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에서 자사 스마트 TV에 구글 스태디아를 탑재한다고 발표한 LG로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들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임무는 콘솔 없이도 20억 명에 이르는 전세계 게이머에게 도달하는 것이다.
'box' 없는 Xbox
이제 구글 스태디아는 연말부터 LG 스마트 TV의 직접적인 연결을 이용하여 컨트롤러와 계정만 있다면, 구글 서비스 내에서 구매한 타이틀을 이용할 수 있게된다. 스마트TV가 스태디아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별도 제공되는 HDMI 박스를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는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하면 된다. 그러나 현재 스태디아의 기술은 훌륭하지만 라이브러리가 턱없이 부족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콘텐츠 측면에서 Xbox 게임패스 덕택에 구글 스태디아 보다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완전한 구독 기반이지만, 스태디아는 게임을 개별로 구매해야한다. 구독 기반인 스태디아 프로의 무료 게임 항목이 늘고 있기는 하다.
스태디아가 TV에 통합되면서 Xbox와의 경쟁에 새로운 전선이 펼쳐졌다. Xbox는 언제 이 전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까?
Xbox 게임 스트리밍의 발전
2020년 여름,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의 당혹스러운 스토어 정책 탓에 Xbox 게임패스 iOS 앱 버전의 개발을 철회했다. 그 대신 Xbox 게임패스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인 xCloud를 애플이 막을 수 없는 웹 브라우저로 가져오는 작업을 시작했다. 최신 TV들은 블루투스와 USB 포트 등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에 필수적인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 내놓기 전에 우선해야할 것들이 남아있다.
현재로서는 콘텐츠를 제외한다면 스태디아가 Xbox 게임패스 보다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스태디아는 처음부터 이러한 목적으로 개발된 반면 Xbox 게임패스는 Xbox One S를 서버로 사용하는 베타 상태이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HDD를 사용하기 때문에 서버가 구동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 특히 스태디아와 비교할 때 Xbox One S의 클라우드 사양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가 존재해 해상도와 기능에 제한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Xbox 게임패스 스트리밍 서비스 전체를 Xbox 시리즈 X 하드웨어로 모두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우월한 프로세싱 성능으로 게임 로딩이 훨씬 빨라지고 스트리밍 성능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는 마이크로소프트 소유가 된 제니맥스의 스트리밍 알고리즘 프로젝트 오리온도 잊어선 안되겠다. 2년 전 이미 DOOM을 4K 60FPS로 시연한 바 있다.
확실한 미래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의 파트너십은 명백하다. 이 둘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들을 삼성 제품들에 숱하게 이식해왔다. 삼성의 클라우드 플랫폼이 원드라이브로 대체되고, 갤럭시 폰들에는 OS단에서 윈도우의 사용자 휴대폰 통합 기능이 내재돼있다. LG가 구글 및 엔비디아와 크로스 마케팅을 펼치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도 삼성과 비슷한 형태의 협업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어쨌거나, Xbox 시리즈 X와 S에 어울리는 모든 TV들은 이 서비스들을 지원한다. 사실상 입력 기능과 WiFi만 갖추고 있다면 반경쟁적인 애플의 제품일지라도 이 서비스들은 결국 구동될 것이다. 이론적으로 삼성 냉장고에 달린 디스플레이나 5년이 훌쩍 지난 구형 노트북에서도 돌아간다.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의 시대는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이미 우리 곁에 도래했다. 종국에는, 콘텐츠가 당락을 가를 것이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강력한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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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패드 하나 구입 후 겜패스 구독하면서 스트리밍으로 티비 기본앱으로 게임할 날이 오긴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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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들 : 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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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기술 발전은 더 되야 겠지만 이렇게 되면 기계 사는 스트레스는 좀 덜 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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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관점에서보면 앞으로 락스타나 닌텐도같이 판매량과 팬심을 압도적으로 갖는 기업들의 컨텐츠가치가 최소 수배에서 수십배의 멀티플가치를 인정받을 킹능성이 다분하다입니다. 이런 상황은 클라우드나 스트리밍이 시장을 장악할수록 가파르게 진행되겠죠.. 거기다 좀 시간걸리겠지만 자율차등장순간 게임포함 모든컨텐츠시장 퀀텀점프한번더 할 포텐셜도 당연하구요. 재주는 마소가 부리고 단물은 컨텐츠업체가 취할 가능성도 매우높아요.. 넷플릭스 들어오니 드라마제작사들 떡상한것처럼요.. 냄새맡은 국내기업들이 콘솔플랫폼으로 진출하는 이유기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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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ps의 리모트든 엑박의 원격 플레이든 영....아직은 아니구나했는데... 엑스 클라우드 해보고..와... 이젠 정말 이런 방식이 얼마 안남았구나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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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기술 발전은 더 되야 겠지만 이렇게 되면 기계 사는 스트레스는 좀 덜 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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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관점에서보면 앞으로 락스타나 닌텐도같이 판매량과 팬심을 압도적으로 갖는 기업들의 컨텐츠가치가 최소 수배에서 수십배의 멀티플가치를 인정받을 킹능성이 다분하다입니다. 이런 상황은 클라우드나 스트리밍이 시장을 장악할수록 가파르게 진행되겠죠.. 거기다 좀 시간걸리겠지만 자율차등장순간 게임포함 모든컨텐츠시장 퀀텀점프한번더 할 포텐셜도 당연하구요. 재주는 마소가 부리고 단물은 컨텐츠업체가 취할 가능성도 매우높아요.. 넷플릭스 들어오니 드라마제작사들 떡상한것처럼요.. 냄새맡은 국내기업들이 콘솔플랫폼으로 진출하는 이유기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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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들 : 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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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는 안사도 되지만 서비스는 가입하셔야죠 고객님 | 21.01.14 09: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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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ps의 리모트든 엑박의 원격 플레이든 영....아직은 아니구나했는데... 엑스 클라우드 해보고..와... 이젠 정말 이런 방식이 얼마 안남았구나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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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콜옵같은경우는 엑박으로 안하고 플스로 하면되죠. | 21.01.14 16: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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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봐야 알겠지만 스타디아는 성공이 희박해보이고 루나는 저렴한가격 유비,dlc포함이 매력적인거같아요 그래도 기존에 라이브러리를 가진 유저들을 끌어가기엔 힘들겠지만요 정말 한세대에 길이남을 독점이라도 하나 뽑으면 모를까... | 21.01.14 09: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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