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시간 정도 걸려 엔딩을 본거 같습니다.
엔딩 보면서 든 느낌은
니어 오토마타에 살짝 에반게리온 같더군요.
즉 최근 하면서 일본게임중 가장 일본 게임 같은 니어 오토마타의 70%정도 느낌이었습니다.
종말
동료애
자기반성
사랑
히토리 자 나이!!
대명사
북유럽에 대한 동경
서양인 배우들이 마지막엔 다같이 모여서 어쩌고 저쩌고 하니 참
(기예르모 델 토로, 레아 세나두, 노만 리더스 가 모여서 일일 드라마 같은 연출이라니 ..)
항상 일본 게임은 끝으로 갈수록 동료들이 모여 주인공에서 으쌰으쌰 하는 장면이 나오죠
마치 마무리전 마지막 인사 OR 결론 내러 가기전 인사 처럼
그런 장면이 이게임에서도 나옵니다.
이런 장면에서 대표적으로 아 일본게임 이었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임으로서의 데스스트랜딩 보단 미드 같은 본다는 식으로 플래이 했을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 떡밥들을 마지막에 쭉쭉 풀어 재끼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세련되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마치 한창 반전영화가 유행할때 보이던 방식 같았음)
풍경에서 배달하며 노래흘러나오는 하는 방식은 꽤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주인공의 정체도 다시 금 그동안 봐왔던 내용을 되세겨 보기에 좋았습니다.
배달센터(도시) 묘사가 좀 더 디테일 했으면 더욱 아포칼립스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 아쉽습니다.
나름 한정판으로 구매하여 즐겼는데, 브릿지스 스티커라도 구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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