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생] 정말 진지하게 퇴사 고민 중입니다. [13]




(4719333)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11030 | 댓글수 13
글쓰기
|

댓글 | 13
1
 댓글


(IP보기클릭)119.201.***.***

BEST
다른건 몰라도 인간관계는 어디가나 똑같음 .. 그건 확실함
22.11.17 07:20

(IP보기클릭)114.203.***.***

BEST
이직을 고민할땐 더 나은 직장이 있을때 하는겁니다. 월급을 더주던 복지가 더 좋던 지금 회사보다 더 나은 조건의 회사를 갈때 하는거죠. 어딜가든지 직장 동료들과 잘 어울릴줄 알고 시키는 일을 잘 하는 사람일수록 진급이 빠르더군요. 열심히에 대한 성과와 보상은 생각보다 나에게 안돌아오는 경우가 많음.. 내가 성과를 낼 프로젝트를 쉽게 맡기도 힘들고 선임 또는 프로젝트의 팀장급이 그 보상을 받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라인잡고 아부도 하면서 열심히 해야죠... 지점장 얘기 하시는거보면 본사가 따로 있는거 같은데.. 본사 또는 다른 지점으로 가는 방법 아니면 퇴사를 할거면 이직자리를 먼저 알아보는게 우선일거같네요,.
22.11.17 07:37

(IP보기클릭)221.152.***.***

BEST
과연 성향만 안맞는 걸까요? 제가 님의 팀원이 아니니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느껴지는 게 5명 중에 본인만 성향이 안맞아서 혼자 은따되고 말만 하면 트러블 일어날까요? 회사 다니면서 성향 맞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안맞아도 맞춰주는 거죠. 단순 성향 문제면 트러블 일어날 일도 없고, 팀원중에 1,2명은 대화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팀원 중 한명이 별명 ㅁㅁ라는 팀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먼말만 하면 불같이 화내고 달려들고, 모임 같은데 참석도 안해서 다들 말 안겁니다. 사회 생활에 문제도 많아서 인사위원회에 회부될 팀원입니다. 사람 때문에 이직하는 사람 많아도 이직하면 똑같은 성격의 사람 만난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보기에는 성향 안맞는게 문제가 아니라 본인 사회생활 성격에 문제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인생 고민 상담이셔서, 15년차 직장인 눈에 느껴지는대로 적어 봤습니다.
22.11.17 14:12

(IP보기클릭)119.201.***.***

BEST
다른건 몰라도 인간관계는 어디가나 똑같음 .. 그건 확실함
22.11.17 07:20

(IP보기클릭)114.203.***.***

BEST
이직을 고민할땐 더 나은 직장이 있을때 하는겁니다. 월급을 더주던 복지가 더 좋던 지금 회사보다 더 나은 조건의 회사를 갈때 하는거죠. 어딜가든지 직장 동료들과 잘 어울릴줄 알고 시키는 일을 잘 하는 사람일수록 진급이 빠르더군요. 열심히에 대한 성과와 보상은 생각보다 나에게 안돌아오는 경우가 많음.. 내가 성과를 낼 프로젝트를 쉽게 맡기도 힘들고 선임 또는 프로젝트의 팀장급이 그 보상을 받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라인잡고 아부도 하면서 열심히 해야죠... 지점장 얘기 하시는거보면 본사가 따로 있는거 같은데.. 본사 또는 다른 지점으로 가는 방법 아니면 퇴사를 할거면 이직자리를 먼저 알아보는게 우선일거같네요,.
22.11.17 07:37

(IP보기클릭)106.102.***.***

저랑 비슷한 고민 하고 계시네요. 저는 프리랜서라 조금 다른 상황이긴 하지만 인간관계는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인간관계가 문제가 되서 이직을 하실생각이라면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될수 있습니다. 이건 이직하시는건 좀 비추고요. 미래가 보이지 않는 상황때문이라면 다른 회사 구하신 후 이직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요새 주위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모두 회사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더군요.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22.11.17 07:43

(IP보기클릭)125.133.***.***

이직준비 시작하세요. 취업사이트 매주 확인하고 필요한 조건 있으면 준비하면서 지금보다 훨씬 괜찮은 회사 취업공고 나올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이직하겠다고 급하게 퇴사하거나 지금보다 못한데로 가면 손해죠. 꼭 이직안해도 준비만 하더라도 일할때 태도 생각이 많이 바뀝니다. 동료들도 다르게 대하기도 하고요. 이직확정되기전까진 절대로 아무에게나 이직한다고 말하진마시고요.
22.11.17 11:27

(IP보기클릭)221.150.***.***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직이 정답임. 중이 싫으면 절을 옮겨야지요
22.11.17 11:37

(IP보기클릭)218.36.***.***

고인물이 많아서 미래가 없어 보이시면 발전하고 있고 안정적인 5년 정도된 스타트업 가시는게 나을 듯...
22.11.17 12:48

(IP보기클릭)14.63.***.***

문득 문득 이정도면 뭐 나쁘지 않은 회사지 라면 계속다니시고(더좋은회사를 갈 확신이 있기전까지) 당장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다음날 출근이 두려울 정도면 바로 그만두세요. 병 생김
22.11.17 12:56

(IP보기클릭)221.152.***.***

BEST
과연 성향만 안맞는 걸까요? 제가 님의 팀원이 아니니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느껴지는 게 5명 중에 본인만 성향이 안맞아서 혼자 은따되고 말만 하면 트러블 일어날까요? 회사 다니면서 성향 맞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안맞아도 맞춰주는 거죠. 단순 성향 문제면 트러블 일어날 일도 없고, 팀원중에 1,2명은 대화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팀원 중 한명이 별명 ㅁㅁ라는 팀원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먼말만 하면 불같이 화내고 달려들고, 모임 같은데 참석도 안해서 다들 말 안겁니다. 사회 생활에 문제도 많아서 인사위원회에 회부될 팀원입니다. 사람 때문에 이직하는 사람 많아도 이직하면 똑같은 성격의 사람 만난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보기에는 성향 안맞는게 문제가 아니라 본인 사회생활 성격에 문제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인생 고민 상담이셔서, 15년차 직장인 눈에 느껴지는대로 적어 봤습니다.
22.11.17 14:12

(IP보기클릭)124.51.***.***

직장을 조금 더 단순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직장은 사용자와 근로자가 계약을 맺고,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 댓가로 급여를 받는 곳입니다 물론, 직장 동료들과 더 유대감을 갖고, 인간적인 위로를 받으며 일할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결국 직장 동료는 그냥 직장 동료입니다 가족도 친구도 아니죠 마음에 맞는 사람은 직장 동료가 아니라 친구로서 인간 관계를 맺게 되겠죠 그래서, 결국 직장은 돈을 1차적으로 보면 되고, 그 외의 것은 부차적 요소로 보면 되니다 그럼 한 가지만 생각하면 됩니다 직장에서 가져가는 금전적 보상에 만족하는가, 그보다 많은 보상을 가져갈 다른 기회가 확정되어 있는가 기회가 확정적이라면 이직이 바람직하고, 기회가 흐릿하거나 불확실하다면 그냥 버티는게 좋습니다
22.11.17 19:18

(IP보기클릭)39.117.***.***

어찌 됐든 본인 인생 본인의 선택입니다. 본인이 정말 힘들고 미래가 안 보인다, 당장 힘들고 지쳐 쓰러질 것 같다. 근데 나름 돈도 있고 먹고 살 걱정은 없다 하면 그만둬도 딱히 나쁠 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승진 같은 것에 대해선 결국 살아남는 자가 이기는 거라고 이 요소 저 요소 피해 다니면서 그만두면 어딜 가서도 계속 그만둘 겁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어딜 가나 가장 짜증나고 어려운 거지만 그 사람들이 북한에서 온 스파이들이라 생각 구조 자체가 아예 달라서 안 통하는 정도 아니면 남에게 맞춰 날 변화시킬 필요도 있습니다. 아니면 적당히 맞춰 줄 정도라도 사회 생활은 해야죠. 게다가 승진하고 회사에서 인정받고 싶은데 사회 생활도 하기 싫고 사람들에게 맞춰주기 싫으면 그냥 본인이 창업하는 게 맞죠.
22.11.17 19:28

(IP보기클릭)59.15.***.***

지금의 시기에 바로 갈수있는회사가 없다면 걍 일하는게 나음 나갓다가 인생좃되는수가있음
22.11.18 11:54

(IP보기클릭)220.68.***.***

이 정도로 꾸준히 스트레스를 받고, 무기력증에 빠지는 건 님 삶에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요. 위에 많은 조언들이 있지만, 이 상황이 지속되면 돈이나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만성적 우울감이 병으로 옵니다. 직장 알아보시고 이직 준비하세요. 물론 스카웃이 아니기 때문에 비슷한 조건 보다는 급여라던가 어떤 부분이 조금 손실이 발생할 순 있습니다만, 조금 덜 벌어도 스트레스 좀 덜 받는 삶 추천 드려요. 3년된 여자친구님과도 잘 상의해보시고욤. 이직하면 이미지메이킹 겸 업무숙달을 위해 야근 몇달은 하실 각오하시고욤. 리프레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되길 바랄게요. 화이팅
22.11.29 12:54

(IP보기클릭)59.15.***.***

회사는 회사지 놀이터냐? 웬 성향? 퇴사해보면 그맛을 알것~!
22.11.29 18:12


1
 댓글





읽을거리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23)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49)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3)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8)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5)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1)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게임툰] 키메라와 떠나는 모험, 덱 빌딩 로그라이크 '다이스포크' (39)
[게임툰] 번뜩이는 재치와 액션으로! 마리오 vs. 동키콩 (41)
[MULTI] 유니콘 오버로드, 아무도 전설의 오우거 배틀 3를 만들어주지 않길래 (147)
[게임툰] 슈퍼 민주주의를 위하여! 헬다이버즈 2 (77)
[MULTI] 낭만과 두려움 가득한 야간주행, 퍼시픽 드라이브 (23)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8628262 인생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루리 85 493662 2009.05.05
30580534 취미 미칠듯사랑했던기저귀 362 10:33
30580533 취미 헤븐스나이트 575 10:31
30580532 취미 커피무료 227 09:21
30580530 인생 regkk00 837 02:00
30580529 취미 가면라이더 지오 275 01:13
30580528 인생 루리웹-3498745257 6 2660 2024.04.17
30580527 취미 루리웹-9143957384 1 391 2024.04.17
30580524 인생 금발 미소녀 46 3580 2024.04.17
30580523 인생 BitSaNa❤️ 5 3231 2024.04.17
30580521 인생 버나드제로 1723 2024.04.17
30580519 인생 쾰럼 1 2172 2024.04.16
30580518 인생 리케이 1154 2024.04.16
30580517 취미 커피무료 922 2024.04.16
30580516 친구 notton1 3 4283 2024.04.16
30580515 인생 껐다키니 안돼 1 1409 2024.04.15
30580514 인생 음속검 1782 2024.04.15
30580513 취미 산니님13 2 1643 2024.04.15
30580512 신체 루리웹-436342343 1 758 2024.04.15
30580511 취미 루리웹-2753669417 1620 2024.04.15
30580510 인생 Trabia 2036 2024.04.15
30580509 취미 하지말라면열심히하지마루요 2 2260 2024.04.15
30580508 인생 누구라도 살려줘요 15 4513 2024.04.15
30580507 취미 도도리아지트 2 1981 2024.04.14
30580506 인생 루리웹-4146112104 3155 2024.04.14
30580505 인생 만작가 994 2024.04.14
30580504 취미 빛의숯뎅이 2313 2024.04.14
30580503 인생 행복하고잘살자 1 1224 2024.04.14
30580500 인생 ddd3334 2393 2024.04.13
글쓰기 45210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