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판타스틱 포] 초기 각본을 입수하다

[물개의 심양]

Birth Movies Death가 제레미 슬레이터와 조쉬 트랭크가 작성한

판타스틱 포 초기각본을 입수했다고 한다.

그들 주장에 따르면 닥터 둠이 독재자로 설정되어 있었고, 갤럭투스, H.E.R.B.I.E, 몰맨, 판타스틱 카 등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예산을 짜르려고 2014년 사이먼 킨버그가 들어앉으면서 수정이 가해졌다고.

사이트에서 말하길 두 사람이 작성한 초고는 액션이라든지 톤이 마블 영화 쪽에 가까웠으며 현재 나온

물건과 완전 다른 작품이라고 말한다. 

Slater’s script is closer in tone and action to a Marvel movie, with big action and lots of character interplay. It’s maybe a little overstuffed, featuring the origin of the Fantastic Four, Doctor Doom, Galactus, Mole Man, Herbie the Robot and even the FantastiCar, and containing a central action set piece in the streets of New York City against a gigantic Moloid that eats Ben Grimm.

http://mashable.com/2015/08/18/original-fantastic-four-script/

Before Simon Kinberg came on as producer and to rewrite the film, Fantastic Four was a totally different beast. It took its early cues from the Ultimate Fantastic Four, but by the end of the script the movie was all about big, brash Stan Lee and Jack Kirby action. It’s the kind of script that you could imagine Marvel Studios making.

[Sitadam]

이미 늦었어....모든게 끝났으니까....

[Dinobot]

그래봤자 초기부터 닥터둠 분장이 이티인게 공개되면서 똥망급의 냄새가 꼬였었다.

[크리스피 도넛]

의미없다...

[좀미르]

초기 각본 입수해서 마블 영화에 가깝다고 말만하면 뭐하나 이미 현재 나온 영화가 망인데..

[D.M]

감독탓이냐 제작사탓이냐 나눈는듯

[Sitadam]

이미 다 끝났어....누구 책임인들 무슨 상관이람....

[리로드맨]

완전히 다른 또 하나의 똥일 수도 있잖아..

[koivu]

킨버그가 문제가 아니라 감독도 쒯임

[죠지★죠스타]

DC : 아예 감독한테 다 맡김 / 장점 : 다크나이트/ 단점 : 그린랜턴
마블 : 아예 다 직접나서서 싹 다 간섭함 / 장점 : 웬만한건 다 평타이상 / 단점 : 감독딥빡
판포스틱 : 어중간하게 쓸데없이 간섭함 / 결과 : 배트맨과 로빈을 꺾고 사상 최악의 히어로 영화 등극

[Sitadam]

소니: 간섭도 잘 못하고 총괄도 잘 못함

[끄르락]

샘스파라던가 싱어엑스는... 걍 감독들의 고군분투 같긴 합니다 ㅠ

[라면라이더 벼니]

소니- 장점 : PS4 / 단점 : 아비 아라드

[늘피]

그린랜턴은 각본유출의 문제도

[오이나먹어]

그린 랜턴 코믹스로 호평을 받던 만화 작가 제프 존스가 각본에 참여해서 그린랜턴 오리진에 가까운 제법 그럴싸한 각본이 완성돼었는데 짬밥 안되는 작가 하나가 지도 참여한 각본이라며 자랑질치려고 유출시켜서 각본을 새로 만들어야하는 상황이 되서 제프 존스가 빡쳐서 그만둬버림 (유출시킨 사람은 고소미) 그래서 남아있는 작가들끼리 수습해본다고 만든 각본이 반지닦이입니다 그린랜턴 영화는 저도 대차게 까고있는 영화이긴 한데 유출 문제가 컸다고 보네요 DC잘못이 아니라고 쉴드치고 싶진 않습니다 어떻게든 제프 존스를 다시 데려오던 뒷처리 수습을 잘하고 영화 개봉을 연기해서라도 좋은 작품 내놓을 수도 있도록 했어야 하는데 스케줄에 맞추려고 무리한게 아닌가 싶네요 영화가 재미가 없는데 각본이 큰 문제였긴한데 여길보시면 비하인드가 정말 많습니다 역시 문제가 될 영화는 판타스틱4처럼 이야기가 많았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Green_Lantern_(film)

[DCCOMICS]

폭스 겁나 간섭하기로 유명하죠. 짜증나는 제작사죠. 리들리 스콧 감독의 킹덤 오브 헤븐도 폭스가 간섭해서 결국 그 사단난거라... 그리고 DC는 그린 랜턴이 얘가 되는데 그건 각본 유출 문제가 컸죠. 마틴 캠벨 전작들 보면 연출 잘 했어요.

[고능어]

??저건 저거대로 말이 안되는디
영화 첫편으로 쓰기엔 스케일이 너무 큰거 아닙니까

[망상왕]

그린랜턴 영화가 할의 메인 숙적인 헥터 헤몬드, 패럴렉스, 크로나 이 세 캐릭터를 한번에 날려먹었던 것처럼 쓸데없이 캐릭터만 낭비하는 영화가 되었을 지도...

[작업맨alex]

비하인드 장면보면 판타스티카도 있었는데 재촬영으로 다 털린듯

[hib]

첫편에 저많은 빌런 넣는거 자체가 망작 스멜인데..;;

[루리웹-2695462342]

반지닦이처럼 될 것 같으니 간섭을 해야하는게 맞는듯
근데 구원투수가 사이먼킨버그인게 함정

[멍이발톱]

그냥 저작권 돌려주기 않기위한 작품이었을뿐 인듯.

[저주받은 쇼타콘]

판권과 저작권은 다릅니다...

[Fair]

갤럭투스는 그냥 발이나 얼굴정도 나왔겠죠

[D.M]

공포의 우주구름!

[부부붕가]

완장질해서 쓰레기 만들거면 왜 간섭했냐....

[Dino1902]

저 각본도 영 좋아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나았을 것 같네요

[주땡1]

제 생각엔 아무래도 저 각본도 영 시원찮은 각본일거 같음.

판포는 걍 네명이 어떤애들인지만 알고 내용은 잘 모르긴 하지만
일단 주인공이 넷인 시점에서부터 판타스틱4가 영화로 잘 만들기 참 힘든 소재인것 같음.
지속적인 연재가 가능한 드라마나 만화시리즈와 다르게 영화는 한편으로 모든걸 제대로 보여줘야하니

일반적인 영화는 주연 1~2, 주 악당 1~2 정도해서 두세명 정도만 포커스 맞춰주고 스토리랑 배경 스무스하게 진행하면 그걸로 괜찮게 나오지만
판타스틱4는 암만못해도 주인공 넷에 악당 하나 해도 포커스를 집중되야 하는 인물이 다섯이고, 배경이나 스토리도 원작에 맞추지 않으면 안되기때문에 스토리 조차도 제한적임;;

어벤저스도 포커스를 맞춰야하는 인물이 많긴 하지만, 얘들이 대부분 자신들의 주요 스토리를 다룬 개인 영화가 존재하는 관계로 어벤저스에선 걍 액션만 잘 보여줘도 됬었기에 난이도가 차원이 다른 듯. 판포는 멤버 하나하나 따로 영화를 만들 수도 없는 노릇이니...

암튼 히어로를 주제로 한 영화는 주연만큼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게 빌런이라고 생각. 빌런을 제대로 못다룬 히어로 영화는 다 망해옴.
근데... 판포는 안그래도 두시간안팎정도의 시간동안 넷이라는 주연에 빌런까지 포커스 맞춰줘야되서 시간없어 죽겠는데
저 각본이면 빌런이 닥터둠에 갤럭투스까지 해서 둘? 게다가 동맹군까지?
한명당 10분씩만 포커스 비춰준다해도 한시간이 넘어감.... 과연 제대로 나올까요?

저 각본이 어떤 모양새인지 공개할 수 없긴 하겠지만 걍 얘기만 들어도 저거나 지금 개봉된거나 별 차이 없어 보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