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HUD 끄기
- 모든 범례 끄기
이렇게 바꾼 뒤 생긴 변화
- 나침반이 없어지니 쉬닌(까마귀)의 활용도가 올라가게 됨. 나침반에 표시해주는 것들이 쉬닌 쓸때도 똑같이 표시해주기 때문임.
- 능력이 어떤 버튼에 있는지를 알 수 없게 되니 진짜 내가 쓰는 능력 몇개만 활성화시켜서 쓰게 됨. 어차피 HUD 보일때도 안쓰는 능력은 죽어도 안썼음.
- 체력바가 보이지 않게 되니 언제든 죽을 거라는 걸 인지하면서 싸우게 되어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됨. 사실은 풀피에서 거의 닳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 몹 체력바가 보이지 않게 되니 좀 더 몹의 행동에 반응이 빨라짐. 몹 체력바에 시선 안뺏기고 전투에 집중할 수 있게 됨.
- 좀 더 주변 풍경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플레이하면 할수록 주변이 더 눈에 익기 시작함. 원래 맵과 나침반 없이 겜 못했었는데...
- 범례를 다 끄니 수수께끼들이 레데리 같은 랜덤 인카운터처럼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숙제가 아니라 정말 모험하는 느낌이 났음. 어디에 뭐가 있을까 두근두근하면서 플레이 하게 됨. 발할라의 월드가 갑자기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됨.
- 플레이 시간은 많이 늘어났지만 뭐 어때? 이게 진짜 모험이지.
(IP보기클릭)175.197.***.***
(IP보기클릭)175.197.***.***
아이엔에프피
그랬다면 점 때문에 하기 싫어도 강제 당했던 유저 분들도 좋고. 인카운터 느낌도 나고 좋았겠네요. 발할라 미스터리가 앞으로 나갈 방향이라 보입니다. 특히 룬덴 떨어지는 별? 음유시인 퀘스트는 가장 기억에 남는 퍼즐 미스터리 였고, 해결하기 위해선 맵을 자연히 뒤질 수 밖에 없죠. 물론 버그 때문에 고생 좀 했습니다. ㅎㅎ | 23.01.23 15:4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