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위닝을 좋아하는 위린이입니다. 랭킹전보다는 친구와 친선경기를 즐겨하는데요. 그 친구가 드리블을 19메시들고 참 얄밉게도 잘합니다. 저도 드리블하는거를 진짜 좋아하지만 막상 손이 잘 안 따라주고요. 점유율 축구를 하고 싶지만 막상하면 강점을 보이는 수비를 하고 역습하는 위주로 하게 되더군요. 여기서 친구와 싸운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키퍼가 공을 잡으면 맵을 보면서 키퍼를 깔짝깔짝 움직이는 습관이 있습니다. 친구가 이게 비매라고 하지마라해서 참는데 솔직히 시간 끄는 것도 아니고 비매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친구는 공격진영에서 공만 잡으면 드리블. 특히 덥터를 엄청 쓰는데 이것도 한 두번도 아니고 경기 내내 쓰니까 수비하는 입장에서 정말 힘들고 화가 나더군요. 그러다가 골이라도 먹히면 진짜 너무 승부욕이 폭발하고요. 오늘 친구가 드리블을 너무 하길래 너무 과하다고 나도 그럼 너가 하지마라한거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싸우고 말았어요. 이러다가 또 금방 다시 화해하겠지만 정말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저는 메시를 상대하는 라모스의 기분을 너무 잘 느끼고 있습니다. 자신의 공격진영에서 계속 드리블하는게 비매는 아니겠지만 친구가 싫다하면 자제는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런 드리블 유저를 특별히 상대하는 법도 알고 싶습니다.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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