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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여성주의자들의 여성만을 위한 '젠더공감'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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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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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론을 좀 말하고 싶습니다. 일단 메갈의 문제중 가장 큰 특색은 이것을 성대결로 억지로 끌고갈려고 하는겁니다. 그 근거로 일베에도 여성이있고 메갈에도 남성이 있죠. 양보를 바라는 방식이 아니라 굴종을 바라는 방식이며 그들에게는 이것이 재미로 빠지는겁니다. 메갈에 소위 디씨계열이나 여자일베 즉 암베가 있으며 그들은 일베와 다른형태를 추구한적이 없습니다. 여성을 비하하는 말만이 아니라 남성을 비하하는 말도 똑같이 있었죠. 예를 들어서 김뿅뿅엔 김치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형태가 요구하고 지향하는 바는 남자의 양보가 아니라 여자에게 무조건 수그리는 또다른 계급 사회입니다.
16.08.17 17:00

(IP보기클릭)203.253.***.***

여성들은 남자보다 평균적으로 비논리적이며 감성적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제까지 ㅇㅂ 등의 남초 사이트에서 여성들을 비하하는 말을 많이 만들어냈고, 사회 인식 또한 여성들이 약자임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이 여성들의 아픔을 공감해주지 않고 같이 싸워주지 않은 것에 대한 분노 때문에 남자는 모두 적이다 라는 남녀 프레임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근데 여기서 저는 의아한게 여성들은 남성들이 기득권층임을 인식하라는데, 남성 우월주위에 빠져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20~30대의 남성이 아닌 40대 이상의 남성들이며, 이들은 남녀 사이에서의 기득권층이 아닌 남녀 구분 없이 사회적으로 기득권층이기에 20~30대 남성들도 결국 기득권층이 아닌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즉, 모든 남성들을 적으로만 돌리려고 하니 실제 이득은 없고 피해만 본 20~30대의 인터넷 남성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사건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남자든 여자든 둘 중 하나가 먼저 양보를 하여 서로가 적이 아님을 명확히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상황에서 여자가 이렇게 힘들다~~ 에 남자도 ~~ 때문에 힘들다. 라고 말하는 것은 시간만 낭비일 뿐, 대화를 하지 않거나 할거면 공감을 해주는 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댓글을 읽고 왜 남자가 먼저 양보해야 되냐 라고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상대는 토론자세를 갖추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을 상대하는데 논리 싸움으로 가면 비난하는 거라 생각하고 더 공격적이 되고, 감정 싸움으로 가면 대화조차 되지 않을 것입니다. ]
16.08.16 20:21

(IP보기클릭)11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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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론을 좀 말하고 싶습니다. 일단 메갈의 문제중 가장 큰 특색은 이것을 성대결로 억지로 끌고갈려고 하는겁니다. 그 근거로 일베에도 여성이있고 메갈에도 남성이 있죠. 양보를 바라는 방식이 아니라 굴종을 바라는 방식이며 그들에게는 이것이 재미로 빠지는겁니다. 메갈에 소위 디씨계열이나 여자일베 즉 암베가 있으며 그들은 일베와 다른형태를 추구한적이 없습니다. 여성을 비하하는 말만이 아니라 남성을 비하하는 말도 똑같이 있었죠. 예를 들어서 김뿅뿅엔 김치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형태가 요구하고 지향하는 바는 남자의 양보가 아니라 여자에게 무조건 수그리는 또다른 계급 사회입니다. | 16.08.17 17:00 | |

(IP보기클릭)119.193.***.***

수확의계절
20~30대의 남녀 성비가 가지는 경제적 부담율은 남자가 훨씬더 큽니다. 그리고 그것은 메갈을 위시한 소위 진보페미나치세력에게는 제거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즉 20~30대 빈곤하고 경제적인 위기감이 있는 남자들이 제거되면 부층만 남을거란 거지같은 생각으로 몰아대는 겁니다. 사회적 약자는 지금 취업전선이 불안한 청년층 그리고 백수층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장애인들도요. 그들에겐 사회적 약자로서의 형태가 보이지 않아요. 공격적이기만하죠. 이런 형태는 식민지 사회를 꿈꾸는 일제나 군국주의 시대와 차이가 없습니다. | 16.08.17 17:04 | |

(IP보기클릭)123.214.***.***

아프면환자다.
아 저는 메갈워마드 뿐만 아닌 현재 대부분의 메갈표 페미를 지지하는 사람들 대상으로 써봤습니다 제가 최근에 아는 여자와 대화를 해봤는데 이 사람은 워마드같이 극단적인 페미는 안 좋아하지만 여혐을 가시화했다는 점에서 칭찬하더군요 그리고 여혐사회를 비판하던데 그 근거들이 이미 반박 당하거나 연결성이 없었습니다. 맞는 말도 있지만 다른 시각에서 봤을 때 역효과도 있기에 저도 주장하려는데 감정 싸움으로만 가더군요 공감도 안해주냐면서 도덕발달과정에 유명한 학자 콜버그와 길리건이 주장한게 있는데 남자는 보편적 도덕 여자는 배려적 도덕이 상대적으로 강하다고 합니다 제 경험과 연결지으니 위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 | 16.08.17 17:44 | |

(IP보기클릭)123.214.***.***

수확의계절
| 16.08.17 17:44 | |

(IP보기클릭)119.193.***.***

수확의계절
메갈 지지성향은 여자와 남자 모두와 대화를 해본결과 거기서 근원적 특성이 나오던데 대개 여혐으로인한 부분들에 대해서 겪은 바를 이야기 해보라면 남자들은 자기 직장에서 여자들이 격는 성차별을 이야기 혹은 딸가진 부모의 걱정을 이야기하고 여자들은 대개 육체적 약자론을 주장하더군요. 문제는 자신들의 차별만을 생각하느라고 지병이 심한 환자나 장애인들에 대한 부분은 매우 부정적이더군요 전형적인 내로남불을 넘는 현상이었습니다. 도덕성은 남녀 모두 일반 초등학생들보다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 16.08.17 17:53 | |

(IP보기클릭)39.7.***.***

아프면환자다.
솔직히 ㅇㅂ나 ㅁㄱ이나 무조건 상대가 자기 밑에 있어야 된다는 생각은 고칠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심리 상담 말고는.. 동등하게 이야기하자니 맨즈플레인이라는 해괴한 용어 만들어서 안 듣고 밑으로 들어가자니 노예가 말대꾸하냐면서 안 들을 것 같네요 | 16.08.17 17:54 | |

(IP보기클릭)39.7.***.***

아프면환자다.
인터넷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익명성으로 툭툭 내던지기만하고 뒤를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한때 인터넷을 통한 거리적 시간적 제약을 없앤 토론의 장이 형성될거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개싸움만 일어나는것 같네요 | 16.08.17 17:57 | |

(IP보기클릭)119.193.***.***

수확의계절
넹 저도 지지자들 보면서 몇가지 특성을 본게 진보언론이 김자연 핑계를 대는건 기자들이 메갈이거나 기자 가족이 메갈이거나 해서 짤릴까봐 그런부류고 진중권이나 박경신을 보면 권위주의가 가득찼더군요 일반인들과도 이야기한 결과 메갈 옹호하는사람들은 메갈을 옹호하기 위해 일베를 일반인보다 더 도덕적으로 치는 괴랄함마저 담고 있더군요. 솔직히 질렸습니다. | 16.08.17 17:58 | |

(IP보기클릭)39.7.***.***

아프면환자다.
ㅎㅎ 저도 아직 지식이 얕은 편이라 그냥 3자 입장에서 보기만 하는데도 진저리 나더군요. 그리고 악의적편집이 들어간 상태에서 퍼나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서로 이상한 정보 가지고 싸우는 느낌도 듭니다. 결론은 가만히 있는 걸로 정했습니다 | 16.08.17 18:04 | |

(IP보기클릭)221.149.***.***

아프면환자다.
"문제는 자신들의 차별만을 생각하느라고 지병이 심한 환자나 장애인들에 대한 부분은 매우 부정적이더군요"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많으니 그런 분도 있을 수 있지만 그걸 이렇들 전체의 이야기처럼 한다면 저는 반대로 여성운동을 하면서 장애인이나 성소수자 문제에서도 활동하는 사람들을 여럿 봤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 경험에 따른 일반화의 성급한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 16.08.29 03:03 | |

(IP보기클릭)119.193.***.***

▷◁ ΟㅏОㅑ
저랑 대화한 케이스가 남녀가 있긴 하지만 모든 여성운동자가 메갈지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저같은 경우엔 개인적으로 대화한 결과를 이야기한겁니다. | 16.08.31 17:01 | |

(IP보기클릭)221.149.***.***

아프면환자다.
압니다. 여성운동을 한다고 모두가 메갈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찬성도 반대도 있을 수 있고 찬성하더라도 모든 행위를 다 지지하는 것고 아니며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습니다. 메갈을 지지하거나, 혹은 비판하지만 이렇게 하게 된 것이 이해는 간다거나, 반대하지만 그 나름의 성과가 있었다고 판단하는 분들 모두가 장애인에 대해선 부정적이기만 한게 아닙니다. 메갈 지지에 대해서는 여성운동가 모두가 그런게 아니라며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음을 이야기하면서 반대로 메갈을 조금이라고 옹호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면 모두가 장애인에는 관심 없는 것처럼 묶어 이야기해 버리는군요. 개인적으로 경험한 것을 가지고 마치 모두가 그런 것 마냥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16.09.13 03:43 | |

(IP보기클릭)222.118.***.***

수확의계절
여성들은 남자보다 평균적으로 비논리적이며 감성적입니다. 잘 알겠습니다... | 17.11.04 20:24 | |

(IP보기클릭)220.93.***.***

마퍄퍄
오랜만에 답글 달렸네요 시간 지나서 제가 쓴 글 봤는데 너무 확정적으로 써서 보는 제 마음이 다 아픕니다 ㅜ 도덕성 쪽으로 유명한 학자의 이론에 기초하면 그렇다~ 정도로만 받아드려주세요 절대적 답은 아니니까 | 17.11.04 20:28 | |

(IP보기클릭)222.118.***.***

수확의계절
여성과 남성은 누가 우월하고 열등하고 할 것 없이 같은 인간입니다.... 어떤 학자가 그런 이론을 주장하나요? 절대적 답은 아니니까가 아니라 완전히 틀린 답입니다. | 17.11.04 20:53 | |

(IP보기클릭)220.93.***.***

마퍄퍄
제가 댓글에 쓴 콜버그란 학자입니다 합리적 도덕성 기준에서 남성이 좀 더 낫다라고 했습니다 여자는 관계지향적 남자는 정의지향적? 이런 느낌으로 이게 비논리적이라고 써서 반감이 느끼신건 제 잘못입니다 물론 감정적이다와 이성적이다 둘 중 뭐가 우위인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콜버그에 반박해서 나온게 배려의 도덕성이라고 해서 길리건 학자가 발표했어요 도덕의 기준이 다르므로 여자가 남자보다 도덕성이 떨어지지 않는다 요약하자면 언어표현이 떨어져서 남자가 우위에 있다라고 한건 제 잘못이고 댓글 핵심은 페미니즘은 공감을 원했지만 남자들은 너무 원리원칙으로 반박하여 싸움이 안 끝나는 것 같다 입니다 | 17.11.04 21:01 | |

(IP보기클릭)125.141.***.***

쉽게 비유하자면 "내가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불륜" 이라는 마인드입니다. 이런 이분법적 논리는 단순 메갈뿐만이 아닙니다. 일베도 마찬가지이고, 진보, 보수, 세력등등 다 들어가 있다고 보면됩니다.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이분법적 논리를 바탕으로 선동과 날조로 세뇌하여 사람을 뜻대로 움직이게 하는 전략의 일종으로 보일뿐입니다. 사이비종교가 강에서 낚시를 하는 사기꾼이라면, 페미나치즘은 바다에서 그물질쯤을 하는 사기꾼이겠내요.
16.08.17 08:40

(IP보기클릭)221.149.***.***

이 글을 보고 하나 분명히 느끼겠는건 '절대 말이 통하지 않을 것 같다'네요.
16.08.29 02:56

(IP보기클릭)222.118.***.***

결국 이 글을 요약하자면 가부장제의 피해는 여성이 아니라 남성이다.. 라는거네요? 어떻게 가부장제의 피해자가 남성이 될수있나요??
17.11.04 20:24

(IP보기클릭)220.93.***.***

마퍄퍄
피해자가 여자 남자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남자도 피해자다라고 글 썼다고 생각합니다 | 17.11.04 20:30 | |

(IP보기클릭)125.143.***.***

젠더공감이라는 단어 자체가 무지 이기적이고 자신들의 입장만 알아주길 바라는 거던데 왜 젠더공감을 해야하지? 세상이 자신들을 중심으로 돌아가나?
17.12.29 19:37

(IP보기클릭)125.143.***.***

소통이 어쩌구 공감능력이 어쩌구 그런 말 하는 사람이 소통과 공감능력 결여된 사람이 더 많더군요 진짜 소통잘하고 공감능력 있는 사람들은 그런 말 잘 하지도 않음 상대방 의견에 무조건 따라야 소통이고 공감인가? 그런 코스프레라면 얼마든지 할수있지
17.12.29 20:17

(IP보기클릭)106.101.***.***

여성주의가 여성들의 보편적인 정서나 생각을 반영하지도 않는다구 생각함. 당장 댜치페이등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 것만 봐도 알 수있음
20.09.05 15:51

(IP보기클릭)211.253.***.***

패미니즘 = 마초이즘
20.12.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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