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스포) 손이 안가네요...

[부엉이와올빼미]

출시부터 매일같이 한던 레데리 본편 엔딩을 어제 봤습니다.

챕터6 후반부터는 엄청몰입되서 진짜 순식간에 지나갔는데....하....아서....ㅜㅜ

사냥 다니는게 제일 재밌었는데 아파서 얼굴 하얗게된뒤로는 사냥도 못다녔고 인생돌아보면서 착한일 하러 다닐때 왜이리 마음이 아픈지..

주인공한테 이렇게 이입된 게임은 처음이네요

본편 엔딩보고 에필로그 넘어가는데 아서도 가버리고 정든 말도 가버리고....존 덩치는 왜이리 초라해보이는지...특히 다리가 너무 가늘어요

뭔가 현자타임이 제대로 와버려서 손이 안가서 잠시 쉬다 에필로그 마저 해야겠네요

+마지막 선택지에서 존이랑 가는거 선택했는데

돈찾으러가면 달라지나요?

[뿌잉뽀잉뽀]

결과는 동일하게 죽습니다.
과정이 다를뿐

[루리웹-8111766789]

존보다는 아비게일의 잔소리/바가지긁는거 때문에 진짜 아서가그립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부엉이와올빼미]

세이브가능한 부분에서 껐는데 그런게 또잇나보네요ㅋㅋ 자유로운 영혼 아서~~

[소민애비]

어 저는 에필로그 2까지 다깻는데 선택하는거 없고 존살아있고 돈 2만불인가 받았는데요

[★두릅드립★]

동감입니다.
아서가 주인공인데 아서의 죽음을
걍 과정처럼 느껴지게
바로 기나긴(엄청 깁니다)에필로그 시작해버리는게 말도 안되는거 같아요.
엔딩 스크롤 올라가고
감동을 마무리 한 다음.
메인메뉴에 에필로그가 추가 되었으면
좋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