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편을 근례에 들어서야 뒤늦게 구입했습니다.
5편까지 기본적으로 재미있게 즐긴것도 있고, 6편이 초반에 평가가 너무 않좋았다가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그동안에 많은 개선이 있을꺼란 생각도 있고..
막상 플레이 해보니 PS3때보다 확실히 그래픽 표현은 좋아졌다는걸 알겠더군요.
근데 5편에서 좋아진점이 그래픽 말고 뭐가 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일단 뭔놈의 로딩이 이렇게 오래 걸리는건지..
PS3판도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 PS4는 프로인데도 구간 넘어가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오래걸리는건 납득이 안가네요.
캐릭터 수도 전작보다 줄어들었습니다.
5편의 버추어파이터에 나오는 캐릭터들이야 돈문제 땜에 못나온게 어쩔수 없긴 하지만..
전작의 기본캐릭이 30명이 넘어가던걸 생각하면 6편의 명색이 5편에 비해 부족해 보이는건 가릴수가 없네요.
캐릭터당 기본 코스튬도 불만입니다.
5편의 경우 엘레나 기준으로 총 12벌을 과금없이 얻을수 있고 이중에 중복되는 색놀이는 겨우 4벌뿐입니다.
반면 6편은 15벌이나 있는데 기본 복장들이 3가지씩 전부 색놀이....;;;;
사실상 옷은 꼴랑 5벌이 전부라는 소리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5편의 기본 복장들 퀄리티가 종류도 그만하면 충분했지만, 굳이 유료 복장이 아쉽지 않을만큼 퀄리티도 충분했다는거~
그에 비해 6편은 전량 색놀이 중복인 주제에 5편때만큼 눈에 끌리는 복장도 거의 없다시피 하네요.
그리고 사소하다면 사소한거지만 캐릭터별 고유 기술 이름도 없어졌습니다.
5편에서 각 기술마다 구분되는 기술명이 존재했는데..
6편에 와서 왜 없어져 버린건지 의문...
승리포즈도 문제..
이 게임 발매한지가 언제적 이야기이고, 추가해준다고 말나온지가 언제인데..
다른 캐릭은 어떨런지 몰라도 제 주력인 엘레나는 여전히 승리포즈 꼴랑 하나에서 머물고 있네요.
거의 이 게임의 아이덴티티나 다름 없는 태그배틀이 여지껏 없다는것도 그렇고.....
옷장사는 그렇게나 열심히 하면서 왜 이런건 빨리 빨리 안해주는건지~
예전에 몆몆 분들이 개선을 통해서 좋아졌다고 하드만..
결론은 그딴거 없고 평소에 들어왔던 악평 그대로 5편에서 발전은 커녕 현상유지도 안되는 만들다 만 게임에 머물러 있습니다.
아! 그래도 배틀 시스템은 5편보다 확실히 좋아지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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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돈에 쫓겼다기엔.. 5편에서 옷장사로 벌어들인 돈이 얼마인데 돈이 부족했다는건 말이 안돼죠..;;;; 시간에 쫓겼다는 것도 6편 나온걸 보면 겨우 그따위로 만들었는데고 시간이 부족했다면 도대체 5편은 몆배나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건지 너무나 모순적입니다. | 19.10.30 1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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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피쉬
그러고보니 그 문제도 있었군요...;;;; | 19.10.30 1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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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때만 해도 최소한 기본기는 지키고 옷장사에 혈안이 되었다는 느낌이라면.. 6편은 게임이고 뭐고 다 귀찮고 옷장사만 하고 싶어~ 이런 느낌밖에 안들더군요. | 19.10.30 1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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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처럼 파머하도 있을면 좋죠 게임을 유져들이 하게 만들어야되는데 이건 뭐 복장은 무조건 돈주고 사야 | 19.10.30 2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