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날 도그홀 님 하고 아크 레이더스 합방 있다고 해서 헐레벌떡 온 아붕이 입니다
저도 잘 하는 편은 아니고, 도그홀 님이 옆에서 잘 알려주실테지만
아무래도 게임이 PVPVE 익스트랙션(탈출) 루트 슈팅 게임이다 보니 난이도가 상당히 살벌합니다.
배그인데 몹도 있는 느낌? X 10(아무래도 피아 구분이 안 되니) 정도 하면 대략적인 스트레스 수치가 계산 되는 편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시작하기 앞서 팁을 알고 들어가면 상당히 완화 되므로 팁 몇 가지만 써 봅니다.
0. 감정표현 활용하기(특히 쏘지마 감정표현)
아크 레이더스는 보이스와 더불어 다양한 보이스 핑 기능을 지원합니다.
간단한 의사표현(예, 아니오, 같이 갈래?, 잘가, 고마워 정도)이 가능하며 마이크가 없어도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되는 정도입니다.
이 중에 가장 중요한 건 감정표현 상단의 쏘지마 감정 표현입니다.
PVPVE 탈출 루트슈터가 되기 이전에 원래 아크 레이더스는 PVE 게임으로 설계 되어서 그런지 몬스터 포지션인 아크 들이 상당히 강력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보상이 크지도 않고, 초보의 경우 아크가 두 마리 이상 붙을 경우 생각보다 쌘 데미지 + 시끄러운 소리 + 전방위 압박으로
많이들 죽곤 합니다.
설사 잘 잡았다고 해도, 주변에 승냥이 같은 다른 레이더들이 어부지리를 노리러 오기도 하죠... 그만큼 아크와 싸우는 건 손해가 큰 편입니다.
혹은 길 가다가 파밍 중에 다른 레이더를 조우 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때 쓸 수 있는 감정표현이 쏘지마(돈슛) 입니다.
아직은 초식 플레이어(전투 보다는 파밍 위주의 플레이)가 많기 때문에 쏘지마 감정 표현을 쓰면 대부분 교전을 하지 않습니다.
상대를 보면 총은 꺼내고 있되, 감정표현으로 돈슛을 2번 정도 써 주시면 상대의 의향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상대도 돈슛 이라고 하고 별도의 표현(앉았다 일어서거나, 혹은 후레시를 2번 켜거나 같은) 행동으로 싸울 의사가 없다는 표현을 합니다.
1. 만에 하나 아크를 상대해야 한다면 약점을 노리면 됩니다.
아크와 교전은 보통 손해가 크지만, 아크를 잡을 수 밖에 없을 때가 있습니다.
가령 A포인트에서 B포인트로 이동하다가 발각 됐을 때나 특정 몬스터가 아크를 소환하는 패턴도 있습니다.
아니면 아크로 부터 아이템을 얻어야 할 때가 있기도 하죠(특정 템을 만들 때 아크 소재가 들어갑니다).
단, 아크와 싸우는 건 손해가 크므로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아크는 3가지의 발각 단계가 있는데,
파란색 = 평소상태 입니다. 대상을 발견하지 못 하면 그냥 지정된 장소로 이동합니다.
노란색 = 적을 발견했지만 위치가 완전히 특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대상(플레이어)을 발견한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을 순찰합니다.
일정 시간 순찰 후에 대상을 발견하지 못하면 파란색 상태가 됩니다. 도주 할 곳이 없다면
몸을 최대한 숨길 수 있는 수풀이나 은엄폐가 가능한 작은 건물 같은데 숨어서 인식이 풀리길 기다리면 됩니다.
빨간색 = 적을 발견했고, 공격 할 수 있는 상태 입니다. 이 상태 이후 추격과 인식 범위가 상당히 길어지기 때문에
내부가 보이지 않고, 문과 천장이 있는 건물 안으로 숨는 것이 아니면 도주하기 힘듭니다. 만약 이 상태가 됐다면 싸우는 게 좋습니다.
이럴 때 아크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면 아래의 지침만 기억하면 됩니다.
1. 아크의 하얀 부분은 약하다.
2. 아크의 검은 부분은 딱딱하다.
3. 날아다니는 아크는 날개가 약점이다.
4. 절대 개활지에서 싸우지 말고 적어도 1개 이상의 엄폐물을 끼고 싸우자.
5. 누가봐도 건들면 안 될 거 같은 중형~대형 아크를 보면 우회한다.
다섯 가지만 기억해도 수월합니다.
위의 사진은 가장 보편적으로 볼 수 있는 아크인 와스프 입니다.
플레이어를 발견 시 몇 초간의 타겟팅 후 연발사격을 하는 아크로, 가장 기초적인 몹이지만.
정면으로 공격을 다 맞으면 실드와 체력이 걸레짝이 됩니다.
다만, 위에서 말한 거 처럼 흰색 장갑 = 약한 부위가 많은 몹으로 당황하지만 않으면 쉽게 처리 가능합니다.
+ 날아다니는 아크이니 날개 부분이 약점입니다. 절대 몸통을 쏘면 안 됩니다. 하얀 장갑이지만 몸통은 생각보다 딱딱하므로
최대한 앞쪽 날개를 쏴서 맞추는 걸 노려야 합니다.
그 다음 가장 보편적으로 마주치는 적인 호넷 입니다.
이 친구의 경우엔 앞쪽에 까만장갑 = 딱딱한 장갑 이므로 정면을 노리는 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뒤쪽 날개가 하얀색으로 노출되어 있으므로 뒤쪽 날개 2개를 쏘면 쉽게 죽습니다.
정면을 노리는 것도 힘든데 뒤를 어떻게 쏘느냐 라고 할 수 있는데.
호넷은 와스프 보다 초탄 발사 이후 후속탄 발사 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리고, 패턴 중에 가끔 공중에 잠깐 멈춰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침착하게 뒤쪽 날개를 노리면 됩니다.
호넷은 강력한 한 발을 쏘는 아크 이므로 오히려 숙달되면 와스프 보다 상대하기 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얘네 둘 빼면 나머지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하얀 부분을 쏘면 죽는다' 라는 것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2. 댐 전장에서 가볼만 한 곳과 비추천 포인트
다른 분이 만들어 준 추천 파밍 포인트 입니다.
처음 게임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들어갈 수 있는 맵이 '댐 전장' 이므로 여길 자주 가게 될 겁니다.
개인적인 추천 포인트는 연구실 및 행정실, 테스팅 별관, 발전기 실 이고
'수경재배 돔 단지' 는 안 가는 걸 추천 합니다.
추천 포인트 3곳은 파밍 포인트도 많고, 초식 플레이어들도 많은 편이라 돈슛이 잘 먹히는 반면
수경재배 돔 단지는 고가치 루팅장소가 있는 대신 그게 한 곳에 몰려있고,
무엇보다 아크가 많습니다.. 그리고 구조물이 군데군데 무너져 있기 때문에 건물 안에 들어간다고 해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며, 뭣보다 이 포인트로 달리는 사람 중에는 돈슛을 듣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 대부분 피에 굶주린 살인마들 입니다.
아무래도 아크가 많아서 어부지리 하기 쉽고, 근처에 탈출 포인트도 있어서 몇 명 죽이고 도망가기 좋은데다
고가치표적이 한정적인지라 서로서로 죽여서 파밍하려는 사람들이 꽤 많이 몰리는 곳입니다.
아파트와 수경재배 돔단지 어딘가에서 시작되면 차라리 아파트로 가는 게 훨씬 낫습니다.
아파트 쪽도 비밀방 열쇠나 무기, 설계도 같은 고가치템이 많이 나오기에 굳이 수경재배 돔 단지에 들어가서 피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나머지는 도그홀 님이 더 잘 알려주실테니 그냥 너무 긴장하지 않고 따라다니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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