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말 게임하나 엔딩보려면 아주 악을쓰고 해야합니다 ㅜㅜ
이래저래 플스5사고 처음으로 엔딩본게임이 됬네요
다들 마일즈 분량이 짧다고 아쉽다고 하셨는데
저같은 유저에게는 딱 맞는분량인거같습니다
플레이 하면서 내내 느낀건 그래픽이 좋다였습니다
이게..어떤느낌의 그래픽이냐면
PS5로 넘어오면서 대~충 엉성하게 넘어가던 오브젝트나 사물들 그리고 인물표현이나 텍스쳐 같은 부분들이
한단계 진화한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까지 쨍하고 선명하고 깔끔한 텍스쳐는 처음보는거같습니다
PS4에서는 전체적인 그래픽의 느낌이 좋았지 정작 깊에 들여다보면 눈속임이 많았거든요
이제서야 들여다봐도 좋은 그래픽이 가능해진거같습니다
물론 제작사가 그만큼 노력해야만 가능하지만..초창기에 나온 스파이더맨이 이정도라면~ 나중에는 어떨까하는생각
스토리진행이 깔끔했고 플레이진행도 유저가 스스로 잘해결할수있게 도와주는 부분이 많아서 막힘없이 술술 잘했네요
서브퀘스트 같은건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해서 거의 안했습니다
웹스윙은 그 자체만으로도 재밌네요
아쉬웠던점은..전투였습니다
미국게임 특유의 쓰잘때기없는 기술이나 기능들이 너무 난무합니다
하나하나 의미가 있고 쓸모가있는 일본액션게임들의 밸런스 좋은 그 액션게임의 느낌은 역시 없었습니다
그냥..10가지 기술이있으면 결국 3~4가지로 반복되는 전투..아쉬웠습니다
마일즈..라는 캐릭이 베놈뭐시기 기술이 있어서..이정도인데 노말 스파이더맨은 전투가 얼마나 심심했을라나 싶네요
중간중간 너티도게임이 생각나게 하는 연출들이 갸우뚱했지만 뭐..어쩔수 없죠 장르가 비슷한게임이니까요
이래저래 만족스러운 게임이었습니다
레이트레이싱을 약간 맛보기식으로라도 느끼게해줘서 그부분도 좋았습니다
플스5유저라면 필수구매 타이틀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들 한번씩 즐겨보는걸 추천~