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도움' 손흥민, '2골 1도움' 베일 이어 번리전 평점 두 번째

[페시미스트-미국춤™]

'2도움' 손흥민, '2골 1도움' 베일 이어 번리전 평점 두 번째

출처 :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001/0012231165

[칼 헬턴트]

공격포인트를...! 만세

[Schnee]

조금 욕심부렸으면 골도 넣었을것같았는데,,ㅎㅎ

[뽀리마왕]

슈핑 좋은거 했는데, 하필 상대골피커가 몸난리면서 엄청난 수비 보여줌...(그때만...)

[link]

번리 골키퍼가 매번 손에게 당하다 보니 손흥민 연구 좀 한 듯. 수비수에 시야가 가렸을텐데도, 감차의 궤도와 속도를 거의 정확히 예측함..ㄷㄷ

애당초 손흥민이 키패스를 7회나 할 수 있었던 것도 일단 손이 공을 잡으면 상대 수비수가 최소 2,3명은 옵션으로 따라붙은 까닭.. 그렇게 붙다보니 바로 손의 킬패스가 성공한 시점에서 상대 수비수 평균 3명은 자동 무력화 되어버림..ㅋ
물론 말처럼 쉬운건 아니고, 수비수가 따라 붙을 걸 예측해야하고, 거기에 망설임 없는 깨끗한 패스가 들어가야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손의 볼터치 회수는 팀내 최저인데, 패스 성공률은 최상위권, 키패스는 본인의 평균 2회를 훨씬 넘는 7회를 성공했으니 어제는 플메 역할 톡톡히 했음.

시즌 초 케인이 이런 역할 하면서 재미를 봤는데, 이젠 손이 그런 역할을 시전.. 거기에 케인도 베일도 이런 롤분담 및 전환이 가능한 역량을 가진 선수들이기에 이 삼각편대가 제대로 가동된다고 가정하면, 후반기 토트넘과 무리뉴에겐 일말의 희망이 생겨버림.. 시즌 초 이런 KBS라인을 모두 꿈꿨는데, 팀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상황에 이르러 잭팟이 터진 상황..덤?으로 이젠 알리까지 살아났으니 시즌 막판에 토트넘은 재밌어졌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