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를 30개 땄는데 이게 최고수준으로 어렵네요 -_- (몬헌 0.8%도 따고 했는데...)
그저 인내와의 싸움이었던거 같습니다ㅠ
간단히 소감을 정리하자면..
■ 진짜 짜증나는 소감
1. 길개척의 거시기함
- 초반부에 이동이 너무 어렵다보니 국도깔고 차타고 댕기니 괜히 신나는 내자신에 짜증남
그냥 길 똑바로 가는거에 기뻐하고 있다니...-_-
2. 존나 고민해야하는게 거시기함
- 스킬 머쓸지 회피를 어찌할지 전략을 어찌할지가 아니라.. 짐을 어떻게 싸서 한번에 많은 짐을 나를지 심각하게 고민하는 내자신에 짜증남
3. 배송시간 올리기 개빡침
- 올린담엔 별거 아닌데 낮을땐 안올라가서 개짜증 스트레스였음 -_-;
막판에 타임폴농장건으로 한큐에 해결하긴했는데 그전까진 너무 스트레스..
■ 개왕짜증 폭발점
1. 존나 뛰는데 프레퍼들 집근처 가면 뛰다가 걷는거
2. 차타고 가다가도 BT지역만 지나가면 BB안테나 띠리리리 하는거 (국도 타면 2~3번 같은 장면 보는게 극짜증)
3. 차 탈때마다 타는 모션 꼬박꼬박 해주는거
4. BB달래주다 이상한씬 나오는거 이미 본건데 또 나오는거(이때 건너뛰기를 X로는 표기 안해주고 option키 눌러서 건너뛰어야 하는것도 짜증)
5. 뮬지역 지나갈때 사운드 개↗같고(부아아아앙 레이더소리) 괜히 먼가 긴장타게하는게 ↗같음
6. 당췌 집라인을 BT스폰장소에 지은사람 누구야!? 집라인타고 가다가 그집라인만 가면 소름돋음ㅡㅡ;
7. 세이프하우스 들어가서 잘못해서 O눌러서 쓰잘대기 없이 피규어 보는거
8. 네트워크로 다 연결해놓고 이메일도 홀로그램도 다 되는 상황에 의뢰가 머 있는지는 직접가서봐야지만 알수 있는 당췌 알수없는 네트워크
9. 살상용 총은 대체 왜주는거야!!!? 멋도 모르고 새총생겼다고 뮬 쏘니까 죽어버려서 소각장까지 델구가느라 고생한거 생각하면 이가갈림 -_-;
미친넘들.. 차로 들이 받아도 기절만하는것들이 그렇게 잘죽을줄 누가 알았나..
■ 최종소감
먼가 이상하지만 재밌게? 한거 같긴해요 ㅠ 처음에 진입장벽이 너무 높고...국도 깔면서 재미가 훅 들어오긴하는데..
것도 길편해진걸로 좋아하는 내 기분이 찜찜하고-_-;
ㅎ ㅏ 어려움으로 해도 BT/뮬 다 별거 아니던데 이럴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어려움으로 했으면 플레이타임 짧게 끝낼수 있었을텐데 ㅠㅠ
괜히 보통난이도로 하고 엔딩보고 어려움으로 돌려서 플레이타임이 엄청 늘었네요ㅠㅠ
이건 스트랜딩도 BT도 뮬도 힉스도 아닌...완전 내자신과의 싸움이었던거 같아요 -_-
먼가 색다른..정말 색다른 재미?장르라고 해야하나...하 진짜 특이하고 머같은데 재미가?몰임감이 있긴한 게임이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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