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무장 - 리볼버 & 피스톨
서부극의 멋을 살리고자 하는 경우가 아니면 사실 성능상으로는 장총류..를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점차 안쓰죠. 음. 어찌보면 당연한 경우입니다. 권총이 장총보다 좋을리가 없잖아요? 아무리 두자루를 들었어도 말이에요.
그래도 미션중에 강제로(버그추정) 부무장으로만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종종 쓰게됩니다.
리볼버
리볼버는 세 종류가 있습니다. 리볼버의 특징이라면 비교적 빠른 연사속도와 부족한 탄알인데..
나중에 반자동이나 모제르피스톨이 나오면...거의 안쓰게 됩니다.
특성이 겹치거든요. 강력한 데미지로 적을 무력화 시킬거면 라이플을 들고, 헤드샷만 노리거나 데드아이만 쓰는 스타일이라면
데미지를 버리고 장탄량 많고 연사 빠른게 제일인데 그럼 모제르 피스톨이 최고거든요..
하지만 서부극의 멋은 리볼버니까..그 점에서는 가장 잘 어울리긴 하죠. 또한 적들이 주로 리볼버를 쓰기때문에 탄약수급이 매우 쉽습니다.
캐틀맨 리볼버
콜트 싱글아미 리볼버인거 같구요. 뭐 서부시대의 상징같은 무기죠. 사실 다른 리볼버보다도 이게 거의 뭐..서부극 느낌낼려면 무조건 이거죠.
참고로 스코필드 리볼버보다 시기상 먼저나온 무기입니다.
더블액션 리볼버
콜트1889모델. 가장 데미지가 약한대신 빠른 모델. 탄피를 한번에 제거하는 가장 최신(?)스타일의 리볼버
스코필드 리볼버
스미스&웨슨 모델3. 이게 세 종류중 가장 먼저나왔습니다. 특징이라면 가운데가 뚝 부러져서 재장전하고, 세 리볼버중 가장 느리고 데미지가 세다는점.
피스톨
피스톨은 볼캐닉 빼면 특징이 비슷합니다. 빠른연사, 약한 데미지, 빠른 재장전
볼캐닉만 빼구요....
볼캐닉 피스톨은 말이 피스톨이지 사실 레버액션에 가깝습니다. 총알 재장전 하는 모습도 총열 밑에 관형탄창에 쑤셔넣는게..
저는 주 무기로 결국 볼캐닉 피스톨을 제일 많이 썼습니다. 부득이하게 주무기를 못 쓰게 될 경우 익스프레스탄을 껴 넣은 볼캐닉 피스톨은 리피터에 약간 못 미치는 데미지를 보여줍니다. 모습도 고풍스럽습니다.단점이라면 재장전 시간이 오래걸리는 건데. 데드아이 꼼수를 쓰면 문제없습니다.
반면, 데드아이 위주로 헤드샷따는 사람들에게는 모제르 피스톨이 종결무기죠. 양손에 들어 20발을 가지고, 재장전시간이 엄청 짧아 최적입니다
주무장류
리피터(레버액션 라이플)
사실상 사냥에는 쓸모없고, 대인전에 특화된 무기로, 역시 서부시대를 상징하는 무기입니다..
카빈 리피터는 초기형 리피터로 보이고, 리치필드 리피터가 서부시대에서 가장 유명한 헨리 라이플, 랭커스터 리피터가 헨리라이플의 개량형으로 보입니다.
저는 랭커스터 리피터를 선택했습니다. 일단 리치필드 리피터가 게임 극후반에나 풀리는데다가, 실제 성능도 월등히 좋다기 보다는..장탄량2발 우위에 데미지가 약간 높은데,
높아 봤자 몸통샷 한방에 죽는것도 아니고, 어차피 몸통샷 두방쯤에 죽는건 두 무기가 같습니다. 반면 랭커스터 리피터는 재장전 속도도 좀 빠르고, 조준선 모이는 속도와 연사속도가 상당히 차이나게 빠르기 때문에, 랭커스터 리피터를 선택했습니다. 장탄수는 역시 데드아이 꼼수를 쓰면 문제없습니다.
라이플류
사냥용으로만 쓰이는 버민트라이플(사실 이걸로 데드아이 헤드샷만 따고 놀 수도 있습니다..그럼 오히려 장탄수가 많은게 이득으로 다가옵니다)을 빼면
일반 라이플류와 스나이퍼 라이플 류로 나뉘는데
스나이퍼 라이플 류는 줌을 풀 수가 없어서 사실상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일반 라이플 류는 스프링필드 라이플이 초반에 일찍 풀려서 사냥에 맹-활약하게 되고, 원한다면 전투에도 쓸 수는 있는데 단발사격의 단점때문에 다수 적이 나오는 경우에는 좀 무리구요..
볼트액션은 취향따라 주무기로 삼을만 합니다. 라이플 류는 일정 사거리 안이면 가슴에 맞을 경우 일격에 죽는걸로 보입니다.
사냥시에는 스프링필드가 볼트액션보다 약간 데미지가 높지만 큰 차이가 없어, 볼트액션라이플이 풀리는 이후에는 스프링필드를 쓸 일이 사실상 없습니다.
샷건류
간지로 쓰는 더블 배럴 샷건을 제외하고는..반자동 샷건의 성능이 너무 과하게 출중하여 나머지 샷건이 모두 묻혔습니다.
뭐 능력치 차이가 여럿 있기는 하나, 샷건 특성상 일정 근거리에서 쓰기때문에 큰 차이가 나지 않구요..
반자동 샷건의 연사력과 화력은 어마어마하기때문에..또한 챕터2에서 바로 얻을수 있을 정도로 입수시기도 빠릅니다.
기마전때는 무조건 반자동 샷건을 들었습니다. 그냥 들고 자동조준으로 쏘면 사람이 맞던 말이 맞던 무조건 넉아웃됩니다.
안되면? 한번 더쏘면 됩니다.
그 외
근접무기는 도끼...해적검..뭐 여러가지 있는데 어차피 은신킬 아니면 재미용이라
갈수록 단검만 들게 됐습니다. 도끼 던지고 회수하는게 귀찮더군요
오히려 근접박투에서 성능이 사기인게 올가미..근접에서 올가미 한방이면 한번에 묶어버리고..올가미 이용해서 익사 동물 밥주기 열차선로에 던지기 말로 끌고다니기
등등 별 흉악한 짓거리가 가능하기때문에 올가미를 은근히 자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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