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급심에, 무리한 목표에 결국 "중국 축구가 한 방법을 쓰고 있다고" 뼈아픈 비판을 당했으니까요. 인정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다른 이유로는 디시에 맞서서 대립 헤게모니를 형성한다는 유저게시판 공통의 공감대를 실현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세계관 게시판을 제가 당초에 만들 때 세계관 순수창작과 세계 설정을 보급하고 그 재미를 알게 해주고자 하면서도 세계관 순수창작 분야에서의 현재의 처참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립 헤게모니의 건설 및 강화 등의 것을 위하고자 했으니까요. 그러면서 홀로 고생하는 상황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느끼고, 그걸 타개하고자 했으니까요.
그래서 그걸 이루겠다고 세계관 게시판을 이끌면서 철저하게 뭔가 해보려고 하고, 그러면서 그걸 위해서 대단한 수준 뽑아낼 수 있는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그걸 과신한 채 어렵게 가르쳐주고 뭔가 대단한 걸 만들기를 바랬으니까요. 모두 패착이고 무리한 전략입니다. 죄송합니다.
모두 수용합니다. 이젠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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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이트에 대항한다던지, 위대한 세계관을 창조한다던지 그런 너무 거창한 타이틀에 거창한 책임감, 그리고 의무감을 가질 이유는 없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할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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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5~6줄 되는 짧은 설정을 계속 올려서 이렇게 놀면 되는구나 하는 걸 봐야 따라 놀고 싶지 않을까요? 축구를 보급하려면 축구 재밌게 하는 영상이 있어야 하는데 심판교육세미나 영상만 있으면 아무도 안 보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5~6줄 되는 (양은 무관하지만 아무튼 본인도 부담 없이 쓸 수 있고 보는 사람도 무지성으로 읽을 수 있는 정도?)설정을 쓰고, 나는 여기서 뭘 느꼈다, 예를 들면 '이런 언어가 사어가 돼서 너무 슬펐다. 다시 살려보면 이런 면이 즐거울 것 같았다.' 이런 설명도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세계관 설정을 좋아하는 특성상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좀 분리돼서 관조하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설정하신 내용에 감정이 잘 안 느껴져요~ 뭐가 즐거운지 모르겠는...? 입문하게 된 계기, 내 세계관에서는 이런 내용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걸 보니 나는 이런 세계를 좋아하는 것 같다 등등... 감정적으로, 혹은 인격의 여러 요소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간결한 글을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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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그것도 좋겠네요. 수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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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세계관 이야기를 통해서 횡설수설이나 해당 조언에 좀 맞진 않더라도 큰 방향성은 따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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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뼈아픈 비판을 말씀하신 분이 https://m.ruliweb.com/etcs/board/700044/read/756 에 말씀하신 것을 곱씹으면서 저의 무리한 전략을 복기하고 있었습니다. | 21.09.21 1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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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그 글에서 닉언을 해도 되려나 모르겠는데... 1401님께서 하신 말씀 그대로 가르치고 만들자 한다고 바로 위대한 세계관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데... 더군다나 쉽게 가르치는 것도 아닌 만큼 그걸 바란 것 같다는 말이지요. | 21.09.21 1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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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큰읍내
어느 사이트에 대항한다던지, 위대한 세계관을 창조한다던지 그런 너무 거창한 타이틀에 거창한 책임감, 그리고 의무감을 가질 이유는 없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할 거 같은데요. | 21.09.21 15: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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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 21.09.21 15: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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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그러면서 조급해지면 위험한 것 같습니다... | 21.09.22 0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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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5~6줄 되는 짧은 설정을 계속 올려서 이렇게 놀면 되는구나 하는 걸 봐야 따라 놀고 싶지 않을까요? 축구를 보급하려면 축구 재밌게 하는 영상이 있어야 하는데 심판교육세미나 영상만 있으면 아무도 안 보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5~6줄 되는 (양은 무관하지만 아무튼 본인도 부담 없이 쓸 수 있고 보는 사람도 무지성으로 읽을 수 있는 정도?)설정을 쓰고, 나는 여기서 뭘 느꼈다, 예를 들면 '이런 언어가 사어가 돼서 너무 슬펐다. 다시 살려보면 이런 면이 즐거울 것 같았다.' 이런 설명도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세계관 설정을 좋아하는 특성상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좀 분리돼서 관조하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설정하신 내용에 감정이 잘 안 느껴져요~ 뭐가 즐거운지 모르겠는...? 입문하게 된 계기, 내 세계관에서는 이런 내용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걸 보니 나는 이런 세계를 좋아하는 것 같다 등등... 감정적으로, 혹은 인격의 여러 요소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간결한 글을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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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그것도 좋겠네요. 수용하겠습니다. | 21.09.22 0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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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세계관 이야기를 통해서 횡설수설이나 해당 조언에 좀 맞진 않더라도 큰 방향성은 따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1.09.22 01: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