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비혼모' 사유리, 임신 과정 공개 "아빠가 없는 아기…나는 이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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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xportsnews.com/?ac=article_view&entry_id=1355680

[뉴건담은겉치레야]

이기적인건 멀쩡히 살아있으면서 애 고아만들고 죽게만드는 인간이 아닌 것들이고 사유리는 책임질 일을 한거고

[팔껍마황]

행복하게 살면 ok입니다.

[TM™]

사실 어떻게보면 이기적일수도 있는거죠..
뭐 그건 아이 본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딱히 응원할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난/비판 할 일은 더더욱 아니고
그냥 이런사례도 있구나 하면 될듯 아무튼 행복하면 됩니다

[터프화랑]

아이가 독립성을 가지기 시작 하면서 아빠의 부재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먼 훗날의 일이기도 하고 눈 깜박하면 다가와있는 일이기도하고...
뭣보다도 아빠가 누구인지도 모르는데 자신이 부모의 사랑 으로 태어난게 아니고 엄마의 욕심 으로 아빠 없는 아이가 됐다는걸 알게된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알아서 잘 키우겠죠 뭐.

[동원짬찌]

왜 이기적이라고 하는거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보면 또 '스스로를' 이기적이라고 하실 수도 있는 부분이겠네요.

그래도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아이를 잘 교육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쿠쿠다스]

경제력도있고 책임질 소신도있고..아이를 낳아서 기르겠다는데 뭐가 불편한 건지??

애기 낳고 이혼하는것보다 훨씬 났구만.

[루리웹-3292237750]

예전에는 조부모 없이 아이를 키우는 핵가족도 비정상적으로 봤고 다문화 가정이나 입양 가정도 아이가 제대로 클 수 없는 환경이라 생각했죠
가족의 형태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고 시대에 맞춰 보다 개방적인 시야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유리쿨라]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바는 이해가 감..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응원합니다

[루리웹-4573670545]

누님이 누구보다 당당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개소리 짓거리는 기레기들이 안붙어요.

[골방독거노인]

사유리생각말고 애가커서 어떻게 받아들일지ㅡ..그게문제겠네

[홀리오더]

항상 주변 이웃엄마들과 이웃아이들이 편부모, 장애인, 다문화에 대해 사회적으로 단정지어버리니까 문제....아 요즘은 주거형태랑 아빠직업도 포함인가

[핫톤엠퍼러]

주변에 결혼해서 애는 낳고 싶은데 도저히 노력해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
나이는 들어가고 임신은 어려울 것 같고 해서
사유리씨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진짜 불법이라고 비인간적이라고 무조건적인 비난만 하지말고
어떻게라도 애는 가지고 싶은 사람은 애를 낳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주는게 시급하다고 생각함
40대 결혼해서 애 못가져서 괴로워하는 불임부부도 많은데
여성가족부는 쓸데없는 페미선전 부서같은 짓거리 좀 그만하고
조금이라도 어릴때 출산할 수 있는 복지 시스템 도입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
가뜩이나 출산률도 떨어지고 조만간 인구 절벽이 현실화 될텐데
아빠, 엄마가 존재해야 가정이 성립된다라는 고정관념부터 버릴 필요가 있음

[스타킹성애자]

지금 사회에서 얼마나 정상적으로 사시길래 비정상이라고 하는 건지 ㅋㅋ 저러라고 나온 기술이고 이용는거임. 피해받은 것도 없는 남들이 떠들어대는 꼴이 우습네.

[rubic]

당장 편부모 가정 밑에서 자라는 자녀들만 봐도...사유리야 뭐 부자니까 걱정없이 크겠지만 그 아이가 자라면서 겪게되는 정체성에 대한 불안이라던가 케어를 잘 하지 않으면 비뚤어지는건 한순간임

[정의로운국가]

어차피 사유리에대해이야기하는거라 다른 비유를 굳이 할필요가없음

[장원영 결혼하자]

사유리는 사유리부모 tv에 나온거 보니까 굉장히 나이 들었는데 생각이나 행동 말투는 젊은게(좋은쪽으로) 느껴지고 사유리 역시 방송에서의 모습으로 다 볼 순 없겠지만 그래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고있는 것으로 보여서 여느 편부모 가정보다는 저 아이의 행복 만족감 만으로 따졌을때는 높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따지면 현대의 편부모가 가지는 특수한 입장 (임신을 했는데 남자가 그냥 도망쳐버렸다 라던지 불의의 사고로 한쪽이 먼저 세상을 떠났다던지 불의의 사건으로 틀어지게 되었다던지) 행복하기 힘든 구조지만 절대적인 행복감으로 봤을때는 경제적이나 저 가족의 화목함으로 미루어보아 불행하진 않을것이다..라는것이 제 입장입니다.

[개식기]

어떤아이가 '나 태어나고 싶어요.' 하고 태어나냐.

모두 부모가 낳고싶은 이기적인 생각때문에 낳는거지. 너,나 모두가 그렇다.

본인이 키울 여건과 능력이 확실한 사람이니 이게 문제일까 싶긴하다.

[버섯커]

키울 능력은 쥐뿔도 없지만 부모가 멀쩡히 있으면 그건 이기적인게 아닌가보구나

[밍짱키]

사유리의 말은 그런 뜻이 아님..애가 커서 다른 애들은 아빠도 있고 엄마도 있는데 왜 나한텐 아빠가 없냐고 물어 보는 일이 생겨서 애 한테 태어나게된 과정을 설명하면 어떤 애는 충격 받아서 엇나가거나 어떤 애는 방황하다가 정신차릴 가능성도 있고 어떤 애는 엄마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하고 이해하려는 애도 있을꺼임..100% 애기 입장에서 하는 발언임

[시윤아빠]

타인이 왈가왈부해도 결국 아이가 어떻게 받아 들이냐가 중요한거죠 사유리씨도 분명 생각을 했을 부분이겠고 아빠의 부재에 따른 채워질수 없는 부분을 위해 많이 노력할 각오로 낳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LegendaryEagle]

본인이 먹여살릴 능력이 되니까 뭘하든 OKAY

[aka131]

사유리가 알아서 잘키울거같지만 아이가 나중에 아빠가 없는것에 대해 안좋은 기분일수도 있을듯.'나도 아빠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사유리가 아무리 아빠몫까지 잘한다고해도 없는 아빠의 공백을 다 채우긴 어려울수도 있을듯

[레이븐이펙트]

결국 조급함에 내몰려 하게된 임신이라 이기적이라는 소리 들어도 할말없잖아

[sory]

애들한테 좀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 갖는 거야, 모든 부모들이 갖는 마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