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아와 레코아 관계는 초반부터 암시 됨
아마 레코아가 지구 강하하기 전쯤에 샤아와 레코아가 붙어있는거 보고
카미유가 질투하는 장면도 있음 나름 코믹한 장면이었는데..
레코아와 관계가 잘 안되는걸 보고 카미유가 지적하자
샤아로서 카미유에게 할수 있는 최고의 조언을 함
반대로 저 조언대로 되지 않아서 카미유는 망가졌기도 하지만
연인에 가까운 관계였을터인 여성에게
저런말을 해버리자 나는 결국 필요 없었던건가? 하는 마음이 들어버림
사실 그 전부터 레코아의 대사나 행동을 보면
아무도 자신을 반겨주지 않는다 같이 외로움을 느끼는 대사가 나온것에 못을 박아버림
카미유는 그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걱정하고
사실 레코아의 방에는 식물이 가득했지만
남은건 저 선인장 하나 뿐이었음
어쩌면 저 선인장은 카미유를 의미한걸지도 모르고
결국 샤아가 레코아를 신경쓰려 했을때는 이미 레코아의 마음은 샤아를 떠나버렸음
티탄즈로 간 레코아에게 있어서 카미유만이 그녀를 걱정해주고
그녀 또한 카미유를 걱정해줬음
레코아가 아가마를 떠난 이유는 결국 자신이 거기에 있어도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다
샤아부터도 카미유에게 했던것마냥 자신이 레코아에 간섭할 자격이 있나 없나 망설이느라
아무것도 안했음
샤아로서는 사실 라라아의 본심(아무로에게 더 이끌리는)을 들은 뒤라서
차라리 그런 본심을 보지 않는게 나았을거란 후회도 했었기에 그에게 있어서 그럴만한 상처가 있어서 그렇지만
파일럿, 뉴타입 카미유 비단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몇 안되는 소년 카미유 비단에게 주어진 조언은 저거였지 않나 싶음
카미유는 지나치게 고지식했다, 이것은 후에 하사웨이나 카롯조같이 후배들에게도 이어지는 문제이기도 함
카롯조는 이상해보이지만 카롯조가 만약 조금이라도 무능했거나 덜 성실했다면 나디아와의 결혼생활에 빠져서
그렇게 되지 않았을거란 이야기도 있으니까
그런 레코아를 비난하는 에마에게 카미유는 오히려 레코아를 두둔함
재밌는것은 이것은 인간의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는 귀족주의 사상과 그 한계와도 닮은 딜레마이기도 함
섬광의 하사웨이에서도 하사웨이가 인간이 육체적 욕망에서 벗어나야 한다지만 결국 인간에겐 욕망이 있단걸 받아들여야 하니
레코아가 샤아에게 한 말은 언제나 자기만 높은곳에 있으려 한다임
이것은 샤아는 타인과 함께할줄 모르고 자신밖에 모른다는 샤아는 이기적이란 이야기이기도 함
이건 역습의 샤아에서 결국 그랬단 결론이 내려지기도 함
지구의 사람들보고 자신들밖에 모른다 했던 샤아 자신도 자신밖에 몰랐단거
그런 말을 들은 샤아는 자기 잘못으로 떠났다면 그 업보를 자신이 청산하겠다고 싸우지만
주저했기에 레코아를 쓰러트리지 못함
샤아는 레코아와 아무 관계도 아닌게 아님
오히려 샤아는 레코아를 자기 나름대로 신경 쓰려 했던 관계였지 않나 싶음
하지만 샤아는 서투른 인간이었기에 레코아를 이해하지 못했던거라 봄
그리고 레코아의 세계가 너 중심으로 돌아간다 생각하지 마라는 결국 샤아에게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나 그런게 부족했단 이야기가 아닌가 싶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