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월월] 차라리 일본이랑 붙었으면 ...싶네..

[GBT군]

이제와서 보니....그렇네...

이긴다는 장담은 못해도....이렇게 6골 농락은 안당했을거 같음...

그리고 익숙한 상대라는거...이거 무시 못하지...

..

근데 또 모르지..

일본한테 개쳐발린 후 ...차라리 멕시코랑 붙을걸...이딴 글이나 쓰고 있을지도..

그만큼 아쉽다는 거...ㅠㅠ

[루리웹-4516445903]

그냥 무난하게 4대떡으로 졌을듯.
감독 욕을 하는데 그냥 한국 선수층이 역대급 습자지였을뿐이라고 봄. 1.3군끼리 싸움만 되도 일본한테 개쳐맞듯 발리는데 이게 회복이 될까? 인구풀도 점점 줄어드는 와중에.

[GBT군]

암울하다

[루리웹-9263827383]

애당초 그 경기(3월 한일전)아주 지라고 만들어준 경기에 억지로 하고 와서 코로나 걸리고 했는데...

[그대도 이미덕후]

멕시코한테 진 게 100배 잘 된 거죠. 멕시코가 나중에 브라질 꺽고 일본까지 꺽어주면 한국은 십창난 경기력이었지만 의문의 명예로운 패배 가능!!ㅋ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멕시코전도 운좋게 상대팀 1명 퇴장당해서 대승했으면 다들 우리나라 축구팀이 완벽한 줄 아직도 착각하고 있었을 듯!! 하지만 1명 퇴장당하지 않는 이상 골집어넣기 어려운 결정력 븅.신인 팀이었고...ㅠ.ㅠ 그냥 이번 멕시코전에서도 마지막 황의족 행운의 슛(여러번 굴절해서 황의조 헤딩) 때문에 결과적으로 3점 냈다고 다들 공격력과 공격수는 문제없고 수비수만 욕하는데, 이러면 한국 공격수들은 지들이 진짜 문제가 없는 줄 알죠

[GBT군]

사실 공격이나 수비 ....늘 그렇듯 허접했는데...

멕시코가 수비 약점 집요하게 파고들어 찢어버림...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이런 모습 너무 짜증남.

[그대도 이미덕후]

우리도 멕시코 정도의 공격력(결정력)이 있었다면 추가로 들어갈 수 있는 골이 2~3골이 있었습니다. 수비수가 순간이동 같은 초능력을 쓸 수 있는 게 아닌 이상 오늘 멕시코가 슛쏠 수 있는 기회를 완전차단시킬 수는 없겠죠.(체력이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상이 아닌 이상) 수비에 구멍이 뚫려도 본프레레감독 말씀처럼 우리도 상대방이 비슷한 실수를 했을 때 확실히 넣어주는 공격수가 없었다는 게 진짜 아쉽더군요.(황의족 마지막 행운의 슛 때문에 3점 넣은 것 갖고 공격수는 할 것 다했다고 실드치는 사람들은 진짜...ㅡ.ㅡ;;)

[GBT군]

오초아가 잘하긴 했지만.....

멕시코전 뿐만이 아니라 평가전 포함해서 예선전까지.... 충분히 넣을만한걸 못넣은게 너무 많았죠.

물론 그거 다 넣을 정도면 이미 한국의 결정력이 아니긴 했지만.

[그대도 이미덕후]

후반전에 3골 이상 차이 나니까 한국 수비수 벌벌 떨면서 중원으로 패스 못하고 후방에서 공돌리다가 쭈삣쭈삣했는데, 우리나라가 멕시코 1/3 정도의 골결정력만이라도 갖고 1점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면 멕시코도 섣불리 공격 못하고 후방에서 공돌리면서 쭈삣쭈삣했을 겁니다. 한국 수비수 종특이 븅.신인 게 아니라...ㅠ.ㅠ 진짜 황의족 마지막 행운의 슛이 왕짜쯩나는 게 그거 들어가서 3점씩이나 넣었기 때문에 한국 공격수 문제없다라고 실드받는 게 너무 가소롭더군요. 진짜 실력이 있었다면 전반전에 먼저 3골 몰아넣어 리드하거나, 멕시코가 3점 넣었을 때 우리도 바로 3점 넣어서 걔네가 수비에 치중하게 만들었으면 한국 수비수들도 훨씬 수월했을 텐데... 공격수들 둇밥인 거 뽀록나니까 멕시코 감독 (이따위 개허접 공격수들한테 절대 질리 없다고) 주전선수들 다 교체한 후 행운의 1골 들어간 거 가지고 공격수들 실드 쳐주는 능지들이 김학범호 상대팀 선수 1명씩 빠졌을 때 대승 거둔 것 갖고 지금까지 욜라게 빨아주던 인간들이더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