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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다들 첫 사회생활은 어떠셨나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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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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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도 많이했고 돌이켜보면 창피한적도 많았네요 그래도 그런 경험이 모여서 지금 이 위치에서 일할수 있지 않나 생각 됩니다 그리고 밑에 애들한테 잘해주세요 언제 어떤방식으로 다시 만날지 몰라요 예전에 쓰레기짓했던 선배 내 사업장에 영업하러 왔을때 통쾌하더라구요 다 돌아오더이다 ㅋㅋ -38살아저씨-
21.09.02 22:36

(IP보기클릭)1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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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어가던해에 IMF가 터졌고 1학년 다니고 쫓기듯 군대로 갔습니다. 그리고 전역하고 졸업하고 사회로 나왔는데 만신창이가 된 경제가 회복되는 와중이라 제 기억에 꽤 힘들었죠. 여기저기 우후죽순으로 다시 회사가 생기고 그 회사중 한곳에 들어가서 다니고 망하고 다시들어가고...하다가 지금까지 왔네요. 누구나 처음이 제일 힘든법이고 본인이 처한 현실이 제일 힘든 법이죠. 그러나 그렇게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오게 마련입니다. -44살 아재의 야간근무중 한마디-
21.09.03 00:22

(IP보기클릭)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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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들었는데 지금 돌아보면...제가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겠구나 정도는 떠올릴수 있을정도가 되었네요. 그래서 회귀물이 득세하나봅니다.
21.09.03 09:11

(IP보기클릭)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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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려고 했는데.잘 하진 못해서 눈에밞히는 사원이였어요ㅋㅋㅋㅠ
21.09.04 20:02

(IP보기클릭)12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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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만한 연봉에 맨날 야근 주말 출근 이전에는 툐요일도 근무하는거라서 주 6일 근무 정말 힘들어서 때려처야 겠다는 생각을 매일 매일 하는 나날이였지만 학자금 대출 때문에 때려칠수도 없고 지금 처럼 입사하려는 회사의 정보도 거의 알수 없는 상황이라서 쉽게 이직하기도 힘들고 머 하여간 한 사회생활하고 3년간은 죽을맛이였습니다. 지금은 16년차 직장인이고 다 지나간 일이죠뭐 허허..화이팅하십시오.
21.09.03 07:10

(IP보기클릭)182.228.***.***

당근 말밥이죠. 이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자리잡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는 사람은 2년동안 퇴근 후 정신 병원 다녔습니다.
21.09.02 21:56

(IP보기클릭)1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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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도 많이했고 돌이켜보면 창피한적도 많았네요 그래도 그런 경험이 모여서 지금 이 위치에서 일할수 있지 않나 생각 됩니다 그리고 밑에 애들한테 잘해주세요 언제 어떤방식으로 다시 만날지 몰라요 예전에 쓰레기짓했던 선배 내 사업장에 영업하러 왔을때 통쾌하더라구요 다 돌아오더이다 ㅋㅋ -38살아저씨-
21.09.02 22:36

(IP보기클릭)12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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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어가던해에 IMF가 터졌고 1학년 다니고 쫓기듯 군대로 갔습니다. 그리고 전역하고 졸업하고 사회로 나왔는데 만신창이가 된 경제가 회복되는 와중이라 제 기억에 꽤 힘들었죠. 여기저기 우후죽순으로 다시 회사가 생기고 그 회사중 한곳에 들어가서 다니고 망하고 다시들어가고...하다가 지금까지 왔네요. 누구나 처음이 제일 힘든법이고 본인이 처한 현실이 제일 힘든 법이죠. 그러나 그렇게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오게 마련입니다. -44살 아재의 야간근무중 한마디-
21.09.03 00:22

(IP보기클릭)163.114.***.***

결혼후 아이도 키우는 상황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케이스라 정말 이를 악물고 했습니다.
21.09.03 03:02

(IP보기클릭)12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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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똥만한 연봉에 맨날 야근 주말 출근 이전에는 툐요일도 근무하는거라서 주 6일 근무 정말 힘들어서 때려처야 겠다는 생각을 매일 매일 하는 나날이였지만 학자금 대출 때문에 때려칠수도 없고 지금 처럼 입사하려는 회사의 정보도 거의 알수 없는 상황이라서 쉽게 이직하기도 힘들고 머 하여간 한 사회생활하고 3년간은 죽을맛이였습니다. 지금은 16년차 직장인이고 다 지나간 일이죠뭐 허허..화이팅하십시오.
21.09.03 07:10

(IP보기클릭)114.203.***.***

졸업하자 한건 대학 교직원이라 나름 편했음. 중압감같은건 없었고.. 여자들이 많아서 수다떠는게 많았다랄까... 사수에게 1주 교육받고 사수가 나가버려서 잘 몰랐지만.. 이곳저곳 물어보면서 해서 딱히 어려움은 없었던거 같음..
21.09.03 07:10

(IP보기클릭)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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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들었는데 지금 돌아보면...제가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겠구나 정도는 떠올릴수 있을정도가 되었네요. 그래서 회귀물이 득세하나봅니다.
21.09.03 09:11

(IP보기클릭)118.235.***.***

간신히 돈을 모아서 자취를 했는데 첫달에는 살림살이가 아무것도 없었어요. 이불도 없어서 한동안 옷 덮고 잤네요.
21.09.03 11:32

(IP보기클릭)222.109.***.***

대학 입학 후 첫 아르바이트로 압구정동에 있는 개인이 경영하는 작은 레스토랑 알바 시작. 첫날에 그만뒀었네요. 전화를 받았는데 이전 알바생인데 사장 찾음. 사장 아들이 같이 있었는데 그 전화 받기 전 사장 찾는 전화오면 없다고 하라고 했고 실제로도 없었기에 별 생각이 없었음. 내용을 들어보니 알바비를 못받았다고 함. 좀 이상하긴 했으나 그러려니 했는데 1시간후에 또 전화가 왔는데 또 이전에 일했었던 알바생이었음. 앞서 통화한 사람과는 다른 사람임. 마찬가지로 알바비를 못받았다고 하는데 결정적으로 그만둔 이유가 이 사람이 한 말 때문이었음. "전화받고 계신 분도 알바비 떼이기 싫으시면 그만 두시는게 나을 거에요" 그래서 첫날만 나가고 둘째날 아무 말도 없이 안나갔는데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는지 레스토랑에서도 아무 연락 없었음. 그렇게 첫 사회생활은 하루치 무료 노동이었네요.
21.09.03 13:17

(IP보기클릭)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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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려고 했는데.잘 하진 못해서 눈에밞히는 사원이였어요ㅋㅋㅋㅠ
21.09.04 20:02

(IP보기클릭)172.58.***.***

그럴때마다 생각하세요. 북한에 안태어는것만으로도 난 행복한것이다.
21.09.10 21:17

(IP보기클릭)203.223.***.***

첫 직장으로 영상회사 들어갔는데 막차 타는날=일찍 퇴근하는 날 이었음. 남들은 11시에 퇴근하면 어후 야근 빡쎄다 이러는데 나는 그 기준이 딱 새벽3~5시였음..직원들도 너무 좋고 웬만하면 버틸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면 여기서 평생 일할수는 없겠다 싶어서 퇴사함ㅠ
21.09.12 20:54

(IP보기클릭)223.38.***.***

휴가때 버스에서 휴대폰 잃어버렸는데요 가장 처음드는 생각이 짜증이 아니라 '회사에서 한동안 연락안오겠네'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적이 있었어요
21.09.17 15:58

(IP보기클릭)14.46.***.***

첫 회사 너무나도 좋았던...., 중견기업이었는데 IT회사라서 당시 20대 초중반~후반의 제 또래사원들이 많아서 서로 형누나오빠언니 하면서 일 끝나면 놀러가고 주말에 모여서놀러가고 , 게임하고 꼭 대학동아리같은 분위기여서 너무 좋았었던.. 회사가는게 매일매일이 즐거웠었는데 정말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1.09.25 20:55

(IP보기클릭)118.176.***.***

ㅈ같았음 새벽출근에 새벽퇴근 아 그래도 그립다 그때가... 아닌가? 아 걍 ㅈ같았나?
21.10.10 00:53

(IP보기클릭)114.129.***.***

사수도 없이 신입한테 혼자하라해서 야근하고 막그래서 안되서 스트레스받고 궤양까지 생겨서 그만뒀습니다.
21.10.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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