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세월호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연기했던 팬미팅을 6월 14일 개최한다.
에이핑크의 소속사 에이큐브는 26일 "에이핑크 팬미팅을 6월 14일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지난 해에 이은 두 번째 팬미팅으로 20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핑크는 지난 4월 19일 데뷔 3주년을 기념해 팬 미팅 개최를 준비했다. 하지만 행사를 사흘 앞두고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면서 이를 무기한 연기했다. 에이핑크는 이후 약 두 달만인 6월 14일 팬미팅을 열기로 결정했다.
에이핑크는 이번 팬 미팅을 통해 '미스터 츄'를 비롯해 '노노노' '굿모닝 베이비' '4월19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에이핑크는 '미스터 츄'로 각종 음원차트는 물론 지상파 3사와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출처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40526113606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