서 외지인을 연기한 배우 쿠니무라 준

A : 国村(쿠니무라)의 음독이 コクソン(곡성)이니깐 범인은 쿠니무라인거냐?

B : 헤에에에에에에에!!!!!! 나루호도!!!!

그럴싸 한데?

[드루잇트]

저것또한 미끼

[모태솔로]

나홍진 감독... 당신은 미끼를 어디까지....

[☆★五德友☆★]

얏빠리 니홍진....

[시장님]

와 복선 지리네

[transcis]

쿠니무라 아재가 나라 국자의 정자체를 좋아한다고 해서 쿠니무라 아재 이름 쓸 때에는 약자 말고 정자를 써주는 것이 예의.

[스테일메이트]

우왓 제목에 스포 달아놨는데 스포 당했다
으앙 ㅋㅋ

[Rolland goz]

곡성 보면서 이렇게 재밌는 영화도 만들수 있구나 라고 느낌

[Rolland goz]

그리고 황정민 나오는 포스터도 결말 나와있음

[오크의떡맛]

나홍진 당신은 대체.....

[흐아앙갱장해여어]

역시 니홍진감독

[트릭시 룰라문]

답은 나왔는데 밑에사람은 왜 법조인 찾음?

[임진하짱짱짱]

음독이 뭔데 저 아저씨 독살당했냐?

[노트북클럽]

일본어는 음독, 훈독이라고 한자를 같은 글자라도 읽는 법이 다른 경우가 있음

이 때문에 많은 일본어 전공자들이 빡쳐하는 부분이지

[카이저소세지]

우리로 따지면 國이라서 써놓고 '국'이라고 읽는 게 아니라 '나라'라고 읽는 거.
상황에 따라서 다르니 진짜 개 빡칠 만한듯 하네요.

[루리웹-6869271]

? 어그로꾼 아직활동중이였네

[핀테링]

엥 안빡치는뎅...

[정몽즙VS닭근액]

일본 애들도 생소한 지명이나 사람 이름이 한자로 써 있으면 어떻게 읽는지
몰라서 그냥 찍어야 할 때가 많음... 심지어는 자신들이 평소 알던 그 한자의 음과는
전혀 생소한 처음 듣는듯한 음독도 나올 때가 있어서 일본 본토인들도 빡쳐 함.

[아이아이캡틴]

이래저래 말이많지만

긴장감 만큼은 최고의 영화였음.

[이랏샤이마세]

나홍진을 니홍진으로 읽었네

[서래마을이반장]

그 영화 관련글에 댓글까지 다는 시간은 안 아깝나요?

[↕둘이결혼해↕]

같은 영화를 보고 호불호가 갈리는건 당연한건데...

[루리웹-3593205535]

갠적으로 돈아깝진 않았지만 떡밥이 너무 느끼했다

[사진검]

저도 별로 였음,,영화 스토리 흐름이 너무 산만하고 이것저것 막 집어 넣은 느낌 이였음

[왜날뾁에올인]

아무튼 호불호라는게 있는데 다른데 자기랑 다르다 하면 이렇게 비추가

이사람이 별로인 이유를 기사로 써서 뭐 분위기를 조성한 것도 아니고

[꼬록찬]

저도 중반부터는 답답하고 짜증나서 극장 나갈뻔했어요
돈 아까워서 끝까지 보긴했지만 진짜 욕하면서 나왔음

[루리웹-2163025123]

그렇죠? 러브라이브 극장판 같은게 진짜 우주 명작이라 10번 봐도 돈 안 아까운데? ㅠㅠ

[사진검]

곡성 얘기 하다가 뜬금 없이 러브 라이브가 왜 나옴?

[꼬마겨울살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긴 함. 전 재밌어서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같은영화를 2번이나 극장가서 봤음.

[센베이]

제가 드린 비추는 그냥 반대의 비추.
너무나 재미있었고 끝난 후의 여운도 강렬했음.

[Jins Beer]

영화는 괸찮았는데 편집을 굳이 저렇게해서 아리송하게 만들필요가 있었나싶음
너무 어렵게갔음....그래서 전 그냥 저냥

[dra0326]

호불호라는게 있으니까 비추 누른 사람들은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 누른거겠지요.

비추 눌렀다고 왜 비추 눌렀냐며 까는 사람도
있네. 누가 재미없다 한 내용에 욕이라도 하는
사람이 있나요? 마찬가지 입니다.

개취니까 재미없어서 이런 글을 쓴건 저사람
자유인거고, 재밌게 본 사람은 이 글에 공감할 수
없으니 비추 누르는 겁니다.

[Hit-Girl Rules]

내 인생 영화중 한편임 곡성

[PS4PRO]

영화보는 수준이 낮아서 그럼

[료우엘]

에ㅡ 아무리 그래도 곡성을 재미없게 봤다고 수준 낮다는건 좀 아닌듯

[전신넬름넬름]

뭐가 뭔지 하나도 안밝혀지고 끝나는 노잼영화 무섭지도 웃기지도 훈훈하지도 재미있지도 않은데 기승전결도없어

[양꼬치다리]

곡성 보면서 느낀 점은 내 생에 다시는 이런 전율을 불러일으키는 영화는 없을것 같다는 느낌이었음. 진짜 압도당했음

[루리웹-2528382221]

개솔 ㅅㄱ 기타노 다케시한테 먼저 제의갔었음

[블랙인덱스]

주인공(경찰 아저씨) 제일 무섭더라 어떠께 태새전환을?

[전설의용사후딘]

제 취향은 아니었음. 무엇보다 너무 b급같았음.
삽으로 머리 찍었을때 그 조잡함이란....
순간 b급도 아니고 예능인줄

[서래마을이반장]

자기 취향도 아닌 b급같은 영화같았다는 영화 정보에 들어와서 내용이랑 상관없는 내 취향 아니라는 댓글을 싸지르는 사람은 무슨 마음인가

[사진검]

곡성 재밌다는 글도 본 내용 글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데..
자기랑 의견 다르다고 까는 사람은 무슨 마음인가

[프림블루로즈]

영화정보가 아니라 유머글이니까 영화 본사람으로써 뭔가 하고 들어와서 별로라고 쓴거겠지...

[밀덕이]

소름 돋게하는 반전도 많았는데 그만큼 맥거핀 요소도 많았고, 사실 정말 시원하게 해결 된게 없어서 아쉬움... 무엇보다 범인이 외지인이 아니라는 반전이 있거나 , 차라리 아예 진범 안 밝혀지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봤는데 결말은.. 물론 그거대로 나름의 나쁘지 않은 전개였던 듯도 함. 암튼 잘 봤는데, 뭐라고 해야할까 엄청 신기한 것들을 차려놓은 잔칫상에서 고기 몇조각, 과일 몇조각 집어 먹고 나온 느낌이었음. 잔칫상 차린 사람이 나와서 직접 이게 무슨 음식이다하고 설명해줘야지 그나마 이해가 가능한?

못 만든 작품은 아닌데, 이후 감독 인터뷰 등에서 이건 이거다하고 얘기해야지만 이해가 가능한 것들이 있어서 아쉬웠음. 영화는 영화 내에서 끝나고 부수적인 설명이 너무 많은건 좋은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불친절함에서 오는 통수에 쾌감을 느낀 것일테고, 혹평하는 사람들은 그 불친절에 치가 떨린 사람들일테지.

[sim12sim]

말이 되냐 안되냐를 따지면 별로인 영화이지만
그냥 몰입감과 배우들의 연기와 분위기를 즐긴다면 잘만든 영화

[치킨회오리]

개인적으로 그냥 연출만 좋앗던 영화. 평소에 불친절한 영화를 싫어해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떡밥 이라기보단 그냥 이것저것 있어보이게 마구 던져놓기만한것 같었네요. 제 주변도 반반 갈리는거보면 호불호는 확실히 존재하는들

[사진검]

저도 그런 느낌을 받았음,,영화가 막 이것저것 넣다가 그냥 되는데로 흘러간 느낌임

[오버렉]

월래 들어갈려고했던 삭제신이나 미공개신 이런거 이어서 생각해보면 명확하게 스토리 마춰짐
월래 쿠니무라 설정이 위안부관련 일본군인임 ㅋ

[김지윤]

사람들 칭찬 많아봤더니 기대이하였음

[구래아라써]

애초에 이 영화 주제 자체가 이유없이 오는 불행과 그 이유를 찾으려는 인간이라서....여기저기 떡밥던져놓고 관객들이 짜맞추면 헹 그건 아니지롱 하는 영화임

[sungvin214]

독버섯먹고 칼부림 그 독버섯먹은 돼지고기 먹고 칼부림하는 독버섯하자드 좀비영화..또는 무속신앙 오컬트영화 또는 한국 과거사와 정치를 빗댄 영화등 보는 사람의 관점과 취향에 따라 너무나 많은 속 내용으로 다가오는 영화 최고다..

[파렌하이트]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인데, 스토리는 워낙 내가 멍청해서 반 정도 이해를 못하고 보다가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흠, 그렇구나' 싶을 정도였다.
나중에 위키나 커뮤니티를 통해 복선 등을 보고서 스토리를 알게된 케이스지.
하지만 본인이 가장 감탄한것은 영화 내 흘러가는 분위기인데, 이건 정말로 무어라 표현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초반에는 나름 마을 풍경도 나오고 주인공이 속한 일상생활(본인이 시골에 살기에 감정이입이 더욱 친숙했다)로 관객들에게 친숙한 느낌을 주다가, 중반에 이르러 클라이막스로 향할 때 느끼는 분위기는 정말로 지릴정도더라고. 거의 막바지에 이르러 곡성과 함께 줌인되는 시들어진 꽃을 보니 소름이 쫙 끼치더라.
또 본문의 아재가 사진을 찍으며 모습이 변하는 장면도, 다른때 같았으면 참 못생겼다 생각이 들 정도로 우습게 보였겠지만, 분위기에 도취해서 보니 섬뜩하더라.

[달팽이도친구지예]

영화를 어떻게 찍었길래 배우들 대사가 하나도 안들림
다 웅얼웅얼 진짜..
자막없으면 못볼 영화

[시그너스 커넬]

아 그러게요.

다른건 몰라도 대사 전달력이 너무 떨어졌음. 뭐라하는건지...

[064_2nd]

분위기는 최고였는데 작품 내 완결성이 없어서 아쉬웠던 영화.

[석양]

역대 한국영화중에 관객 수준 테스트하는 최초 최고의 영화.
느와르물 제외하곤 그저그런게 아직 한국영화판인데
곡성은 한국영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봄.

[사진검]

곡성을 보고 느끼는 감상하고 그 사람의 수준 하곤 암 상관 없음,,
자기랑 생각이 다르다고 비난 하는 사람들 수준이 낮은 거죠

[탈탈탈]

배경지식, 이해도, 문화 기타등등 의외로 영화를 보는데 필요한게 은근히 있습니다. 특히 역사물일 경우에는 미화 같은 것까지 고려해야 하니 좀 요구하는 면이 있죠. 그 외에는 취향에 따라 갈리는 거고.

[루리웹-0518745391]

테스트하기엔 영화수준이 너무 떨어짐 만들다만영화에 사람들이 이것저것 막갖다붙이고 자기들 끼리 오!소름 이러고있음 ㅋㅋㅋ

[CardCaptor SAKURA]

정말 잼게 본 ㄷㄷ

[허리폐인 죠]

보고 난뒤 이래저래 생각할 꺼리를 던져주는 영화라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고 싶음. 확실한 결말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불호라고 보여져도 어쩔수가 없을 듯요. 감독이 일부러 그렇게 찍었다고 하니까.

[양꼬치다리]

이 영화보고나서 죽을때까지 이 영화의 포스를 능가하는 영화는 못볼것 같다는 생각이 듬

[센베이]

아 진짜 황정민 포스터 제대로 기억하고 보러 들어간 사람들은 사진 나올때 연관 지을 수 있겠네요.

[고탄력_노끈]

니홍진감독...

[lrkgnd]

곡성도 호불호가 갈리는건가? 그냥 연기랑 느낌만으로 압도당하지 않나?

[사진검]

배우들 연기력은 좋은데 영화가 너무 산만해서 재미가 없었음

[sim12sim]

나홍진은 작품 정말 몰입감 있고 지리게 잘 만드는데 꼭 다된밥에 코를 빠뜨리는 부분들이 꼭 있음

[sodncjhsjdkci]

연기는 쩔어주는데 일부러 구멍내놓고 찍은듯한 허술함
사람들 상상으로 그 구멍을 메꾸는중이라 영 별로
뭔 뒷이야기나 그런거까지 찾아봐야 완결이 나는지
..가 같으니 ..일꺼야 맞지 맞네 큰그림!
그냥영화내에서 설명을 해달라고

[란덴르트1]

일뽕웹에서 그냥 미소녀나와서 가슴 흔드는 애니 쳐보면서 영화까는거 보니 참 우습게 느껴지네
너거들 좋오하는 미소녀오덕애니나 보셈 ㅋ

[사진검]

루리웹 들어 와서 애니 까는 놈들보면 웃김..누워서 침뱉기 하고 있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