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케이팝]케데헌 엔딩 스토리 진행은 현재가 최선이 아니었을까

[스톤골렘]

셀린이랑 만나는 장면에서 개쩌는 스코어가 있었고 거기서 심경변화가 있었다고 하는데

곰곰이 행각해봤을때

그렇게 하면 스토리 진행은 매끄럽지만 극의 진행은 그렇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유어아이돌 부분이 긴장감 최고조가 되어야 하는데  이 셀린 만나는 부분을 앞에 넣으면

루미 각성 -> 이후에 유어아이돌 해봤자 줘터질걸 암 -> 재미없음

그렇다고 셀린 부분이 뒤에 있다고 치면

유어아이돌 -> 루미 각성 -> 바로 공연장으로 이어지면 -> 공연장이 이야기의 중심이 아니어서 재미없음

이 경우 오히려 스토리에 구멍이 나서 재미가 있는 경우라고 할수있겠는게, 이걸 못해서 망한 영화가 꽤 있음

설명이 부족해보여서 채워넣으면 이후에 어떻게 될지 뻔히 보여서 '당연한 길을 가는'게 되어버리고 흥미가 순식간에 식기때문에

[번치킨]

음악이랑 캐릭터 연출로 흥한거지 스토리는 그닥...

[R.R.RicoTyrell]

그 연출과 음악뽕이 사라진다는게 요점인데???
처음부터 전투력은 상대가 안 되서 남돌해서 이겨보겠다는게 전제라서
루미 각성신이 있으면 그 상황에서 남산타워신은 별 긴장감이 없음
유어아이돌이 괴기스러운것도 이제 저 혼들 뷔페하겠다는 긴장감의 고조인데
루미가 이미 각성해서 오고있다?
저거 그냥 다 쇼엠 ㅋ 되는거지

[번치킨]

음악도 스토리 플롯보고 작곡하는건데 스토리가 바꼈으면 음악도 그에 맞게 수정됬겠지 지금 스토리에 맞게 작곡된 곡을 가상으로 수정한 시나리오랑 안맞으니까 이게 최선이다 라는 소리하는거 자체가 에러라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