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PSPLAY 레딧으로 문의하기도 했는데 답변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서 혹시 같은 증상을 겪고 계신분이 있는지 여쭤봅니다.
일단 사용 환경은
1) PS5유선랜 연결
2) 외부에서 모바일데이터로 연결(5G), LG U+
3) 기종은 폴드3(지난주에 액정깨져서 올갈 ㅠㅠ)
4) 스트리밍 1080P, FPS60, 비트레이트 베스트, 프레임 고정모드 해제
입니다.
한 1년넘게 잘 쓰고 있었는데 어제부터 갑자기 문제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화질 자동 설정이 아니면 1080P로 하다가 통신환경이 나빠지면
그전에는 프레임이 끊겼는데 지금은 자동으로 화질을 떨어뜨린다는 점입니다.
SONY PS REMOTE PLAY처럼요. 끊김을 막기 위해 화질을 떨어뜨린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접속 초반에는 괜찮다가 한 5분쯤 지나면 증상이 시작되고요.
그냥 참고해보려했는데 눈이 타들어가는듯한 화질 대략 540P 또는 그 이하로 추정됩니다.
집에서 500MB 와이파이 사용하는데 통신이 원활하니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외부 환경에서 통신이 불안정하니까 그런거 같은것으로 추정 했는데,,,,
통신환경 체크해보면 업/다운 다 정상입니다. (다운 1G 이상)
화질을 720P에 30FPS로 변경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작하고 몇분 지나면 화질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또 이상한 점은 외부에서 통신환경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할텐데 이 증상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회복되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
앱을 종료하고 다시 실행하면 좋아졌다가 한번 화질이 나빠지면 쭉---- 갑니다.
그래서 통신환경의 문제는 아닌거 같구요. (서울거주, 이동동선간 5G 빵빵하게 터짐...)
앱의 설정에 무언가가 바뀐거 같긴한데 설정 초기화를 해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있구요.
마지막 방법으로 재설치가 남아있는데 기계가 본가에 있다보니 시간이 필요해서 시도를 못하고 있습니다.
(와이프 몰래 하는중 ㅋ...)
혹시 이런 증상 겪으신 분이나 해결해보신분 있으실까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