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스티아는 애초에 파밀리아를 만들 생각이 없었다.
원래 천계에선 처녀신으로 띵가띵가 놀았고 하계에 내려온 뒤에도 친구에게 빈대붙어서 놀고 있었죠.
그러다가 보다못한 헤파이스토가 내쫓았고 벨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되고 벨의 순수함에 이 애와 알콩달콩 살아가기로 결정.
여기까지만 해도 헤스티아의 미래설계는 별 문제 없었지만 흰토끼가 아인즈를 만나면서 계획이 틀어지기 시작하는데....
2. 애초에 12권까지 고작 4개월 밖에 안 지났다.
헤스티아가 무능하다고 하는데 애초에 헤스티아가 파밀리아 결정하고 이제 겨우 4월 정도 지났습니다.
그냥 벨의 성장속도가 너무 뛰어나다보니 헤스티아도 주신으로서 뭘 해주거나 성장할 여지가 없는거죠.
아니, 헤스티아도 일단 현재 자기 능력 나름대로 벨을 돕고 있습니다. 멘탈 케어도 해주고 있고. 사실 파밀리아에서 주신이 하는 일은 스테이터스 갱신이랑 단원 관리 정도인데
벨을 제외한 나머지 단원들은 본래 다른 파밀리아에 있다가 옮겨온 거라서 겨우 4개월 주신 노릇한 헤스티아가 관리 안해도 알아서 잘 하는지라....
사실 주로 까이는 능력 부분은 뭐 어쩔 수가 없습니다. 던만추에서 주신의 역할은 한정적이고 벨의 성장속도가 너무 엽기적이라서 헤스티아 입장에선 벨을 다른 파밀리아에 안 뺐기려는 노력 말고는 할 수 있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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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말하는거 들어보면 아예 추가로 단원 받을 생각이 없던건 아닐걸요. 모집하다 들어오는 애들이 없으니 질려서 벨이랑 꽁냥꽁냥으로 노선을 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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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자존심도 내던지고 알바까지 해가며 나름 노력하고 있는데, 까일 이유가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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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적으로는 벨과 둘이서만 있으면 자기는 만족하지만 고생하는 벨을 위해서라도 모집은 나름 한게 맞는거 같네요. "...나의 [파밀리아]에 들어오겠다는 사람은 여전히 전혀 없구나. 나 원 내 이름 헤스티아가 무명이라고 다들 타산적이기는." "하아... 벨 혼자에게만 부담을 지우는 건 마음이 괴로운데...." 던만추 첫 장면인 벨과 아이즈의 만남 직후 스킬 발현때 대화입니다. 애니 1화에서도 모집에 응하는 사람이 없다고 한탄하는 장면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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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있었지만 자기 마음이 그렇다고 사심만 쓴것도 아니고 나름 노력한거보면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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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티아가 까이는 건 능력적인 부분 때문이 아닐 걸요. 초반에 벨이 개고생하는 거 알고 있음에도, 사심 때문에 새로운 파밀리아를 안 받은 것 때문에 그런 거지.. 오히려 릴리랑 벨프가 들어온 이후로는 여신으로서 나름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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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티아가 까이는 건 능력적인 부분 때문이 아닐 걸요. 초반에 벨이 개고생하는 거 알고 있음에도, 사심 때문에 새로운 파밀리아를 안 받은 것 때문에 그런 거지.. 오히려 릴리랑 벨프가 들어온 이후로는 여신으로서 나름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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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헤스티아가 진짜로 벨 입단 이후로 모집을 하지 않은거 맞나요? 대충 1권을 찾아보니 감자돌이 팔면서 딴에는 계속 모집을 계속한거 같은데. 그냥 전망이 없어보여서 사람이 모이지 않은게 맞는거 같은데... | 17.05.22 2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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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들어온 이후로는 벨만 있으면 된다는 식 아니었나요? 사실 그런 부분은 반쯤 장난식으로 그려졌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무래도 초반에는 헤스티아의 다메가미스러운 모습이 많이 부각되다 보니.. 이후에 헤스티아가 보여준 행보를 감안하면, 오히려 헤스티아는 좋은 여신에 속하긴 했죠. 다른 신들이 워낙에 막장이라.. | 17.05.23 0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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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랑가나단
심정적으로는 벨과 둘이서만 있으면 자기는 만족하지만 고생하는 벨을 위해서라도 모집은 나름 한게 맞는거 같네요. "...나의 [파밀리아]에 들어오겠다는 사람은 여전히 전혀 없구나. 나 원 내 이름 헤스티아가 무명이라고 다들 타산적이기는." "하아... 벨 혼자에게만 부담을 지우는 건 마음이 괴로운데...." 던만추 첫 장면인 벨과 아이즈의 만남 직후 스킬 발현때 대화입니다. 애니 1화에서도 모집에 응하는 사람이 없다고 한탄하는 장면이 있네요. | 17.05.23 0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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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런 부분이 부각되지 않고 다메가미스러운 부분이 부각되다 보니 생긴 오해라고 봐야겠네요. | 17.05.23 0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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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말하는거 들어보면 아예 추가로 단원 받을 생각이 없던건 아닐걸요. 모집하다 들어오는 애들이 없으니 질려서 벨이랑 꽁냥꽁냥으로 노선을 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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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자존심도 내던지고 알바까지 해가며 나름 노력하고 있는데, 까일 이유가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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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uke
마음은 있었지만 자기 마음이 그렇다고 사심만 쓴것도 아니고 나름 노력한거보면 그래도.. | 17.05.23 16: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