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1초를 더 벌기 위해서
압도적인 적의 전력 앞에서 장렬하게 전사하는
배테랑 인형들과 신규 인형들
그동안 빵집에서나 등장했던
세계관 강함의 상징이었던 돌격병 아레스를
스토리 주역들인 리벨리온이 자폭을 감수해가면서 제압
덤으로 스토리 주요 악역이던 예고르와의 악연도 끝냈다
지휘관이 죽기 직전까지 몰리고
모두 각자 생각하는 최애캐가 목숨걸고 구하는 장면까지
외부에서 지켜보는
신소련 군은 그리폰이 전멸하건 말건
자기들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 하든말든
잠수함 기지 폭파시키면 된다고 방관 하는 상황
그전까지와 다르게 이번에 지면
지휘관이고 뭐고 다 죽고
마인드맵 백업도 휴지조각이 될 절체절명의 위기
이때 그리폰 인형의 95%가 단 한순간이라도
시간을 벌기 위해 버티다 파괴되고
더이상 싸울 전술 인형도 부족해서
전술지휘관이랑 K가 총들고 목표 탈환하러 가는 긴박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그리고 우중이는 타르코프 하러 가고
스토리 마지막 부분을 찍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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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나온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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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진지빨자면 우중이는 사장일뿐이니 별개고 저때가 코로나 시국 막 시작한 시점이라 단순히 스토리팀이 일정 못맞춘거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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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애들은 실제로 죽는 기분이었을 걸. 실시간 백업이 안 되는 상황이라 살아나는 건 과거의 자신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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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서버 백업할 상황도 안 되서 댄들라이가 마이드맵 백업 다 하고 작전 실패했으면 복원도 못 하고 걍 그리폰 전멸할 상황이어서 이번이 더 긴박한건 아닌거 같음 편극광 때는 훈작사같은 지원 세력도 없고 빔펠 포함한 외부 세력들도 그리폰 전멸하고 들어갈까 말까 각보던 상황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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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들이 슬슬 지쳐가는게 보이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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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 따라 다른 거니까. 서버 백업이 본체고 인형은 단말이라고 인식할 수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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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라 좀 뭉뚱그려 말하면, 그리폰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라 현장에서 특정 대상이 임시로 백업서버 역할을 하는 이레귤러적인 상황이라 백업과정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알 수 없는 상황 그리고 이번 스토리에서도 묘사되었지만 실시간 백업이 안되는 경우 과거의 나는 무사해도, 전투에 참가중인 현실의 나의 기억은 휘발됨. 인형들도 스스로 이 사실을 알고 "지금 내가 죽으면 내 죽음을 기억해줄 사람이 없다"는걸 깨닫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숨걸어 전선을 사수하는 상황인지라 비장함이 배가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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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나온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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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진지빨자면 우중이는 사장일뿐이니 별개고 저때가 코로나 시국 막 시작한 시점이라 단순히 스토리팀이 일정 못맞춘거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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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형들은 백업가능하다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 백업들어간 서버가 날라갈뻔한 이번이 좀더 긴박했던거같음 | 21.09.26 06: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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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서버 백업할 상황도 안 되서 댄들라이가 마이드맵 백업 다 하고 작전 실패했으면 복원도 못 하고 걍 그리폰 전멸할 상황이어서 이번이 더 긴박한건 아닌거 같음 편극광 때는 훈작사같은 지원 세력도 없고 빔펠 포함한 외부 세력들도 그리폰 전멸하고 들어갈까 말까 각보던 상황이잖아 | 21.09.26 06: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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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VS반란군인데(인게임 유닛으로 추정해보면 아레스도 투입됨) 저때는 그나마 AR소대+리벨리온+그리폰 섹돌 총동원 이였는데 이번엔 인형들은 아직 절반정도밖에 수복이 안끝났고 철혈은 지휘관한테 보내서 전력으로 못써먹었고 거기다 예상치도 못한 기습으로 병력손실까지 당한상태라 | 21.09.26 06: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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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지휘관도 자기는 죽더라도 어떻게 댄들라이만이라도 살려서 인형들 백업은 하려고 생각했었지 | 21.09.26 06: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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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면인"'
저때 애들은 실제로 죽는 기분이었을 걸. 실시간 백업이 안 되는 상황이라 살아나는 건 과거의 자신인 거지. | 21.09.26 06: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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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면인"'
생각하기 따라 다른 거니까. 서버 백업이 본체고 인형은 단말이라고 인식할 수도 있겠지. | 21.09.26 07: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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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면인"'
스포일러라 좀 뭉뚱그려 말하면, 그리폰 데이터베이스가 아니라 현장에서 특정 대상이 임시로 백업서버 역할을 하는 이레귤러적인 상황이라 백업과정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 알 수 없는 상황 그리고 이번 스토리에서도 묘사되었지만 실시간 백업이 안되는 경우 과거의 나는 무사해도, 전투에 참가중인 현실의 나의 기억은 휘발됨. 인형들도 스스로 이 사실을 알고 "지금 내가 죽으면 내 죽음을 기억해줄 사람이 없다"는걸 깨닫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숨걸어 전선을 사수하는 상황인지라 비장함이 배가되기도 하고.. | 21.09.26 07: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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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들이 슬슬 지쳐가는게 보이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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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땜에 백업으로 부활한 내가 지금 나랑 같은 존재인가 고민하는 인형도 많음 | 21.09.26 09: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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