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gman P5 라는 컨버터 제품입니다.
PS5에 서드파티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컨버터로서 치팅과는 무관합니다.
윙맨 컨버터는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지연시간 때문에 사용할 의향이 없었는데요.
최신 제품의 경우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습니다.
유투브 등을 통해서 객관적인 레이턴시 측정값과 주관적인 소감도 알아봤는데 정말 차이가 없더군요.
듀얼센스와 듀얼센스 엣지만큼의 차이도 안납니다.
또 소스마다 다르긴 하고 저도 신뢰하기 애매하다고 생각하지만 듀얼센스의 폴링레이트가 낮기 때문에 윙맨 컨버터에 괜찮은 서드파티 컨트롤러를 유선 혹은 2.4zh 동글로 물리면 되려 레이턴시가 준다고 하더라고요.
이제부터는 제 실사용 소감입니다.
저는 PS5 노멀 전면 USB A 포트에 윙맨 P5 컨버터를 꼽고 리드조이 제노 플러스라는 컨트롤러(쿠팡에서 3.5만원에 파는) 2.4hz 동글을 꼽아서 무선 사용 중인데요.
듀얼센스에 비해 레이턴시가 늘었다... 이런 느낌은 없습니다.
모던워페어 4 기준 캠페인이나 DMZ에서는 전혀 못느끼는데요.
PVP는 전력을 다해서 하잖아요. 멀티에서는 이질감을 제법 크게 느낍니다.
첫 몇판은 아예 못해먹을 정도로 이질적이었습니다. 에임이 휙휙 날아가서 적을 아예 못맞추겠더라고요.
대여섯 게임 정도 하니 이제 조금 적응되는데요. 듀얼센스 만큼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게 레이턴시 같지는 않고요. 컨트롤러 이질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듀얼센스는 아날로그 스틱의 장력이 굉장히 쎄요. 그리고 파지법도 여타 컨트롤러와 많이 다르죠.
그래서 우측 스틱으로 하는 에임이 교전 중에 훅 미끄러집니다.
PVP 같은 경쟁적이고 격렬한 환경에서는 적응을 더 해봐야 될 것 같고요.
싱글 등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요.
듀얼센스의 터치패드 드래그 기능은(단순 누르기는 할당 버튼 누르면 그만) 매크로 지원하는데 좀 많이 불편하고요.
햅틱류는 그냥 깔끔하게 포기해야 됩니다. 그냥 진동으로 대치되는데 저질이에요. 없는 셈 쳐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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