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SE PACK 4, 8월 31일 04:00 업데이트.
● 99 어니 뱅크스
1958년 탑스 카드에 프라임 커버를 씌웠네요 17에서도 최종 카드로 나왔던 카드이기도 하고요. 같은 해에 올스타 선발 기념 카드도 있었습니다.
● 21에서 10월 16일 함께 등장했던 윌리 메이스 카드와 시기가 비슷한 등장이고요.
● 클래스는 영원하다고 은퇴하고 11년이 지나서 친선/투어로 왔던 대구에서의 경기(1982년 10월 20일) 만루홈런은 지금 생각해도 기가 막힐 정도지만 그만큼 우리 야구 수준도 초창기라 낮았었다는 방증이겠죠.
●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카드인데 해마다 넣어주던 세컨드 포지션을(1루/3루) 이번에는 삭제했네요 작년 카드도 같은 1958년 기준이었는데...(세컨드 포지션이 있었으면 활용도가 더 높을 텐데)
● 1958년은...
대한민국에서 58년 개띠 이야기가 많아서 어떤 사회적 함의가 있을까? 해방이나 전후 1차 베이비붐 세대에 가장 많은 출생인가 해서 보니 출생 인구수는 76만 4천7백7명이어서 많긴 했는데 59년에게 바로 추월당하고요. 80년대 급속하게 시작된 경제/사회 발전의 주춧돌 세대인 것이 더 부각되는 것 같네요.
각 분야의 유명인도 많고 어느 대통령의 아들도 같은 해 출신이라 과거 뉴스를 보면 정치인과 많이 등장하는 해가 58년이기도 한데, 그런 걸 떠나서 코털 가수분의 노래 제목 말고, 벌써 나온 지 12년이나 지난 영화 아저씨에서 만석(김희원) 종석(김성오) 형제에게 던지기 당하는 오명규 사장이 극중에서도 실제로도 58년생이죠.
영화 대사에서도 출생연도를(58년) 만석이가 이야기하고 오명규사장은 "니 지금 내한테 던지기 하는 기가?"라는 대사도 기억나네요.
김도진 배우는 아저씨 이후에 작품 활동도 없고 광고만 나오네요 배우님 "생명 연장의 꿈이라는 게 커피 광고만 냅다 찍는다고 되는 거 아닙니다."
도치의 대사가 생각나서 바꿔봤습니다-생명 연장의 꿈이라는 게 요구르트만 냅다 처먹는다고 되는 거 아닙니다.
● 자매품-시실리 2km, 58년 개띠.
너…나한테 형이라고 부르지 마.
왜요?
그냥 부르지 말라면 부르지 마 이 새끼야. 이 ○○새끼야, 니가 94야, 그럼?
● 왜 미스터 컵스인가!
● 4번째 체이스 팩인데 라이언 나왔을 때 다음 체이스 팩도 있다면 99가 많이 깔리는 시기라 아주 좋은/매력 있는 카드가 아니면 인기가 시들할 것 같다고 했는데 저와 같은 뱅크스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지 역시나 나온 지 8시간도 안됐는데 20만 후반에서 30만 초반에 거래되는군요.
★ 미니 시즌, 미션 리스타트 (2-4번은 전과동)종료 10월 1일 04:00
● 1
● 2
● 3
● 4
● 5, 난이도 올스타 이상에서 오버롤-96 + 카드로 출루 30번.
● 6, 난이도 올스타 이상에서 35득점.
● 7, 2nd Half Heroes 시리즈 카드로 홈런 15개.
● 8, Finest 투수 카드로 10개의 세이브.
● 9, Future Stars 투수 카드로 30이닝 투구.
● 10, 60개의 삼진.
● 11, 도루 10개.
● 12~13, 미스터리 미션 2개. (정답은 집단지성으로)
● 99 조니 데이먼
유명한 S-전자의 고객의 니즈(needs) 이야기처럼 항상 95~96카드였는데...
이 시기가 되면 유저들은 좋은 카드들이 많이 나와있기에 팬이 아니면 어중간한 카드들을 외면하는 걸 알기에 그런 것인지 소녀 어깨는 여전하지만 역대 가장 높은 파워를 달아주고 오버롤도 99를 줬네요.
● 충성심이 높은 팬들은 절대 이해 못 하는 것이 앙숙/라이벌 팀으로의 이적이죠. 가룟 유다 소리도 들었던 데이먼인데 아무리 그래도 토트넘의 "솔 캠벨"보다는 양호한 이적이라 할 수 있죠.
유다 소리를 들었어도 양 팀에서 모두 월드시리즈 우승을 해서 우승반지가 있고요(2004년 BOS, 2009년 NYY)
● 2002년 보스턴 시절 텍사스의 박찬호 선수에게 홈런도 기록했었는데 이경기를 보던 기억이 나고 경기는 텍사스 시절 안 좋았던 박찬호 선수의 전형적인 경기였습니다. 5.1이닝 6피안타, 6실점, 3볼넷, 3피홈런,9삼진
● 방망이 도움으로 승리투수는 됐지만 3피홈런 중에는 "데릭 지터"와 함께 카드 내달라고 자주 글이 보이는 "노마 아버지"도 있었고요. 텍사스에선 악동/다혈질로 유명했던 칼 에버렛의 7타점 경기였습니다.
기억 많이들 하실 "칼 에버렛"은 푸이그 같은 선수가 악동이라고 하지만 에버렛에 비하면 푸들/치와와도 안되는 애송이죠.
드래프트에서 양키스 1라운드 지명 선수였고, 트리플-A에서 감독과 욕설 주고받으며 싸운 것은 애교이고 메츠 시절엔 판정 불만으로
주심과 싸우다가 이마로 주심 얼굴 들이받은 것도 있고, 윈터리그에서 관중석에서 맥주컵 날아오자 관중석으로 올라가 팬과 난투극도 있었고요.
인터뷰에서도 거침없이/혹은 필터링 없이 말하고 출장정지와 벌금을 달고 다녔는데 요즘 축구로 치면 팀 분열의 핵심 날강두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선수 시절에는 자녀에 대한 아동폭력/방치 혐의도 있었고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 말이 딱 맞는 선수로 기억하는데 은퇴하고도 아내에 대한 가정폭력으로도 여러 번 체포됐었던 칼 에버렛...
● 난투극 하면 KBO에서는 펠릭스 호세를 빼놓을 수 없죠 배영수(2001년), SK와이번스(2006년) 경기도 있지만 1999년 플레이오프에서의 난동이 대단했죠. 라면 국물 컵라면에 술병에 온갖 쓰레기가 그라운드에 떨어지고 홈런 친 죄로 표적이었던 호세는 열받아서 방망이 던지고, 참지 못한 호세의 행동도 문제지만 자신들이 문제의 시작이었는데 좋다고 "퇴장 퇴장 "구호 외치고 100년 전도 아니고 1999년인데 흑역사죠 흑역사.
● 개인적으로 야구+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아는 여자"만큼 재미있는 게 "날 미치게 하는 남자"인데 영화에서 조니 데이먼이 등장하는 씬이 2번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지미 팰런 친구들이 보스턴 경기 이야기하며 있고 제이슨 베리텍과 조니 데이먼이 식사를 하며 와인 마시는 장면에서 지고도 맛있게 먹는다는 뭐 그런 장면에서 등장하고, 엔딩에 가까워서 남자친구의 시즌권 판매를 말리기 위해 펜웨이파크에 뛰어든 드류 베리모어가 경비를 피해 도망치며 중견수 데이먼 주위를 맴도는데 그때도 친구들이 펍에서 술 마시며 경기를 보다가 피하면서 조니 데이먼 엉덩이 만졌다고 좋아하는 장면도 기억나네요.
★ 헤드 라이너 42
● 99 프란시스코 알바레스
트리플-A에 있고요
● 유망주 카드 좋아하는 분들은 58타석 메이저리그 맛보고 버펄로로 돌아간 토론토 기대주 가브리엘 모레노 카드도 아직 나오지 않았네요. 둘 다 베네수엘라 출신에 포수 포지션입니다.
※ 참 재미있는 사람들이죠 한동안은 쓸만한 좌완 계투 카드가 기근이었는데 채프먼에 금요일엔 와그너까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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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신 곳은 자정이 다 됐겠군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고 편안한 밤 되세요. Good night! | 22.08.31 1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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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니 뱅크스 카드는 세컨드 포지션 없는 게 아쉽네요 있었으면 활용가치가 높았을 텐데요. 저는 루 게릭이 제일 좋고 빌리 와그너도 물론 좋습니다.(싫어하는 유저 찾는 것이 더 어렵겠지만) 남은 보스 카드에서도 좋은 카드 나오면 좋겠고, 미스터리 미션 1개는 홈런 미션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 그러고 보니 아는 여자의 여주인공은 김도진 배우분의 와이프가 되었군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22.08.31 1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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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덥지 않아도 2리터의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간사한 게 사람 마음이라고 덜 더우니 물도 덜 찾게 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22.08.31 1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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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의말
개인적으로 데이먼은 안 쓰려는/안 쓰는 카드이지만 어니 뱅크스는 항상 좋았던 기억이네요. 벌초는 비 없이 가을 햇빛 아래서 잘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감사합니다. | 22.08.31 1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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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너 선생님은 시즐링 96멤버라서(7월 1일 업데이트)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재등장하지 않으실 것 같기도 하고 좀 더 기다려야 나올듯합니다. 점심 식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2.09.01 1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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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 뱅크스 카드가 생성 유격수를 사용하는 유저는 크게 반갑진 않겠지만 지금 나와있는 풀에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는 스위치 유격수 린도어같은 카드 등장하기 전에는 손에 맞는다면 아주 좋다고 생각하네요. 점심 식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2.09.01 1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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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초상권 문제도 있겠지만 수요도(팬들의 요구) 중요하긴 할 것 같은데 레딧/포럼의 글이 모두 북미 사람은 아니겠지만 노모 히데오 카드 내달라는 글은 가끔 보여도 코리안 메이저리거 글은 본 기억이 없긴 하네요.ㅠㅠ 저도 보고 싶네요 BK의 프리스비 슬라이더나 박찬호 선수의 BB/9은 낮지만 K/9극강에 90마일 중후반의 패스트볼을 장착한 2000년 프라임 카드 같은 걸로... 점심 식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2.09.01 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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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먼이 요즘도 예수님이나 원시인처럼 수염을 기르고 있다면 섭섭해서 'Holy Jesus' 실없는 농담에 쑥쑥 자라는 아재력ㅠ 점심 식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2.09.01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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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더쇼에는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비슷한 능력치에 99오버롤 카드가 2개 나와 있어도, 얻기에 희귀하거나 가격이 비싸면 유저들이 더 써보고 싶어 하는... 카드가 어느 프로그램으로 나오느냐에 따라서 사용빈도가 정해지는, 작년 "조지 브렛" 같은 경우 5단계 달성한 유저가 1천 명 안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22에서는 컬렉션 보상이라 그런지 접근이 다른 것처럼요. 점심 식사 맛있게 드시고 jr24님도 환절기 건강과 코로나 예방 잘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2.09.01 1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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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혹시 닉네임이 창세기전 시리즈에서 그 전체의 구원자? 점심 식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 22.09.01 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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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소토/아롤디스 채프먼/빌리 와그너까지 와우!!! 점심 식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2.09.01 12: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